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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수된 아이패드(와이파이 전용,32G)를 쓴 지도 어언  6개월 7일이 지났다.출퇴근 때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로 웹서핑도 하고,간단한 게임도 하면서 느끼는 게 있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가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필요하다는 점이다.

아이패드는 자판을 쓰는 게 편리하다. 무엇보다도 손으로 사이트 화면을 키워 글자를 크게 볼 수 있다. 놀라운 터치감이 내가 살아 있다는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 때문에 통상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노안 탓에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읽기가 불편한 중년,장년,노년층에 아이패드는 새로운 이기(利器)로 손색이 없다. 

젊은이들은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라도 모바일 문화에 익숙해 져야 한다. 하지만 중년 이상 나이 든 사람들에겐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모바일을 가깝게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훨씬 크고 터치감도 뛰어난 아이패드 등 태블릿에 익숙해 지는 게 바람직하다. 

지하철에서 활자 크기를 키워 사이트의 컨텐츠를 읽는 것을 본 장년층 및 일부 노년층이 호기심이 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분은 내 앞으로 다가와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기도 했다. 아이패드를 쓰면 인터넷 활동을 위해 굳이 돋보기를 따로 장만할 필요가 없겠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점에서 아이패드는 젊은이들의 부모님 선물로 제격이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게 탈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님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같은 심리적 효과에다 노안을 떨쳐내는 물리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니 형편이 되는 분들은 부모님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해 보시라. 물론 다루는 법을 좀 가르쳐 드려야 할 것이다.   

글 = 김영섭 (edwdkim@naver.com)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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