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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흐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강물이 흐르고,구름도 흐른다.
시간이 흐르고,공간도 흐른다.
봄이 흐르고,가을도 흐른다.
여름이 흐르고,겨울도 흐른다.

"판타 레이(Panta rhei,모든 것은 흐른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이다. 그의 철학을 플라톤이 표현한 개념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한다.
"당신은 같은 강물에 두 번 몸을 담글 수 없다.우리가 동일한 강물에 두 번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동일한 피조물을 두 번 만지고 동일한 상태로 파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피조물은 융해되었다가 다시 합류하며,이리로 왔다가 저리로 떠나간다."

음력 8월 29일에 시작된 국치(國恥)도 36년 만에 흘러갔다.
36년 째되는 해의 양력 8월15일에 끝나고 흘러갔다.
'가난한 나라'와 '한강의 기적'도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흘러갔다.
IMF관리체제의 외환위기도 금붙이들과 함께 흘러갔다.
그 도도한 흐름을 거부할 수 없는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정부혁신토론회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말한다."오로지 혁신만이 살 길이다.혁신이 아니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변화하지 않으면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갑자기 올 수도 있고, 서서히 도태될 수 있다.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많이 하는데, 죽어보고도 저승을 모르면 바보다. 당해봤으면 깨우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좋든 싫든, 그의 말에서 나는 '흐름의 철학'을 느낀다.
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