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ison's internal medicine/건강의학과 제약약품'에 해당되는 글 82건

  1. 2023.08.30 나이든 사람이 편안하게 잠 잘 수 있는 가장 좋은 밤 실내온도는?
  2. 2023.08.28 심장마비 24시간 전 경고신호, 남녀 각기 다르다?
  3. 2023.08.26 삼킴곤란 변비가 파킨슨병의 초기 신호라고?
  4. 2023.08.17 회춘, 장수, 인지능력 향상…이 모든 것의 비밀은 ‘이곳’에? (1)
  5. 2023.07.24 장 튼튼하게 해주는 ‘장내 미생물’에 가장 좋은 식품5(연구)
  6. 2023.07.16 WHO 발암 가능성 물질의 허점?
  7. 2023.07.14 아스파탐 발암 가능성 논란...제로 콜라 마셔도 될까?
  8. 2023.07.05 심장 강화 운동, 남성 ‘세 가지 암’ 위험 확 낮춰
  9. 2023.06.22 낮잠, 나이든 사람들에겐 ‘꿀잠’이다?
  10. 2023.02.20 평균 음경 길이, 30년새 24% 늘어나
  11. 2023.02.18 코로나 한 번 걸리면 mRNA 백신과 맞먹는 보호 효과
  12. 2022.06.07 커피 하루 2~3잔, 급성 신장 손상 위험 23% 낮춘다
  13. 2022.01.17 코로나 부스터샷을 둘러싼 세계 2대 자본 가문의 갈등?
  14. 2022.01.14 [친절한 종합해설] 팍스로비드 병용 금지 약물 및 복용 금지 질환
  15. 2021.12.19 코로바19 백신 주요 3종의 플랫폼 기술 (1)
  16. 2021.11.23 전자담배도 피우면 뼈 삭는다? 전자담배, 손목 등 뼈 골절 46%↑(연구)
  17. 2021.08.31 튼튼한 심장에 좋은 음식 4가지(연구)
  18. 2021.08.24 모든 코로나19 변이 막아낼 ‘꿈의 백신’ 가능할까
  19. 2021.08.23 안철수 딸의 연구성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관문’ 밝혀져
  20. 2021.07.22 치아 잃으면 치매 오고 인지력 낮아질 확률↑
  21. 2021.07.22 사랑니를 뽑으면 미각이 더 좋아진다
  22. 2020.07.24 고혈압 치료제의 종류와 부작용
  23. 2020.07.23 혈장분획치료제,항체치료제,약물재창출치료제
  24. 2020.07.01 SK바이오팜 상장과 신약개발업체의 3가지 독점권
  25. 2020.06.21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업체 4곳 등
  26. 2020.06.20 코로나 19 백신 등 신약의 전임상과 임상시험 3단계
  27. 2020.06.05 단백질 합성과정
  28. 2020.03.01 FDA, ‘제약계의 악동’ 마틴 슈크렐리 독점 약물의 제네릭 버전 승인
  29. 2020.02.17 고혈압 증상의 괴물 '모닝 서지'
  30. 2019.12.22 사이코패스 성향 사람들, 공감능력은 있으나 공감할 마음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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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침실온도 20~25…30℃까지 높아지면 수면 효율 5~10%

나이든 사람이 꿀잠을 자는 데 가장 적합한 야간 침실온도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25℃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미국 노인건강서비스센터인 '히브리 시니어라이프(Hebrew SeniorLife)' 산하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50명에게서 수집한 각종 수면환경 데이터 약 1만1000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보스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침실온도와 수면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수면 모니터와 환경 센서를 사용해 참가자의 가정에서 수면시간, 효율성, 불안감 등을 장기간에 걸쳐 모니터링했다. 또 잠재적인 교란 요인과 공변량을 통제했다.

연구 결과 야간 침실온도가 20~25℃일 때 노년층이 가장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침실온도가 25℃를 넘어 30℃까지 높아지면 수면 효율이 5~10%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람에 따라 최적의 침실 온도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다.]

야간 침실온도는 노인의 숙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및 도시 지역의 야간 온도 상승은 고령 인구의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장애는 노년층에 훨씬 더 많다. 노년층의 수면장애는 인지기능과 신체기능, 기분과 정서, 과민성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생산성, 당뇨병 관리, 심혈관병 위험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아미르 바니아사디 박사(수석연구원)는 "가정의 열 환경을 최적화하고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온도를 유지하면 노년층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는 특히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노인의 숙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Nighttime ambient temperature and sleep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는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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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환자 50%가 사전 경고신호 받아여성, 호흡곤란 vs 남성, 가슴통증

급성 심장마비(심근경색증)를 일으킨 환자의 약 50%가 심장 기능을 잃기 전 24시간 안에 경고신호를 미리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은 호흡곤란을, 여성은 가슴통증(흉통)을 가장 많이 겪는 걸로 드러났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의 스미트심장연구소 연구팀이 벤투라 카운티의 응급의료서비스(EMS) 요원 등 응급의료 전문가와 목격자가 관찰한 급성 심장마비 환자 823명을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환자가 심장마비 24시간 전에 한 가지 이상의 경고신호(전조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심장마비 환자는 호흡곤란, 가슴통증 외에 발작, 두근거림 및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급성 심장마비 환자는 약 90%가 목숨을 잃기에 이를 잘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수미트 추크 박사(심장내과)사전 경고신호를 잘 활용하면 심장 돌연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전 경고신호와 급성 심장마비의 연관성을 분석한 커뮤니티 기반의 첫 연구 결과라며 응급구조 대원, 검시관, 지역사회 내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전의 개별 증상 및 유병률을 평가한 뒤 이를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은 환자(대조군)와 비교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벤츄라 카운티에서 진행 중인 다민족 지역사회의 돌연사 예측(PRESTO)’ 연구,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오리건 돌연사 연구(SUDS)’를 분석에 활용했다.

오리건주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SUDS 연구는 22년 전에, PRESTO 연구는 8년 전에 시작됐다.

이 연구 결과(Warning symptoms associated with imminent sudden cardiac arrest: a population-based case-control study with external validation)는 동료심사 저널인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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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없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위 마비 등 위장병 증상 나타나면…5년 후 파킨슨병 발병 위험↑

위마비증과 삼킴곤란(연하장애), 변비, 설사하지 않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네 가지 위장병 증세가 나타나면 5년 뒤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미국의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치매)·뇌졸중 환자 등 약 8만900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판카즈 파스리차 박사는 “변비, 삼킴곤란 등 네 가지 위장병 증상이 파킨슨병을 예측할 수 있는 초기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병의 진단을 통해 파킨슨병의 발병을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관찰 증거를 제시한 첫 연구"라고 덧붙였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뇌졸중, 뇌동맥류, 알츠하이머병 등 뇌혈관병의 발병에 앞서 위장병 증상이 나타난다. 장 질환이 파킨슨병보다 더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미국의료기록네트워크(TriNetX)의 데이터를 이용해 파킨슨병 환자 약 2만 4000명, 알츠하이머병 환자 약 1만9000명, 뇌졸중 환자 약 2만3000명과 이런 질병이 없는 사람(대조군) 약 2만4000명을 비교 분석했다. 또 파킨슨병 진단을 받기 전 평균 6년 동안 환자의 전자건강기록에 포함된 장 질환을 조사하고, 이들 참가자를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위마비증, 삼킴곤란, 변비, 설사하지 않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네 가지 장 질환이 있으면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을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장 질환을 앓으면 5년 뒤 파킨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설사를 동반하지 않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은 파킨슨병 진단 위험이 17% 더 높았다.

위마비증은 위에 들어 있는 음식물이 잘 비워지지 않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음식을 조금 먹어도 배가 부르며 구토, 오심, 미열, 식욕 부진, 복통, 근육통, 체중 감소, 복부 팽만감 및 불편감, 탈수증 등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만 명당 파킨슨병 유병률은 27.8명이다. 하지만 60세 이후엔 10만 명당 166명으로 크게 높아진다.

연구팀에 의하면 파킨슨병 환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복부 작열감), 배가 빵빵하고 더부룩한 느낌(복부 팽만감), 설사와 함께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변실금 등 장 질환을 더 많이 앓는다.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여서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으며, 모니터링 기간이 짧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 연구 결과(Gastrointestinal syndromes preceding a diagnosis of Parkinson’s disease: testing Braak’s hypothesis using a nationwide database for comparison with Alzheimer’s disease and cerebrovascular diseases)는 ≪장(Gut)≫ 저널 온라인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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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 장수, 인지능력 향상이 모든 것의 비밀은 이곳?

혈소판 인자 ‘PF4’, 젊은 피 수혈·장수호르몬 클로토·인지능력 높이는 운동에 모두 관여

젊은 피의 수혈, 장수호르몬 ‘클로토(klotho)’, 운동 등 노화를 늦추거나 되돌리는 비밀의 열쇠를 혈소판의 특정 인자가 쥐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팀과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핏속의 ‘혈소판 인자4(PF4)’가 노화의 지연과 역행에 개입하는 공동 전령(messenger)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실린 세 편의 논문을 통해서다.

≪네이처(Nature)≫에 실린 연구의 책임 저자인 UCSF 사울 발레다 조교수(해부학)는 “수혈한 젊은 사람의 피, 장수호르몬 클로토, 운동은 모두 뇌에 기능을 높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의 골자”라고 말했다.

‘혈소판 인자4(PF4)’는 몸에 상처가 생겼을 때 면역계에 이를 경고하고 혈전(피떡) 만드는 것을 돕는 혈소판에서 만들어진다. 혈액세포의 일종인 혈소판은 또한 뇌의 노화를 늦추고 몸의 염증을 누그러뜨리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혈소판 인자의 영향으로 늙은 쥐는 중년의 예민함을 회복(회춘)하고, 젊은 쥐는 더 똑똑해진다.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진행한 ‘혈소판 인자4(PF4)’ 관련 연구 결과를 동시에 발표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다. 발레다 조교수는 젊은 피의 수혈, UCSF 데이비드 A. 콜터 데비 두발 석좌교수는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실린 장수호르몬 ‘클로토’, 퀸즐랜드대 타라 워커 교수(신경과학)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실린 운동에 대한 연구를 각각 주도했다.

두발 석좌교수는 “혈소판 인자4(PF4)가 젊은 피 수혈, 장수호르몬, 운동 등 세 가지에 모두 개입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뇌 건강과 인지력 향상을 위해 혈소판 인자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가 왔다”고 덧붙였다.

발레다 조교수는 2014년 늙은 동물에게 젊은 동물의 핏속 혈장을 주입하면 회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젊은 동물의 혈장에 훨씬 더 많은 PF4가 함유돼 있는 것도 알아냈다. 그는 “PF4로 치료받은 늙은 동물은 기억력, 학습력 등 인지기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 70대에 해당하는 22개월 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하고 있으며, PF4는 생쥐의 인지기능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가깝게 되돌리는 걸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발 석좌교수는 10년 전 장수호르몬 클로토가 젊거나 늙은 동물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노화 관련 퇴행에 대한 뇌의 저항력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클로토 분자가 몸안으로 주입돼도 뇌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클로토의 효과가 간접적일 수밖에 없다는 게 연구의 한계였다. 두발석좌교수 연구팀은 클로토를 주사해 혈소판에서 방출되는 PF4가 노화의 지연 또는 역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F4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해마’에 분자 수준의 영향을 미쳐 새로운 ‘신경 연결’의 형성을 강화하는 걸로 나타났다. 그는 최근 연구에서 클로토를 치료제로 쓸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클로토의 효능은 혈소판 활성화에 따라 달라진다. 이는 노화 과정에서 독특한 효능을 발휘하는 PF4 및 기타 분자의 방출로 이어진다.

퀸즐랜드대 워커 교수 연구팀은 운동은 혈소판을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운동을 하면 혈소판이 PF4를 혈류로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PF4를 단독으로 실험한 결과, 늙은 동물의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워커 교수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 혈소판을 이용해 이들의 신경 생성을 촉진하고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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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튼튼하게 해주는 장내 미생물에 가장 좋은 식품5(연구)

8690개 식품 콘텐츠 분석 결과양파 마늘 대파 민들레잎 돼지감자 등 5종 꼽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장내 미생물에 좋은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가 가장 풍부한 식품은 양파, 마늘 등 5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산호세주립대 연구팀이 식이 연구를 위한 식품 및 영양소데이터베이스(DB)8690개 식품의 프리바이오틱스 관련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익균인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가장 많은 식품은 양파, 마늘, 서양 대파(리크), 돼지감자(예루살렘 아티초크), 민들레잎 등 다섯 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위장에서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저분자 섬유소다. 장내 미생물(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영양분이 된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존 기엥 조교수(영양학)장내의 유익한 박테리아를 자극하는 식물에서 종종 발견되는 특정 유형의 섬유질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점점 더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제품, 달걀, 육류 등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 거의 또는 전혀 없어

연구팀은 어떤 식품이 프리바이오틱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종전의 문헌을 이용해 8790종 식품의 프리바이오틱 함량을 추정했다.

그 결과 DB 내 식품의 약 37%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파, 마늘, 서양 대파, 민들레잎과 돼지감자 등 식품의 1g에는 약 100~240mg의 프리바이오틱스(mg/g)가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리바이오틱이 비교적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아스파라거스, 무지개콩, 양파 링, 켈로그의 올브레인(All-Bran) 시리얼이 꼽혔다. 여기엔 g당 약 50~60mg/g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달걀, 기름, 육류에는 프리바이오틱 성분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하루 권장량은 5g이다. 작은 양파(113g, 4온스)의 절반이 이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양파 등 5종에는 장내 미생물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는 물론 많은 사람이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섬유질도 많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영양과 건강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종전 연구 결과를 종합해 식이 연구를 위한 식품 및 영양소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미국 보스턴에서 22~25(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 (NUTRITION 2023)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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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 제로 콜라에 쓰이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분류...이런 분류는 항상 논란의 대상

-발암 물질은 5단계로 분류함.

-확정적인 발암 물질은 1군(예: X선, 석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2A군(예: 교대근무, 미용실에서 근무, 적색육)

-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은 2B군(예: 염장 채소, 휘발유, 드라이클리닝, 목공 업무).

-1군= 확정적인 의학적,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 (무작위로 누구는 먹여보고, 누구는 안먹여서 암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를 살펴본 정도'에 준하는 명백한 근거 또는 실험 결과)

-2군은 '인과 관계'보다는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함.(연구가 윤리적이지 못하거나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지 못해 간접적인 근거가 존재한다는 정도)

- 2군 중 A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근거가 충분하는 것으로 나타남. 2군 중 B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도 아직 근거가 불충분함. (아스파탐은 2B군에 속함)

*미국에서 아스파탐을 설치류에게 하루 섭취 권고량을 투여한 결과 혈액 관련 암 위험이 약 10% 높아짐. 동물 실험 권고에 해당함.

*프랑스에서 약 10만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의 섭취 여부에 따른 암 발생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암 위험이 약 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아스파탐 섭취군도 약 1.15배의 암 위험이 약 1.15배 높아짐. 이 연구가 최근 논란의 시발점이 됨.

*WHO 섭취 허용량, 체중 60kg 성인 기준으로 하루 제로 콜라 5L나 됨.(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루 1L 미만의 제로 콜라 섭취한다면 이렇다할 문제 없음)

<가천대 정재훈 교수 페북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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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 제로 콜라에 쓰이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분류...이런 분류는 항상 논란의 대상
-발암 물질은 5단계로 분류함.
-확정적인 발암 물질은 1군(예: X선, 석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2A군(예: 교대근무, 미용실에서 근무, 적색육)
-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은 2B군(예: 염장 채소, 휘발유, 드라이클리닝, 목공 업무).
-1군= 확정적인 의학적,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 (무작위로 누구는 먹여보고, 누구는 안먹여서 암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를 살펴본 정도'에 준하는 명백한 근거 또는 실험 결과)
-2군은 '인과 관계'보다는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함.(연구가 윤리적이지 못하거나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지 못해 간접적인 근거가 존재한다는 정도)
- 2군 중 A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근거가 충분하는 것으로 나타남. 2군 중 B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도 아직 근거가 불충분함. (아스파탐은 2B군에 속함)
*미국에서 아스파탐을 설치류에게 하루 섭취 권고량을 투여한 결과 혈액 관련 암 위험이 약 10% 높아짐. 동물 실험 권고에 해당함.
*프랑스에서 약 10만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의 섭취 여부에 따른 암 발생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암 위험이 약 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아스파탐 섭취군도 약 1.15배의 암 위험이 약 1.15배 높아짐. 이 연구가 최근 논란의 시발점이 됨.

*WHO 섭취 허용량, 체중 60kg 성인 기준으로 하루 제로 콜라 5L나 됨.(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루 1L 미만의 제로 콜라 섭취한다면 이렇다할 문제 없음)

 
<가천대 정재훈 교수(예방의학) 페북 포스팅 내용의 요약 정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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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이상 유산소운동, 폐암 전립샘암 결장암 위험 최대 71%

남성이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면 폐암 전립샘암 결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포츠보건과학대 연구팀은 1982 10~2019 12월 직업건강평가를 마친 스웨덴 남성 약 178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심장 건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중간 수준의 심장 강화 운동과 높은 수준의 심장 강화 운동을 하는 남성은 매우 낮은 수준의 심장 강화 운동을 하는 남성에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각각 28%,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립샘암으로 숨질 위험은 각각 43%, 71% 낮았다. 높은 수준의 심장 강화 운동을 하는 남성은 흡연을 감안하더라도 폐암으로 숨질 위험이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운동용 자전거를 타게 한 뒤 심장 건강을 알아보는 심폐체력(Cardiorespiratory Fitness, CRF) 테스트를 했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가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의 혈중 산소 수치를 측정하고 스웨덴 건강 등록부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건강을 추적해 어떤 남성이 암에 걸렸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특히 CRF가 좋을수록 특정 암이 악화하거나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엘린 에크블롬-바크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여성에게도 적용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운동하는 여성은 유방암, 결장암과 일부 부인과 악성종양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심장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남성은 발기력, 여성은 각성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신체활동지침은모든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떤 수준의 신체활동도 없는 것보다 더 낫고 많을수록 좋다는 뜻이다. 심장과 혈관을 튼튼히 하는 데는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심장 박동이 늘고 호흡이 빨라지고 땀이 나면 몸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암센터 니콜라스 로스 박사(흉부종양학)심장 건강이 좋을수록 복부 지방이줄어 날씬하고 염증이 적고 혈당, 콜레스테롤 등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세포 시스템에 스트레스를 덜 받아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Between Cardiorespiratory Fitness and Cancer Incidence and Cancer-Specific Mortality of Colon, Lung, and Prostate Cancer Among Swedish Men)미국의사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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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는 사람, 뇌 용적 더 크다노화 2.6~6.5년 늦추는 효과에 해당

낮잠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가 쭈그러드는 노화 속도를 늦춰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우루과이공화국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연구 참가자 378932(40~69)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기법(Mendelian randomization)을 이용해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낮잠을 잘 가능성을 결정하는 유전자 DNA 조각 97개를 조사했다. 또 낮잠을 자도록 유전적으로프로그램된 사람과 이런 유전적 변이가 없는 사람의 뇌 건강 상태 및 인지도를 측정해 비교했다. 연구에는 뇌에 대한 유전 데이터, 자기공명영상(MRI) 스캔을 활용했다.

그 결과 유전자 영향으로 낮잠을 습관적으로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용적(총 부피)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큼의 용적 차이는 노화를 2.6~6.5년 늦추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ULC 빅토리아 가필드 박사(평생건강 및 노화)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짧은 낮잠이 뇌 건강의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낮잠의 건강 상 이점을 보여주는 이번 연구 결과가 낮잠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부인식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30분 이하의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검사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잠을 일찍 자면 야간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 연구 결과(Is there an association between daytime napping,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volume? A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 in the UK Biobank)수면건강(Sleep Healt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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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2012년 전세계 연구 75건 분석 결과

남성의 발기 시 음경 길이가 최근 약 30년 동안 약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이탈리아 비타 살루트 산 라페엘대 등 공동 연구팀은 1942~2021년 발표된 연구 결과 75건(남성 5만5761명 데이터)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발기 시 음경 길이가 최근 29년(1992~2021년) 동안 평균 12.27cm에서 15.23cm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분석 기간 중 세계 남성의 발기 전(이완 시) 음경 길이는 평균 8.7cm, 발기 후 음경 길이는 평균 13.93cm인 것으로 드러났다. 잡아당긴 음경 길이는 평균 12.93cm였다.

혈통의 출신 지역별 음경 길이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출신 남성이 가장 길고, 유럽·남아시아·북아프리카 출신 남성이 중간 크기이고, 동아시아 출신 남성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남성(18~20세)보다는 중년 남성(48~60세)의 음경이 상당히 더 길었으나 발기 후 음경 길이는 거의 같았다. 젊은 남성의 음경 탄력성이 훨씬 더 강하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발기 시 음경 길이가 최근 약 30년 새 많이 늘어난 원인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코크레인 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 등에서 검색된 논문을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 분석에 사용했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에모리대 보건대학원, 이탈리아 사피엔자대 등도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Worldwide Temporal Trends in Penile Length: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는 국제학술지 ≪세계남성건강저널(World J Mens Health)≫ 온라인판에 실렸다. 한국 남성의 음경은 발기 전 길이가 평균 7.5cm, 발기 후 길이가 평균 11.5cm인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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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자연 면역을 얻으면 병세가 위중해 입원하거나 숨질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코로나에 한 번 이상 걸린 사람은 mRNA 백신 접종과 맞먹는 수준의 위증증 보호(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 사이트.



미국 워싱턴대 강측정평가연구소(IHME)의 메타 분석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세계 19개국에서 수행된 연구 65건의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10개월이 지난 뒤 입원 및 사망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효과는 오미크론 변이가 89%, 델타 등 이전 변이가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재감염 보호(예방) 효과는 빠르게 낮아졌다. 코로나 오미크론 아변이(BA.1)에 걸린 뒤 10개월이 지나면 재감염 보호 효과가 36%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오미크론 이전 변이의 10개월 후 재감염 보호 효과(79%)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감염으로 얻는 자연 면역의 보호 효과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 생긴 면역의 보호효과보다 더 높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같은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에는 오미크론 XBB와 그 하위 계통의 감염에 대한 데이터는 반영되지 않았다. 또 코로나에 감염됐고 백신도 접종한 사람들의 ‘하이브리드 면역’ 사례는 조사대상에서 빠졌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IHME 소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안전하게 면역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코로나에 걸리는 위험을 무릅쓸 필요 없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전염병재단(NFID)의 의료 책임자인 윌리엄 샤프너 밴더빌트대 교수는 "현재로서는 하이브리드 면역’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Past SARS-CoV-2 infection protection against re-infe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는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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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에 2~3잔 마시면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을 22~23%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많든 적든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전반적으로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이 15% 더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신장 손상(AKI)은 몇 시간 또는 며칠 사이에 돌연 신부전 또는 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24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라 카페인의 건강 상 이점에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 감소가능성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987~1989년 죽상동맥경화증 위험 연구에 참가한 미국 성인 1만4000명 이상(중앙값 나이 54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 24년에 걸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하루에 전혀 마시지 않는다, 1잔 마신다, 2~3잔 마신다, 3잔 이상 마신다 등 4개 항목으로 이뤄진 설문조사를 7회 벌였다. 조사 기간 중 약 1700건의 급성 신장 손상 사례가 기록됐다.  

연구팀에 의하면 생물학적 활성 화합물이 카페인과 결합되거나 카페인 자체가 신장 내 관류 및 산소 이용을 개선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 또 좋은 신장 기능과 급성 신장 손상에 대한 내성은 꾸준한 혈액 공급과 산소에 달려 있다.

연구팀은 커피가 어떻게 신장을 보호하는지 정확히 알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유, 크림 또는 설탕을 커피에 추가할 경우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신뢰할만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에 설탕을 약간 넣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신장 국제 보고(Kidney International Reports)≫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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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스터샷(3차 접종)을 둘러싸고 세계의 2대 주류 자본 그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대립의 주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코로나 부스터샷 찬반 논란에 배후가 있다고?

첫 번째 그룹은 중상주의에 바탕을 둔 전통적인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화이자를 소유하고 있다.특이한 점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로스차일드가와 화이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이 세계적으로 큰 흐름(대세)을 이루는 데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두 번 째 그룹은 19세기에 석유 재벌(1870년 스탠더드 오일 출범)로 떠오른 '록펠러 가문' 및 20세기에 IT재벌로 떠오른 빌 게이츠(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연합 세력이다. 

 

빌게이츠는 이미 부스터샷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엄청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지원금 액수는 미국 다음으로 많고, 영국보다 더 많다고 한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의 발생 전, 부스터샷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확산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일종의 음모론에 속하는 로스차일드 가문 vs. 록펠러 가문의 대립 또는 갈등이 한국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양 가문의 음모론 또는 대립(갈등)론에 따르면 로스차일드 가문(및 빌게이츠)은 미국 정부- 한국 정부 및 고려대 라인(중앙임상위원회 기준)으로 연결된다. 

 

한국 중앙임상위원회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외과 교수(고려대 의대 출신),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고려대 보건대학원 출신)는 코로나 백신을 계속 맞아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부스터샷 옹호론자들이다.  

 

또한 록펠러 가문(및 빌 게이츠)은 WHO- 한국의 서울대 의대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 라인으로 연결된다. 오명돈 교수는 정부 입장과 엇박자가 나는 주장을 별도로 내놓는다. 이는 고려대 라인에 밀려 공식적으로 말빨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코로나 대응 상황에서는 비루쥬인 셈이다. 오교수는 부스터샷 회의론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7136

   

일부 SNS에서 번지고 있는 이 같은 음모론이 사실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최근 부스터샷 등 백신을 맞아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저항하지 못하고, 돌파 감염이 되는 사례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이 돌파감염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기껏 중증화를 막는 데만 도움이 될 뿐"이라는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와 함께 백신 추가 및 지속 주장을 둘러싼 팽팽한 대립 또는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정부에 대한 일부의 짙은 불신도 가라앉지 않고 않다. 특히 백신 패스와 관련한 기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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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에 도착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다음 약물과 함께 먹어선 안됩니다. 파편화된 보도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여드립니다. 
 
 
<팍스로비드 병용 금지 약물 메모>(국내 허가된 23개 등 총 28개 약물)
 
코로나 의료진
 
1. 다음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팍스로비드(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하면 안 된다.
- 진통제 '페티딘' 등
- 항협심증제 '라놀라진' 등
- 항부정맥제 '아미오다론' 등
- 항통풍제 '콜키신' 등
 
 
2. 특히 최근까지 다음 약물을 복용했던 환자는 복용 중단 직후에도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면 안 된다.
-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등
- 항간질제 '카르바마제핀'·'페노바르비탈'·'페니토인' 등
- 항결핵제 '리팜피신' 등
- 항암제 '아팔루타마이드' 등(6종)
 
 
***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든 약물은 다음과 같다. (22개 품목)
 
- 노이로민정(유유제약), 마인트롤정(동국제약), 미시업정-골드(정우신약), 심미안정(에이치엘비제약), 에버퀸정(태극제약), 에스미정(비보존제약), 에스큐정(테라젠이텍스), 지노플러스정(진양제약), 훼라민큐정(동국제약), 히페린정(동성제약), 명원정(한국신약), 센스업정(아이월드제약), 시메신-플러스정 (영풍제약), 아름정(미래제약), 에스몬플러스정(삼익제약), 제일세라민큐정(한국파비스제약), 페리시정(서울제약), 페미센스정(광동제약), 페미영정(부광약품), 헤라큐정(서흥), 헤피리온정(동구바이오제약), 훼민업정(일양약품)
 
 
3. 알레르기, 간질환, 신장질환 및 기타 중대한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여성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복합 호르몬 피임제를 복용 중일 때는 전문가와 상담해 다른 피임법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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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코로나19 백신 주요 3종의 플랫폼 기술

* 플랫폼 기술= 항원은 물론, 항원을 몸 안에서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을 포함함.

* 백신 플랫폼 기술= 백신의 뼈대를 이루는 기반 기술. 항원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일련의 기술

*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돌기)' 부위를 항원으로 이용함.

* 벡터(vector)= DNA, mRNA 등 유전 물질을 인체에 주입하기 위한 운반체

* 모든 생명체는 DNA를 설계도로 삼아 mRNA를 거쳐 최종적으로 단백질을 만듬. 

 

3D 프린터로 출력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모습(뒷 쪽)과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모습(앞 쪽).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들어가 감염되게 한다. 뒷 쪽의 바이러스 표면(파란색)은 스파이크 단백질(빨간색)로 덮여 있다. [사진= 미국 국립보건원(NIH)]

 

<백신의 예방 원리>
백신 접종-면역세포(B세포)-중화 항체 형성-호흡기를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체 침입-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코로나 백신: 총 6종>

1.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투여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등) 주형에 넣어 주입,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함
- RNA 백신에 비해 열에 안정적인 특성이 있음. 하지만 살아 있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생백신의 경우(섭씨 4도)에 준하는 콘드체인이 필요함.

2. 불활화 (바이러스) 백신(중국의 시노팜, 시노백)
-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항원으로 사용
- 사멸시킨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체내에 주입, 면역반응을 유도함
- 전통적인 백신 플랫폼(기반기술, Platform technology)임. 감염 바이러스 확보 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제조 방법이 단순하고, 중화 항체 유도가 우수한 게 특징임.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생물안전등급 BL3급의 생산시설이 있어야 됨.
- 불활화 백신으로는 A형 간염 백신, 주사용 소아마비 백신, 일본뇌염 사백신 등이 있음.  

3. DNA 백신(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미국 이노비오)
- 바이러스 항원을 발현시킬 수 있는 DNA 투여
- 코로바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유전자(DNA)를 주입,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 면역반응을 유도함. 

4. 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투여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함.
- 제조기간이 짧아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함. 그러나 RNA 분해효소에 주성분인 RNA가 쉽게 분해돼 안정성이 나쁨. 따라서 냉동(섭씨 영하 20도 또는 영하 75도±15도)의 콜드체인이 필요함. 코로나19 백신이 이 방식으로 처음 제품화됨.

5. 재조합 백신/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노바백스/사노피-GSK)
-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 투여 
-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 면역 반응을 유도함.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에 속하며 재조합 항원 단백질만으로는 면역 반응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면역증강제(알루미늄염 등)가 포함된 제평이 필요함.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 높은 백신임. 
- B형 간염 백신, HPV(자궁경부암 백신) 등이 있음.  

6.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인도 혈청연구소)
-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바이러스와 유사한 입자 모양으로 만들어 투여 
-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단백질을 바이러스와 유사한 입자 모양으로 만들어 주입, 면역 반응을 유도함.
  

<주요 백신 3종>

1. DNA(데옥시리보 핵산) 백신 or 바이러스 벡터(virus vector) 백신

- 항체를 DNA 형태로 만듬

- 항원+아데노바이러스(세포 안으로 전달이 잘 안되는 DNA를 운반하기 위해 추가 및 이용) 

 

2.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 항체를 mRNA 형태로 만듬.

- 항원+지질 나노입자(잘 분해되는 mRNA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 및 이용) 

 

3. 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백신

- 항체를 단백질 형태로 만듬

- 항원+면역증강제(면역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재조합 단백질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추가 및 이용)

 

코로나-19 백신을 세분하면 6종류로 볼 수 있다.&amp;amp;nbsp;

코로나-19의 10~20%가 중증을 일으키는 진짜 이유(연구)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중 80~90%는 경증을 일으키고, 10~20%는 중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예일대 연구팀(리처드 플라벨 연구소)이 ‘인간화 생쥐’ 실험 모델을 통해 그 단서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일부는 가벼운 증상(경증)을, 일부는 심각한 증상(중증)을 초래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인간과 비슷한 면역 체계를 갖게 조작한 생쥐(인간화 생쥐)에게 던져보기로 했다.

이 ‘인간화 생쥐’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일부가 중증을 일으키는 것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항바이러스 염증 반응’ 때문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단일클론 항체와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을 사용하는 두 가지 치료법이 코로나-19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일클론 항체는 질병의 초기에,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은 질병의 후기에 각각 투여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표준 실험 동물과 인간에서 관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체계의 다양한 반응 때문에, 경증 사례와 중증 사례 간의 전환점을 정확히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인간화 생쥐가 그 질문에 대답할 기회를 줬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예일대 리처드 플라벨 교수(면역생물학)는 “표준 실험용 생쥐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감염시킬 경우, 감염은 되지만 심하게 아프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인간화 생쥐는 아프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그 생쥐의 전체 면역 체계에 불이 붙어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예일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데이먼 러니온 암 연구재단의 연구팀은 코로나-19 중환자에서 채취한 바이러스를 인간화 생쥐의 비강에 집어넣은 뒤 질병의 경과를 추적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생쥐가 인간 중증 환자와 비슷하게 폐 손상, 체중 감소 등 증상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의 염증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단일클론 항체로 생쥐를 치료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삼는 단일클론 항체는 바이러스 감염 전 또는 직후에 투여할 경우 효과적이나, 감염 후기에 투여할 경우엔 증상을 억제하는 데 이렇다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감염 초기에 면역억제제인 ​​덱사메타손을 쓸 경우엔 생쥐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덱사메타손이 바이러스 퇴치에 중요한 초기 면역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병의 후기 단계에선 장기를 손상시키기 시작한 염증 반응을 억눌러 감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연구팀은 “강력한 면역 반응은 질병 초기에는 생존에 중요하나, 질병 후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간화 생쥐는 장기화한 중증 코로나-19의 원인과 잠재적 치료법에 대한 강력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A humanized mouse model of chronic COVID-19)는 ≪네이처 생명공학(Nature Biotechnology)≫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소개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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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뼈를 약화해 손목 등의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관절, 척추, 손목 골절의 위험을 46%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골절이 서 있다가 떨어져 일어나거나 심지어 앉아 있는 경우의 낮은 높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쏟아진 전자담배.[중앙일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연구의 주저자인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UPMC) 다야와 아군스 박사(레지던트 의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전자담배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좋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문헌 증거라고 말했다.

아군스 박사는 전자담배가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점을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전자담배와 골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암탉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017~2018년 국가 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연령대의 미국 성인 5500명 이상의 데이터에 바탕을 둔 것이다.

전자 담배가 골절 위험을 왜 높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아군스 박사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뼈가 부러질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니코틴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자 담배에도 상당량의 니코틴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의 이론 중 하나는 기존 담배 흡연에서 발생하는 것과 똑같은 메커니즘이 전자담배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담배의 다른 화학 물질이 골절 위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아군스 박사는 말했다.

종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자담배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장병, 우울증 등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서비스 제공자는 환자들에게 전자담배의 사용 여부를 묻고, 노인과 젊은이의 뼈가 약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해 상담을 시작해야 한다고 아군스 박사는 강조했다.

뉴욕 의료법인 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의 패트리샤 폴란 박사(담배통제센터장)이번 연구는 전자담배가 규제도 없이 시장에 조기 진입했다는 사실을 환기시켜 준다전자담배가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은 제조업체의 말일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특히 의료서비스 제공자는 전통적인 담배 또는 전자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에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니코틴 대체품이나 기타 금연 약물을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저널 오픈(American Journal of Medicine Open) 온라인판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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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레드와인과 사과, , 베리(딸기류) 등 네 가지 음식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음식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기능을 개선해 심장을 튼튼히 하며, 이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 3잔 미만의 와인은 '약'이다.

영국 퀸스대 연구팀은 독일의 25~82세 성인 904명에게 식단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또 장 샘플을 제공받아 장내 세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참가자의 3분의 1)은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가장 적은 사람들(참가자의 3분의 1)보다 수축기 혈압이 3mmHg 낮았다.

 

사과, 배 또는 베리를 매일 1~2인분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축기 혈압이 2~4 mmHg 더 낮았다.

 

또한 레드와인을 일주일에 3잔 미만 마시는 사람들에게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 유전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퀸스대 에딘 캐시디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플라보노이드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즉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은 음식이 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AHA)의 자원봉사자인 린다 반 혼 박사(노스웨스턴대 의대·영영학)개별 영양소가 아니라 전반적인 식단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하며,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도 음주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고혈압 저널(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됐으며 UPI통신이 소개했다.

 

글쓴이=김영섭(edwdkim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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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장차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줄 다목적 백신(범용 백신, 만능 백신)이 언젠가는 가능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모든 것에 대한 열쇠는 약 20년 전 발생한 공포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싱가포르 듀크-NUS(싱가포르국립대) 의대 린파 왕 교수(신종 감염병 프로그램) 연구팀은 2003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인 사스(SARS)에 감염됐다가 생존한 사람들이 최근 화이자 코로나19백신을 접종했을 때 엄청나게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이 생성한 항체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앞으로 인간에게 옮길 수 있는 동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왕교수는 이 연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통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관련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 앞으로의 감염병 위험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스 감염 후 생존자 8, 건강한 사람 10, 코로나19 감염 후 생존자 10명 등 세 그룹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생성한 면역 반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사스 생존자들은 세 그룹 중 가장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코로나19 변이와 동물 코로나바이러스 등 무려 10가지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보호 항체를 생성한 유일한 사람들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백신 연구그룹 설립자인 그레그 폴란드 박사는 사스 생존자들은 매우 광범위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광범위한 스펙트럼과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를 생성했으며, 이는 흥미롭고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아메시 아달자 박사(보건안전센터)는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면역력과 자연 감염이 함께 작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강력한 면역력을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고려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 효소인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2(ACE-2)에 의존해 인체 세포에 침투한다고 밝혔다. 이 모든 바이러스에는 사스, 코로나19, 동물 코로나바이러스가 포함된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 과정에서 ACE-2의 차단을 목표로 하는 백신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앞으로의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폴란드 박사는 이는 소규모 연구여서 새로운 백신을 생산하려면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제 그걸 증명해야 하며, 이는 개념 증명 연구(proof-of-concept study’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 뉴스가 소개했다.

글쓴이=김영섭(edwd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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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건강한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메커니즘의 비밀이 밝혀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딸인 안설희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가한 연구에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의 로미 아마로 교수(화학생화학) 연구팀에 따르면 스파이크 단백질의 가장자리 주위의 당분 잔류물을 구성하는 분자인 글리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설희 박사는 UCSD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영국 BBC에 나온, 고생하는 한국 의료진.

코로나19 팬테믹 초기, 아마로 교수는 세포 수용체에 효율적으로 달라붙는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을 상세히 시각화하는 작업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연구에는 UCSD 외에 피츠버그대,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컬럼비아대, 위스콘신-밀워키대 등이 참가했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아마로 교수는 우리는 단백질 스파이크가 실제로 어떻게 열리고 감염되는지 근본적으로 알아냈다. 세포를 감염시키는 스파이크의 중요한 비밀을 풀었다. 이 관문이 없으면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감염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마로 교수는 관문의 발견으로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글리칸 관문을 약리학적으로 폐쇄된 곳에서 잠글 수 있다면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가 감염시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의 글리칸 코팅은 당분 잔류물로 보이기 때문에 인간의 면역체계를 속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구조를 표현한 종전 기술은 정적이고 개방되거나 폐쇄된 위치에 있는 글리칸을 묘사했으나, 처음에는 과학자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후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글리칸 관문이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옮겨 활성화하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개발해 코로나19 감염의 통로를 분명히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내용은 과학 저널 네이처 화학(Nature Chemistry)’에 발표됐다.

한편 안설희 박사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 화학 복수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이론화학)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고든 벨(일명 슈퍼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상을, 올해엔 미국화학회(ACS)의 젊은 연구자상을 각각 받았다.

글쓴이=김영섭(edwd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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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잃은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인지력이 낮아질 위험이 1.48, 치매에 걸릴 위험이 1.2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NYU) 로리 마이어스 간호대학 연구팀이 202031일까지 6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치아의 숫자와 인지력 저하 및 치매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분석 대상에는 34,074명이 포함됐고 이 가운데 4,689명은 어떤 형태로든 인지 기능이 낮아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치아를 한 개 잃을 때마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1.1% 더 높아지고 인지력 감퇴를 겪을 위험도 1.4%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는 개인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경우 양치질을 기억하고 좋은 치아 위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국내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는 70만 명이 넘으며 지난해 총 환자 수는 약 84만 명에 이른다. 치매의 약 75%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생기며, 이 밖의 치매에는 혈관성 치매, 파킨슨 병 치매, 루이체 치매 등이 있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베이 우 교수(글로벌 헬스)매년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로 진단되고, 평생 구강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고려하면 나쁜 구강 건강과 인지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DA에 실렸고, 건강매체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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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3대구치)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잇몸에서 나오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어금니. 이 사랑니를 뽑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십 년 뒤 미각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리처드 도티 교수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사랑니 제거 수술의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년 동안 1,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추적했다.

연구팀은 사랑니를 뽑은 891명과 그렇지 않은 364명을 평가했다. 이들 모두에게 단맛, 신맛, 짠맛, ​​쓴맛 등 다양한 맛이 나는 용액을 입 안에서 헹구도록 하는 등 미각 테스트를 했다.

뽑은 사랑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각 테스트 점수는 영구치 32개를 모두 갖고 있는 사람들보다 사랑니를 뽑은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니를 뽑은 사람들이 수술 후 수십 년이 지나도 미각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라 사랑니 제거 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일부 우려를 씻어냈다. 

사랑니는 건강하고 입안에서 똑바로 정렬돼 있을 경우 유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어금니가 치아 근처에 몰리거나 잇몸에서 완전히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제거해야 한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펜실베니아대학교 리처드 도티 박사(후각 및 미각센터 소장)는 지금까지의 연구는 치과 치료가 미각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런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연구팀은 어금니를 뽑을 때 미뢰에 대한 신경 손상이 구강 전체의 민감도를 높이거나, 신경 손상이 일종의 구강 과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소개했다.

글쓴이=김영섭(edwd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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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에는 여러 종류(성분명,제품명)가 있다. 치료제마다 부작용이 다르므로, 약을 복용한 뒤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해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혈압은 아침,저녁 등 수시로 체크하는 게 좋다. 

 

정상혈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약물  성분명 제품명 부작용/주의사항 
ACE inhibitor(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pril 모노프릴,카프릴,에나프릴,레니텍 마른기침/칼륨이 많이 든 식품 섭취 줄이기 
ARB(Angiotensin2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 -sartan 코자,아프로벨 두통,어지러움,소화불량,,설사,복통
혼합약 iosartan+hydrochlorothiazide 코자플러스 복통,부종,심계항진,발진
  irbesartan+hydrochlorothiazide 코아브로벨 두통,현기증,오심,구토,발기부전,얼굴홍조,빈맥
 α or β blocker(알파 또는 베타 교감신경 차단제) 알파차단제: -zosin 카도라,미니프세르,테라조신  
  베타차단제 -olol 테놀민,쌕드랄,베타록,인데랄 테놀민:운동능력감소,우울,수면장애,발기부전,서맥,기관지수축
  알파,베타 차단제: -lol 딜라트렌,,트란데이트 현기증,두통,구토,설사,변비
diurectic(이뇨제) Thiazide유도체: -zide, -mide 다이크로짓,후루덱스,,나트릭스 혈중칼륨감소,요산증가,이상지질혈증,당대사장애//야뇨를 피하려면 오전 복용 권장,당뇨 환자 주의
  loop 이뇨제: -mide, -nide 라식스,부메타니드       同
  칼륨보존성 이뇨제: -ride,-lactone 아미로,알닥톤       同
  혼합이뇨제:spinolactone+ hydrochlorothiazide 알닥타자이드

      同

 vasodilator(혈관확장제) hydralazine 하이드랄라진 두통,어지럼증,홍조,심장두근거림,코막힘
  minoxidil 미녹시딜       同
       

youtu.be/vits0PKe9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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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분획치료제(plasma fractionation therapy)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중 혈장[완치자 혈장(convalescent plasma)]을 대량 수집한 뒤,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중화항체를 농축한 것. 완치자의 혈장을 원료로 쓰기 때문에 생산비가 낮으나, 헌혈에 의존해야 하므로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 바이러스-19

항체치료제(antibody therapy)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무력화] 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골라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나, 생산비가 높다. 


약물재창출 치료제(drug repurposing therapy)는 기존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11건. 부광약품은 약물재창출 방식의 치료제 임상 2상을 전국 8개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임상 1상을 끝냈다.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임상 1상 단계인 치료제를 9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임상 2상을 마치는 대로 식약처의 특례제조승인을 받으면 이 치료제는 연말부터 쓸 수 있다.


정부는 올해 혈장치료제를, 내년에는 항체치료제와 백신을 각각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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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이 2일 상장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업체이고,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업체인 점과 구별된다. 복제약은 제네릭 의약품(generic drug) 또는 카피(copy) 약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식품의약국(FDA)



하지만 수준이 엄청 높은 신약 개발에는 무려 10년 안팎 걸리고, 막대한 개발비가 들지만,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무난히 통과해 시판되는 성공률은 지난해 기준 7.6%(최근 10년 평균 12.9%)에 불과하다. 

 

신약 개발의 험난한 과정



다음은 신약 개발회사가 누리는 중요한 세 가지 독점권이다. 


 
1. 자료독점권(Data exclusive)
신약 개발회사의 임상자료를 다른 회사가 무단으로 인용할 수 없게 하는 독점권. 신약을 개발한 제약회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진행한 임상자료에 대한 소유권을  일정 기간 인정하는 개념. 특허권보다 오히려 더 강력한 측면이 있음.  미국은 5년, 한국은 6년 존속.



2. 독점판매권(Exclusive sales right)
신약을 일정 기간 개발 회사가 독점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게 보장하는 권리. 미국의 경우 7년 존속.


 
3. 특허권(Patent, Patent right)
협의로는 특허법에 의해 발명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 광의로는 발명의  독점적 이용 귄리와 실용신안권, 의장권, 상표권. 특허 출원일로부터 20년 존속. 5년 한도 내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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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비엘 바이오(6월 19일 종가 34,750원)

= BBB(혈액뇌장벽,혈뇌장벽) 셔틀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 업체 

 

2.레코켐바이오(6월 19일 종가 56,900원)

= ADC(항체약물 복합체, Antibody Drug Conjugates) 링커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3.펩트론(6월 19일 종가 22,200원)

= SR(서방형, 지속형, Sustained Release) 펩타이드 의약품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4.알테오젠(6월 19일 종가 267,000원)

= SC injection(피하 주사, subcutaneous injection)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마이크로디지탈(6월 19일 종가 35,500원)

= 전자동 면역진단시스템 오픈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메디컬 토탈솔루션 기업

 

[주식 초고수는 지금]언택트·코로나19 진단 수혜 지속… 카카오·마이크로 디지털 집중 매수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35HWF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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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용 DNA 백신인 GX-19이 사람에게 첫 투여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 'GX-19 백신'은 올해 3월 국내 바이오,제약업체인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 바이오 등 3개 업체가 카이스트,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개발됐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Symptoms_of_coronavirus_disease_2019.svg



백신의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2020년 9월까지 마무리)에는 건강한 성인 40명이, 임상 2a상에는 1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제넥신은 네오 이뮨 텍과 협력해 미국에서 코로나 19 환자 치료제인 GX-I7(하이 루킨-7)의 임상시험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전 임상-임상 1상-임상 2상-임상 3상 등 4단계를 거쳐 상용화한다.

전 임상(pre-clinical)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다.

또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 20~80명에게 백신 등 개발된 약물을 투여, 부작용을 체크하는 단계다.  

또 임상 2상(임상2a-임상2b)은 신약의 적응증 환자 100~200명에게 약물을 단기적으로 투여, 약효와 부작용을 체크하는 단계다.

임상 3상에서는 신약의 적응증 환자 수백~수천 명에게 약물을 장기간 투여,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을 모두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의 시판 허가를 받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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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100개 이상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텝티드다. 전사(transcription)와 번역(translation)을 거쳐 단백질이 합성된다.

 

번역은 빠르게 진행된다. 전형적인 단백질(1,0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이 합성되는 데는 20초 안팎이 걸린다. 

단백질 합성 과정

 

<생명중심 원리와 단백질 합성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kCPwYqOjo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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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8일 감염증의 일종인 톡소플라스마증 치료제인 다라프림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버전의 시판을 승인했습니다.

다라프림은 마틴 슈크렐리의 회사가 약값을 무려 5,000% 이상 인상했을 때 일약 유명해 졌습니다.

Martin Shkreli CEO of Mylan & Turing Pharmaceuticals

이번 승인은 현재 회사명이 피닉서스인 슈크렐리의 제약회사가 앞으로 더 이상 다라프림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라프림은 이미 몇 년 전 특허를 보호 받는 혜택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인 세로빈은 다라프림과 같은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을 시판할 예정입니다.

한때 회사명이 튜링 제약이었던 피닉서스는 2015년 다라프림에 대한 특허권을 사들이면서 전 세계의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 회사는 다라프림 1정의 약값을 13.5달러에서 무려 750달러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다라프림은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또는 후천성면역결핍바이러스(AIDS) 환자를 포함해 임산부와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특히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세로빈 제약회사가 이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이나 사용 가능 시기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2017년에 FDA는 피닉서스 같은 회사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 대해 독점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막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법률상의 허점을 막고 경쟁력 있는 제네릭 의약품의 신속한 심사를 약속하는 프로그램입니다.  FDA에 따르면 세로빈의 시판 승인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다라프림의 시장 경쟁은 피닉서스 제약회사에는 나쁜 소식입니다. 수익 감소와 내분의 짐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입수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손해를 보고 있으며, 외판원들은 약속했던 보너스를 감축하려는 경영진의 움직임에 발끈하고 있습니다. 다라프림은 피닉서스 제약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FTC charges "Pharma Bro" Martin Shkreli with fixing price of life-saving drug

증권 사기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슈크렐리는 피닉서스의 지배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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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날 오전 7시쯤, 40대 중반의 지인이 갑자기 뇌경색으로 입원했습니다.

평소 혈압이 정상(120/80~130/90mmHg)이던 그가 돌연 뇌졸중이라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랐죠. 담배와 술을 즐기긴 하나, 별탈 없이 지내던 중년이라 충격적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요? 너무 너무 궁금해 그의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원인이 ‘모닝 서지’(Morning surge)라고 하더라고요. 예? 그게 뭔데요?

설명을 요약하면 이 ‘모닝 서지’라는 괴물은 바로 ‘오전 중 혈압 급상승’현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20mmHg 정도가 올라갑니다. 여기다 혈압을 확 끌어올리는 ‘혈압 상승 위험인자’가 겹치면 뜻밖의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즉 뇌졸중(뇌출혈 또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 부위의 혈관이 막혀서,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심근)의 혈관이 막혀서 일어나는 발작적 증상입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동네병원에 간 김에 제 주치의에게 물어봤습니다. 주치의 이 모 박사에 따르면 ‘모닝 서지’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시간대에 뇌졸중과 심근경색이 가장 많이 발생한답니다.

또 혈압 상승 위험인자는 ① 아침(기상) ② 추위 ③ 음주(과음) ④ 흡연 ⑤ 염분(소금, 즉 나트륨 성분) 섭취 ⑥ 커피(카페인 성분) 과다 섭취 ⑦ 변비로 잔뜩 힘을 주며 용변을 보는 화장실 문제 등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혈압이 오르는 것은 쉽게 말해,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 사이의 ‘권력 투쟁’ 때문입니다. 잠을 잘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으나, 잠에서 깨면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몸이 긴장 상태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압 상승 위험인자’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 NHK 방송의 건강 프로그램에 의하면 소수 환자들에 대한 실험 결과 최대 21mmHg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즉 흡연은 21mmHg, 과음과 긴장(스트레스)은 각각 20mmHg, 월요병(Monday blues, 월요일 아침 스트레스)과 계단 오르기가 각각 19mmHg, 변비에 의한 화장실 문제가 12mmHg,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스트레스가 9mmHg, 커피 과음이 8mmHg 정도의 혈압을 높일 수 있답니다. 물론 정설로 굳어진 수치는 아닙니다.

그러니 예컨대 평소 혈압이 128mmHg인 사람의 경우에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20mmHg 정도 혈압이 높아진 데다, 다른 위험인자가 작동할 경우 160~180mmHg까지 혈압이 갑자기 치솟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정상 혈압인 사람들도 전날 밤 ‘과음+과다 흡연’(이를 의사들은 ‘죽음의 칵테일’이라고 일컫습니다)을 한 분들은 아침 혈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두통, 현기증, 의식 혼미, 말 어눌함, 한 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저린 증상 등이 심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자 분들도 ‘모닝 서지’ 증상이 심하다고 느낄 땐 조심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해 약을 아침식사 후가 아니라, 저녁식사 후에 먹는 걸 상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오전 중 혈압 급상승'(Morning Surge)에 따른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여야 겠습니다. 옛 어른들 말씀대로, 정말 알아야 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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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속하는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 등 어두운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공감 능력은 있지만, 이를 굳이 활용하고 싶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웨스턴대 심리학과 페트리 카요니우스 부교수팀이 최근 참가자 27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정신과 임상에서 환자로는 확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코패시(정신병질),나르시시즘(자기애성 성격장애),마키아벨리즘(권모술수에 능한 성격 특성) 등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들도 공감 능력을 갖고 있으나,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은 '어두운 삼각형'(dark triad)이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세 가지 어두운 성격 특성을 판단하는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참 미안하다는 느낌이 없다”라든가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썩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라는 식의 설문지 표현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두운 삼각형 성격 특성은 다방면 공감 테스트의 점수와는 이렇다할 관련이 없었다. 연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준 뒤, 사진 속의 사람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결과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페트리 카요니우스 부교수는 "정신과 치료를 받지는 않아 '정상'에 속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들에 대한 오해가 꽤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들은 냉담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됐으며, 이는 기능적으로는 결함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을 발휘할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인지 능력이 공감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연구도 일부 한계를 안고 있다. 즉 정신과 임상에서 사이코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로 진단된 환자들의 경우는 과연 어떨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는 공감 성향 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 표본이 상대적으로 작고, 성격 특성의 척도는 자체 보고된 설문지 항목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오류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도 이번 연구의 한계로 꼽았다. 

이 연구는 “어두운 성격 특성을 지닌 사람들은 공감 능력은 있으나 공감 성향이 없다”(Individuals with dark traits have the ability but not the disposition to empathize)를 주제로 삼았고, 그 내용은 '성격 및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글=김영섭(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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