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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콤 뱀부와의 짜릿한 만남'. 티스토리 포스팅의 제목이다. 

(2010.03.09 - [IT모바일SNS/모바일 SNS] - 와콤 뱀부와의 짜릿한 만남) 

신문사 퇴직 전의 기록 중 하나다. 2010년 3월의 일이다. 조기 퇴직하기로 마음을 다지던 때, 난 과연 무슨 짓을 하면서 지냈을까? 전문 블로그 티스토리를 보며 당시의 삶을 떠올려보니 참 흥미롭다.

 
 
2. 와콤 뱀부를 사들여 만화를 잔뜩 그릴 것처럼 혼자 호들갑을 떨었던 게 어렴풋이 생각난다. 잊었던 한 가닥의 추억이다. 그와 별도로 오프라인용 물감도 사고... 지금이라도 다시 뱀부 사용법 등을 익히고 쓸 수 있을까? 사뭇 오래된 일인데.
 
 
와콤 뱀부
 
3. 퇴직을 다짐하면서, 돈 걱정보다는 취미 생활 같은 데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도 새롭다. 색소폰 연습에도 열을 올리고, 온라인에서 만화도 그려보고, 하모니카를 만지고...
 
그냥 돈을 잘 벌 것 같아서? ㅎㅎ 그건 아니겠지. 당시엔 아이들이 교육도 덜 마쳤는데, 왜 돈 생각을 별로 안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무책임한 가장의 자화상?
 
 
4.2022년은 지공대사가 되는 해다. 다시 삶을 추스려야 한다. 최근 2년 동안 평생 직업으로 가꿔온 기술번역(산업번역)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0순위다. 그리고 건강 고삐도 바짝 죄어야 한다. 뇌졸중 가운데 뇌경색 전구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보름 가까이 입원했던 흑역사를 결코 잊어선 안 된다.
 
 
5. 2010년 초에 관심을 쏟았던 내 나름의 컴퓨터 고급 분야(HTML+CSS+JAVA Script,일러스트레이터,프리미어 프로 등)는 지금 써먹을 데가 없다. 거의 다 잊기도 했고. 가장 역점을 뒀던 여러(!) 계정의 트위터와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SNS도 당시 기대했던 만큼 쓸모가 없다. 돈도 안되고, 여가에도 도움이 안된다.
 
 
6. 뱀부를 비롯해 얼마전 새로 장만한 하모니카와 예전의 색소폰, 자전거, 노르딕워킹 스틱, 아령,악력기 등 건강,취미생활 및 여가 관련 품목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있다. 손에 잡히는 것을 바탕으로, 내가 정녕 하고 싶거나 꼭 해야 할 일을 찾기 위해서다.
 
 
7. 내년에는 뭔가 바꿔봐야겠다. 최근 일이 너무 많다. 결코 행복하지 않다. 내년엔 일을 의식적으로 줄이고, 삶을 틈틈이 즐기고, 건강과 인간관계의 유지에 힘써야겠다. 뭐, 빠진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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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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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선 상황이 1992년(아마도!) 또는 2007년이나 2017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럴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하고 (추미애, 문재인 등 때문에) '뜬금없이 정치인이 된' 정통 검사 출신 윤석열 후보와

'양보의 미덕'(?) 안철수 후보가 패배자로 정치 무대에서 아예 사라질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역대 대선 득표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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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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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상교(長短相較)
"길고 짧은 것은 서로 비교된다."
하(夏)안거(安居)를 마치고 해제(解題) 법문(法門)을 하시는 고승(高僧)이 주장자(拄杖子:지팡이) 를 옆에 놓고 가리키며,
"톱이나 도끼를 쓰지 않고, 손을 대지 말고 이 막대기를 짧게 만들어 보아라!"라고 말씀하셨다.
3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건만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
그 때 한 스님이 앞으로 나가 3배를 올리고 "제가 해 보겠습니다." 라며 크고 긴 막대기를 가져다가 그 주장자 옆에 놓았다.
주장자(지팡이)를 들고 있는 스님. [사진=주장자를 만드는 지용 두타 스님](https://blog.daum.net/nolbu38/12759659)
 
고승(高僧)은 빙그레 웃으시며 "길고 짧다는 것은 상대적(相對的) 개념(槪念)이다. 역시 그대가 해 냈구나!" 하시며 만족해 하셨다.
우리가 잘 살고 못 사는 것도 역시 상대성인데, 대개는 높이 쳐다만 보고 사니 자신이 부족하고 초라해 보여 불행(不幸)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자신을 위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을 찾아 도와주는 것이라 한다.
행복(幸福)은 재력(財力)이나, 권력(權力)이나, 명예(名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작은 덕(德)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쌓는 것이 후일(後日)의 아름다운 행복(幸福)이 된다.

 

재벌도 자살을 하고, 권력가도 구속이 되고, 명성이 높은 자도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60 이전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던가?
행복의 잣대는 물질적(物質的)인가? 심리적(心理的)인가?
“길고 짧은 것은 서로 비교된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긴 것도 더 긴 것에 비하면 짧은 것이고 짧은 것도 더 짧은 것에 비하면 길다.
입장의 차이에 따라 길고 짧음이 결정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하지만 인생을 멋지게 사는 이에게는 짧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길고 짧음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멋있게 인생을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서로 비교되는 삶은 살지말라 했거늘 내 안에서 내가 주인되는 하루하루 꾸리시길 바란다.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글을 다소 바로잡아 퍼왔습니다. 원작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어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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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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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및 야당 집권을 바라던 주변 사람들의 상당 비율이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개막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개박 예고?

일부에선 "이재명이 제발 우려하는 것보다는 덜 사악하면 좋겠다"고까지 한다. 현실적으로 차악을 선택하는 수순에 들어선 것 아닐까?
국민의 50% 이상이 적극 밀어준 정권 교체의 기수 윤석열에게는 여러모로 자격이 없다는 판정을 내린 것 같다. 더욱이 안철수가 윤석열의 표를 야금야금 갉아 먹어, 단일화도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는다. 정권 교체 여망이 지리멸렬이다.
그렇다면 불행히도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맞을 수밖에 없다. 우리 국민의 복이 그 정도에 그친다면 말이다. 그리고 일부에서 바라는 것처럼 이재명이 제발 덜 사악하길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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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카테고리 없음2022. 1.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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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쟁이로 통하는 허경영 후보의 정부 구성 공약?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장애인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예비역 해군 대위이고, 허경영 후보는 월남전 참전 용사다. 
* 이재명= 초등학교 졸업 후 프레스 공장에 다니다 기계에 왼팔을 끼어 산재 장애 판정을 받았고, 신검 때 6급 장애인 판정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 윤석열= 1982년 8월 병역검사에서 이른바 짝눈이라고 불리는 ‘부동시’(不同視)로 판정 받아 군대 징집이 면제됐다.
* 안철수= 해군 장교(군의관)로 복무한 뒤 대위로 전역했다.
* 허경영= 1972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으며, 국가 유공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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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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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에 도착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다음 약물과 함께 먹어선 안됩니다. 파편화된 보도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여드립니다. 
 
 
<팍스로비드 병용 금지 약물 메모>(국내 허가된 23개 등 총 28개 약물)
 
코로나 의료진
 
1. 다음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팍스로비드(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하면 안 된다.
- 진통제 '페티딘' 등
- 항협심증제 '라놀라진' 등
- 항부정맥제 '아미오다론' 등
- 항통풍제 '콜키신' 등
 
 
2. 특히 최근까지 다음 약물을 복용했던 환자는 복용 중단 직후에도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면 안 된다.
-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등
- 항간질제 '카르바마제핀'·'페노바르비탈'·'페니토인' 등
- 항결핵제 '리팜피신' 등
- 항암제 '아팔루타마이드' 등(6종)
 
 
***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든 약물은 다음과 같다. (22개 품목)
 
- 노이로민정(유유제약), 마인트롤정(동국제약), 미시업정-골드(정우신약), 심미안정(에이치엘비제약), 에버퀸정(태극제약), 에스미정(비보존제약), 에스큐정(테라젠이텍스), 지노플러스정(진양제약), 훼라민큐정(동국제약), 히페린정(동성제약), 명원정(한국신약), 센스업정(아이월드제약), 시메신-플러스정 (영풍제약), 아름정(미래제약), 에스몬플러스정(삼익제약), 제일세라민큐정(한국파비스제약), 페리시정(서울제약), 페미센스정(광동제약), 페미영정(부광약품), 헤라큐정(서흥), 헤피리온정(동구바이오제약), 훼민업정(일양약품)
 
 
3. 알레르기, 간질환, 신장질환 및 기타 중대한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여성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복합 호르몬 피임제를 복용 중일 때는 전문가와 상담해 다른 피임법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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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