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2.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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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어가 2만 명 안팎에 달하는 민주당 소속 정동영(57,@coreacdy) 의원과  최문순(54,@moonsoonc) 의원이 16,18일 잇따라 연평도 사격훈련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트윗을 날렸다. 

정동영 의원은 18일 "지금은 연평도 사격훈련을 재개할 때가 아니라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기싸움을 벌여선 안된다. 특히 북측이 대응공격을 예고한 상황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또 다른 충돌과 확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16일엔 정창래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말을 인용해 "평화로 전쟁을 막을 수는 있어도 전쟁으로 평화를 살 순 없다"는 트윗을 올렸다. 정 의원의 현재 트위터 팔로어는 2만 5262명이다. 



또 최문순 의원은 18일 "연평도 사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그 어떤 명분도 국민의 생명보다 앞설 수 없다. 또 다시 젊은 장병들과 국민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언론의 각성을 촉구한다.트위터에서 강력한 여론 만들어 주시길!"이라고 트윗했다. 


최 의원은 16일엔 "서해 5도 주민들,개성공단 입주자들,DMZ 인접 주민들이 큰 고통과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연평도 실탄사격을) 중단하라! 중단하라!"라는 구호성 트윗을 날렸다. 최 의원의 현재 트위터 팔로어는 1만 9633명이다. 


한편 정동영 의원과 최문순 의원은 둘 다 MBC 기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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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