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리뷰2010. 12.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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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근 발표한 '크롬 OS(Operating System)'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활성화함으로써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쇠퇴 또는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을 인용,보도했다.
HDD는 수십 년 간 핵심적인 데어터 저장장치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야후,지메일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이메일과 사진,음악 등 각종 데이터를 온라인 저장하고 있어 HDD의 존재 가치에 대한 회의가 일고 있다. 애플 아이패드엔 HDD가 없고, 슬림형 노트북으로 네티즌들에게 군침이 돌게 한 맥북에어도 데이터 저장장치로 HDD 대신 플래시메모리칩을 장착했다.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반즈앤노블 전자책에도 HDD가 없다. 

HDD는 특히 클리우드 컴퓨팅이 뿌리를 내리면 존재가치가 갈수록 희미해 질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클라우디컴퓨팅이란, 쉽게 말해, 사무실이나 집의 PC에 각종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두지 않고 큰 회사의 서버에 각종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저장해 놓고 쓰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특정 프로그램이나 데이터가 필요할 경우엔 즉시 서버에서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불러와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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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