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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9.01.08 여성을 자나깨나 괴롭히는 요실금, 어떻게 해야 할까
  2. 2014.06.15 "e-헬스시스템 국제표준 지키자" 국내서 새 바람 (1)
  3. 2014.06.03 라이프시맨틱스의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등도 스마트융합가전에 활용해야
  4. 2012.05.23 [유힙스 uHIPS]보건산업진흥원, 29일 ‘u헬스’ 세미나 개최
  5. 2012.05.01 유힙스(uHIPS) 사이트, 유헬스 견인차 역할 톡톡
  6.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검체검사료 직접 청구해야
  7.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EMR 도입 병원들, “진료의 질과 안전성 개선”
  8.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U-헬스는 고령화시대 유망산업/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교수
  9.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세브란스 장병철교수 인터뷰 전문(텍스트)
  10.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KT-연세의료원, ‘후헬스케어’ 세운다
  11.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서울대병원, 강박증 치료로 U-헬스케어 첫 발
  12.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유헬스, 개인건강기록부 시스템이 선결조건”
  13.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코리아메디케어, 헬스IT 핵심기업으로 도약
  14.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헬스케어 회사의 6대 보안수칙
  15.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EHR시스템 도입의 5가지 장점
  16.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의료종사자 84% “헬스IT, 환자 관리에 도움”
  17.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미국 병원들, 전자건강정보 공유사업 박차
  18.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미국 ‘진료성과 보고’ 내년부터 의무화
  19.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미국 환자 모니터링 시장, 2018년엔 42억 달러
  20.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모바일 분야의 치명적 오해 7가지
  21.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미국 뉴욕주, 전자건강정보 프라이버시 강화
  22.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미국 헬스케어IT 시장, 연평균 22.5% 성장
  23. 2012.04.20 [보건산업진흥원uHIPS]의료기관, 소셜 미디어 활용전략 세워야
헬스/헬스케어2019.01.08 18:16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성관계 중 소변을 누는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이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요실금 증상이 심한 여성들은 성생활의 질이 뚝 떨어지게 마련이다. 모처럼 파트너와 술 좌석을 함께 한 뒤 관계를 갖거나, 파트너의 몸 위로 올라타는 체위를 극히 꺼린다. 혹시 관계 중 소변이 쏟아지지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일류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미국인 가운데 무려 약 2천만 명이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85%가 여성으로 추산되고 있다.

 

요실금은 삶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우울증과 불안을 일으키고, 자유로운 성관계에 걸림돌이 되고, 쾌감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의 약 20~40%을 공격하지만, 이 가운데 약 절반은 제대로 진료를 받지 않고 지낸다.

 

메이요 클리닉의 대니 얼 S. 엘리엇 박사(비뇨기과, 여성골반 의학·재건)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막연히 당혹감을 느끼거나 요실금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방치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밝혔다.

 

요실금 여성 환자 중 약 55%만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으로 2016년의 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또 성관계 중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약 24~66%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요실금 및 기타 요로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가운데 성관계와 관련된 질문을 의료진에게서 받은 경우는 약 4분의 1에 그친다.

 

요실금의 종류는 세 가지다.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과민성 방광), 그리고 혼합형 요실금. 이 가운데 복압성 요실금은 음경 또는 섹스토이 등 성애물이 삽입된 상태에서 나타나며, 환자의 대부분이 이 유형이다. 기침·재채기·웃음 등 신체 활동 중 소변이 새나온다.

 

또 절박성 요실금은 오르가슴 때 나타난다.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방광 경련 탓이다. 과민성 방광을 지닌 여성들이 소변을 급박하고 자주 봐야 하는 것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혼합형 요실금도 적지 않다. 이 경우 골반장기 탈출증을 의심해야 한다. 복합성 요실금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노화·출산·체중(비만흡연과 골반저근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여성비뇨기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미시간대 의대 메간 쉼프 부교수는 만성적인 기침 환자,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쪼그리고 앉아 일하는 사람 등도 복합성 요실금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속에 소변이 가득차 있지 않아도 방광 근육의 무의식적인 수축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근육이 수축될 경우엔 소변을 보는 게 바람직하다.

 

요실금은 어떤 유형이든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만 볼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요실금 증상을 방치하면 정신건강과 성생활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2017년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여성 환자의 약 53%가 성적으로 금욕 생활을 한다. 이는 6개월 이상 성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이들 환자는 훨씬 더 성적인 금욕 생활을 하고, 성욕 자체도 덜 느낀다. 이 때문에 성 만족도 역시 더 낮다.

 

2015년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자인 65세 이상 여성 2천 명 가운데 25.4%가 요실금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여성은 일반 여성들보다 스트레스 위험이 약 2,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약 1.5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자인 19세 이상 여성 75백명 가운데 1.41%가 소화성궤양으로 고통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요실금 여성들의 경우 무려 3.5%가 소화성궤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실금의 치료법에는 체중 감량·방광 훈련 등 행동요법, 케겔 운동으로 알려진 골반저근 운동, 명상 등이 있다.

 

40대 초반의 요실금 여성 환자인 E씨는 현재의 남편과 16세부터 성관계를 맺어왔다. 그녀는 요실금으로 고통받던 끝에, 세째 아이 출산 후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요도 밑에 슬링(sling, )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오전 7시부터 이 수술을 받은 뒤 점심 무렵에 귀가할 수 있었다. 슬링은 요도의 압력을 높이기 위해 이식하는 구조물이다.

 

그녀는 슬링 이식 수술 후 드디어 몸과 마음의 자유를 되찾았다. 아무런 꺼림도 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평소에는 마음놓고 뛰고 달릴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방광을 받쳐줘 소변이 새지 않게 해주는 질 페서리를 삽입하는 수술, 탐폰처럼 1회용으로 움직임이 큰 활동 때 요도에 끼우는 기구 이용법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슬링 이식 수술법이다. 이 슬링은 환자 자신이나 동물 또는 기증자의 조직, 합성 메시(그물망) 재료로 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식품의약처(FDA)에 따르면 인조 메시는 감염 및 질 통증·성교통과 증상의 재발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4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슬링 이식 수술을 받은 여성 565명 중 약 85%가 그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 약 95%는 필요하다면 재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권유할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요실금 여성 환자들을 위한 웹사이트 주노’(Juno)가 약 1년 전 오픈했다. 요실금 여성 환자가 창립한 이 사이트는 한 민간 커뮤니티를 통해 교육 자원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4.06.15 21:24

"e-헬스시스템 국제표준 지키자" 국내서 새 바람

 

국제표준 규약기구 IHE인터내셔널에 국내 대학,단체,기업 등 10곳 가입 잇따라

 

 

e-헬스시스템 국제표준을 공식적으로 준수하는 국내 대학·기관·학회 및 관련기업 등이 모두 10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라이프시맨틱스에 따르면 국제 의료 정보 관련 표준(DICOM,HL7 )에 기반한 의료 정보 시스템의 통합을 조율하고 장려하는 국제규약 기구인 IHE인터내셔널의 회원단체로 이 회사가 국내에서 10번 째로 가입 승인됐다. IHE‘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의 약자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전략이사(전 산업자원부 표준코디네이터)국내에서 e-헬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선 건강정보의 교류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관련 국제표준을 따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표준을 준용하는 개인건강기록 플랫폼(건강정보 관리 플랫폼)을 제시하고, 사용자 요구 기반의 e-헬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인증받은 IHE인터내셔널의 국내 회원 단체는 대한의료정보학회(KSMI),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IM),경북대,대구디지털사업진흥원(DIP),대구테크노파크(TP),이지케어텍(ezCareTech), 인피니트(Infinitt Healthcare Co,Ltd),인성정보(Insung Information Co,Ltd), H3시스템 및 라이프시맨틱스 등 10곳이다. 세계 200개 이상의 회원단체를 거느리고 있는 IHE인터내셔널은 e-헬스 시스템이 지켜야 할 표준을 목록화하고, 실제로 표준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인증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웹 국제표준을 지키지 않아 구글 검색에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 해외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 따라서 e-헬스시스템의 국제표준 미준수로 여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4.06.03 19:09

국내 스마트홈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 융합가전의 기술과 서비스의 개발은 기본부터, 작은 것부터적용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고범석 강원대교수는 3일 오전 The-K 서울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스마트융합가전 컨퍼런스에서 융합가전이 아직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고 교수는 융합가전의 서비스 및 사업적 측면을 보면 4가지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표현으로 융합가전의 문제점을 요약했다.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이지 않고 여러 기능들이 나왔으나 사업이나 산업에 약간의 도움이 될 뿐이고 10여 년 가까이 정보혁명시대에 맞춰 서비스가 발굴됐으나 효과가 큰 게 없으며 사업자 입장에선 재료비가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 수익성이 떨어지고 중장기 비전이 보이지 않으나, 정보혁명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현재는 투자 중이라는 것.

 

따라서 융합가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보혁명시대에 맞는 유비쿼터스라는 개념 및 사회 변화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연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고객의 니즈 파악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의 개발 수익성 검토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연구 사업화 등 4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고 교수는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또 가전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사업전략이라는 주제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플이 3(한국시각) iOS8을 공개하면서 드러난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때문이다. iOS8에서 눈길을 끈 것은 건강 관련 앱인 '헬스 키트'(Health kit)기능 아이패드로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조정할 수 있는 '홈키트'(Homekit). 헬스키트는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수집 및 분석해 전달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앱을 통해 혈압, 체중, 심장박동 등 자료를 모아 자료로 사용한다는 것.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전략이사(CSO)'가전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사업전략주제 발표에서 개인이 주도하는 통합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인 ’LifeRecord' 여러 나라 언어로 처방전 읽기(FineChart)서비스 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단절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우리함께(CareTogether) 등 자사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이와 비슷한 사례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의료를 포함하는 헬스케어는 시작도 아날로그, 끝도 아날로그이기 때문에 관련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는 헬스케어의 보조수단으로서의 활용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원격진료와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선 스마트융합가전 분야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관계자가 각각 스마트홈 발전방향과 전망스마트 융합가전 시장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러나 배포된 발표자료집에는 초록이 없었고, 주제 발표 때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지하기도 했다.

 

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2.05.23 11:43

서울팔래스호텔, ‘글로벌 u-Health 경험과 과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오후 3시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글로벌 u-Health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주제와 발표자는 ▷글로벌 u-Health 정부 육성정책과 지원 방안(김선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주요국의 u-Health 정책 및 제도(박정선 보건산업진흥원 융합산업정책팀장▷3차 의료기관의 글로벌 u-Health 경험과 과제(장병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1, 2차 의료기관의 글로벌 u-Health 경험과 과제(김경철 박사,미즈메디 병원 가정의학과) 등이다.

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융합산업정책팀, 043-713-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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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2.05.01 18:18

유힙스(uHIPS) 사이트, 유헬스 견인차 역할 톡톡


국내외 유헬스(u-Health)서비스의 움직임과 관련연구 성과 등을 다루는 유헬스지식포털서비스(uHIPS) 사이트가 최근 유헬스산업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유헬스가 고령화시대의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의료계뿐만 아니라 코오롱, SK 등 기업들이 이 분야에 부쩍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uHIPS 사이트(www.uhips.or.kr)원격의료 및 건강관리로 요약할 수 있는 유헬스 분야의 국내외 뉴스와 산업 동향, 관련 연구의 결과물 등을 알기 쉽게 다룬 콘텐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또한 전파력이 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서비스를 활용, 유헬스에 대한 국민 공감대의 형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과 협력해 유헬스 분야의 전문가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석화교수 등의 인터뷰를 잇따라 싣고 유헬스 분야의 가능성과 전망을 널리 알렸다. 또 지난달 10,12일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13회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컨퍼런스등을 비롯해 유헬스 분야의 중요행사를 빠짐없이 소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미국 헬스케어IT 시장, 연평균 22.5% 성장’(산업정보 자료제공 사이트 SBWIRE 보도) 등 유헬스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국제뉴스를 발굴, 일반에도 선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유헬스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식포털, 전문인력 양성, 서비스의 표준화, 서비스의 가이드라인, 연구 등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HIPS 사이트는 보건복지부,국가건강포털,한국u헬스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 19곳과 SK텔레콤,KT,비트컴퓨터,삼성전자 등 관련기업 31, HIMSS 등 관련 해외사이트 4곳 등의 사이트를 링크해 유헬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네비게이션을 돕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에선 꽤 많은 주 정부들이 초진을 빼곤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고, 싱가포르는 '국가 e-헬스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환자의 진료 기록을 '국가전자건강기록'(NEHR)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헬스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91431억 달러에서 20132540억 달러(287조 원)로 커질 것으로 의료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영섭 기자(edwdkim@kormedi.com)

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2.04.20 14:01

  • 검체검사료 직접 청구해야
  • 등록일:2012년 02월 16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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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규정 지켜 과도한 할인 막아야

낮은 수가, 저조한 전공의 지원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리과가 ‘검체검사 수탁기관 EDI(전자매체) 직접 청구 실현’을 주장하고 나섰다. 검체검사 위탁 관행인 ‘과도한 수가 할인 요구’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병리학회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에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가 공개한 위·수탁업체간 계약서에는 ‘검사료는 의료보험 기준가의 할인 59%로 한다’는 할인율이 기록 돼 있다. 일명 ‘이면계약서’다. 학회는 검사 기관들이 규정된 수가의 40~60% 밖에 받지 못하면서 과도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가·책임소재 문제 모두 해결할 방안”

건강보험법 중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은 위탁기관에 청구한 비용에서 위탁검사관리료를 제외한 검사료는 수탁기관에 직접 지급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위탁기관(병의원)이 검사료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검체검사를 실시한 수탁기관에 검사료를 직접 지급해야 한다.

손진희 학회 이사장은 26일 “규정에 나와 있는 내용을 고시로 지정해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 복지부에 공문을 보냈다”며 “강제성을 갖게 되면 수가 할인뿐 아니라 재위탁으로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게 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건국 총무이사는 27일 “용어는 ‘검사’지만 실제로는 암 환자 등의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의료행위”라며 “의료행위를 물건으로 보고 할인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또 “A라는 곳에서 했다는 검사가 실제로는 B에서 한 경우도 있다”며 “이렇게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이유는 대형 수탁검사기관들이 최대한 많은 양의 검체검사를 확보한 뒤 재 위탁을 주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검체검사서에 진단 의사 이름이 명시되는 것과 수탁기관에서 직접 검사료를 청구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며 “직접 청구하면 여러 이유로 이득을 취하는 관행도 없어지고 제대로 된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부인과 등…직접 청구 말고 대안 찾자

그러나 산부인과 등 일부 의료기관들은 EDI 직접 청구는 문제가 있다며 다른 방법을 찾자고 주장한다. 특히 산부인과는 자궁경부암검사(Pap smera) 수가에는 검체 채취료와 브러시 등 의 재료대도 포함돼 있는데 검사료 100%를 수탁기관이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27일 “산부인과는 검사가 수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수탁기관이 EDI로 직접 청구하면 그렇지 않아도 경영이 어려운 산부인과 의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EDI 직접 청구를 시행하면 현재 의료보험 검사 수가의 38%로 책정돼 있는 검사 관리료를 50% 이상으로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며 “의사가 환자에게 검사 필요성을 설명하고 환자 동의를 받아 검사를 결정하는 것도 수가에 반영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직접 청구하려면 검사 의뢰 의료기관 전체와의 프로그램 호환이 필요한데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호환이 쉽지 않다”며 “과거 대형의료기관에서 추진한 적이 있었으나 프로그램 호환 문제로 포기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현재 EDI 직접 청구와 관련한 산부인과 의사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고 2월 초에 병리학회 측과 만나 적절한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병리학회, “건강보험 규정대로 지급해야”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병리학회는 산부인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산부인과의 채취료, 재료대와 검사료가 포함된 수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한국 표준의료행위 규정에 따르면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의 의료행위 건별로 비용을 청구케 돼 있는데 병리의사들이 하는 검사에 산부인과 의사들의 채취 행위 등을 포함시키겠다는 것은 규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건국 총무이사는 28일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 주장은 건강보험 수가 체계를 전면으로 부인하는 일”이라며 “현재 상황은 산부인과 측에서 별도로 의료 행위 정의와 수가 산정 노력을 하지 않고 병리 검사료에 편승해 수가를 뺏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또 “EDI 청구는 수탁검사 기관을 위해 반드시 정착되어야 할 제도”라며 “번거로움 때문에 개원의협의회가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부 병리개원의나 수탁검사기관이 EDI 청구를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검체검사'란?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 체액 등의 검체로 질병의 진단·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와 일반인으로부터 채취한 검체로 건강의 손상이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평가하는 모든 종류의 검사. 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유헬스(U-Health) 지식포털 유힙스( http://www.uhips.or.kr)  

Posted by A&Z
헬스/헬스케어2012.04.20 14:01

전면 도입할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효과





첨단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들은 진료의 질, 환자의 안전, 운영 효율이 광범위하게 개선됐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의 자회사인 ‘HIMSS Analytics’와 그 ‘자문위원회(The Advisory Board)’가 발표한 공동보고서의 제목은 “6단계 및 7단계 등급 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혜택과 이익실현 방법” (의료 IT의 시장동향을 분석하는 HIMSS Analytics에서는 의료기관의 EMR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0~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내 6,7 단계 등급 병원의 정보관리 최고책임자 33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다. 

▶ 첨단 EMR 시스템을 갖춘 병원들은 특정 임상치료 목표를 명시적으로 추구한다.

50%가 넘는 응답자들이 다음과 같은 환자들의 관리가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즉 정맥 혈전색전증(73%), 뇌졸중(70%), 충혈성 심부전(64%), 폐렴(61%),급성 심근경색(55%), 수술(52%) 환자다. 전반적인 안전 척도와 관련해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약물 부작용 감소(94%), 기타 안전 지표의 개선(91%)을 목표로 삼았다고 응답했다.

▶ 첨단 EMR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들은 광범위한 개선을 보고하고 있다.

설문에 응답한 모든 병원이 한가지 이상의 핵심 척도와 안전 척도상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보고했다. 79%의 병원이 여러 이익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가장 널리 보고된 이익은 “약물 부작용 감소(73%), 기타 환자 안전지표 개선(58%), 정맥 혈전색전증(55%)과 충혈성 심부전(48%) 지표의 개선이다. 

▶ 개선 목표를 분명하게 정한 병원일수록 해당 목표를 실현했다고 보고하는 비율이 높다.

목표를 소아 천식, 임신, 급성 심근경색, 충혈성 심부전, 정맥 혈전색전증의 진료 개선 등으로 명확히 정했던 병원은 4분의 3 이상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질병과 관련한 목표를 특정하지 않았던 병원들은 목표 달성 비율이 0~17%에 불과했다.

안전 척도와 특정 분야의 개선을 목표로 했던 병원들이 실제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다만 약물 부작용의 감소는 그렇지 않았다. 약물부작용 사례의 감소를 목표로 했던 병원 중 77%가 일부 감소를 실현했지만 그런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던 병원 2곳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들 병원은 임상 치료의 개선 외에도 행정 및 기능적 측면에서도 수많은 이점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HIMSS Analytics의 연구 책임자인 제니퍼 호로비츠는 “전면적 EMR 시스템 도입의 막바지 단계에 있는 병원의 대다수가 구체적이고 다양하며 수많은 혜택을 얻었다고 보고 하고 있다” 면서 “이 시스템이 건강관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는 것은 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헬스케어IT뉴스가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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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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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9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59ㆍ흉부외과)는 “ 고령화 시대를 맞아 u-헬스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다”며 “국내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선 개원의사들의 u-헬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 그리고 국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u-헬스 서비스 사업’ 시범운영을 총괄 지휘한 데 이어, 올해부터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 간 u-헬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사업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국내외에서 ‘u-헬스 전도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그를 병원장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요약 내용.








-u-헬스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 컴퓨터에 개인의 건강자료 신호를 저장해 놓았다가 언제 어디서나(ubiquitous) 필요에 따라 조합하고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기법을 활용해 개인 또는 가족 유전체에 맞춰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는 개념을 크게 u-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고령화시대를 맞아 u-헬스가 의료비 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 몇 해 전, 삼성경제연구소는 u-헬스가 노인 의료비를 2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하지만 u-헬스의 기본 취지는 환자분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만성 질병들을 병원에 가지 않고 상담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u--헬스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미래산업입니다.

- u-헬스로 만성 및 복합 질환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나요. 

▶ 우리나라도 5~6년 뒤에는 고령사회가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같은 질병이 자연히 많아지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원격진료 등 u-헬스로 만성 및 복합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u-헬스로 많이 흩뜨려진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 u-헬스는 도심이나 서울, 3차 의료기관을 많이 찾는 환자들을 1차 의료기관에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이나 3차 의료기관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1차, 2차 의료기관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의료전달체계가 많이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 u-헬스 관련산업의 발전과 신규사업 창출효과는.

▶ 전문가들은 34조 원의 신규사업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U-헬스를 한다고 어느 날 갑자기 관련산업이 붐을 일으킨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생체정보는 1%나 0.1%의 오류가 있어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시그마처럼 1백 만 분의 1 등 미세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스마트 폰, 유무선통신이 의료관련 시장에 들어오면서 시너지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죠.





- 개원의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낼 묘안은 있나요. 

▶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u-헬스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는 데는 개원의사들의 반대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개원의사들은 ‘u-헬스 진료’에 따른 오진 우려, 진료시간이 최소한 20~30분 걸리는 데 따른 비용 감당 문제, 대학병원에 환자를 뺏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u-헬스에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세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개원의사들이 오히려 더 많이 u-헬스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민관 부문에 대한 부탁 또는 당부는?

▶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대구지역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u-헬스 시범사업을 하다 의료단체들의 반대로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헬스는 선진국에선 이 헬스(e-Health), 텔레 메디슨(Tele-medicine)이라는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모든 질병 자료를 보낸다면 화상 상담으로 환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진료방법을 제공하고 있고, 실제 비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미 u-헬스 시대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우리 의료계도 마음을 크게 열고, 국가도 진료비 규제로 의료계를 너무 억압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u-헬스가 필요하다면 그런 문제들을 하나 둘 풀어나가야 합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서지방이나 원거리에 있는 만성 질환자들과 노인들에게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는 u-헬스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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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김현표 기자 (rapkun1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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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9

  • 세브란스 장병철교수 인터뷰 전문(텍스트)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59•흉부외과)는 “ 고령화 시대를 맞아 u-헬스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다”며 “국내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선 개원의사들의 u-헬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 그리고 국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u-헬스 서비스 사업’ 시범운영을 총괄 지휘했다. 올해부터는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 간 u-헬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사업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국내외에서 ‘u-헬스 전도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그를 병원장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인터뷰 全文>

-u-헬스의 개념을 요약한다면.
▶ 언제 어디서나(ubiquitous)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의 건강자료 신호를 필요에 따라 조합하고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기법을 활용해 개인 또는 가족 유전체에 적합하게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를 하는 개념을 크게 u-헬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령화시대를 맞아 u-헬스가 의료비 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 의료비 보다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노인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이 발생할 경우 입원할 때까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u-헬스의 기본 취지는 환자분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만성 질병들을 병원에 가지 않고 u-헬스 서비스를 통해 상담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포용되지 않고 있지만, 도서지방에 약을 처방해 보내줄 수 있다면 환자분들이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사회적 비용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 수 있죠. 그런 면에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미래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u-헬스로 만성 및 복합 질환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나요. 
▶ 우리나라도 2017년이나 2018년에는 고령사회가 됩니다. 그러니 노인성 질병이 많아질 수밖에 없죠. 그 중에 특히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같은 질병들은 자연히 많아지고 관리를 해야 되는 질병입니다. 고혈압 때문에 중풍이 온다든지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오는 상황을 사전에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악화를 막을 수 있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헬스로 많이 흩뜨려진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u-헬스라고 봅니다. 도심이나 서울, 3차 의료기관을 많이 찾는 환자들을 1차 의료기관에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개원가에서 u-헬스를 많이 반대합니다. 이는 1차 의료기관이 3차 의료기관에 환자를 빼앗기는 걸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 어떻게 컴퓨터로 환자를 진단할 수 있나요? 불가능하죠. 환자를 직접 만지지도 않고 청진기를 대보지도 않고 일부 필요한 검사를 하지 않고 투약한다는 것은 의사로서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찰을 받고 퇴원한 환자 또는 초진을 받고 진료해야 하는 혈압환자들의 경우 진찰하고 혈압을 체크한 다음 혈압약을 조절하는 게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죠. 그런 면에서 환자들이 멀리서부터 굳이 2~3시간 걸려 서울까지 올 필요가 있겠습니까. u-헬스는 의료전달체계에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3차 의료기관 또는 대학병원의 사명은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1차 의료기관이나 2차 의료기관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타당성 효율성을 검증하는 연구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기능을 1차, 2차 의료기관으로 보내드린다면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가 이런 것들을 통해 많이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u-헬스 관련산업의 발전과 신규사업 창출효과는.
▶ u-헬스라는 용어가 사용된 지 벌써 10년 정도 됐고 우리나라에서 부분적으로 보령시 등 자치단체에서 사용한 게 10년 가까이 됐는데, 항상 이런 일을 할 때마다  관련산업의 발전이라고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련산업이 굉장히 많이 발전할 수 있죠. 그런데 산업발전에 너무 초점을 두다 보면 근본적인 의료산업이나 환자 진료 관련된 부분을 등한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련산업의 역할은 환자의 생체정보를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자료를 잘 가공 처리해 의료진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데 있습니다. 그 역할의 많은 부분들이 이미 해결돼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지만, 관련산업이 사실은 지금 굉장히 어렵습니다. U-헬스를 한다고 어느날 갑자기 관련산업이 금방 붐을 일으켜 스마트폰처럼 확 일어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생체정보는 조그마한 오류만 있어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나 0.1%의 오류가 허용되는 게 아니고 6시그마처럼 1백 만 개에 1개 하는 식으로 건강과 인간의 생명을 존종해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관련산업이 금방 발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유무선통신 같은 것들이 의료관련 시장에 들어오면서 시너지효과가 좀 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원의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낼 묘안은 있나요. 
▶ 있습니다. 개원의사 선생님들 가운데는 u-헬스에 대해 잘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u-헬스가 기술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u-헬스 자체가 특별한 기술,장비,시술을 요하는 게 아닙니다. u-헬스란 환자와 마주보고 상담,진료하는 형태를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해 마주보고 혈압.체온.체중을 잴 때, 그런 생체정보가 컴퓨터에 자동으로 들어가서 필요할 때 정보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진료에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처음 만난 환자에게 u-헬스를 적용한다는 것은 10년이나 20년 후에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적으로 u-헬스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는 것은 개원의사들이 많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원의사들은 첫째 u-헬스를 통해 환자들을 진료하면 혹시 오진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둘째, 컴퓨터에 들어와 세팅된 것을 놓고 화자분과 마주 앉아 보면서 이야기하고 검사 결과를 올리고 그러면 아마 적어도 20~30분이 걸릴 겁니다. 그러면 의사 입장에선 하루에 일하는 시간은 제한돼 있는데 누가 그 비용을 감당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u-헬스에 흥미 있는 분들이나 연구하는 분들은 자기의 목적을 갖고 한 두 시간 투자할 수 있지만, 실제 개원가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얼마 안 되는 진료비를 받는 분들이 한 시간 두 시간을 뺏긴다는 데 많은 부담을 갖습니다.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의사가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데 어떤 혜택이 가야 합니다. 이런 게 갖춰지면 u-헬스를 안 할 의사는 없다고 봅니다. 대학병원에서 당뇨와 고혈압에 대해  u-헬스를 시범운영하고 테스트하고 있는데,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에서 3차 의료기관으로 갔을 때 그들이 다시 1차 의료기관으로 가야 합니다. 대학병원에 있는 저의 경우 진료가 끝나면 환자를 다시 1차 의료기관으로 다 보내드립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연구 단계이고, 시범운영 단계이기 때문에 1차 의료기관으로 보내드리지 못한 경우나 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차 의료기관에 종사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은 일종의 피해의식을 갖고 계시는 거죠.  또 지금 피해를 보고 있고요.  3차 의료기관에서 u-헬스로 환자들을 1차 의료기관처럼 진료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도서지방이나 교도소나 군 기관에서 u-헬스를 시범운영하기도 하고 또 좀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법이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가 의사들이나 의료단체 등에서 u-헬스를 시범운영하고 또 시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이런 세 가지 전제가 해결된다면 충분히 자발적으로 오히려 많이 u-헬스를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민관 부문에 대한 부탁 또는 당부는.
▶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대구지역에서 고혈압,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u-헬스 시범사업을 하다 의료단체들의 반대로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헬스는 선진국에선 이 헬스(e-Health), 텔레 메디슨(Tele-medicine)이라는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모든 질병 자료를 보내드리면 화상 상담으로 환자들의 의견을 듣고 진료방법을 제공하고 있고, 실제 비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접근이 가능하고 진료상담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 의료계도 마음을 크게 열고, 또 국가에서도 너무 진료비 규제로 억압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U-헬스가 필요하다면 그런 문제들을 풀어가야 합니다.  
세계는 이미 유헬스시대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각 가정마다 보급돼 있고 인터넷도 각 가정에 보급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률이 거의 80%입니다.  이런 시대에 의료인들도 u-헬스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합니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서지방이나 원거리에 있는 만성 질환자들과 노인들에게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는 u-헬스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선 비즈니스 마인드로 u-헬스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u-헬스에 경제성, 타당성이 있는지 연구하고 다른 연구방법을 통해 의료인이 국민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존경 받는 의료계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김영섭 기자 < edwdkim@kormedi.com > 




 
유헬스(U-Health) 지식포털 유힙스( http://www.uh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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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8

헬스케어 전문, 2016년까지 매출 1조원 목표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KT와 정보통신기술(ICT)-의료 융합 사업 전문 합작회사인 ‘후헬스케어(H∞H Healthcare)’를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6년까지 누적매출 1조원을 목표로 4월 중 공식 출범하게 된다.

KT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헬스케어 전문회사가 설립됨으로써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과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헬스케어’는 개인별 체질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병원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e-헬스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연세의료원 측은 이를 통해 질병 사전 예방,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 등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원 관계자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자진료기록부, 의료영상저장전송 등 기존 솔루션 기능은 물론 근거리통신망(NFC), 클라우드, 대용량 자료의 분석과 처리 등 신기술을 접목해 한 단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진료 예약·접수·입원·수납·퇴원의 모든 절차를 하나의 카드 또는 기기로 가능하게 하고, 의사가 회진할 때 환자의 진료기록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자동으로 전달하고 환자의 상태나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방대한 양의 임상 자료를 손쉽게 저장·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후헬스케어’의 최초 자본금으로 7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자본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초 자본금은 KT가 49%, 연세의료원이 51%를 투자한다. 총 5명으로 구성되는 이사회는 연세의료원에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3명, KT가 최고사업책임자(CBO) 등 2명을 각각 선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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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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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7

서울대병원, 치료 프로그램 개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진료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U(-헬스케어 기술은 강박증 치료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권준수 교수팀은 14일 언제 어디서나 강박증 치료가 가능한 ‘컴퓨터기반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Computerized OCD Therapy : COT")’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병원 진료를 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운 배운 다음, 인터넷 사이트(www.ocdcbt.com)에 접속해 의료진이 세워준 계획대로 인지행동치료를 받으면 된다.

강박증은 치료효과가 좋은 질환이다. 그러나 환자가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정신과 환자라는 낙인이 두렵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에 시간이 들고 인지행동치료 전문가가 부족해 대기시간도 길다.

신민섭 교수는 “COT는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하여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교통이 불편한 지방 거주자나, 군인, 치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특징에 따라 치료법이 세분화돼 있고, 자신의 치료 훈련 기록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비합리적인 생각을 보다 융통성 있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치료기법과 의도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노출시킨 후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게 해주는 행동치료기법이 모두 담겼다. 올해 1월 인지치료기법과 행동치료기법을 병행한 세계 최초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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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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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6

인식 부족과 제도적 장애부터 해결해야



“상향 평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지속적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김석화 한국U헬스협회 부회장(58ㆍ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은 유헬스 사업의 주된 목표를 이렇게 요약했다. 헬스케어와 IT를 접목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인 그는 “유헬스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요즘은 장 보는 것도 인터넷으로 해결할 정도로 우리 삶은 IT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하지만 의료 분야에선 그런 역동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21일 서울대병원 연구실에서 김 부회장을 만나 유헬스 사업에 대해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내 유헬스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술적으로는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시스템 측면에서는 아직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헬스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모든 병원이 환자 개인의 건강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웍, 즉 개인건강기록부(PHRㆍPersonal Health Record)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위 ‘빅5’로 불리는 병원들끼리도 이러한 네트웍이 구축돼 있지 않은 것이 현재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PHR이 유헬스 상용화의 선결조건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헬스는 개인 건강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이고, PHR은 개인건강기록을 언제 어디에서든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PHR이 유헬스 사업의 필요조건이 되는 겁니다. 

의무기록을 전산화하는 EHR((Electronic Health Record))과 시스템적 연계가 필요하지만 구글에서 운영하던 ‘google health’도 이걸 이뤄내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미국부시 정부에서 시작하고 오바마 정부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healthcare-IT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민감한 현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보안 문제입니다. PHR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관리하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악의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 탓에 국민들은 행여나 자신의 건강정보로 인해 직장에서 승진을 하지 못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지요. PHR의 보안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정서의 밑바닥에는 사회적 불신이 깔려 있습니다. 이런 불신이 없어지고 국민 누구나 믿을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이 나와야 PHR이 하루라도 빨리 구축될 수 있을 겁니다. 해결해야 될 일이 많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유헬스 수준은 어떤가요.

“미국이나 싱가폴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4년 전 미국 유헬스 산업은 차량에 의료장비를 실어 오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의 단순한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건강정보 및 건강관리 시스템과 사회 (HIMSS:Health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and Society)12' 연례행사에 참석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300개가 넘는 학술 소모임과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 1,100여 개의 부스 등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무엇보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3만7,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앞 다투어 많은 정보를 습득하려는 모습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하는 자괴감까지 들었습니다. 싱가포르도 지난해부터 국립대학병원 등 국공립병원 4곳을 대상으로 환자의 건강기록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EHR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해 시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헬스가 아직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현행법상 의사가 환자와 마주앉아 진료하는 형태를 제외하고는 원격진료 등을 포함한 유헬스가 추구하는 모든 형태의 의료 행위가 불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남부럽지 않는 IT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법 때문에 사지가 꽁꽁 묶여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나마 정부 주도로 진행된 시범 사업들이 있었는데 범위가 제한적이고 기간도 한정돼 있어 연속성이 없습니다.”

-그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면 되지 않나요.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몇 년간 의료진료 취약지역 거주민과 교도소 재소자 등에게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개원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유헬스 사업이 시행되면 상급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이 몰리고 개원의가 설 땅이 점점 사라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의료 시스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환자는 끊임없이 늘어나지만 상급 의료기관의 진료능력은 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긴급한 수술 등 특별한 처지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자들이 하위 의료기관으로 분산되는 것을 종합병원은 오히려 원하고 있습니다. 유헬스를 통해 상ㆍ하급 의료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면 환자는 개원의 책임 하에 상급 의료기관에서 받는 똑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의료 서비스의 질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단체들의 눈치를 보며 방관하는 자세도 문제입니다. ‘눈가림용 사업’만 진행할 뿐 유헬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확고한 의지가 없으니 잘 될 리가 만무하죠. 다만 보건복지부가 한국U헬스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국민 유헬스 홍보사업’에 착수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헬스로 어떤 이점을 기대할 수 있나요.

“지금은 환자들이 병원을 옮기거나 치료를 받을 때마다 자신의 의무기록을 복사해 가져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도 걸리고 비용도 추가로 발생합니다. 유헬스는 이 모든 것들을 생략해줍니다.

또한 복합 질환을 가진 환자가 여러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해 일어나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처음 보는 환자라도 어떤 병으로 어떤 약을 먹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여러 의료기관이 약물을 중복 처방하거나 의료비를 허위 로 청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헬스는 의료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석화 한국U헬스협회 부회장은=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 성형외과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헬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협회 산하의 u헬스사업기획단장으로 산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과 추진 분야별 심층연구 및 정책 제안,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도 소개될 만큼 ‘선천성 얼굴기형 치료’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윗입술 양쪽이 대칭으로 갈라진 구순열(언챙이)환자에게만 써왔던 밀라드 수술법을 비대칭 환자에게도 과감히 적용, 좋은 성과를 학계에서 인정받았다.

1996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동그라미회’를 결성, 매년 5∼6명의 얼굴기형을 무료로 수술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계의 영원한 휴머니스트로 추앙받는 김수용 감독의 장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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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현 기자 (cartier162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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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5

PHR, 빅데이터 등 정부과제 4건 수주



건강 포털사이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메디케어가 헬스 IT 분야의 주요 정부 연구과제를 잇따라 맡아 의료계와 IT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헬스 IT는 정부가 고령화경제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분야다.

코리아메디케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 연구 과제를 맡은 분야는 유헬스,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 등 모두 4개로 늘었다. 이 회사는 또 다른 정부 연구과제 참여와 주요 대학병원, 이동통신사, 언론사 등과 헬스IT 서비스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방통위 과제의 제목은 ‘빅 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식자산 구축 및 실시간 링크드 데이터 응용기술 개발 : 링크드 데이터 기반 응용 서비스 기술 개발’.

코리아메디케어는 2015년 2월말까지 이 과제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서울대, 솔트룩스와 공동수행한다. 빅 데이터(Big Data)란 기존 데이터와 달리 매우 방대해 이전의 방법이나 도구로 수집, 저장, 검색, 분석, 시각화 등을 하기 어려운 정형/비정형의 데이터 세트를 말한다.

이에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에도 참여가 결정됐다. 

‘고령자 건강 및 질환관리 시스템 : N스크린 기반의 건강관리 콘텐츠 오픈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가천대 주관이며 코리아메디케어는 내년 말까지 서울대, 비트컴퓨터 등과 함께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과제에도 동참했다. ‘소비자 중심의 개방형 개인건강정보관리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이다. 모든 병원이 환자 개인의 건강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즉 PHR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과제다.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2014년 10월말까지 계속된다. 

이 밖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총괄하는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인 ‘U-헬스 지식포털 사이트 다차원 홍보전략 수립 및 홍보’도 수행하고 있다. 

송승재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정보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힘쓸 것” 이라며 “지금 참여하고 있는 여러 과제들이 이 같은 인프라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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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기자 (edw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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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4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외부인(제3자)의 실수가 헬스분야 데이터 유출문제의 39%를 차지한다고 한다. 한 보안전문가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관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개인 건강정보를 누구에게 맡기고 있는지 잘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보안전문업체 크롤의 업무담당임원 브라이언 래피더스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개인정보와 보안 기준은 매우 높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세계경제는 점점 더 제3자로 하여금 굉장히 중요하고 매우 민감한 기능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3자의 보안실수가 끼친 손해가 내부자 실수보다 건당 302달러 대 158달러로 꼭 2배였다.

래피더스가 말하는 하청업체나 제3자 파트너와 일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6가지 보안관련 질문을 알아본다.


1. 종업원들에 대해 어떤 종류의 신원조회를 하시나요?

불행히도 데이터 유출사건의 상당 건수가 악의적인 내부자의 소행이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는 수단은 하청업체가 안전이나 보안 관련해 자기 종업원들을 철저하게 스크린 할 수밖에 없다.

2. 우리 데이터는 어떻게, 어디에 보관하나요?

헬스 케어 업체는 반드시, 그리고 정확히 데이터가 어디에 어떻게 보관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한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히는 통제표시가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3. 귀 회사는 종업원들에게 깊이 있는 프라이버시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하청업체의 종업원들은 정보의 민감성을 깨닫고 정보를 적절히 다루기 위한 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들 종업원은 데이터 유출이 있을 때 이를 인식하고 내부적으로 이 소식이 퍼져나가는 경로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종업원들은 데이터 유출과 관련한 법적 계약적 또는 규정상 결과를 알고 있어야 한다.

4. 데이터 보관상태를 우리가 현장에서 점검하거나 확인하게 할 것입니까?

헬스케어 업체가 정기적으로 점검하거나 현장 확인을 하는 것은 계약서에 명시할 수 있다.  하청업체가 공인된 국제기준에 의해 인증을 받거나 유명한 평가기관에서 보안능력을 확인 받았다면 더 도움이 된다.

5. 귀 회사는 데이터 유출사고가 났을 때 대응방안이 제대로 있습니까?

아무리 잘 짜인 동맹관계라고 해도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에 당할 수 있는 보안상 허점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응급 대응방안을 미리 설명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일이 나면 기민하게 적용할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6. 어떤 재하청업체와 일할 것이며 보안상 기밀은 어디까지 공개할 것입니까?

하청업체 또는 파트너업체는 재하청업체와 일하게 된다. 이때에 대비해 헬스케어 업체는 하청업체에게 재하청에 앞서 그들에게는 어디까지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 물어두는 게 좋다.

이 내용은 헬스케어IT뉴스가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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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3

진료 환자수 늘고 업무 효율 높아져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은 2011년 미국 내 전체 의료기관의 40%가 도입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 비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지가 특히 중요한 이유다. 물리치료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 WebPT의 폴 와이낸디 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 하이디 자넨가는 최근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투자가 초래하는 이익을 5가지로 요약했다.






☞전자건강기록은=모든 의료기관·건강증진기관 등에서 발생한 건강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 하나로 연결한 것이다. 이것은 의료기관 내 의무기록을 전산화해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전자의무기록(EMR)과는 차이가 있다. 의료기관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진료기록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다.






과거 종이 문서 작업에 쓰이던 시간에 환자를 볼 수 있게 된다. 문서 작업 시간을 줄여서  수익률을 높이는 데 특히 중요한 부분은 업무의 흐름이라고 폴과 자넨가는 말한다. 자넨가는 “전체적인 업무 흐름은 의사나 치료 담당자의 업무 흐름과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료 예약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환자에게 다음번 예약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자동으로 알리면 예약 시간에 환자가 오지 않는 비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자넨가는 말한다. 그녀는 “ 예약 취소 및 환자 출석률은 업무 성과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라면서 “ 환자가 예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되면  전체적인 출석률이 높아지고 따라서 수입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대부분의 클리닉이 필요로 하는 요소”며 “예컨대 환자 출석률을 30% 높일 수 있다면 당장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료 업무와 진료비 청구업무의 효율 향상






효율적인 전자건강기록 시스템은 의료기록부를 작성하고 팩스로 보내고 한데 모으고 이동시키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와이낸디는 “진료비 청구 절차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돈이 빨리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료를 하려면 관련 차트를 한 곳에 모두 모을 필요가 있는데 종이 차트는 여기 저기 분산돼있어서 이를 가져오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면서 “시스템이 도입되면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차트에 온라인으로 접근해 몇 초나 몇 분 만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드웨어와 IT 비용이 적게 든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하드웨어나 IT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든다. 폴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은 IT 산업의 추세”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상의 서버에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두고 필요할 때 컴퓨터나 휴대폰 등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서비스다.






▲요건에 맞고 읽기 쉬운 문서로 급여 수취율이 높아진다






의료계의 최근 이슈는 건강보험 급여의 부당 청구에 대한 감사다. “의사와 치료사들도 조사 대상”이라고 자넨가는 말한다. 많은 클리닉이 수입을 위해 메디케어(65세 이상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건강보험 제도)환자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민영 의료보험회사들도 메디케어의 관행을 따르고 있다. 메디케어가 급여 지급요건을 바꾸면 회사들도 이를 따른다. “따라서 서류를 지급 요건에 맞게 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만일 손 글씨로  서류를 작성하면 그것이 요건에 맞게 작성됐는지의 여부를 아무도 감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자건강기록 시스템을 이용하면 또 다른 보너스가 있다. 그녀는 “치료사들도 의사들이나 마찬가지로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면서 “민영 보험회사 사람들은 자신들이 글씨를 알아볼 수 없으면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은 미국일간지 헬스케어 아이티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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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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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1

제대로 효과 내려면 관련 인프라 확충해야




의료종사자의 84%가 보건의료정보 기술(헬스케어 IT)을 도입한 뒤 환자 관리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건강관리(CDW Healthcare)’사가 최근 발표한 조사 보고서의 내용이다. 보고서는 IT 전문가 200명과 대형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 200 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IT 솔루션은 점점 개선되고 있다. 지난 18개월 내에 헬스케어 IT를 도입한 병원이 이를 대변한다. 의료종사자의 43%는 이런 병원의 환자 관리 시스템이 더욱 나아졌다고, 34%는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주요 혜택으로 ▷정보 이용의 편의성(85%) ▷환자에 대한 처치의 정확성(72%)▷추후 관리를 추적하는 능력(68%) 의 개선을 지목했다.

과거 헬스케어 IT는 환자를 관리하는 현장에서 더 나은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로 인식됐다. 하지만 시스템과 응용프로그램이 발달함에 따라 의료종사자들의 40%는 이를 환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수단으로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부문에 대한 최종 솔루션이 의료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병원 인프라도 그에 맞춰 확충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 18개월 사이에 4개 이상의 솔루션을 도입한 병원에 대한 평가를 보자. 이런 병원에서는 투자에 따른 편익 증가가 적고 솔루션의 작동이 느리며 환자 관리에 쓸모가 적다고 의료종사자들은 응답했다.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지난 18개월 사이에 전자의무기록(EHR)을 도입한 병원 중 저장 능력을 확장하지 않은 곳이 4%, IT 보안에 추가투자를 하지 않은 곳이 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또한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네트워크를 개방한 병원 중 10%는 무선 네트워크 능력을 확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프라를 확충하지 않으면 시스템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같은 내용은 시장정보 뉴스 사이트인 ‘마켓워치(marketwatch.com)’가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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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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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50

조지아 주 대표 병원 두 곳, 공유포털 출범


미국 내 의료기관들끼리 전자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 차츰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의 대표적 의료기관 두 곳이 환자들의 전자건강정보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고 오거스타 크로니클지가 지난 5일 보도했다. 조지아의과대학병원(Medical College of Georgia Hospital and Clinics, 오거스타 시)과 중부조지아의료센터(Medical Center of Central Georgia, 메이컨 시)의 정보 공유는 이날 시작됐다. 사업의 명칭은 ‘조지아 역내 학술공동체 건강정보교환(Georgia Regional Academic Community Health Information Exchange). 이를 위해 웹 포털 사이트가 만들어졌으며 두 기관은 여기에 접속해 상대측이 정보 공유를 위해 올려놓은 의료관련 기록들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미국경기부양법(The 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이 있다. 법은 병원과 의사, 약국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이 안전하게 건강정보를 상호 교환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시작하도록 독려 중이다. 이를 위해 각 주(州)와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큰 집단들에게 자금이 지원됐다.



미 연방건강보험인 메디케어도 2014년까지 전자건강기록을 의미 있게 활용하라고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를 시행하지 않는 곳은 2015년부터 보험급여 지급액을 삭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환자의 전자 건강기록부가 만들어져서 주(州)내에서 뿐 아니라 종국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정보가 안전하게 공유되게 한다는 게 연방정부의 목표다. 

조지아 건강과학대학의 데이비드 헤프너 의무부총장은 “이번 사업은 정보만 공유할 뿐 두 기관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면서 “이는 여타의 병원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관영 및 민간 의료보험사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미 일부 의료기관에 이번 사업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조지아 주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주 전체에 걸쳐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지적 사업 10여 건이 이미 다양한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타라 크래머는 “이번 사업은 의료 관련 비용을 줄이고 건강기록이 환자를 따라다니도록 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주치의들이 환자의 외부 진료 상황을 추적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보바스 병원, 경기지역 내 33개 1차 진료기관, 그리고 관련 업체들이 온라인 진료정보 교류협약을 체결해 전자건강기록을 공유하는 사업을 지난 2008년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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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현 기자 (cartier162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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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9

메디케어 진료 의사들, 수가 삭감 압박

내년부터 미국에서 ‘진료성과 보고 프로그램 (PQRS, Physician Quality Reporting System)’이 전면 시행된다고 ‘미국의료뉴스(American Medical News)지가 최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약.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연방 건강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와 진료계약을 맺은 의사들이다. 진료의 품질 및 효율성과 관련된 자료를 메디케어에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보고를 하지 않거나 보고자료의 함량이 기준에 미달하는 의사들은 2015년부터 수가를 삭감 당하게 된다. 삭감액은 2015년 1.5%, 2016년부터 2%다.

정책을 시행하는 기관은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이하 센터),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슷한 일을 하는 미국 보건부 산하기관이다.

2007년 이 프로그램을 출범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왔으나 내년부터는 강제화된다. 2009년의 경우 진료성과 자료를 제출한 의사는 5명 중 한명 꼴에 지나지 않았다. 이중 절반이 약간 넘는 숫자만이 보너스를 받을 만큼의 상세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메디케어는 ‘‘진료성과 보고 프로그램’외에도 ‘성과 기반 수가지급 프로그램(Value-based Purchasing Program)도 시행한다. 이는 전자 처방 및 전자의무기록(EMR)의 실행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하는 수가 조정 제도다. 이 또한 2013년 시작되며 그에 따른 보너스 지급 및 수가 삭감을 2015년에 시작한다. 보고 프로그램은 보고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는 반면 구매 프로그램은 실적 평가에 따라 지급액을 달리한다. 센터는 보고 프로그램의 자료와 청구서의 비용 정보를 기반으로 수가를 추가 조정하는 권한을 의회에서 부여 받았다. 센터는 보고 및 평가 기준을 2013년 11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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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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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8

“원격의료 시장은 2배 이상 성장”,연구보고서 


지난 해 미국의 환자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31억 달러였지만 2018년엔 42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이 같은 성장은 이동 중인 환자를 원격측정하는 무선 모니터, 저감도 심박호흡 모니터, 만성질환자 및 심장 임플란트 환자에 대한 원격 모니터 등의 시스템이 급속히 채택되는 데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아이데이터리서치( iData Research)’의 연구자들은 밝혔다.

아이데이터사의 캘란 재머니언 대표는 “미국퇴역군인국이 시스템을 대량 구매한데다 원격 모니터링의 장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덕분에 특히 만성 질병에 대한 원격의료 분야가 성장했다”면서 “2018년 미국 원격의료시장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 중인 환자를 원격측정하는 무선 모니터링 시장은 지난해 급성장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원격 모니터링이 일반 병동으로 확산됨에 따라 환자 착용형 모니터 장비의 판매는 향후 6년간 극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모니터 제품이 시장에 진입 중이어서 맥박산소 측정 및 혈압 모니터 분야의 시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저매니언 대포는 “미국 내에서 이 같은 스마트폰 연동형 제품이 이미 다수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모니터는 측정이 간편하고 이용이 쉬우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친숙한 플랫폼이면서 혈압을 측정하는 새롭고 재미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널리 쓰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헬스케어아이티뉴스가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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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7

조언:“콘텐츠가 핵심, 멀티스크린 대비해야”



모바일 헬스 분야에서 많은 이가 공감할만한 조언이 나왔다. 이번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건강관리 사례 설계 2012(Healthcare Experience Design 2012)’에서 발표된 ‘모바일 분야의 치명적 오해(Myth) 7가지’다. 연사는 설계 컨설팅 회사 ‘글로벌 목사이(Global Moxie)’의 창립자이자 이 분야 저명인사인 조쉬 클라크 회장이다. 27일 ‘모바이 헬스뉴스(mobihealthnews)’가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오해 1. 모바일 이용자는 항상 바쁘고 주의가 산만하다

모바일폰과 스마트폰이 뭔가를 끊임없이 찾아보는 도구로서 훌륭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용자들이 항상 주의가 산만하고 서두르는 것은 아니다. 소파에 여유있게 앉아있거나 공항에서 갈아탈 여객기를 몇 시간씩 기다릴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40%의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전화기를 사용한다. 사용자들이 항상 초조한 상태이며 이들 기기를 짧은 기간씩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실수다. 그런 실수는 잘못된 아이디어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오해 2. 모바일은 간략해야 한다

모바일이 “가볍다”는 뜻이 되어서는 안된다. 모바일의 콘텐츠와 양상은 다른 플랫폼에 못지 않아야 하며 어떤 경우는 더욱 많은 것을 제공하거나 포함해야 한다. 특히 모바일 헬스 분야는 제3자가 관련되는 스마트폰 주변기기들이 잇따라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디자이너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이들 기기로 더 많은 일을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오해 3. 복잡성은 나쁜 것이다

복잡성은 매우 좋은 것이다. 앱을 풍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복잡해야 우리가 기대하는 유용성을 충족할 수 있는 그런 헬스 서비스 분야가 많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고 지나치게 단순화해서는 안된다. 다만 복잡하더라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복잡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앱이어야 한다. 

오해 4. 탭과 클릭이 추가되면 나쁘다

탭(앱의 상단에 있는 아이콘 형태의 세부 메뉴)과 클릭과 메뉴가 너무 많으면 쓸만한 앱이 될 수 없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오늘날 통신 네트워크가 잘 발달돼있는 덕분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각각의 탭이 추가 정보나 추가적인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해준다면 탭을 추가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탭은 양보다 질의 문제다. 

오해 5. 모바일 웹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어떤 플랫폼에서나 멋지게 보이도록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데스크탑, 모바일 폰, 태블릿을 비롯해 심지어 음성, TV, 혹은 앞으로 출현할 지 모를 어떤 기기에서나 말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 다가가려면 그 사람들의 장비에 적응할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을 개발해야 한다. 당신의 사이트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mobile.mysite.com”같은 곳에 들어가게 만든다면 이는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URL 에서 U라는 단어는 보편성(universal)을 의미한다. 사이트는 하나면 족하다. 

오해 6. 모바일이란 앱에 관한 것이다

업계는 지금 각기 다른 플랫폼과 장치에 맞는 앱을 개발하느라 패닉 상태다. 하지만 앱은 전략이 될 수 없다. 당신의 제품은 앱이 아니라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 이 콘텐츠가 어느 플랫폼에서나 작동하게 해야 한다.

오해 7. CMS 와 API는 데이터만 아는 괴짜를 위한 것이다

콘텐츠관리시스템(CMS:content management systems)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는 데이터 전문 괴짜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게 되었다. 메타데이터(데이터를 정리하고 설명해주는 데이터)가 새로운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 개발자들은 데이터를 제어해야 한다는 생각을 일부 버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구조화된 콘텐츠를 설계함으로써 미래의 멀티스크린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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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6

정보 공유는 확대, 절차와 정책은 엄격하게



발 전문가에게 간단한 진찰을 받는 일에도 환자의 평생 의료기록이 공개되어야 할까? 전자의무기록의 공유 문제는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미국 뉴욕주가 환자 프라이버시와 건강정보 공유 문제를 다룰 주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나선 것은 이 때문이다.

뉴욕시민자유연맹의 비판을 받은 뉴욕주는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뉴욕주 전자건강협력체(New York eHealth Collaborative)는 주 보건부과 함께 뉴욕건강정보네트워크(SHIN-NY: Statewide Health Information Network of New York )정책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의 주된 임무는 두가지다. 첫째, 개인건강정보를 보호할 주 정책을 수립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둘째, 전자건강정보를 의료서비스 제공업체들 사이에서, 그리고 소비자와 여타 건강 관련 커뮤니티 조직과 널리 공유하도록 하는 여건을 주 차원에서 확대 조성하는 것이다. 뉴욕시민자유연맹의 입법 관련 부책임자인 코린 캐리는 이 위원회의 위원이 됐다. 나머지 16명의 위원은 공무원, 의료기관, 변호사 등이다.

그녀는 현행 건강정보 관련 정책과 절차가 주 법을 위반하고 있지 않은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을 위원회로 하여금 주에 요구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주 공중보건법은 의료정보가 제3자에게 제공되려면 당사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뉴욕시민자유연맹은 최근 뉴욕주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전자 의무기록을 공유하는 절차를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지금 뉴욕시의 정책과 절차는 환자의 동의가 없어도 의료기관이 해당 의무기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인포메이션위크헬스케어(InformationWeek Healthcare)’가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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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5

2012~2014년 전망치, 시장분석 보고서

2012~2014년 미국의 헬스케어IT 시장은 연평균 22.5%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산업정보 서비스 회사인 RNCOS사가 최근 발표한 ‘미국 헬스케어IT 시장전망 2014’ 의 내용이다. 보고서는 의료 지출을 줄이려는 미국 정부가 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데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 이 같은 추세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분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은 신제품 출시 비율이 높은데다 업계 표준 자체가 진화하고 있다는 데서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정부가 헬스케어 분야의 지출을 줄이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e헬스 시장은 큰 추진력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분야의 하나다. 

▷모바일 헬스 시장은 모바일 서비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기회가 많다. 이는 특히 의사들의 스마트 폰 사용률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들이 환자 관리의 공조를 돕고 관련 비용을 낮춰주고 있다. 이 분야 시장 규모는 지난해 이래 11.3% 성장해 현재 79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은 의료영상정보시스템(MIIS)의 세계 최대 시장이다. 첨단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심장병 정보시스템을 채택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이 같은 내용은 산업정보 자료제공 사이트인 SBWIRE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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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헬스케어2012.04.20 13:44

미국 기관들이 다른 나라에 뒤지는 분야

미국 의료기관과 제약회사들은 소셜 미디어 활용에서 다른 나라들에 뒤쳐져 있어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마케팅에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진료 관리와 환자 교육에 이를 주로 활용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는 것이다.

최근 정보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회사인 CSC가 발표한 백서 ‘건강관리 기관들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야만 할까?(Should Healthcare Organizations Use Social Media?)’의 내용이다.

백서는 건강 관리 분야의 소셜 미디어 활용도를 조사한 뒤 건강관리 기관들이 좀더 공식적인 소셜 미디어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서는 소셜 미디어로 블로그, 페이스 북,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트위터,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을 꼽았다. 

CSC사 ‘헬스케어 신규 관행 글로벌 연구소( Global Institute for Emerging Healthcare Practices)’의 연구분석관 캐이틀린 로린츠는 “현재 소셜 미디어 활용은 마케팅에 집중돼 있지만 이 밖에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면서 “환자 모니터, 환자 관리활동 지원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로린츠는 ‘하우아유(How Are You? )’사이트를 예로 들었다. 이 사이트는 환자용 포털이면서 소셜 미디어의 성격을 갖추고 환자를 의료기관 및 의료인들과 연결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영국 국민건강보험과 케임브리지 헬스케어가 공동 설립해 운영 중이다. 환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상태를 보고하고 의사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로린츠는 “의료인들이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라고 말했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가 일반 교육과 마케팅에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의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들과 편안하게 연결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로린츠는 말한다. 의사와 환자간의 전통적인 관계를 넘어서거나 ‘건강보험 양도 및 책임에 관한 법’을 어기게 될까 우려한다는 것이다. 의사들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는 그것이 의학적 조언이 아니라는 단서를 붙이면 책임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로린츠는 조언했다.

백서는 미국의 소셜미디어 활용 성공사례로 아이오와 대학 어린이 병원을 꼽았다. 이 병원은 페이스북 앱을 통해 신장이식을 받은 10대들의 복약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네소타 주의 메이요클리닉은 온라인 헬스커뮤티티를 통해 환자들이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 관련 체험을 공개하고 비디오를 올릴 수도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헬스케어 정보사이트 이위크(Eweek.com)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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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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