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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이 많은 삶은 아름답다
산전수전 겪었다는 중장년에겐 더욱 그렇다. '인생 첫 경험'이 적지않게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것은 행복의 또다른 이름이다. 가슴 설렐 일들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우리의 존재 이유다. 이것저것 해봐도 삶이 시들하다는 것은 희망과 호기심의 상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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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산제에 참석했다
계곡이 깊고,물이 맑은 유명산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시산제를 지냈다. 등산클럽 회장이 준비한 축문도 아름다웠다. 등산객들의 작은 소망을 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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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강의 준비,그리고 사업을 하는 친구들의 바쁜 일정 때문에 꽤 오랜 만에 산을 찾았다. 이번엔 몸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후미를 지키는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몸은 참 정직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꽤 낮아지고,뱃살이 다소 빠지고 '풀밭식사'를 주로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3시간 여에 걸친 등산과 시산제,그리고 뒷풀이를 감행했는데도 다리에 알통이 배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약 1년의 걷기로 몸이 꽤 단련된 덕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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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푸르름은 삶의 찌꺼기를 털어준다
시산제를 지낸 뒤, 유명산 계곡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막소금을 뿌려 구어낸 돼지고기가 입에 착 달라붙었다. 공장에서 직접 사왔다는 막걸리도 일품이었다. 숨가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겐 등산이 참 좋은 것 같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몸을 점검하는 기회가 된다. 또 푸른 산,푸른 숲을 쳐다보면 마음에 쌓인 삶의 찌꺼기가 자취를 감춘다. 
 
산은 삶을 기름지게 해준다
산은 술독에, 일 중독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경고음을 내 준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모두 몸으로 때우려고 하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음을 가르쳐 준다. 운동과 여행, 그리고 사색과 다소의 여유가 삶을 기름지게 하고 일도 잘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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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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