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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s
                                   <사진은 글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여름철 바캉스를 떠나 민박이라도 할라치면 모기,파리,바퀴벌레는 물론 서생원과 싸워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저도 어릴 때 낡은 집의 지붕에서 구멍을 뚫고 침범하는 '서생원 군단'과 몸서리치는 전쟁을 벌인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 신혼 때에는 잠실 주공 2단지 아파트에서 살면서 내부로 침입한 서생원 한 놈과 피눈물 전쟁을 불사했죠. 곱게 자란 아내가 기겁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찌어찌 해 단지 아파트의 서생원을 대규모로 소탕하는 작전이 환경부와 서울시 주관으로 벌어졌습니다. 며칠 동안 아침마다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들과 아이들의 금속성 비명소리가 귀청을 때렸죠. 서생원들의 시체가 즐비한 데다, 살려고 발버둥치는 쥐들의 모습이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케 했습니다. 참 힘겨운 전쟁이었습니다.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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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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