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명 수필2011. 3. 1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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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유쾌한 해적들의 바다 모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만화 '원피스'의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 씨가 일본 대지진 복구에 써달라며 15억 엔(약 150억 원)을 기부했다는 설이 트위터에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건 단지 팬들의 바람이었을 뿐이라는 속보가 있었다"는 트윗도 있어 진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슈퍼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은 유쾌한 해적 몽키 D.루피다. 해적왕을 꿈꾸는 그는 고무나무 열매를 먹고 고무인간이 돼 '밀짚모자 해적단'을 결성한다. 그리고 바다로 나가 모험에 나선다. 해적 짱보고의 후손인 루피가 이끄는 해적단은 민가를 약탈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해적들과는 필사적인 싸움을 벌여 이긴다. 몽키 D. 루피는 진짜 루피와 완전히 닮았다. 중절모를 쓰고 전투화를 신었다는 점만 다르다. 밀짚모자 해적단은 전설적인 해적왕 골 D.로저가 남긴 힘의 보물인 '원피스'를 찾기 위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만화 '원피스'는 일본에선 61권,한국에선 60권까지 발간됐다. 
 
생사가 불분명해 일부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했던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 씨가 희대의 빅 히트로 벌어들인 거액의 재산 가운데 상당분을, 대지진과 쓰나미의 복구 및 피해자 구호 사업에 내놓을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난 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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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