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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관리시스템 

IT기술을 응용한 학교폭력 예방시스템인 ‘셀프클린시스템’.

한국부패학회의 협력사인 레드휘슬(www.redwhistle.org)이 개발한 것이다. PC와 스마트폰, 학교별 고유 QR코드를 스캔해 접속되는 ‘학교폭력 익명신고창’에서 폭력 경험이나 목격담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게 구축한 시스템이다. 

신고된 정보는 학교 지정 교사 1명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보고된다. 익명으로 학생과 교사가 댓글로 대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초기단계에서부터 적절한 대응과 관리로 학교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레드휘슬은 신고자가 느끼는 신분노출의 불안감과 보복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익명서버기술을 적용, 신고자의 IP를 확인할 수 없도록 했다. 서버 자체가 정보보장이 강화된 스웨덴에 있다. 

신고자는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피해 유형, 목격자 유무, 위험도, 피해자가 원하는 조치 등 항목에 따라 시스템에서 자동분석돼 보고서 형태로 학교에 전달된다. 학교 담당자는 이 보고서를 상담일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레드휘슬은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에 동참하는 뜻에서 가능한 한 원하는 모든 학교에 시스템을 무상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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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