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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Posted by A&Z
TAG 정호승

<수퍼 시니어 10계명>

1.직(職)이 끝났다고 업(業)까지 끝난 것 아니다.

- 직장과 조직에서 밀려나도 좌절하고 낙담만 해선 안된다. 타이틀이 없어져도 업(業)은 살아 있다. 독일어 단어 Beruf(베루프)의 뜻 그대로 천직이다.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2. 발 밑을 우선 살피라

-조고각하(照顧脚下). 발 밑을 우선 살피라는 불가(佛家)의 용어. 제2인생 출구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지개의 환상을 좇는 대신, 당신의 발 밑을 조금 더 파봐라. 그 밑에 보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3.Up 업(業)

-지식,네트워크,기술의 무형자산을 시장이 원하는 유형자산 형태로 갈고 닦아 업그레이드 시켜놓자. 

킬러콘텐트가 없으면 1년도 버티지 못한다.

4.나팔

-나팔은 '나를 팔아라'의 준말. 요즘은 자기 마케팅의 시대.나무 밑에서 열매 떨어지길 마냥 기다리는 자에게 미래는 없다. 

5.플랜B

-플랜B, 즉 차선책을 준배해 두라는 말이다. 2막인생 줄곧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갑질 계속하면 갑갑해 진다. 

6.리셋

-컴퓨터가 망가지면 새로 프로그램 깔듯이 2막인생 앞두고 인간관계를 리셋해 볼 필요가 있다. 전화번호 많다고 절대 자랑할 일 아니다. 

7.명함은 잊어라!

- '아무리 나쁜 직업이라도 무직보다는 낫다'(A bad job is better than no job)는 명언, 놀아보면 실감할 것이다. 2막인생에 가장 큰 걸림돌은 타이틀 집착과 허세다. 

8.평생학습 

-아날로그시대는 연장자가 유리했지만, 디지털시대는 정반대다. 가르치려 들지 말고 먼저 배우자. 나이가 젊다해도 학습을 멈춘다면 그 사람이 '꼰대'다. 

9.유머와 친구 

-너무 진지하고 매사 불만인 사람보다 활력 있고 유머 넘치는 사람이 필요한 시기다.유머가 있어야 인생엔진이 원활하게 돌아간다. 

10.오늘이 선물이다.

-불만 없는 직장 없고 문제 없는 가정 없다. 인생에 고민 없는 시절이 있었던가.먹구름 몰려와 잠시 쉬게 된다면 시원한 스콜이라고 생각하자.하늘은 다시 맑아질 것이다.  (손관승에게서 배우는 지혜)

  

  

Posted by A&Z

 

 

 

곽재원 박사(한양대 석좌교수)는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분이다. 그동안 살아온 인생의 고비 고비에서 적지않은 영향을 줬을 뿐만아니라, 평소 적극적인 태도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곤 한다. 요즘도 이런 저런 좋은 말을 '모셔온 글'이라는 멘트와 함께 페이스북에 올려 삶의 용기를 주신다. 말하자면 이 분은 내 인생의 멘토라 할 수 있겠다.  2014년 계획의 원동력을 이 분의 다음 글로부터 끌어올려 본다.  

 

다음은 그의 페이스북에서 끌어온 글.

 

 

<어느 95세 어르신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나는 주변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존경을 받았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다.
그 후 10년을 아무 할일 없이 보내면서 75세 생일을 맞았으며
그런 내가 또 다시 10년이 흐른 후인 85세 생일을 맞았고
또 다시10년 후인 95세 생일을 맞으면서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덧없고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삶,
가끔 골프나 치면서…
그런 삶을 30년이나 그렇게 보내 버렸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이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허송 세월을 보낸 것이었다.
너무나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이다.
.......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 째 생일 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남은 내 인생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모셔온 글
오늘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Posted by A&Z
TAG 곽재원

<어느 회사의 사훈>
심오한 한자의 세계!!!

 

 

 

 

 


 
어느 회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여러 공모작 가운데 직원 투표로 일등을 차지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 가고십다)
☞한자뜻 풀이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한자뜻 풀이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 하겠는가]

 

그래도 직원들이 굽히지 않자, 결국 사훈을 이렇게 정했다.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한자뜻 풀이
[물 흐르듯 아무 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사훈을 이렇게 정하니  사원들이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다.

 

▶鹽昞下內(염병하내 )
세상의 소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이지만 늘 자신을 낮춘다.

 

 

 

Posted by A&Z

 

 

1952년 에드먼드 힐러리는 세계 최고봉인 8,700미터 높이의 에베레스트 정복에 도전했다. 그런데 도전에 실패하고 나서 얼마 뒤 그는 영국의 어떤 모임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연단 앞으로 걸어 나간 힐러리는 주먹을 들고, 벽에 걸린 에베레스트 사진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에베레스트여, 처음엔 네가 날 이겼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내가 널 이기겠다.
왜냐하면 넌 이미 성장을 멈췄지만
 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한 해 뒤인 5월 29일,  힐러리는 에베레스트 최초 동반자로 역사 속에 기록되었다.

Posted by A&Z

나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감사할 일을
 미리 먼저 마음속에 그려보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
책을 읽는 시간,
맛있는 음식,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다정한 친구들을 생각했다.

그 효과는 대단했다.
그것은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 주었다.

 

 


- 데일 카네기, "인생은 행동이다" 중에서-

Posted by A&Z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세계에서 Only one으로 만들어 나간다.

Posted by A&Z

그는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 년 동안 경영해 오다, 약 20만 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2년 후, 주 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그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 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수입도 없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작별 키스를 한후, 자신의 아이디어를 팔기 위해 고물 차에 실은 압력 조리기와 자기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힘든 길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잘 돈이 없어서 차 안에서 자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만나는 모든 식당은 그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그는 1009번 거절 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 후 그는 식당을 열었고, 그 식당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이 식당은 이 지역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수천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성장한 KFC매장 앞에 푸근한 미소로 손님을 반기는 바로 그 할아버지,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인 '커넬 샌더스'입니다.
- 새로운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

 

 

Posted by A&Z

일부 신문이 언론통폐합으로 숨을 거뒀다 부활하는 TBC의 후신인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기념 일본 공연설을 보도했다. 외주제작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소문을 보도한 신문은 삐딱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이라는 게 내국민을 상대로 하는 방송국인데 왜 개국을 기념하는 공연을 일본에서 하느냐는 투다. 


사실 여부를 떠나 jTBC가 만약 일본에서 기념공연을 연다면, 이는 분명 파트너로 참가한 일본 아사히TV와의 향후 비즈니스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국내 버라이어티 쇼의 원조 격인 "쇼쇼쇼' 같은 프로그램과 '아씨' 등 드라마로 이름을 떨치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TBC의 부활체(jTBC)는 일본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일본공연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 그게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 속에 한류를 뿌리내리게 하는 전략일 수 있다는 얘기다. 


종편 jTBC는 글로벌 방송을 지향한다. 그러므로 개국 시점부터 닫힌 시각을 떨쳐낼 필요가 없지 않다. 개국 공연을 어디서하든, 공연의 생방송이나 녹화방송을 하면 그만이다. 오프라인 현장이 꼭 국내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개국 이벤트를 극대화해 일본에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청자들에겐 '한류 자부심'을 안겨주는 게 뭐가 문제되는지 잘 모르겠다.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고, 기자는 기사로 말하고, 방송은 방송 자체로 말한다.    

Posted by A&Z


배움엔 끝이 없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갈망은 젊음의 특권이다.
어려운 가정 사정 때문에, 한때의 방황 때문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출발해 성공하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 지인 중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나와 훌륭한 외교관으로 활약하는 사람이 있다. 고교 졸업 후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한 뒤 7급에 도전해 성공했다. 그 사이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녔다. 불굴의 투지로 외교통상부의 행정관(사무관,서기관 등을 일컬음)이 됐고, 성실성과 절약정신으로 비교적 비싼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자녀 둘은 모두 국내 일류대학에 진학했다. 성공한 삶의 한 예다. 

또 한 지인은 질풍노도의 교교시절, 방황 끝에 정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그래서 당시 한 전문대학에 적을 뒀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면서 비로소 철이 들었다. 군 제대 후 코피 터지게 공부해 당시의 '개방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후 4년제 대학교의 석사.박사과정을 힘겹게 마쳤다. 그러고나서도 그의 향학열은 멈출 줄 몰랐다. 마침내 그는 특수 분야의 기술사 자격증을 땄다. 이후 직장에 다니면서 몇 대학에서 겸임교수도 지냈고, CEO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옛 개방대학교보다 어떤 측면에선 한층 더 진화한 것으로 사이버대학교를 꼽을 수 있겠다.정식 4년제 대학교(오프라인)를 다닐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은 사이버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 물론 탄탄대로를 달려가는 것보다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향학열에 불타는 젊음을 막을 순 없다. 만약 사이버대학교에 관심이 있을 경우, 고려사이버대학교 같은 곳에 도전하면 금상첨화다. 종전 '민족의 대학'에 '글로벌 대학'의 이미지를 놀라울 정도로 강화했고 숱한 지도자급 인물을 배출한 고려대학교의 자매 대학이니 만큼, 여러 모로 자신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다. 그래서 고려사이버대학교( http://www.cyberkorea.ac.kr ) 를 감히 권해 본다.     

Posted by A&Z


상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썩 많지 않다. 특히 "밑지고 판다"는 장삿꾼들의 거짓말을 믿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이것도 경우에 따라선 진실일 수 있다. 창고에 가득 쌓아둔 재고를 속히 해치워 적은 돈이라도 건지려면 불가피하다. 장사를 그런대로 잘 했는데도 유동성이 떨어져 부도를 내고 망하는 기업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두부 여섯 종의 값을 각각 내린다고 한다. 이것도 재고품을 처리하기 위한 덤핑 전략이나 고육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신선하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도 아닌, 식품 분야의 대기업인 CJ 등에서 두부 값을 꽤 많이 내린다니 뜻밖이다. 

CJ제일제당은 24일부터 '행복한콩깊은바다찌개' 등 두부 6종의 값을 평균 7.7% 내린다고 한다. ‘행복한콩 깊은바다찌개(300g)은 3,100원에서 2,850원으로(8.1% 인하), ‘맛있는콩두부(찌개용)’은 1,300원에서 1,200원으로(7.7% 인하)각각 내린다는 것. CJ는 이전에 대두 값 인상으로 두부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풀무원식품도 25일부터 ‘통째로 콩한모’ 등 6종의 두부 제품 값을 평균 5.5% 내린다. ‘통째로 콩한모(330g)’는 3,600원에서 3,400원으로(5.7% 인하), ‘소가 찌개용두부(300g)’는 1,300원에서 1,200원으로(7.7% 인하) 내린다고 한다. 두부의 주원료인 콩은 지난해 국내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40%까지 줄었고,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콩 도매 가격이 2009년 대비 100% 이상 폭등했다. 

물가는 끊임없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다. 때문에 대기업의 제품 값이,그것도 생필품에 속하는 두부 값이 내린다는 소식은 산뜻한 느낌을 준다. 왠지 식품기업들이 믿음직하게 다가온다. 



 
Posted by A&Z






변호사도 “똥값‘이다. 사법연수원 수료자 가운데 43.9%가 수료 당일까지 직장을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과거엔 상대적으로 존경받았던 법조인의 사회적 지위가 ’변호사 1만명 시대‘를 맞아 날로 추락하고 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경력이 꽤 오래 된 변호사들도 죽을 맛이다. 변호사 업계에서도 경제불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의사들의 공동개업 형태를 본보기 삼아 단독 개업 변호사들이 여럿 뭉쳐 집단개원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집단 개원으로 관리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지만, 사무장도 두지 못하는 변호사들도 매우 많다. 잘 훈련되고 대인관계가 폭넓은 사무장 한 사람을 쓰면 매출을 쑥쑥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무장을 쓰려면 선(先)투자를 해야 하며, 돈이 많이 든다. 때문에 여직원만 달랑 두고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사.판사 등 공직 진출자를 뺀 사법연수원 수료자 가운데 상당수는 로펌행을 원하지만 이것도 결코 만만치 않다. 대기업으로 진출할 경우 예전엔 부장급으로 입사하는 예가 많았으나, 이젠 과장급에 불과하며 그나마 입사 자체가  매우 어렵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하이에나 변호사’가 외국처럼 점점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음원이나 컨텐츠 등의 저작권을 바탕으로 법률 수요를 창출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변호사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아직 지방도시의 법률 서비스가 형편없으니 그 틈새시장을 파고 들면 먹고 살 수도 있을 게다. 또 회계사들이 M&A 등 국제 서비스를 개발하듯이, 변호사들도 국제특허 등 전문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익히면 새로운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군 입대자를 제외하고, 사법연수원 수료 때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의 비율이 2007년 16.5%에서 2008년 36.0%, 2009년 44.1%, 2010년 44.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딱하다. 로스쿨에서 법조인들이 쏟아져 나오면 이런 각박한 현실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젊은 법조인들이 창의력과 적극성으로 다양한 직역을 창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한 예로 중소기업 전문 변호사가 꼽히고 있다.


고급인력이 휘청거리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 다양성과 평등성도 중요하지만, 고급 전문인력의 능력이 사장되는 쪽으로 사회 분위기를 몰고가선 안된다. 법조계의 앞날에 밝은 빛이 감돌길 기원한다. 


Posted by A&Z

롯데마트가 저가 브랜드 '통큰'시리즈를 많은 잡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이어 가고 있다. 통큰 치킨(900g 1마리 5000dnjs),통큰 넷북(20만원 대)에 이어 통큰 갈비(LA갈비 100g 1250원)로 '통큰 시리즈'의 맥을 잇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롯데마트가 강한 잡음을 끊임없이 일으키면서 버즈(buzz)마케팅 또는 공격 마케팅을 그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말이다. 

통큰갈비의 단가 1250원은 시중가의 절반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할인율이 50%나 된다. 이건 소셜커머스의 공구(공동구매) 할인폭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셜커머스의 개념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박히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등장하는 롯데마트 표 '통큰'은 대량구매,박리다매의 본보기를 무섭게 보여주려는 움직임으로 비친다.  

롯데마트 측은 통큰갈비에 대해선 우연성을 주장한다. 3개월 간 확보한 LA갈비의 물량이 80만 명 분(250톤)에 달한다고 하니, 통큰 시리즈의 발생 시간을 기준으로 본다면 맞는 말인 듯하다. 이처럼 물의를 빚으며 예상되는 일부의 비난 여론을  뚫고 가는 데는 분명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통큰 소동'이 일어나 한국사회를 벌컥 뒤짚어 놓았다.하지만 외형상 네티즌으로 표상되는 시민들의 압력과 비난에 굴복할 생각이 전혀 없는 듯한 롯데마트엔 아무래도 색다른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가 있을 듯하다. 관련시장의 지축을 뒤흔들면서 여론몰이를 하는 바람에 지방의 웬만한 촌로들까지도 롯데마트를 알게 됐으니, 어떤 측면에선 참 대단하다. 

소비자들은 양끝과 중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영세소매업자들을 두둔하는 측과, 품질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사먹거나 사서 쓰고 싶은 측,그리고 "어느 집 개가 짓느냐"는 식으로 무신경한 중간지대가 있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고품질.저가 구입을 옹호하는 측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때문에 롯데마트가 주판알을 정밀하게 튕기고 있다고 보는 게 어떨까. 롯데마트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시장점유율 등의 경영관리 지표를 조용히 분석하고 있을 공산이 크지 않을까. 



롯데마트의 세 차례에 걸친 도발은 소비자들의 단합과 이에 바탕한 단체행동으로밖에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고품질.저가 주의자'의 강력한 응집으로 롯데마트는 조용히 고개 숙이고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자본주의 시장이 돌아가는 걸 보면 새삼 묘미를 느낀다.   
Posted by A&Z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의  두 가지 일을 해야 하는 부담(double-shift)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최근 스웨덴 고텐버그 대학교의 연구팀이 학생과 직장인 남녀 두 그룹을 연구조사한 결과다. 독신여성이야 식사도 대충 때우거나 외식을 주로 할 수 있지만 직장맘(워킹맘)들의 고충은 여간 심한 게 아니다. 

워킹맘들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부담은 육아다. 이밖에도 집안의 잔일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 그러니 워킴맘들이 허리를 제대로 마음놓고 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 고텐버그대 연구팀은 조사 결과 여성들이 두 가지 일 부담 탓에 목과 등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로 뒷목의 근육이 뭉쳐져 굳고, 허리를 잘 펴지 못해 척추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매우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나 민간단체가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숱하게 내놓고 있다. 그 가운데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양육비 지원도 물론 좋다. 현금을 손에 쥐어주면 싫어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큰 틀 안에서 이중부담 또는 이중고(double-shift)를 확 줄여주는 게 최선의 대책일 것 같다. 무엇이 직장맘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지, 미혼여성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앞으로도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여성,특히 직장맘이 많이 생기지 않겠는가. 




Posted by A&Z


과년(過年)한 미혼의 딸을 둔 부모들은 해가 바뀌면 속이 새까맣게 탄다. 주위의 친척이나 친지들을 보면 안쓰럽기 짝이 없다. 그 '과년한 딸년'의 나이 기준은 30세다. 만혼이 일종의 트렌드로 굳어지면서 30세 정도는 콧방귀를 뀌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혹시 혼기를 놓쳐 엉뚱한 사단이 발생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이 참 많다.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이다. 

더욱이 30대 중반으로 분류되는 33세(30~32세는 30대 초반,33~36세는 30대 중반, 37~39세는 30대 후반)가 되는 딸을 여전히 슬하에 거느리고 있는 부모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들에겐 오늘을 포함한 2010년 겨울이 무척이나 길고도 걱정투성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상의 경우엔 더 말할 필요없다.  

빵빵한 직장을 갖고 있어 이른바 '미스 골드'라고 불리는 딸은 그나마 낫다. 변변한 정규 직업이 없는 경우엔 부모의 걱정이 배가된다. 설령 정규직이라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기업 관행으로 보아, 결혼하면 그만둘 확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직종,이를테면 일부 기업의 비서직 같은 일자리를 갖고 있는 딸 부모의 근심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 물론 요즘엔 비서직도 전문직이 됐다. 전문성이 강한 분야의 비서직일수록 대접받고 수명도 길다. 하지만 뼈대가 작은 기업에선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없다. 직종을 바꿔주면 오죽 좋을까. 하지만 아직도 사시적 시각이 꽤 남아 있다. 

가까운 친척 가운데 과년한 딸이 있는 집안의 분위기는 썩 밝지 않다. 연말이라 더 그런 것 같다. 모두 반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부모 마음은 편치 않다. 딸 결혼 걱정 탓에 잡을 이루지 못하는 날도 종종 있다고 한다. 딸에 비해선 걱정의 강도가 낮지만, 아들도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부모의 걱정 시리즈가 시작되는 것 같다. 돈벌이를 웬만큼 한다면, 결혼해 완전 독립하는 게 바람직하다.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 요량이라 하더라도 과년하면 분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나이 30을 놓고 이래저래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서른 살이라...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2011년엔 마음에 쏙 드는 여친,남친 만나세요!"


   이솝 우화에 따르면 인간의 수명은 본래 30년이었다. 하지만 동물 가운데 유독 인간만이 불만을 나타냈다. 제우스 신은 나귀에게서 18년, 개에게서 12년, 원숭이로부터 10년을 덜어 인간의 수명을 70년으로 늘려 주었다.

 나귀의 18년은 사회를 이끌기 위해 힘차게 일하는 시기, 개의 12년은 가족의 부양을 위해 눈치를 보는 시기다. 그 뒤엔 다시 어린이가 되어 주위의 보살핌을 받으며 원숭이의 10년을 살게 된다. 그래도 인간은 만족한 기색이 없었다고 한다.

 교훈은 두 가지다. 첫째, 태어나 처음 30년은 책임으로부터 해방된 기간이라 즐거움만 있지만 그 뒤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둘째, 한 사람이 가족을 위해 기여할 만큼 성숙하는 데는 3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0년이란 시간과 성숙의 관계는 거의 모든 문명권에서 유사하게 나타난다. 세례 요한은 30세 때 설교를 시작했고, 예수도 30세 때 세례를 받고 광야로 나섰다. 선지자 에제키엘이 예언을 시작한 나이도 30세다.

   알베르 카뮈도 ‘시지프의 신화’에서 30세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는 나이’라고 말했고, 카프카의 ‘심판’에서 주인공 요제프 K는 30세 생일 아침에 알 수 없는 죄목으로 체포된다. 태어나 처음 현실을 직면하는 나이라는 의미다. 석가모니도 30세에 도를 찾아 안락한 궁궐을 버리고 떠났고, 공자는 ‘흔들림 없이 든든히 서는 나이’라는 뜻으로 30세를 이립(而立)이라 불렀다.                                                                            [JES 송원섭 기자가 1일자 중앙일보에 쓴 '분수대'에서 발췌]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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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긁어보세요! 
조금 필요하시면 콕콕 찍고, 
많이 필요하시면 주욱~긁으세요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돈이다. 승진을 하거나 연봉이 크게 오르길 무엇보다도 소망한다. 수입이 늘어 가죽지갑을 두둑하게 채우고, 일부는 미래를 위한 저축으로 쌓길 간절히 원한다.


원론적으론 복 많이 받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마도 최고의 소망일 터다.

“돈을 잃으면 인생의 작은 일부를 잃고, 신용을 잃으면 인생의 큰 일부를 얻고,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모든 것을 잃는다.”


이 진리의 말씀에 반대하는 이는 극히 드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에 잡히는 경제’가 현실적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소재임에 틀림없다. 물론 이는 건강을 유지한다는 전제를 바탕에 깔고 있다. 이렇다할 질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 자본주의의 꽃이고, 많은 즐거움이나 쾌락의 원천이 되는 돈의 위력을 외면할 리 만무하다.


한 설문조사 결과, 드라마 속의 인기 직업 1위로 시크릿가든의 CEO(최고경영자)가 꼽힌 것은 당연하다. 물론 이 직업도 ‘잘 나가는 CEO'에 한정된다. 돈도 못 벌면서 전전긍긍하는 최고경영자는 결코 선망의 대상이 아니다. 자본주의에선 ’돈이 말한다'(Money talks.)는 말이 통한다.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경험법칙이다. 서양 격언처럼 '돈이 모든 것‘(Money is everything)은 아니지만, 돈의 막강한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 돈 때문에 웃고 울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내년의 최고 서망을 묻는 한 설문조사에서도 돈에 대한 갈망이랄까 돈에 대한 필요성 절감 같은 게 확연히 드러난다. 남녀 직장인들의 2011년 새해 가장 큰 소망은 저축인 것으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복수응답을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들은 내년의 소망으로 저축(43.1%),승진 및 이직(38.0%),외국어 실력 향상(25.8%) 등을 꼽았다. 또 여성은 저축(50.7%),다이어트 및 체력관리(38.7%),승진 및 이직(36.5%)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는 796명이 응답했다.


한편 2011년에 가장 듣고 싶은 소식으로는 경기회복(57.4%), 취업 및 이직 성공(39.8%), 한반도 평화(38.9%), 연봉인상(28.7%), 정치권 여야 화합(14.8%),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해외 대거 진출(11.1%), 불우이웃돕기 기부자의 급증(13.9%), 국제경기에서의 메달 획득(8.3%) 등이 꼽혔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뜯어보면 돈과 관련된 항목이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축, 승진 및 이직, 경기회복, 취업, 연봉인상이 모두 ‘돈타령’이다. 돈에서 벗어나 하루도 살 수 없는 게 냉혹한 현실이니 어쩔 수 없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는 건강 외엔 돈이 최고다. 그래서 저축은 장삼이사(張三李四)에게 이상향을 향한 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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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임을 모르셨나요? 죽으려면 혼자 뒈지지 왜 애매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냐!!! 강남구 서초동에서 만취차량이 택시를 잡으려고 도로 위에 나와있던 행인들을 치어 2명의 목숨을 빼앗고 4명을 크게 다치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살인을 자행. 연말엔 '술 미치광이'가 많으니 비상경계령을 내려야 마땅. 아무도 믿지 마소서. 도로 위로 나오지 마소서.무엇보다도 죽으려면 술 먹고 혼자 뒈지소!!!



  




Posted by A&Z



○… 민주당 전현희 원내 대변인,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얼마나 고생이 많소이까. "대기업이 골목상권 죽이면 안된다"고 했다가 계사오적(통큰치킨 판매를 중단시킨 정치인 5명)으로 몰려 홈피 맹폭당했다니. 민주당, 소비자주권과 영세상인 보호에 너무 골머리 앓지 마시오.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는 당신의 이름은 켄타우루스(그리스 신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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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에 9만 원 고령수당 받아서 보일러도 못틀고 사는 노인들이 적지 않은 고령화사회. 1988년 국민연금 못 든 노인들은 이 땅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보다도 못한 신세이니 어찌하면 좋으리까. 소설 '서부전선 이상없다'(레마르크)의 주인공 보이머가 지원병 종군한 친구 20명 다 잃고 죽은날의 사령부 보고 "서부전선 이상없다"  2010년 대한민국 보고서는 "실버전선 이상없음!" 아닌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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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교육기술부장관의 임기를 7년 이상으로 늘려줘야 '교육입국(立國)이 될 모양이요. 자율고(자율형 사립고) 100개 잘 되는 꼴 보려면 10년 가까이 그 자리에 놓아 두시는 게 청와대의 상지상책(上之上策)인 듯. 1차 모집에선 26개 자율고 중 13곳 무더기 미달,2차 모집에서도 9곳 미달이라는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임기 좀 팍팍 늘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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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은 북한을 얕잡아 보면 안된다며 "현 한국군으론 전쟁 어렵다"고 하고, 우리 군은 "북한 도발하면 강력 응징"한다 하고, 국민은 눈알이 팽팽 돌아가옵나이다. 링 위에 오르기엔 쨉이 안된다는데 KO시키겠다고 큰 소리 뻥뻥 치는 것 아니오, 그것 참. 이래서 자주국방,자주국방 하는 것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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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34년 만에 방위전략을 일대 전환한다는데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 보고 놀라는' 일은 결코 없겠지. 일본이 '사실상 주적'을 러시아에서 중국과 북한으로 바꾼다는데, 중국까지 포함시킨 건 '모기 보고 칼 뽑기'(見蚊發劍)은 아닌지 아리송. 일부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에 놀란 가슴은 이해하지만, 우리도 러일전쟁(1904년) →중일전쟁(1937년) 잊지 않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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