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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문재인 측의 행동양식을 보자면 어젯밤 박선숙의 제안에 바로 오케이! 했어야 합니다. 통 큰 맏형론으로 말이죠...

그러나 그들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는 당초의 공언과 달리 밤새도록 계산기를 튕겼을 겁니다. 유불리 따지지 않겠다는 얘길 하지 말았어야죠... '말 따로, 행동따로'가 문재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 오래입니다.

대통령을 립서비스로 하게 되면 MB처럼 됩니다. (11/23)

 

 

 

 

제게도 문재인측에서 보낸 여론조사 독려문자가 날아왔는데요 민주당 문재인후보측의 반칙플레이에 열받은 분들 많을 겁니다. 국민여론을 통해 후보를 가리자는데 조직을 동원해서 전화받는 횟수를 높여서 여론조사에 응하는 것은 실제 민심의 대표성을 왜곡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반민주적 반칙이죠...

이처럼 단일화 정신을 훼손하는 반칙 플레이는 사실 노무현의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의 후예라는 인사들이 '반칙과 특권'포기를 강조한 노무현정신을 말아먹어 생긴 사단일 뿐이죠.

최근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서 노무현정부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정확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않은 일입니다. 노무현정부가 양극화해소에 일정하게 무능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처럼 반칙과 특권을 일삼은 정권은 아닙니다.

그래서 문재인 진영은 친노진영이 아니라 노무현정신을 배신한 '일부 친노 참칭 패거리'일뿐입니다. 참여정부를 말아먹은 인사들을 놔두고 노무현정부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약간 핀트가 다른 지적입니다. (11/23)

 

 

저에게 인신공격하는 민주당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제 생각이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과의 적대적 공존에만 관심있는 집단이지 새롭게 변화될 집단이 아니거든요. 민주당부터 창조적으로 파괴되어야 한국의 구태스런 적대적 공존체제를 허물수 있습니다.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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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