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명품&패션 뷰티'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9.06.02 만년필 컨버터/카트리지 호환성 여부
  2. 2011.09.26 명품 브랜드...조르지오 아르마니
  3. 2011.09.23 한예슬과 명품 입생로랑 이지 백
  4. 2011.09.23 영화 속 명품...러브인맨해턴과 돌체가바나 코트
  5. 2011.09.23 영화 속 명품...섹스앤더시티와 에르메스 버킨백
  6. 2011.09.23 헐리우드스타 따라잡기::패션 필수아이템은?
  7. 2011.09.23 현빈과 명품시계 '크로노 스위스'
  8. 2011.09.23 여배우 수지 패션과 명품 신발 기라로쉬
  9. 2011.09.23 써니힐과 일본 패션스타일'고스로리'복장
  10. 2011.09.23 명품 플래시 사이트, 국내 시장 놓고 각축전
  11. 2011.07.12 맨살 보일 듯 말 듯..시스루 룩의 계절이다
  12. 2011.07.12 명품브랜드..샤넬
  13. 2011.06.28 명품브랜드...에르메네질도 제냐
  14. 2011.06.28 해외 명품 42%가 이탈리아 브랜드,2위는 프랑스
  15. 2011.04.20 동안 만드는 셀프 메이크업
  16. 2011.04.19 2011 서울패션위크 동영상
  17. 2011.04.18 패셔니스타 리스트 모음
  18. 2011.03.21 도도한 김남주, 뉴욕 패션
  19. 2011.03.20 기품 있는 명품 가방이란?
  20. 2011.03.17 팝스타 저스틴비버 스니커
  21. 2011.03.17 봄의 전령사, 코스프레
  22. 2011.03.17 고현정 박재근 '러브스토리'
  23. 2011.03.17 칼 라거펠트&마크 제이콥스
  24. 2011.03.17 이탈리아 축구선수가 론칭한 브랜드 '스윗이어즈'
  25. 2011.03.16 배용준,伊브랜드'아날도 바시니'모델로 2
  26. 2011.03.16 환절기엔 트렌치 코트나 적절한 아우터가 필요하다
  27. 2011.03.16 선글라스,머스트 해브 아이템?
  28. 2011.03.13 미용 꿀,섭씨35도이상 끓이면 안된다
  29. 2011.03.13 여성 최대 사치는 술 목욕?_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
  30. 2011.03.13 화장품 성분표시규정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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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명품(고급) 만년필 컨버터와 잉크 카트리지의 호환성 여부를 알려주는 콘텐츠다. 

Cartridge/Converter Compatibility Guide

This table serves as a general guideline for which brands of cartridge/converter pens accept proprietary cartridges/converters, and which can use the standard international size (cartridge generally implies short). Please refer to each specific pen model for any exceptions to the below guidelines:

왼쪽 칸부터 PEN BRAND, CONVERTER, CARTRIDGES의 순. '스탠더드 인터내셔널'이라고 된 경우 호환이 가능하다. 

Aurora Proprietary Proprietary
Caran d'Ache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Conklin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Cross Proprietary Proprietary
Edison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Faber-Castell Proprietary Standard International
Graf von Faber-Castell Proprietary Standard International
Jinhao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Karas Kustoms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Kaweco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LAMY Proprietary Proprietary
Montegrappa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Monteverde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Namiki Proprietary Proprietary
Nemosine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Parker Proprietary Proprietary
Pilot Proprietary Proprietary
Pineider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Platinum Proprietary Proprietary
Sheaffer Proprietary Proprietary
Stipula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Traveler's Company None Standard International
Visconti Standard International Standard International
Waterman Proprietary Standard International

 

Which Cartridges are considered "Standard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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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 가운데 하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다. 더스틴 호프만,리처드 기어,잭 니콜슨,워렌 비티 등이 대표적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지적 이미지와 내면 연기로 승부한다. 리처드 기어(사진)는 1980년대의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에서 아르마니 정장을 입고나와 단숨에 유명인사의 대열에 끼었다. 이들 스타 외에 정상에 선 기업가들도 이 브랜드를 좋아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대 강점은 깃털처럼 가볍다는 점이다. 다른 브랜드 옷 무게의 절반밖에 안된다. 옷을 입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몸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이 참 좋다"고 말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입기에 편하고,우아하고 시크하다. 그러니 돈 많은 도시의 멋쟁이들이 탐낼 만하다. 이 브랜드는 또 고집스런 고급 정장 수트다. 유행을 거부한다.


아르마니는 옷과 액세서리, 향수,화장품 등 패션 상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토털 브랜드다. 그 가운데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핵심 브랜드다. 여기서 파생한 대중적 브랜드라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진 등이다. 이들은 아르마니의 자매 브랜드로 불린다.


아르마니는 인간의 굴레를 깨뜨리길 원한다. 자유를 향한 갈망이 패션디자이너 아르마니의 꿈이다. 아르마니는 사람과 옷이 하나가 되는 걸 추구한다. 이 때문에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운 각종 장식은 발도 붙이지 못한다. 이런 점 때문에 아르마니는 '1980년대의 샤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밀라노 근교에서 운수교통회사의 관리자 아들로 태어난 아르마니는 의대에 진학했다. 하지만 타고난 끼를 가진 그는 군 복무 후 진로를 바꾼다. 백화점 직원을 거쳐 디자이너가 된 그는 많은 노력 끝에, 1975년 밀라노 컬렉션에서 패드를 뗀 실용적 자켓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덕분에 밀라노는 현대 패션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밀라노 컬렉션은 파리 컬렉션,런던 컬렉션과 더불어 세계 3대 컬렉션으로 꼽히고 있다. 아르마니는 1982년 세계적인 시사주간 '타임'의 표지 인물이 됐다. 디자이너가 이 시사주간지의 표지 모델이 된 건 이른바 '뉴 룩'의 크리스챤 이돌에 이어 두 번 째다.

남성복으로 시작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여성복 분야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아르마니 여성복은 똑똑하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에게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여성스러움을 간직하면서도 포멀한 비즈니스 웨어가 인기를 끈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국경의 남쪽,태양의 서쪽' 속 주인공이 아르마니 넥타이와 양복,와이셔츠의 마니아로 묘사된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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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일이다. 그녀가 들고다니는 백이 '입생로랑 이지(YSL Easy)'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명품에 패션피플의 관심이 크게 쏠렸다. 입생로랑 이지백은 믿을만한 국내 대형 쇼핑몰에서 160여 만~220여 만원에 팔리고 있다. 

입생로랑 이지백은 사이즈가 비교적 크고, 백의 윗쪽이 열려져 있고,두 줄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손에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맬 수 있는 백이다.백의 종류에는 토트백,보스톤백,캔버스백,숄더백,호보백,켈리백 등이 있으며, 입생로랑 이지백은 토트 백(tote bag)에 속한다.

 

 

   
▲ 한예슬과 입생로랑 이지백

보스톤백은 여행용 가방을 줄여놓은 형태이며 '캐리온 백'이라고도 한다.미국 보스톤 대학생들이 즐겨 쓰던 백이다. 캔버스 백은 두껍고 견고한 캔버스 바탕지를 재료로 쓴 백이다.숄더백은 서류를 넣어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는 백이다. 호보 백은 프레임이 없고 밑으로 축 쳐지는 백이다. 켈리 백은 명품 에르메스의 액세서리다.금빛 숫자 자물쇠를 달았다. 영화배우 출신인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비가 애용한 백이다.  

입생로랑 이지백을 애용하는 패셔니스타는 미국 영화배우 애슐리 올슨(25),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인 린제이 로한(25),그리고 영국의 모델인 케이트 모스(37) 등이다.

 

   
▲ 케이트 모스와 입생로랑 이지백

 

 

 

 

 

 

 

 

 

 

 

   
▲ 여성 백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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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자종업원과 상원의원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인 맨해턴'(Love in Manhattan)에 등장하는 명품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돌체 가바나 코트라 할 수 있다. 옷치고는 꽤 비싼 데다 영화의 스토리 전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2003년에 개봉한 이 영화 속 돌체 가바나 코트의 값은 5000달러로 표현된다.

빈민가에서 10세 아들인 타이 벤추라(타일러 포시)를 혼자 키우며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마리사 벤추라(제니퍼 로페즈)는 어느날 스위트룸 투숙객이 반납해달라고 부탁한 돌체 가바나 코트를 조심스럽게 입어보고 있다가 아들과 함께 들이닥친 상원의원 후보 크리스토퍼 마셜(랄프 파인즈)과 눈이 맞는다. 마리사는 엉겹결에 명품 코트를 입고 아들, 마셜,그리고 그의 애완견과 함께 호텔 근처의 공원으로 나간다.   

산책길에서 마리사는 자신이 청소하던 스위트룸에 묵고 있는 고객 행세를 하게 된다. 마셜 의원은 그 스위트룸으로 점심 초청장을 보내게 되고, 룸 투숙객은 자신이 마셜의 초청을 받은 줄 알고 기뻐하며 친구와 함께 초대된 점심식사에 입고 나갈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한다. 명품의 이름이 줄줄이 쏟아진다." 돌체 코트에 구찌 바지(팬츠),아니면 랄프로렌 스커트와 미놀라 구두? " 

 

 
마셜 의원은 점심식사 테이블에 엉뚱한 여자가 나타나자, 선거참모이자 친구인 제리 시겔(스탠리 투치) 에게 '10세 된 아들이 있는 그 여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우여곡절 끝에 마셜 의원이 참석하는 자선행사에 가기로 한 마리사는 아들과 호텔 남녀 동료들의 도움으로 명품을 빌려 치장한다. 이때 등장하는  목걸이는 1960년대에 디자인됐다가 중단된 희귀한 명품 목걸이인 '해리 윈스턴'이다. 상류층 여자들만이 알아보는 이 목걸이의 값어치는 "만약 잃어버리면 엄마(마리사)가 평생 감옥살이를 해야 하는 명품'이다. 그 유명한 에르메스 핸드백도 모습을 비춘다.몸에 걸치는 옷과 패션 액서세리만 명품이 아니다.  최고급 명품 호텔이라고 할 수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과 루스벨트 호텔도 등장한다. 영화 중간에 잠깐 비치는 예쁜 테드 인형도 눈에 띈다.

웨인 왕 감독이 만든 '러브 인 맨해턴'의 원작은 ‘맨해턴의 하녀’(Maid in Manhattan)이다. 호텔 매니저로 신분 상승의 꿈을 이룬 라틴계 여성 마리사와 2대 째 상원의원이 마셜 의원은 사랑을 이어간다. 결혼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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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엔 '명품 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 버킨 백이 등장한다. 이 유명한 백은 1984년에 선보였다. 당시 에르메스의 사장인 장 루이 뒤마가 여행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옆 자리엔 놀랍게도 영국 출신 여배우 제인 버킨이 앉아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제인의 토트백이었다. 그 백 안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어지럽게 들어 있었다. 뒤마는 그녀에게 많은 물건을 정리하고 수첩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을 단 가방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 결과 탄생한 명품이 바로 에르메스 버킨 백이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선 주인공으로 나오는 뉴욕의 특급 커리어우먼 3명 가운데 사만다 존스(킴 캐트럴)가 에르메스 버킨 백을 사려다 망신을 톡톡히 당한다. 홍보전문가인 그녀는, 에르메스 버킨 백을 하루라도 더 빨리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고객인 헐리우드 스타 루시루를 사칭한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돈을 내지만 들통이 나고 만다. 결국 그녀의 로망인 에르케스 버킨백은 루시루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명품은 받지 못한다. 자업자득이다.

   
 

사실 에르메스 백의 원조에 해당하는 명품은 '캘리 백'이다. 헐리우드 스타 출신으로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경의의 표현으로 붙인 이름이다. 그레이스 켈리는 임신 중에 에르메스 제품인 '삭 오아 쿠로아'(가죽끈이 달린 높은 가방)로 툭 튀어나온 배를 가렸다. 악어가죽으로 만든 빨간색 백이었다. 이는 전세계 여성들의 관심사가 됐다. 그 때 에르메스 사장이었던 로베르 뒤마가 '삭 오아 쿠로아'백에 '켈리 백'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느냐고 물었고,모나코 왕실은 흔쾌히 승락했다. 그래서 '켈리 백'이 태어났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에르메스 버킨'백은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로얄패밀리와 셀렙(celebrity),패셔니스타들의 표적물이 돼왔다.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보물 1호로 에르메스 버킨을 꼽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 명품의 마니아다. 에르메스 버킨을 종류 별로 수집하는 편집증을 보일 정도다. 그러니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멋쟁이 뉴요커 사만다 존스가 오매불망 그릴 수 있는 명품이 바로 에르메스 버킨 백이다. 에르메스 버킨 백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나, 값이 수 천 만원에 달한다.

   
 

국내 사이트 가운데 '홍콩대신 보물나라'(http://hk-bomul.com) 에는 '에르메스 버킨(벌킨) 35 은장-오리지널 이탈리아 토고 가죽' 제품이 120만원에 스페셜 오퍼로 나와 있다. 여기서 '토고'란 '숫소 통가죽'을 뜻한다. 또 '에르메스 스타일 이태리 수입 우피가죽 토트백'이라는 제품이 30만 원 안팎의 값으로 다른 사이트에 떠 있다. 에르메스 버킨의 짝퉁이거나 스타일을 본떠 만든 제품이 이 정도이니,정품 값은 훨씬 더 비싸다. '중고 명품 구구스'사이트(http://www.gugus.co.kr)엔 중고품인 '에르메스 버킨'백이 750만~1420만 원으로 나와 있다. '에르메스 와니 버킨 40'은 4500만 원에 나와 있는 것도 있다. 여기서 '와니'는 일본어로 '악어'라는 뜻이고, '40'은 사이즈를 뜻한다.

   
 

그러니 1개 또는 매우 작은 수량만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최고급 정품 에르메스 백 값은 1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러니 에르메스를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보통사람들에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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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필수 아이템'(must have item)은 과연 무엇일까.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좇는 파파라치들의 사진을 유심히 보면 정답을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패션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타들이 너무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은 가방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헐리우드 스타들이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운동화를 신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그들의 서구적인 외모와 날씬한 몸매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법은 따로 있다. 헐리우드 스타들은 깔끔한 원피스, 트레이닝 복과 운동화, 가볍게 믹스매치한 자켓 같은 각종 코디의 종결자로 가방을 적극 활용한다. 그들은 트레이닝 복을 입더라도 거기에 걸맞은 가벼운 재질과 밝은 계열의 가죽가방으로 패션을 업그레이드한다.특히 토트백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통한다. 물론 명품 가방이 눈길을 끄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스타들은 일반인의 예상 또는 기대를 깨고 썩 알려지지 않은 가방을 편하게 들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헐리우드 스타 따라잡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천연 가죽가방 도매쇼핑몰 시크릿박스 운영자의 조언이다. "일단 명품가방만 고집하던 습관을 버려야 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방은 안 드느니만 못하기 때문이죠." 

똑같은 소가죽 가방도 부위와 가공 방법에 따라 재질이 다르고, 색상 차이도 미묘하다. 그 때문에 토트백. 숄더백. 크러치백 등의 많은 가방을 보고, 비교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태의 가방을 골라야 한다. 천연가죽의 선택도 중요하다. 짝퉁에 속아선 안된다. 그러자면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를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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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독일의 명품 시계 브랜드 '크로노 스위스'는 1982년 게르트 랑이 론칭했다. 당시는 건전지로 움직이게 하는 일본식 쿼츠 시계가 각광받으면서 기계식 시계 업계가 벼랑 끝 위기에 몰리던 때였다. 

게르트 랑은 태그호이어에서 닦은 시계 만드는 기술을 토대로 '크로노 스위스'를 창립하고 이노베이션에 몰두했다. 그 덕분에 크로노 스위스는 100년 이상의 역사에 빛나는 클래식 명품시계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겨루게 됐다. 

 

 
 

크로노 스위스의 손꼽히는 모델로는 '레귤레이터'를 들 수 있다. 시 · 분 · 초를 따로따로 보여주는 시계다. 크로노 스위스는 시계의 테두리를 동전 테두리처럼 꾸민다. 이를 '코인 베젤'이라고 부른다.600만 원 대에서 900만 원 대의 값에 팔린다.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퍼시픽' 라인의 대표 모델인 '퍼시픽 크로노그래프'는 초침과 크로노그래프 바늘에 그린 컬러를 입힌 게 눈에 띈다. 값은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싼 500만 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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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른 여배우 가운데 수지의 패션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지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기라로쉬 하이힐로 패셔니스타의 자태를 뽐냈다.  

수지는 '소녀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에 바이올렛 색상의 사각 클러치, 로맨틱함을 강조하는 리본 장식의 하이힐을 매치했다. 
 

수지의 구두는 이번 시상식을 위해 유로피안 디자인의 최고급 정통슈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에서 100% 수공으로 만든 제품이다. 유선형의 매끄러운 디자인과 로맨틱한 리본 및 플라워 장식이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줬다. 

   
 
한편 영화배우 서영희는 이번 시상식에서 강렬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튜브탑 드레스와 어울리고 화려한 스팽글 장식의 기라로쉬 드레스 슈즈를 신었다. 

기라로쉬 관계자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와 기라로쉬의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이 잘 어울려 수지의 소녀다운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설렙(셀러브리티)들에게 어울리는 고급 구두를 제작해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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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위문화를 상징하는 패션 스타일인 '고스로리' 복장이 잊혀질만 하면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고스로리를 영어식으로 표현하자면 '고딕(gothic) + 로리타(Lolita)'이다. 성인 남성들에게 성적 매력을 풍긴다는 조숙한 소녀 '로리타'와 '고딕'이 일본어식으로 합쳐진 게 '고스로리'라고 한다. 사전적으로는 '주로 검은색,붉은색 계통의 드레스로 로리타가 입기 좋은 크기의 옷' 스타일을 뜻한다.

고스로리의 한 축을 이루는 '로리타 룩'은 주니어 캐릭터 패션이다. 목과 가슴이 푹 패인 드레스와 짧은 스커트,그리고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는 핫팬츠,꽃봉오리처럼 부풀린 소매,배꼽을 드러낼 정도의 짧은 웃옷 등이 '로리타 룩'의 상징이라고 한다. 연예계를 눈여겨보면 팜므파탈적 매력을 갖고 있는 소녀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나잇살깨나 먹은 연예인인 가수 백지영과 배우 소유진도 '로리타 룩'을 연출했다고 인터넷이 떠들썩한 적도 있었으니 말이다.


   
▲ 고스로리[사진출처]
해마다 화창한 봄날이면 '고스로리'스타일이나 '로리타 룩'을 보여주는 중고교생들이 양재천을 가득 메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근처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코스프리(코스튬 플레이) 행사를 열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코스프리가 여러 차례 양재천변을 수놓았다. 코스프리 이벤트 참가자들은 고딕 풍과 로리타 풍이 섞인 길거리 패션인 '고스로리' 복장 또는 깜찍하고 도발적인 주니어 패션인 '로리타 룩' 복장으로 사진작가들 앞에서 멋드러지게 포즈를 취한다. 또 함께 온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면서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젊음을 구가한다.

써니힐은 4일 오후 '쇼! 음악중심'(MC 수지 온유 민호)에서 고스로리 옷차림으로 나와 '미드나잇 서커스'를 불러 눈길을 붙잡았다. 써니힐의 고스로리엔 푸른색이 섞였다. 그래도,아니 그래서 오히려 눈이 어지러웠다. 시선을 붙잡는 도발적 패션이었다. 미성년뿐만 아니라 성년 여성들의 상당수가 소녀적 이미지에 향수를 갖고 있다는 건 일부 젊은 남성들의 '피터팬 증후군'을 떠올리게 한다. 이따금씩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고스로리나 로리타 룩은 되돌릴 수 없는 젊은 시절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일 수 있다. 호시절을 넘긴 여배우나 가수,탤런트들이 이런 패션 스타일을 챙기는 걸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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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속속 출범한 국내 명품 플래시 사이트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시장 쟁탈전에 나선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프라이빗라운지,글램라이프,트리스트 등이 꼽히고 있다.  

◆ 프라이빗라운지= '한국판 길트(gilt.com)'를 표방하고 지난 3월 오픈한 프라이빗라운지(
www.privatelounge.co.kr)는 프리미엄 멤버십 쇼핑몰이다. 철저하게 멤버로 가입한 고객들에게만 명품을 반짝 세일하는 사이트다.

프라이빗라운지는 엄선한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50% 이상 깎아준다. 멤버십에 가입한 뒤 초대장을 받은 회원에게만 제공한다.초대받은 회원은 MD(머천다이저,Merchandiser)가 엄격하게 고른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늘의 캠페인'(현재 참여 가능),'Ending soon'(곧 끝날 예정),'Upcoming sales'(앞으로 있을 예정) 등 3가지 캠페인 제도를 운영한다.

   
 

프라이빗라운지는 또 '타임아웃'개념을 캠페인에 적용한다. 한정된 시간에만 한정된 명품을 할인판매한다. 카트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은 15분에 불과하다. 그 시간 안에 사지 않으면 다음 고객에게 구매할 기회가 넘어간다. '반짝세일'을 하면서 '순간쇼핑'을 유도하겠다는 속셈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명품 고객 입장에선 '충동구매'를 할 수 있다는 부정적 생각을 가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글램라이프='패션을 사랑하는 잇걸(it-girl)들을 위한 프라이빗 쇼핑클럽'임을 자처하고 있는  글램라이프는 지난 3월 출범했다. 이 사이트는 '신뢰'와 '100% 정품 판매'를 으뜸 가치로 삼고 있다. 어찌보면 온라인을 비즈니스 터전으로 삼는 기업에겐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인터넷 사기극이 넘쳐나고, 짝퉁이 거리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빗라운지는 트위터
(@privatelounge)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글램라이프 측은 홈페이지 회사 소개란에서 " 트랜드를 충분히 감안함은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외에서 직접 사들인 상품(명품)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여유로운 환불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한다. 온라인 쇼핑 때 번거로운 '환불 소동'을 빚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같은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것으로 보인다.

   
▲ 명품 플래시 사이트 글램라이프
글램라이프는 매주 월.수.금 낮12시에 새 상품을사이트에 올린다. 그리고 명품 구매가격이 40만원 이상이 되면 VIP회원의 자격을 자동적으로 부여한다. VIP회원은 2주에 한 번 전용 홈페이지에서 벌어지는 추첨에 당첨될 경우,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명품)을 받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글램라이프는 페이스북(facebook.com/glamlifefanpage)과 트위터(twitter.com/glamlifekorea)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트리스트= 4월 중순 그랜드 오픈한 명품 플래시 세일 사이트 트리스트(http://www.tryst.co.kr)는 명품 애호가들의 '비밀결사단체'같은 느낑을 준다. 아마도 이같은 선민의식이랄까 동류의식을 노린 마케팅전략으로 사이트의 주소를 '트리스트'로 한 것 같다. 사이트 명 '트리스트'는 '밀회'(몰래 만남)라는 뜻을 지닌다.

 

   
▲ 명품 플래시세일 사이트 트리스트
트리스트는 철저하게 100% 멤버십을 고집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다른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 역시 비밀결사단체를 연상케 한다. 트리스트는 '똑같은 권위,똑같은 가격(Same Prestige,Same Price)'를 표방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뉴욕의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를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고 선전한다. 제품의 할인 폭은 70%까지다. '반값'의 벽 무너뜨리기도 불사한다는 것이다.

트리스트는 특정 상품을 올린 뒤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감쪽같이 사라지는 '플래시 세일' 사이트로 올 봄 론칭한 '명품 플래시 세일 사이트' 그룹에 속한다. 프라이빗라운지,글램라이프에 이어 세 번 째로 공식 오픈했다. 이 세 사이트 가운데 어느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으며 쑥쑥 성장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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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섹시한 여자에요.”

맨살을 보일 듯 말 듯 드러내는 시스루 룩((see-through look)이 올 여름을 '로맨스의 계절'로 바꿔 놓을지도 모른다. 시스루 룩은 맨살을 통째로 보여주는 것보다 더 신비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장대비에 노출돼도 이내 마르는 옷감이 제격이다. 시스루 룩은 천을 통해 살결이 비쳐 보이는 듯한 패션이다. 이 때문에 패션에선 누드 룩(nude look) 또는 베어 룩(Bare look)이라고도 부른다. 시스루 룩에 쓰이는 소재로는 레이스, 보일, 오건디 등 투명한 천을 꼽을 수 있다. 바디 라인의 뷰티로 섹시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천이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는 일본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룩을 연출해 화제를 낳았다. 트라이씨클(tricycle.co.kr)이 블라우스,셔츠,원피스, 스커트, 자켓 등에 등장하는 시스루 룩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 시스루룩

1.블랙 시스루 블라우스

시스루 룩의 기본 활용 형태인 블라우스를 입어보자.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는 시스루 룩의 가장 기본이고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가장 무난하게 많이 코디되는 스타일링이다. 시스루 블라우스는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속옷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기 부담스러운 이들은 기본 나시나 원피스를 함께 활용해도 좋다.

2. 자켓

시스루 블라우스로 직접적으로 속옷이 노출되는 룩이 부담스럽다면 자켓을 이용하여 한층 겸손한(?)룩을 시도해보자. 직접적인 섹시함 보다는 자켓을 통해 은은하게 비치는 안감이 주는 섹시함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3. 스커트

다리 라인에 자신이 있는 이들에겐 희소식. 통통한 하체를 가진 이들에겐 더욱 희소식이다. 예쁜 다리 라인을 더욱 강조할 수도 있고 다소 통통한 다리를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는 시스루 스커트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 다리에 자신감 충만한 이들이게 핫팬츠와 함께 발목까지 오는 시스루 스커트를 제안한다. 스커트에 주름이나 무늬가 없다면 다리를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하체에 살 많거나 다리가 예쁘지 않다면 허벅지 또는 무릎까지 오는 안감과 함께 레이스, 주름이 들어간 시스루를 코디해 보자.

4. 원피스

원피스 형태의 시스루는 속이 훤히 보이는 소재보다는 크로셰(굵게 짜여진 그물망사) 형태의 시스루가 많이 활용된다. 특히 일상생활보다는 여름철 해변가에서 수영복 또는 짧은 팬츠와 탑과 함께 레이어링하면 이상적이라 하겠다. 예쁜 빈티지 스타일에서 관능적인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되며 의상에 맞게 액세서리나 뱅글, 가방, 페도라 등을 함께 연출하면 올 여름 유행할 보헤미안 스타일의 완벽한 변신.

이번 여름 해변으로의 바캉스 계획을 세웠다면 과감한 시스루 패션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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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넘버5'라는 불후의 명성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숙히 각인된 명품브랜드 '샤넬'의 창시자는 가브리엘 샤넬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를 '코코 샤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길 좋아하지만, 정작 그녀는 이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고아원 출신의 그녀가 파리의 번화가 물랭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밤의 꽃(夜花)'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때의 애칭이었기 때문이다. 

샤넬은 "향수는 후각으로 전달되는 패션"이라고 말했다. 명쾌한 표현이다. 이는 '샤넬 넘버5'라는 명품으로 생명력을 얻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샤넬의 출발은 향수가 아니다. 맞춤 의상이다. 샤넬에게 명성과 부를 안겨주기 시작한 디자인은 투피스(two pieces)나 스리피스(three pieces)로 이뤄지는 수트(suit)다. 샤넬 수트의 대표주자 격인 의상으로는 '리틀 블랙 드레스(little black dress)'를 꼽을 수 있다. 이 드레스는 같은 직물로 만든 카디건을 걸쳐 입어야 제 맛이 난다. 

 


샤넬의 옷에는 시대정신이 깃들여 있다. 단순성과 실용성이다. 샤넬을 거론할 때마다 이를 '20세기의 정신'이라고 부른다.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는 그녀의 말처럼 샤넬의 스타일은 여전히 살아 꿈틀댄다. 다양한 퓨전 속에서도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있다. 

가난에 짓밟히면서도 잡초처럼 살아난 그녀는 20세기 여성성을 추구했다. 여성들에게 신체의 자유를 주기 위해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남성복의 디테일을 활용한 것이다. 남성 속옷 소재로 쓰였던 저지와 편물을 여성 패션에 도입했다. 그녀는 치마 길이를 줄여 여성들이 자유롭게 걷게 했고, 스커트에 주름을 넣어 여성들도 당당히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게 했다. 포켓을 큼직하게 만든 것도 샤넬 의상의 큰 특징이었다.

샤넬 수트, 인조 진주, 크리스탈 목걸이, 그리고 샤넬 넘버5 등이 명품 브랜드 샤넬의 스테디셀러다. 이밖에 화장품, 구두, 핸드백과 다양한 액세서리가 유명하다. 샤넬은 20세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부티크(매종 샤넬)에서 출발해 21세기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샤넬 컬렉션의 맥은 1980년대부터 칼 라거펠트에 의해 한동안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겹쳐진 C로고여,영원하라. 
(2011년 7월 12일 최종 업데이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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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혼수로 무려 600만 원 짜리 명품 양복을 신랑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충격부터 받는다. 얼마나 한 뜸 한 뜸 정성스레 만들었길래 양복 한 벌에 수백만 원이나 받을까. 또 그런 값비싼 양복은 누가 입고 다닐까.
 

충격과 호기심이 함께 생기게 하는 그 놀라운 명품의 브랜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다. 명품.패션에 무관심한 이들에겐 이름을 외우기조차 힘들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발음해야 할 음절이 많고, 명칭의 뜻이나 이미지가 썩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펄펄 살아 숨쉰다. 돈을 많이 벌어 재계의 명문대가로 꼽히는 부자와 그 아들들이 좋아한다. 명성이 자자한 설렙(celeb)들도 예외가 아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양복의 제조과정과 관련한 데이터를 접할 때마다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최고의 이 명품 양복은 모두 180조각의 천으로 이뤄진다. 웃옷 110조각, 바지 70조각이라고 한다. 부품도 140가지에 달한다. 한 벌을 완성하기 위해 재봉,다림질 등 180가지 공정을 거친다. 천 조각과 제조공정의  숫자가 180으로 일치하는 것은 단순 마케팅 차원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놀라움을 한층 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분류에 따라 통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놀라운 제조공정의 이미지는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 명품 양복은 기계로 불티나게 찍어내는 대량 복제품이 결코 아니다. 전세계 최상류층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면 디자이너 130명이 달라붙는다고 한다. 유구하고 찬란한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옷에 스며들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남들이 흉내내기 힘든 '수퍼 명품'의 반열에 올라와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런 전설적인 명성에 걸맞게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세계 최고급 남성복 시장의 30% 안팎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패밀리맨' 속에 등장한 에르메네질도 제냐 양복은 영화의 품격도 높이고, 주인공 니콜라스 게이지의 이미지도 높였다. 

철두철미한 장인정신의 상징으로 통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최대 경쟁자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꼽힌다. 이 두 명품 브랜드는 남성복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데 손색이 없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매년 50만 벌의 신사복과 셔츠를 내놓는다. 또 200만 미터의 원단을 만들어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휴고보스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한다. 원단을 직접 만들어 명품 양복을 완성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이른바 '수직통합시스템'은 다른 브랜드들이 넘보기 힘든 '수퍼 명품'의 아성이다.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매년 250만 개의 넥타이를 제조한다는 통계도 빠뜨릴 수 없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신사복은 '명품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가장 감동적으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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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품 브랜드 시장규모는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09년 4조 원이었던 것이 2010년엔 5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엔 5조 7000억 권대에 안착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명품 시장이 이처럼 몸집을 슈렉처럼 불리면서 명품의 명칭에도 변화의 바람이 몰아쳤다. 이전엔 의당 '럭셔리(luxury)'로 통했던 명품이 이젠 '프레스티지(prestig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 거기엔 명품을 소비하는 핵심계층인 경제적 상류층과, 비즈니스를 순조롭게 풀어가려는 유통업계의 숨결이 배어 있다. '럭셔리 = 사치품' 이라는 썩 좋지않은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리려고 싶은 욕구가 명칭 변경으로 드러난 셈이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수입 명품 패션 브랜드는 2010년 기준으로 모두 95개에 달한다. 이는 패션 선진국에서 직수입됐거나, 명품 브랜드가 직접 한국에 진출한 경우에 한한다. 명품 패션 브랜드가 들어온 나라 별로 따지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42%(40개)로 단연 1위를 차지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아테스토니,미소니,막스마라 등 잘 알려진 이탈리아 브랜드가 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일반인이 '패션의 본고장'으로 꼽고 있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는 2위에 그치고 있다. 샤넬,셀린느,루이비통 등 23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팔리고 있다. 95개 수입 명품 브랜드의 수입국가 별 분포와 브랜드 이름은 다음과 같다.(브랜드 론칭 국가 기준 아님)    

 


<1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40개)

구찌(수입국 기준), 꼬르넬리아니, 돌체가바나, 디스퀘어드투, 디앤지, 디젤, 레꼬펭, 로로피아나, 로메오 산타마리아,로베르토 까발리,마르니, 막스마라, 말로, 모레스키, 미소니, 발렌티노, 브루노 말로, 브리오니, 블루마린, 사바띠에, 스테파노리치, 아뇨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아테스토니, 알렉산더 맥퀸, 알타모다, 에르마노 설비노,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트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쥴리아니테소, 지안프랑코 페레, 체사레 파조티, 체사레 파조티 포어스, 콜롬보, 토즈, 펜디, 프라다, 호간

 

<2위> 프랑스 명품 브랜드 (23개)

겐조, 겐조 옴므, 고야드, 까르띠에, 끌로에, 랑방, 루이비통, 메종마틴 마르지엘라,무이, 발렌시아가, 벨루티, 샤넬, 셀린느, 소니아 리키엘, 쇼메, 알랭 미끌리, 에스티 듀퐁, 지방시, 지스트리트494, 크리스찬디올 꾸뛰르, 통그레이하운드 다운, 폴앤조, 프레드

  

<3위> 미국 명품 브랜드 (11개)

도나카란 컬렉션, 랄프로렌 블랙라벨, 랄프로렌 컬렉션, 랄프로렌 퍼플라벨, 마크 제이콥스, 베라왕, 센죤, 제이로즈코 뉴욕, 존바바토스, 코치, 캘빈클라인 컬렉션

 

<공동 4위> 영국 명품 브랜드 (6개)

글로브 트로터, 멀버리, 버버리, 스텔라 맥카트니, 지미추, 폴스미스

 

<공동 4위> 독일 명품 브랜드 (6개)

라우렐, 아이그너, 에스까다, 앰시앰, 질샌더, 휴고보스 블랙라벨

 

<6위> 일본 (3개)

꼼데 가르송, 이세이 미야케, 주카

 

<7위> 스위스 (2개)

아크리스, 아크리스 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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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전문가가 가르쳐 준 동안(童顔),동안(童眼) 만드는 셀프 메이크업 입니다.

첫째 원칙은 피부의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하는 것입니다.
둘째 원칙은 새끼손가락으로 주름없이 화장하기 입니다.
새끼 손가락을 받쳐 브러시를 눕힌 채 움직여 아이라인을 그리면 깜쪽같은 동안이 되는 군요. 브러시를 살짝 올려 바로 옆으로 그리는 법을 익히면 될 것 같습니다. 속눈썹을 누르면 아이라인을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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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모두 모인 2011 F/W 서울패션위크. 2011년 3월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링크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가,동영상에 등장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추소영/이솜/박수진/제아/윤승아/나나,레이나/김나영/현아,지현/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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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 여자 패셔니스타 

★이효리,공효진,김민희,정려원(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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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려 원,김민희,박시연,이시영,윤은혜,이효리,이혜영,김남주,신민아,
  최강희,서인영,티아라 효민,다비치 강민경,원더걸스 소희(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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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공효진,김민희,정려원(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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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남자 패셔니스타

★ 소지섭(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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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권지용(지드래곤),류승범,유아인,강동원,김희철(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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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을 비롯해 많은 드라마에서 도도한 느낌과 현실감이 강한 연기로 감흥을 주는 탤런트 김남주. 아마도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들,특히 중년층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패션 화보'엘르'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뉴욕 디자이너 '엘리 타하리'의 뮤즈로 1970년대의 글램한 '골드 글리터링 룩'을 제대로 소화했다고 한다. 패션에 까막눈인 남자들이 봐도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매끈한 다리와 나이를 뛰어넘는 날씬한 몸매,그리고 유혹하는 예쁜 눈. 하지만,그녀의 최대 매력은 역시 탁월한 연기력이다.


패션 브랜드 '엘리 타하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이 즐겨 입는다고 한다. 럭셔리한 커리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는 평을 듣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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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중 로마,밀라노,피렌체에서 구경했던 명품 브랜드 가방들이 눈에 선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표를 붙인 멋진 가방이 즐비했다. 길을 걷다보면 오리지널과 짝퉁이 어우러져 3초에 하나씩 눈에 띈다는 '루이뷔통-스피드'(3초 백)를 비롯해 숱한 명품 가방들이 눈 호사를 시켜줬다. 돈을 많이 벌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선물하고픈 것들이 적지 않다.

 
명품 브랜드 가방 메모.

*구찌-재키
재클린 가는 곳엔 항상 따라다녔다

*펜디-바게트
겨드랑이에 쑥~가죽.모피 1000여 개 버전

*샤넬-2.55
1955년 2월 첫 제작 기념해 이름도 2.55

*에르메스-켈리
모나코 왕비 임신한 배 가린 그 가방

*에르메스-벌킨
패션 아이콘 제인 벌킨 위해 특수제작

*크리스찬 디올-레이디 디올
다이애나 선물로 만든 우아한 토트백

*보테가 베네타-베네타
가죽끈 하나하나 엮은 장인의 손길

*이브 생 로랑-뮤즈 1,2
스테파노 필라티와 그리스 신화 뮤즈

*멀버리-베이스워터.알렉사
멀버리 즐긴 알렉사에게서 영감

*지방시-나이팅게일
품위.우아.유쾌.지방시 뜻하는 4G로고

*발렌시아가-모터
금속.술 장식 풍성해 히피족 분위기 

*루이뷔통-스피드
'3초에 한 개씩 길거리에 보인다' 3초 백 


상세한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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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영국에서 신은 '레디아이(radii)'스니커가 해외 패션 웹커뮤니티와 패션 리포트 저널 등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온라인 패션 매거진 ‘업스케일 하이프’(upscalehype.com)는 캐나다 출신 인기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의 런던 투어 활동을 특집으로 다뤘다. 이번에 취급된 그의 레디아이 제품은 미국 유명 의류브랜드인 아임킹(IMKING)과 레디아이의 콜라보레이션 모델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special limited edition,특별 한정판)'으로 만든 것이다.

 


 
최근 미디어들의 관심은 그의 인기가 비단 글로벌 팬들에 그치지 않음을 뚜렷히 보여준다. 저스틴 비버는 평소 자유분방한 행동과 미소년 용모,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유명인사(셀러브리티)들의 패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디어에서도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저스틴 비버가 착용한 스니커 브랜드 '레디아이'는 하이엔드(high-end) 디자인 스니커다. 하지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스 라인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의 더 블랙북(The Black Book) 라인을 선보여 왔다. 오리지널스  라인의 제품은 저스틴 비버가 미국.일본.유럽의 투어 공연과,방송 활동 중 지속적으로 착용해왔다.

이 스니커 브랜드는 한국의 스타들에게도 인기다. SS501. 2PM. 샤이니. 비스트 등이 신었다. 국내에선 플레이어(www.player.co.kr) 온라인몰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스파이시 컬러' 매장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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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봄의 전령사'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여성의 코스메틱이나 패션도 중요한 봄의 감각지표가 될 수 있다. 해마다 봄이 오면 학여울역 옆 전시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이벤트가 열린다.

아마도 봄철에 몇 차례 더 주말엔 코스프레가 열릴 것이다. 양재천 봄의 전령사, 코스프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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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남 연예인들에게 '누나 신드롬'을 일으킨 고현정의 '러브 스토리' 화보가 공개된다.  
신인모델 ‘박재근’과 함께한 ‘러브 스토리’ 컨셉의 화보는 '엘르(ELLE)' 4월호에 선보인다. 화보 촬영지는 두바이 7성 호텔이다. 아직까지 아시아 배우는 한 번도 초청하지 않은 고급호텔이라고 한다.

고현정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스태프와 현지인들에게 고문 마음 씀씀이를 내보여 미모와 함께 화제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현장에 가장 먼저 나와 스태프를 격려하며 직접 구입한 향초를 선물하는 등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또 촬영 중에는 감정 연출과 포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내놓기도 했다는 것.  





고현정은 웨이비 헤어, 레드 립,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 등으로 고전적이고 매혹적인 자태를 한껏 과시했다고 한다. 화보 촬영 파트너인 신인 모델 박재근은 조쉬 하트넷을 닮은 얼굴과 눈빛으로 요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모델이다. 

고현정은 '엘르' 4월호에 실릴 인터뷰에서 “물건을 훔친 사람은 벌해도 시대를 훔친 사람은 벌할 수 없다”라거나 “남녀가 만나고 서로 헤아리면 그 다음은 고독이다” “‘당신이 좋아요’보다 ‘당신이 필요해요’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명분이 된다” 는 등 ‘고현정 어록’이라고 할 만한 명언을 쏟아냈다.  

고현정은 4월 말부터 ‘정범식’ 감독의 영화 '가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우연한 심부름으로 일생일대의 범외사건에 가담하게 되는 평범녀의 기상천외한 액션과 예측불허 코미디를 그린다. 엘르 
에디터가 전하는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엘르 엣티비(ELLE atTV'의 ‘인스파이어 나우(Inspire Now)시즌2’에서 볼 수 있다. 4월 1일 밤 10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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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거론되는 대표적인 유명 디자이너는 칼 라거펠트(73)와 마크 제이콥스(48)다. 칼 라거펠트는 독일 출신으로 1975년 라거펠트 향수회사를 세워 운영하다 1984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어로 영입돼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로에 수석 디자이너 등도 지냈다. 이들 유명한 패션 회사의 중요 직책을 겸임하는 활약상을 보인 점이 놀랍다. 그는 그야말로 워커홀릭이다. 일에 푹 빠져 사는 인물이다. 그에겐 휴가란 따로 없다. 일 자체가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디자인 영감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크 제이콥스는 1987년,1992년에 미국패션디자인협회가 주는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받은 패션계의 혜성 같은 존재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에 현대적 감각을 생명력으로 불어넣은 인물이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한 그는 페리 앨리스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입사했다. 1996년엔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열어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갔다. 그 이듬해엔 일약 루이비통의 아트 디렉터로 스카웃돼 패션업계를 놀라게 했다. 명품의 유구한 전통에 유머와 시크를 적절히 가미한 디자인계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칼 라거펠트와 마크 제이콥스의 사이트는 그들의 명성과 디자인 감각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칼 라거펠트의 사이트 중앙에는 라거펠트 자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3D 아바타가 자리잡고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거기에 따라 아바타가 입체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마크 제이콥스의 사이트는 역동적인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꾸며져 있다. 소비자의 입장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개성이 물씬 묻어나는 사이트들이다. 이들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평벙을 거부하는 듯하다. 역시 거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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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패션 브랜드 스윗이어즈(Sweet Years)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로 이 나라의 국민적 영웅인 파올로 말디니와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200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론칭했다.


그 스윗이어즈가 올해 신상품으로 커플시계를 내놓는다. 브랜드 창설자인 말디니와 비에리는 ‘Go Olds 50!’(사랑과 자유가 넘쳤던 50년대로!) 라는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스포츠로 나라와 인종을 훌쩍 뛰어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비에리는 2003년 세리에A(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 가슴에 하트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바로 그 하트 마크가 스윗이어즈 브랜드의 공식 로고다. 





스윗이어즈는 2004년 SS 컬렉션으로 정식 소개됐다. 이 브랜드는 이태리 국적 선수를 비롯해 세계 축구선수와 스포츠 선수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지금까지 이탈리아.프랑스.영국.스위스.스페인.독일.벨기에.러시아.일본. 중국 홍콩 등에 소개됐다. 스윗이어즈는 ‘달콤하고 행복한 해(세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선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들의 기원하는 마음의 선물로 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커플 시계는 GWI(Global Watch Industries S.P.A.)사가 제조한다.  한편 스윗이어즈 백팩. 휠백. 크로스백, 학생가방 등 패션 캐쥬얼 가방도 올 상반기 중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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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 '아날도 바시니' 의 모델로 한류스타 배용준이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여름용이다. 배용준이 드라마를 촬영하다 재발한 목디스크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팬들의 앞에 나선 것이다.그는 종전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마일드한 패션을 선보여 "역시 원조 패셔니스타"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용준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희생자에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남기고, 일본 총리가 직접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 기금에 10억 원을 냈다. 

남성 아날도바시니는 전속 모델 배용준과 ‘성공한 남성의 여유와 낭만’을 담은 글로벌 트레블러(traveler)의 일상을 여름 화보에 담았다. 배용준은 동안 이미지와 근육으로 다져진 슬림한 몸매를 이번 화보 촬영에서 뽐냈다. 그는 휴양지의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트레블 룩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해외 출장 및 여행이 많은 비즈니스 맨에게 제격이다. 마일드한 컬러의 재킷과 화이트 팬츠는 배용준의 감미로운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한다.





남성 아날도바시니 박혜원 디자인 실장은 “배용준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캐주얼 재킷과 수트류를 입은 그의 모습은 ‘성공한 남자의 여유’라는 광고 컨셉을 완벽히 살렸다” 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배용준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아이템에 열광하는 만큼, 남성들의 새로운 패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션그룹형지㈜가 펼치는 프리미엄 남성브랜드 ‘아날도바시니’는 이태리 감성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린다. 2009년 론칭한 뒤 지금까지 3040 남성들의 패션 라이프로 자리매김했다. 아날도바시니 2011 여름 화보는 4월 중순부터 아날도바시니 매장과 홈페이지, 카다로그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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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엔 마음에 딱 맞는 옷을 챙겨 입기가 쉽지 않다. 겨울 코트는 너무 무겁고 칙칙한 느낌을 주고, 춘추복을 입자니 날씨가 너무 쌀쌀한 것 같다. 이런 환절기 복장으로는 날씨에 따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아우터(outer,외출복)를 하나 장만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 패딩 내피가 있는 아웃터가 긴요하다. 디테처블 점퍼(detachable jumper) 말이다. 


디테처블 점퍼를 고를 땐 내피를 떼낸 뒤 봄 자켓으로 손색이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 가벼우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좋은 폴리본딩 또는 면 같은 소재가 좋다. 채도가 낮지만 어둡지 않은 갈색, 곤색 계열을 골라 밝은 느낌의 봄여름 이너(inner,속옷)와도 잘 어울릴 수 있게 한다. 




퀄팅 점퍼의 경우엔 패딩 소재를 써서 따뜻하지만 다이아몬드 퀄팅으로 부피감을 없애  겨울 아우터의 기능성을 살리고 이미지는 뺀 게 좋다. 특히 다이아몬드 퀼팅은 슬림한 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자켓 같은 댄디한 연출을 할 수 있다.  

트렌치 코트(일면 버버리 코트)도 좋은 환절기 아이템이다. 타운젠트의 일명 ‘박찬호 트랜치 코트’는 지난 한달 동안의 매출이 환절기 아우터 제품의 40%나 차지했다. 대단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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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화사한 봄철을 맞아 갖춰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 뭘까요?
두 말할 나위없이 선글라스죠. 부쩍 힘을 얻은 자외선을 가로막고,황사.꽃가루.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아이템,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요소는 역시 자외선 차단 기능입니다. 당연히 UV마크로 가시광선과 자외선의 차단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시광선의 투과율은 30% 이상이어야 하고, 자외선 차단율은 70% 이상이어야 좋습니다. 또한 렌즈 표면에 멀티 코팅이 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이 두가지를 확인했다면 컬러와 디자인의 선택 단계로 들어갑니다. 


어차피 선글라스를 쓸 바엔 자신의 얼굴형에 딱 들어맞는 걸 골라야 겠죠. 그래야 이른바 '잇 스타일'(it style)'을 창조할 수 있으니까요.   




얼굴형이 사각형이거나 네모에 가깝다면 사각 뿔테는 당근 안 어울립니다. 남들이 착용해 멋있게 보이더라도 절대 따라쟁이는 안됩니다. 볼이 통통하고 동그란 얼굴엔 둥근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제격입니다. 얼굴에 각이 졌다고 스스로 판단하는 분은 샤프한 느낌을 연출하는 삼각형 모양의 보인 선글라스가 어울리고요. 코가 서양 사람들처럼 우뚝하지 않은 분들은 코 받침대가 달린 선그라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버그 아이(bug eye)는 어떨까요? 인기스타들 가운데 김혜수.이혜영 같은 패셔니스타 그룹이 즐겨 쓰는 선그라스를 '버그 아이'라고 부른답니다. '곤충의 눈'을 닮았기 때문이죠. 예쁜 그녀들이 멋지다고 해서 턱이 뾰쪽한 역삼각형 얼굴을 가진 분이나 동그라미 얼굴을 가진 분이 버그 아이를 착용한다면 안 어울립니다. 이런 선글라스는 각진 사각형, 이른바 네모 얼굴에게 좋습니다. 오버 사이즈가 얼굴을 그만큼 가려주기 때문입니다. 버그 아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현은 역시 달걀 모양의 얼굴이랍니다. 올해 선글라스의 패션 트렌드는 레트로랍니다. 복고풍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쓴다면 패션에 앞서가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겠네요. 한편 선글라스는 미지근한 물에 푼 중성세제로 닦아 자연스럽게 말린 뒤, 젖지 않은 수건으로 닦아야 오래오래 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의 김지혜 MD는 “올해는 호피뿐 아니라 플라워, 도트 패턴이 적용된 오버사이즈드 뿔테 선글라스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잇스타일 선글라스는 눈 건강을 지켜주고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마켓 소식입니다. 아이스타일24(istyle24.com)은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를 대폭 할인해 파는 행사를 벌이고 있답니다. 에스까다를 비롯해 펜디, DKNY,캘빈 클라인, 레이밴, 마이클코어스 등 평소 갖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 못산 분들은 '럭셔리 아이웨어 특가전'이라는 아이스타일24의 이벤트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최고 84% 할인판매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품목의 경우 할인폭이 이보다 훨씬 더 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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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물질이 많다. 수많은 효소와 유기성의 산을 함유해 살균 기능을 한다. 오랜 기간 보관할 수도 있다. 화장품 원료로는 순수 천연 꿀만 쓴다. 



꿀 속 당분은 피부가 수분을 간직하게 도와준다. 꿀은 피부 탄력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의 불순물을 없애준다. 가정에서 직접 화장품을 만들 때는 꿀 속 활성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그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섭씨 35도 이상으로 가열해선 안된다. 



꿀에서 얻는 오일은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를 훌륭하게 치료해 준다. 1리터의 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선 800kg의 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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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알코올)로 목욕한 가장 유명한 여성은 아마도 서양에선 클레오파트라, 동양에선 양귀비일 것 같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더 짧았더라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파스칼의 말이 '코가 조금만 더 낮았더라면'으로 잘못 번역된 주인공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보들보들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의 하나로 '술 목욕'을 했다. 




로마의 플리니우스는 저서 '박물지'에 이집트 여성들의 피부가 워낙 부드러운 것은 술로 세수하고 목욕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당대의 영웅들을 뇌쇄시킨 미녀 클레오파트라가 갖은 미용법 가운데 알코올로 몸을 씻는 방법을 택했다니 '이효리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데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당나라 현종의 애첩 양귀비의 목욕 사치도 엄청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녀가 살던 궁전인 화청궁엔 연화탕(蓮花湯)이라는 특급 목욕탕이 있었다고 한다. 양귀비는 수 십 년 된 고급 술과 서양에서 나는 아주 귀한 약초와 향료를 목욕 물에 풀어 그 매끈한 몸을 씻었다. 생각만 해도 황홀경의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양귀비의 귀한 몸을 씻은 목욕탕의 물(술)은 일종의 '폭탄주'라 할 수 있다. 이 물은 황궁 근처 술집에서 매우 비싼 값으로 팔렸다. 이는 시중에 떠도는 괴상하고 퇴폐적인 술인 '계곡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술꾼들이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황제의 마누라,그것도 절세의 미녀 왕귀비를 멋대로 떠올리며 한 잔 했을 중국의 향락사가 참 뭐하다. 

유럽에선 18세기에 상류층 여성들이 브랜디,와인 같은 술 5갤런에 각종 약초.향료를 섞은 미용수인 '황제수'를 썼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술상의 남은 술로 세수했고, 쑥으로 술을 담가 화장수로 썼다고 한다. 또 경복궁 궁녀들이 술 찌꺼기를 겨울 눈을 녹인 납설수(納雪水)에 풀어 몸을 씻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목욕 술'을 만들어 판다는 이야기가 1990년대 중반에 있었는데, 과연 그런 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향락과 술과 여자와 매끄럽고 고운 피부의 젊은 미인이 얽히는 것 같아 정신이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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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지적되고 있는 화장품 성분표시규정의 문제점들이다.

⊙ 화장품 성분은 정해진 윈칙,순서에 따라 화장품의 포장 케이스나 용기 및 첨부한 사용설명서에 기재해야 한다.
( 화장품 회사들은 사용설명서에 깨알만한 글씨로 쓰길 선호한다. 현재 글자의 크기를  5 pt (포인트)이상으로 하도록 돼 있으나, 이는 너무 작아 읽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 글씨 크기를 더 크게 하도록 법령을 고쳐야 마땅하다.) 




⊙ 성분을 기재하는 순서는 함유량이 많은 주성분을 첫머리에 놓는다.
(그런데 제품의 1% 이하인 성분은 순서에 관계없이 배치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제품의 0.003%가 함유된 성분이 0.99%가 함유된 성분의 앞에 배치되는 경우가 생긴다. 화장품엔 함유량이 상당히 적은 성분도 많이 들어 있고, 특히 화장품의 효능과 관련해 제조사들이 자랑하는 성분은 별로 많이 들어 있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점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 색소의 표시는 컬러인덱스(CI,Color Index) 다음에 색 분류 번호에 해당하는 다섯 자리 숫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성분 목록 끝에 기재한다. 립스틱처럼 호수별로 다른 종류의 착색제를 포함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에는 색소 표시를 [+/- CI 15580, CI 18965]처럼 표시한다. 기호 +/-는 호수별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같은 제품에 쓰는 모든 착색제를 표시할 때 사용한다. 


⊙ 특별한 경우에 한해 제조사는 특정 성분에 7자리 숫자로 표시하는 비밀코드를 부여할 수 있다. 

⊙ 제조사는 가능성이 높은 부작용을 공지해야 한다. 

⊙ 제조사는 유통기한이 30개월 이상인 화장품의 경우 '최장 사용기한'을 표시해선 안된다. '최적 사용기한'(제품을 개봉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명기해야 한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30개월 미만인 제품에는 '최적 사용기한'을 명기하지 않아도 된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 모든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를 해야 한다. 모든 성분이 의무적으로 표시돼야 한다. 예외가 있다. 내용량이 50g 또는 50ml 이하이거나, 판매 목적이 아니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시험,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거나 수입한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엔 전성분을 표시하는 대신,전성분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전화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기재할 수 있다. 또 전성분 정보를 기재한 책자 등을 매장에 비치한 경우엔 전성분을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
( '판매용 샘플 제품'을 만들어 싸게 팔지 못하도록 금지해야 이 규정이 제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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