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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출근길 시위가 큰 불편과 논란을 빚고 있다. 그런데도 정치권의 적절한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2. 장애인 인구 약 263만명. 정부에 등록된 장애인 숫자다. 이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더 적지는 않을 터다.
 
 
 
 
 
3.태어나면서 장애를 안고 나오는 선천적 장애인도 많지만, 살면서 각종 사건.사고와 질병 등으로 장애의 늪에 빠지는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다.
 
 
 
4. 우리 자신과 가족,친지도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런 가정 아래 장애인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책정하고,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
 
 
 
5.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을 돕는 귀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없애줘야 한다.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시설의 확충은 자원봉사자들을 돕는 길이기도 하다.필수불가결한 조치다.
 
 
 
6. 출근길에 몇 십분씩 시간을 빼앗기면 얼굴을 찌푸리거나 나쁜 소리를 내지 않을 순 없다. 하지만 그 짜증은 장애인 이동권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는 지역사회 또는 국가의 구성원으로 하는 수없이 겪어야 하는 일인지 모른다.
 
 
 
7.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많이 늘어나고, 각종 편의시설과 지원책이 새로 생긴 것도 사실이다. 시민들의 의식도 꽤 선진화된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우리 가족.친지.이웃인 장애인들을 한층 더 배려해야 한다.
 
 
 
8.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정치권의 적절한 반응이 아쉽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뻗어야 한다. 노인과 장애인이 살만한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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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