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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명 수필'에 해당되는 글 294건

  1. 2011.07.13 "술꾼 시인이 없구나"고은과 이외수
  2. 2011.07.12 맨살 보일 듯 말 듯..시스루 룩의 계절이다
  3. 2011.07.12 명품브랜드..샤넬
  4. 2011.07.12 <모바일 일기>새벽 출근 이틀째...오전 5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5. 2011.07.11 <모바일 일기> 오전6시,집을 나서다
  6. 2011.07.09 인생은 2단계인가,3단계인가
  7. 2011.06.28 명품브랜드...에르메네질도 제냐
  8. 2011.06.28 해외 명품 42%가 이탈리아 브랜드,2위는 프랑스
  9. 2011.05.06 러빙유(loving you,김범수)
  10. 2011.04.20 동안 만드는 셀프 메이크업
  11. 2011.04.20 원빈,비처럼 맥주 맞는 광고 21일 첫 선
  12. 2011.04.20 빅뱅 화보집 나왔다
  13. 2011.04.20 재중유천준수(JYJ),경제 홍보사절 됐다
  14. 2011.04.20 무한도전 김태호PD,몸값 수십억원 이적설..중앙 종편jTBC로
  15. 2011.04.19 2011 서울패션위크 동영상
  16. 2011.04.18 패셔니스타 리스트 모음
  17. 2011.04.18 아이유,첫 영화주제가 부른다
  18. 2011.04.16 MBC아나운서 합격예상 1위 정다희 53%
  19. 2011.04.10 [위대한탄생]동영상_이진선,손진영
  20. 2011.03.28 방송 채널 모음
  21. 2011.03.27 나가수 1위는 득표율 25%의 김범수
  22. 2011.03.27 희랍인 조르바에게 배우는 자유
  23. 2011.03.25 올해 가장 위험한 에로티시즘"여선생은 수업중"
  24. 2011.03.24 탤런트 정애리,민토 지승룡과 재혼
  25. 2011.03.23 영화 마블미 유인나의 살인 윙크?
  26. 2011.03.23 영화 마블미,24일 개봉 "꿈은 명품관,현실은 아울렛"
  27. 2011.03.21 도도한 김남주, 뉴욕 패션
  28. 2011.03.21 나는가수다=몰매+대박의 패러독스
  29. 2011.03.20 여자의 변신은 무죄?_ 방송작가 된 문정희_KBS'사랑을 믿어요'
  30. 2011.03.20 갈림길 선택이 삶을 좌우한다_비 오는 날의 단상
술을 끊었다던 작가 이외수씨가 오랜 만에 통음을 한 모양이다.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사는 그는 트위터에 써놓은 대로 '무박삼일'에 걸쳐 술을 퍼마시지는 않았다. 

하지만, 새벽 6시까지 어지간히 마신 모양이다. 술독에 회한의 장아찌를 담지 못한 셈이다. 누가 왔길래, 단주 결심을 깨고 밤새 술을 마셨는지 참 궁금하다.  
 


이외수
edwdkim님이 올림
이외수
»
이외수



작가 이외수씨는, 여러 해 전에 내가 자주 찾던 인사동의 찻집 '귀천'과 고 천상병 시인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내가 신문사 여론매체부장 시절에 직접 썼던 졸고에도 생각이 미치게 했다. 오늘 같은 날엔 부침개에 막걸리가 제격이다. 
  

고은 시인, '시평'서 탄식 

"시인들 가운데 술꾼이 없다. 막말로 최근의 시가 가슴에서 터져 나오지 않고 머리에서
짜여져 나오는 것도 이 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원로 시인 고은(高銀.69)씨가 계간지 '시평' 창간호(가을호)에 낸 '시의 벗들에게'라는
편지에서 장탄식을 토해냈다.
 
. 
高시인은 말한다. "도연명과 이백, 그리고 두보는 중국문학의 근본에 술이 얼마나 깊이
관련되는가를 자랑한다.
시와 술이 혼연일체가 된 게 그들 고대(古代) 서정의 광활한
세계였다."
 
. 
어디 옛 시인들뿐이랴. 고(故) 조지훈(趙芝薰)시인은 '주도유단(酒道有段)'이란 글에서
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고 한다.
 
. 
술을 마시는 격조. 품격. 스타일. 주량에 따라 주도를 열여덟 단계로 나누었다.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먹는 부주(不酒)에서부터 술의 진미에 반한 
기주(嗜酒), 주도 삼매(三昧)에 든 장주(長酒), 술로 인해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폐주(廢酒.열반주)에 이르기까지.
 
. 
高시인은 "술의 고전적 의미가 모독당하는 것과 함께 시적 절실성이 자꾸 감소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 
술과 함께 기이한 삶을 살다간 '귀천(歸天)'의 시인인 고(故) 천상병(千祥炳) 등 숱한
선배들이 그리운 탓일까.
후배들에 대한 高시인의 당부가 계속됐다. 
. 
"부디 시의 위기를 외부에서 찾지 말기 바란다. 첨단문명이나 영상문명, 산문의 폭력과
시장주의에 핑계를 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인간으로부터 시가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도
시 쪽의 책임이라는 내재적 인식이 필요하다."
 
. 
'시평'은 무크지 형식으로 8호까지 나오다 정기 간행물로 창간됐다. 
. 
김영섭 기자<edwdkim@joongang.co.kr> 
. 
2002.08.31 09:00 수정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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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섹시한 여자에요.”

맨살을 보일 듯 말 듯 드러내는 시스루 룩((see-through look)이 올 여름을 '로맨스의 계절'로 바꿔 놓을지도 모른다. 시스루 룩은 맨살을 통째로 보여주는 것보다 더 신비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장대비에 노출돼도 이내 마르는 옷감이 제격이다. 시스루 룩은 천을 통해 살결이 비쳐 보이는 듯한 패션이다. 이 때문에 패션에선 누드 룩(nude look) 또는 베어 룩(Bare look)이라고도 부른다. 시스루 룩에 쓰이는 소재로는 레이스, 보일, 오건디 등 투명한 천을 꼽을 수 있다. 바디 라인의 뷰티로 섹시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천이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는 일본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룩을 연출해 화제를 낳았다. 트라이씨클(tricycle.co.kr)이 블라우스,셔츠,원피스, 스커트, 자켓 등에 등장하는 시스루 룩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 시스루룩

1.블랙 시스루 블라우스

시스루 룩의 기본 활용 형태인 블라우스를 입어보자.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는 시스루 룩의 가장 기본이고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가장 무난하게 많이 코디되는 스타일링이다. 시스루 블라우스는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속옷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기 부담스러운 이들은 기본 나시나 원피스를 함께 활용해도 좋다.

2. 자켓

시스루 블라우스로 직접적으로 속옷이 노출되는 룩이 부담스럽다면 자켓을 이용하여 한층 겸손한(?)룩을 시도해보자. 직접적인 섹시함 보다는 자켓을 통해 은은하게 비치는 안감이 주는 섹시함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3. 스커트

다리 라인에 자신이 있는 이들에겐 희소식. 통통한 하체를 가진 이들에겐 더욱 희소식이다. 예쁜 다리 라인을 더욱 강조할 수도 있고 다소 통통한 다리를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는 시스루 스커트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 다리에 자신감 충만한 이들이게 핫팬츠와 함께 발목까지 오는 시스루 스커트를 제안한다. 스커트에 주름이나 무늬가 없다면 다리를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하체에 살 많거나 다리가 예쁘지 않다면 허벅지 또는 무릎까지 오는 안감과 함께 레이스, 주름이 들어간 시스루를 코디해 보자.

4. 원피스

원피스 형태의 시스루는 속이 훤히 보이는 소재보다는 크로셰(굵게 짜여진 그물망사) 형태의 시스루가 많이 활용된다. 특히 일상생활보다는 여름철 해변가에서 수영복 또는 짧은 팬츠와 탑과 함께 레이어링하면 이상적이라 하겠다. 예쁜 빈티지 스타일에서 관능적인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되며 의상에 맞게 액세서리나 뱅글, 가방, 페도라 등을 함께 연출하면 올 여름 유행할 보헤미안 스타일의 완벽한 변신.

이번 여름 해변으로의 바캉스 계획을 세웠다면 과감한 시스루 패션을 즐겨보길 바란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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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넘버5'라는 불후의 명성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숙히 각인된 명품브랜드 '샤넬'의 창시자는 가브리엘 샤넬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를 '코코 샤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길 좋아하지만, 정작 그녀는 이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고아원 출신의 그녀가 파리의 번화가 물랭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밤의 꽃(夜花)'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때의 애칭이었기 때문이다. 

샤넬은 "향수는 후각으로 전달되는 패션"이라고 말했다. 명쾌한 표현이다. 이는 '샤넬 넘버5'라는 명품으로 생명력을 얻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샤넬의 출발은 향수가 아니다. 맞춤 의상이다. 샤넬에게 명성과 부를 안겨주기 시작한 디자인은 투피스(two pieces)나 스리피스(three pieces)로 이뤄지는 수트(suit)다. 샤넬 수트의 대표주자 격인 의상으로는 '리틀 블랙 드레스(little black dress)'를 꼽을 수 있다. 이 드레스는 같은 직물로 만든 카디건을 걸쳐 입어야 제 맛이 난다. 

 


샤넬의 옷에는 시대정신이 깃들여 있다. 단순성과 실용성이다. 샤넬을 거론할 때마다 이를 '20세기의 정신'이라고 부른다.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는 그녀의 말처럼 샤넬의 스타일은 여전히 살아 꿈틀댄다. 다양한 퓨전 속에서도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있다. 

가난에 짓밟히면서도 잡초처럼 살아난 그녀는 20세기 여성성을 추구했다. 여성들에게 신체의 자유를 주기 위해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남성복의 디테일을 활용한 것이다. 남성 속옷 소재로 쓰였던 저지와 편물을 여성 패션에 도입했다. 그녀는 치마 길이를 줄여 여성들이 자유롭게 걷게 했고, 스커트에 주름을 넣어 여성들도 당당히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게 했다. 포켓을 큼직하게 만든 것도 샤넬 의상의 큰 특징이었다.

샤넬 수트, 인조 진주, 크리스탈 목걸이, 그리고 샤넬 넘버5 등이 명품 브랜드 샤넬의 스테디셀러다. 이밖에 화장품, 구두, 핸드백과 다양한 액세서리가 유명하다. 샤넬은 20세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부티크(매종 샤넬)에서 출발해 21세기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샤넬 컬렉션의 맥은 1980년대부터 칼 라거펠트에 의해 한동안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겹쳐진 C로고여,영원하라. 
(2011년 7월 12일 최종 업데이트됨)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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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시간을 30분 더 앞당겼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슬럼프로 축 늘어진 자신을 다잡기 위해서다.

삶이란 따지고 보면 원자 같은 것이다. 더 이상 쪼개기 힘든 상태로 접어들면 결국엔 혼자 남는다. 퇴직 후 가장 뼈저리게 느낀 점이다.

가족이나 친구, 지인의 존재가치를 폄하하기 위함이 아니다. 외롭고 힘들 때 큰 위로가 되는 존재들이지만, 속속들이 나를 알고 도움을 주진 못한다. 나도 그들에게 마찬가지다.

결국 마지막에 원자처럼 남는 건 자기자신이다. 이 때문에 우주의 중심이 자기자신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흔들리면 우주 전체가 흔들리게 마련이다. 모든 게 헛되는 것이다.

텅빈 새벽 지하철에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쓰는 모바일 일기도 나름대로 묘미가 있는 듯하다. 새벽 출근과 함께 이틀 째 시도하는 것인데, 꽤 괜찮은 것 같다.

껌을 씹고, 음악을 들으면서 모바일 일기를 쓰다보면 졸음이 싹 가시고, 밤새 정지됐던 뇌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작동하기 시작한다.

새벽 출근 때의 모바일 일기는 앞으로 '수필'이어야 할 것 같다. 그야말로 (전자)붓 가는대로 쓰는 것이다. 뇌에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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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동안 줄곧 영화감상에 빠져 들었다가 오랜만에 일찍 집을 나섰다. 오전 6시 출근길에 나선 것은 신문사 석간 시절 이후 매우 드문 일이다. 

TV 시청을 끝낸 뒤 새벽까지 영화 감상을 하느라 느즈막히 사무실에 나가던 일상을 오늘 확 바꾼 것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 때문이다.

퇴직 전에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탓에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그 때문에 사무실에 나가는 일이 뜸했고, 영화 마니아와 워크홀릭(걷기 중독자)처럼 지냈다.

오전 6시에 아파트를 나선 것은 일터로 나가는 새벽인파와 마주치지 않으려는 속셈에서다. 조금 더 지나면 졸린 얼굴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꽉 메우기 때문이다. 

안하던 짓을 한 까닭에,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막 일어난 마누하님에게서 행방을 묻는 메시지가 날아든다. 오늘 조기 출근은 내 인생이 측은해지지 않도록 예의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아이폰 글쓰기를 끝내야 겠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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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분류하는 기준이 최근 두 가지로 바뀐 것 같다. 2단계론과 3단계론이 그것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통상 2단계였다. 태어나 직장생활을 하다 그만 둔 뒤의 삶을 '세컨드 라이프(제2의 인생)'라고 불렀다.

그런데 최근엔 3단계 분류가 왕왕 거론된다. 즉, 태어나 (남자의 경우 군복무를 해결하고) 학업을 마칠 때까지에 제1의 인생, 취업에 성공한 뒤 퇴직할 때까지에 제2의 인생, 그리고 퇴직후 죽을 때까지에 제3의 인생이라는 꼬리표를 각각 달아준다. 

왜 그럴까? 왜 삶을 3단계로 나누고 싶은 것일까. 몇 달 동안 틈틈이 생각했지만, 가슴에 확 닿는 개념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 봤다. 인생 3단계 분류법은 취업 전후를 구분한다는 데 큰 뜻이 있는 것 같다. 취업이 쟁점이 된 것이다. '88만 원 세대'니 '청년 실업자 대란'이니 하는 표현들이 취업 그 자체를 핫이슈로 보게 된 바탕이다.

1970년 대 초반까지는 제1 인생이니 제2인생이니 하는 그런 표현은 관심사가 전혀 아니었다. 1960년대엔 우리 사회엔 '고급 룸펜'이 널려 있었다. 나누고 뭐가 할 필요도 없었다. 삶이란 그저 고단할 현상일 뿐이었다. 

새마을운동과 산업화의 열매로 일자리가 부쩍 부쩍 늘어나고, 국민소득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1970년 대 중반 이후에야 비로소 우리 사회엔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했다. 이른바 경제 호황이다. 그렇더라도 '노후' 같은 건 안중에 없었다. 

가장들은 그냥 숨가쁘게 일하며 달렸다. 마이홈을 마련하면 가족들이 "꿈이냐, 생시냐"하며 살을 꼬집어보는 그런 시절이었다. 돌이켜보면 장년,노년층에겐 그 시절이 호시절이고 황금시대였던 것 같다.

그런데 세상은 나날이 변했다. 지금의 장년.노년층은 1980년대 초반의 석유위기를 나름대로 슬기롭게 헤쳐 나왔다. 그들에겐 일만 열심히 하면 밥을 굶을 염려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평생 직장'을 향한 꿈은 1997년 말 외환위기로 산산조각이 났다. 생애 봄날은 갔다. 뿐만아니라 하나 또는 둘 낳아 애지중지해 이기심만 키워준 자식들에게 노후를 맡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7080은 외롭다. 그들은 앞만 보고 달려왔다. 위에 짓밟히고, 아래에서 치받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온 샌드위치 세대다.  아이들은 캥거루다. 부모의 품을 떠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실은 스펙 쌓기와 청년실업 대란의 시대 때문이지만, 휴학.해외연수 등으로 자식들이 대학에 머무는 기간은 고무줄처럼 늘어만 간다. 제 기간에 졸업하고 직장을 잡으면 오죽 좋으랴. 그러나 현실은 팍팍하기만 하다. 그 놈의 스펙을 적지 않게 쌓아도 취업이 쉽지 않다. 설령 취업을 하더라도 비정규직이 엄청 많고, 평생직장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노동의 유연성이란 상당히 많은 경우 근로자에겐 손과 발을 묶는 차꼬에 불과하다.  그러니 이제 취업과 직장 유지가 큰 문제로 떠올랐다. 삶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세컨드 라이프이건 제3의 인생이건 간에 '퇴직 후 삶'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조기 퇴직하든 정년 퇴직하든, 베이비부머들에겐 가시밭길 같은 인생 길이다. 건강하게 살다 빨리 죽으면 좋겠지만 그나마 뜻대로 되지도 않는다. 일전에 한 스님에게서 들은 말이 있다. 

여름휴가 때 참선과정에 참가한 사람들(주로 중장년)에게 '왜 사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답변은 "죽지 못해 산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노스님도 그 대답에 놀랐다고 한다. 이 하늘 아래엔 죽지 못해 하는 수 없이 사는 숱한 애늙은이들과 늙은이들이 숨쉬고 있다. 그들이 뿜어내는 가쁜 숨이 지하철 안과 전국 산과 공원과 거리의 공기를 덥히고 있다. 

좌절하는 숱한 젊은이들도, 죽지 못해 사는 많은 늙은이들도 참 딱하다. 이게 2011년 대한민국 국민의 자화상이다. 그걸 바로잡을 지도자는 정녕 이 나라엔 없는 것일까.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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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혼수로 무려 600만 원 짜리 명품 양복을 신랑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충격부터 받는다. 얼마나 한 뜸 한 뜸 정성스레 만들었길래 양복 한 벌에 수백만 원이나 받을까. 또 그런 값비싼 양복은 누가 입고 다닐까.
 

충격과 호기심이 함께 생기게 하는 그 놀라운 명품의 브랜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다. 명품.패션에 무관심한 이들에겐 이름을 외우기조차 힘들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발음해야 할 음절이 많고, 명칭의 뜻이나 이미지가 썩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펄펄 살아 숨쉰다. 돈을 많이 벌어 재계의 명문대가로 꼽히는 부자와 그 아들들이 좋아한다. 명성이 자자한 설렙(celeb)들도 예외가 아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양복의 제조과정과 관련한 데이터를 접할 때마다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최고의 이 명품 양복은 모두 180조각의 천으로 이뤄진다. 웃옷 110조각, 바지 70조각이라고 한다. 부품도 140가지에 달한다. 한 벌을 완성하기 위해 재봉,다림질 등 180가지 공정을 거친다. 천 조각과 제조공정의  숫자가 180으로 일치하는 것은 단순 마케팅 차원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놀라움을 한층 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분류에 따라 통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놀라운 제조공정의 이미지는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 명품 양복은 기계로 불티나게 찍어내는 대량 복제품이 결코 아니다. 전세계 최상류층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면 디자이너 130명이 달라붙는다고 한다. 유구하고 찬란한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옷에 스며들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남들이 흉내내기 힘든 '수퍼 명품'의 반열에 올라와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런 전설적인 명성에 걸맞게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세계 최고급 남성복 시장의 30% 안팎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패밀리맨' 속에 등장한 에르메네질도 제냐 양복은 영화의 품격도 높이고, 주인공 니콜라스 게이지의 이미지도 높였다. 

철두철미한 장인정신의 상징으로 통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최대 경쟁자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꼽힌다. 이 두 명품 브랜드는 남성복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데 손색이 없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매년 50만 벌의 신사복과 셔츠를 내놓는다. 또 200만 미터의 원단을 만들어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휴고보스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한다. 원단을 직접 만들어 명품 양복을 완성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이른바 '수직통합시스템'은 다른 브랜드들이 넘보기 힘든 '수퍼 명품'의 아성이다.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매년 250만 개의 넥타이를 제조한다는 통계도 빠뜨릴 수 없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신사복은 '명품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가장 감동적으로 답한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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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품 브랜드 시장규모는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09년 4조 원이었던 것이 2010년엔 5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엔 5조 7000억 권대에 안착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명품 시장이 이처럼 몸집을 슈렉처럼 불리면서 명품의 명칭에도 변화의 바람이 몰아쳤다. 이전엔 의당 '럭셔리(luxury)'로 통했던 명품이 이젠 '프레스티지(prestig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 거기엔 명품을 소비하는 핵심계층인 경제적 상류층과, 비즈니스를 순조롭게 풀어가려는 유통업계의 숨결이 배어 있다. '럭셔리 = 사치품' 이라는 썩 좋지않은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리려고 싶은 욕구가 명칭 변경으로 드러난 셈이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수입 명품 패션 브랜드는 2010년 기준으로 모두 95개에 달한다. 이는 패션 선진국에서 직수입됐거나, 명품 브랜드가 직접 한국에 진출한 경우에 한한다. 명품 패션 브랜드가 들어온 나라 별로 따지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42%(40개)로 단연 1위를 차지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아테스토니,미소니,막스마라 등 잘 알려진 이탈리아 브랜드가 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일반인이 '패션의 본고장'으로 꼽고 있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는 2위에 그치고 있다. 샤넬,셀린느,루이비통 등 23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팔리고 있다. 95개 수입 명품 브랜드의 수입국가 별 분포와 브랜드 이름은 다음과 같다.(브랜드 론칭 국가 기준 아님)    

 


<1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40개)

구찌(수입국 기준), 꼬르넬리아니, 돌체가바나, 디스퀘어드투, 디앤지, 디젤, 레꼬펭, 로로피아나, 로메오 산타마리아,로베르토 까발리,마르니, 막스마라, 말로, 모레스키, 미소니, 발렌티노, 브루노 말로, 브리오니, 블루마린, 사바띠에, 스테파노리치, 아뇨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아테스토니, 알렉산더 맥퀸, 알타모다, 에르마노 설비노,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트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쥴리아니테소, 지안프랑코 페레, 체사레 파조티, 체사레 파조티 포어스, 콜롬보, 토즈, 펜디, 프라다, 호간

 

<2위> 프랑스 명품 브랜드 (23개)

겐조, 겐조 옴므, 고야드, 까르띠에, 끌로에, 랑방, 루이비통, 메종마틴 마르지엘라,무이, 발렌시아가, 벨루티, 샤넬, 셀린느, 소니아 리키엘, 쇼메, 알랭 미끌리, 에스티 듀퐁, 지방시, 지스트리트494, 크리스찬디올 꾸뛰르, 통그레이하운드 다운, 폴앤조, 프레드

  

<3위> 미국 명품 브랜드 (11개)

도나카란 컬렉션, 랄프로렌 블랙라벨, 랄프로렌 컬렉션, 랄프로렌 퍼플라벨, 마크 제이콥스, 베라왕, 센죤, 제이로즈코 뉴욕, 존바바토스, 코치, 캘빈클라인 컬렉션

 

<공동 4위> 영국 명품 브랜드 (6개)

글로브 트로터, 멀버리, 버버리, 스텔라 맥카트니, 지미추, 폴스미스

 

<공동 4위> 독일 명품 브랜드 (6개)

라우렐, 아이그너, 에스까다, 앰시앰, 질샌더, 휴고보스 블랙라벨

 

<6위> 일본 (3개)

꼼데 가르송, 이세이 미야케, 주카

 

<7위> 스위스 (2개)

아크리스, 아크리스 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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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전문가가 가르쳐 준 동안(童顔),동안(童眼) 만드는 셀프 메이크업 입니다.

첫째 원칙은 피부의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하는 것입니다.
둘째 원칙은 새끼손가락으로 주름없이 화장하기 입니다.
새끼 손가락을 받쳐 브러시를 눕힌 채 움직여 아이라인을 그리면 깜쪽같은 동안이 되는 군요. 브러시를 살짝 올려 바로 옆으로 그리는 법을 익히면 될 것 같습니다. 속눈썹을 누르면 아이라인을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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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원빈이 쏟아지는 맥주를 맞는 하이트맥주 광고가 21일 선보인다.
평소 술을 잘 안 마시는 원빈이 맥주 애호가로 변신하는 셈이다. 원빈의 하이트맥주 광고 '맥주의 시원함’편은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드라이피니시d만의 시원한 끝 맛을 전달한다는 개념으로 제작됐다.

 


  
원빈은 지난달 29일 꽃샘추위 속에서 광고를 촬영했다. 그는 차가운 드라이피니시d를 연거푸 마시면서도 항상 첫 잔을 마시는 듯한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주량이 소주 2~3잔에 불과한 원빈이 프로근성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해부터 방영돼 온 드라이피니시d 광고는 맥주의 새로운 기준, 즉 깔끔한 끝 맛 ‘피니시’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원빈인 인천 차이나타운 인근에서 맥주광고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비주얼 종결자 아저씨(비종아) 원빈’이라는 화제를 낳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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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미니 화보집 ‘빅뱅 컬렉션 카드’가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 화보집은 SBS콘텐츠허브와 YG엔터테인먼트,대원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지금까지 스타 컬렉션 카드를 낸 아이돌그룹은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등이다. 미니 화보집(스타 컬렉션카드)은 공개하지 않은 컷을 쉽게 모을 수 있도록 꾸몄다. 

Not defined | Unknown | 1/-2147483648sec | F/0.0 | 0.00 EV | 0.0mm | ISO-0, 0 | Flash did not fire

최근 ‘투나잇(TONIGHT)’ 등 미니앨범 4집에 이어, ‘스튜피드 라이어(Stupid Liar),  ‘러브 송(Love Song)’ 등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화보집은 지마켓(www.gmarket.co.kr)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다.  

빅뱅의 컬렉션 카드는 지드래곤(GD), 태양, T.O.P(탑), 대성, 승리 등 멤버 5명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도 빅뱅 멤버 전원이 내뿜는 매력을 담았다. 컷 100종과 미공개 폴라로이드 컷 α장으로 이뤄져 있다.  

나만이 누릴 수 있는 ‘빅뱅 폴라로이드 카드’ α장을 비롯해 각 멤버의 프로필 사진이 담긴 ‘네임 레어 카드’ 15종, 멤버들이 직접 손으로 쓴  가사 와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홀로 컬러 호일 레어 카드’ 35종, 미공개컷이 포함된 ‘노멀 카드’ 50종 등 총 네 종류다.

빅뱅 컬렉션 카드는 1팩(6장 + 응모권 1장, 3천원)과 1세트(10팩=총 60장 + 응모권 10장, 3만원)의 두 가지 상품 형태로 선보였고, 1세트를 사면 세련된 감각으로 디자인된 ‘이너박스’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18일부터 시작된 지마켓 단돈 온라인 예약판매 기간 중 빅뱅 컬렉션 카드 ‘세트’ 를 사면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1팩(6장 + 응모권 1장)을 추가로 손에 쥘 수 있다. 또 응모자 추첨으로 각 멤버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과 빅뱅 문구세트와 빅뱅 스케줄 보드게임도 받을 수 있다. 추첨 당첨자 30명은 ‘빅뱅컬렉션카드 세트(60장 + 응모권 10장)’의 증정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예약 구매자는 28일부터 무료로 배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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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으로 미국 등 외국에서 인기를 얻은 재중.유천.준수(JYJ)가 한국의 경제 홍보사절로 뛴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 등 각계 인사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비스타홀에서 열린 '월드 옥타(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이 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5.6 | 0.00 EV | 48.0mm | ISO-10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 2011:04:18 18:16:49

재중.유천.준수는 이날 "한국을 알리고, 한국과 세계 경제에 이바지는 하는 월드 옥타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 JYJ도 월드옥타와 함께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월드 옥타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며 문화 한류를 이끌고 있는 JYJ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경제 한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월드옥타의 역할과 잘 맞아 떨어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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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PD인 '황금어장'의 여운혁 PD에 이어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중앙일보의 종편(종합편성)채널 jTBC로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인터넷신문 뉴스앤은 19일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여운혁 PD에 이어 김태호 PD도 종편 jTBC로 이적한다고 들었다. 정확한 이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적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다. 이에 따라 향후 ‘무한도전’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MBC 내에서도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여운혁 PD와 함께 10억~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다. 30억원설도 있다"고 말했다고 뉴스앤은 보도했습니다. 

 
바야흐로 종편이 방송계 판도를 확 뒤집고 있습니다. PD의 전성시대입니다. 신문기자들로선 꿈도 꾸기 힘든 파격적인 몸값을 받고 스카웃되는 PD들이 앞으로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태호 PD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고 합니다. 

김태호 PD는 2002년 MBC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 ‘논스톱 4’, ‘코미디 하우스’의 조연출을 맡았고, ‘일요일 일요일밤에’(일밤)와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의 조연출과 ‘무한도전’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는 ‘무한도전’ 연출을 맡고 있답니다. 

그는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8년 제20회 한국PD대상 TV예능부문 작품상,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부문 작품상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중앙 종편(jTBC)측은 20일 김태호 PD와의 접촉 사실 자체를 부인한 것으로 뒤이어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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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모두 모인 2011 F/W 서울패션위크. 2011년 3월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링크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가,동영상에 등장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추소영/이솜/박수진/제아/윤승아/나나,레이나/김나영/현아,지현/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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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 여자 패셔니스타 

★이효리,공효진,김민희,정려원(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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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려 원,김민희,박시연,이시영,윤은혜,이효리,이혜영,김남주,신민아,
  최강희,서인영,티아라 효민,다비치 강민경,원더걸스 소희(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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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공효진,김민희,정려원(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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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남자 패셔니스타

★ 소지섭(2010)
   ☞ 추천 하신 분 바로가기 
 

★배정남,권지용(지드래곤),류승범,유아인,강동원,김희철(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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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답지 않게 야무지고 당찬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핫 아이콘' 아이유(18.동덕여고 3년)가 영화 주제가를 처음으로 부른다. 
아이유가 주제가를 부를 영화는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인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명필름.오돌또기  제작)이다. 명필름은 이 애니메이션을 중국 전역 1,000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할 계획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성윤 감독이 제작하고, 문소리.유승호.최민식.박철민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양계장을 탈출해 자유를 얻은 암탉과 청둥오리의 세상 밖 도전을 재미있게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제가를 부르게 된 것은 이 노래가 풍부한 감성과 폭넓은 음역을 요구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주제가는 이지수 음악감독이 작곡하고,김이나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이 감독은영화 '올드보이''혈의 누''친절한 금자씨' 등의 영화음악 곡을 만들었고, 김 작사가는 아이유의 '좋은 날''잔소리' 등의 노랫말을 지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주제가는 지난 3월 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됐다. 이 노래는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장면에 들어간다. 아이유는 이달 25일 오전 11시 금호아트홀에서 있을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보고회에서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다. 주제가는 이지수 음악감독의 지휘로 15인조 ‘마당 앙상블’이 연주한다. 영화 예고편과 6년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을 상영한 뒤, 문소리 등 목소리 연기자들과 제작진이 기자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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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신입사원(아나운서) 지망자 가운데 누가 유력하느냐는 설문조사를 아나운서 지망생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결과 ,정다희 도전자가 5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인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가 MBC 신입사원(아나운서) 본선진출자 24명의 합격 가능성을 물은 결과다.  

본선 진출자 24명 가운데 남 녀 각각 1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자는 김기혁 도전자(31% 지지율)가 1위를 차지했다. 김대호 도전자(24%), 장성규 도전자(2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여자의 경우엔 정다희 도전자가 지지율 53%로, 김지원 도전자(19%)와 강지영 도전자(13%)를 크게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아나운서 지망생들과 심사위원들의 방송 인재를 보는 잣대가 얼마나 다를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성연미(전 KBS 아나운서)대표는 “이제 국민이 원하는 아나운서 상은 외모나 조건이 아니라 꾸미지 않은 진실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측은 설문조사를 일반인들에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bomon.co.kr)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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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이 그런대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부모 등 가족의 초라한 모습을 보면 이들이 모두 꿈을 이뤘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그래야 진짜 위대한 스타가 태어나는 것을 보고 기뻐할 수 있지 않을까요? 
MBC'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이진선,손진영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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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케이블TV 등 방송 채널을 정리해 봤다. 몇몇은 성인 인증이 필요한 채널이다.  채널 5번의 지상파 방송 SBS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새삼 느낀 점은 미디어가 엄청나게 다양해져 시청자의 선택권이 매우 중요해 졌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92개 채널 외에, 올해 안으로 출범할 종편(종합편성채널)까지 이 리스트에 가세할 경우 이들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 극히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성공 가능성은 광고시장의 파이가 어느 정도로 늘어나느냐에 달려 있지만, 시청자 주권의 향방에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채널 5 = SBS

*채널 6 = 오쇼핑 


*채널 7 = KBS2

*채널 8 = 롯데홈쇼핑 


*채널 9 = KBS1

*채널 10 = 현대홈쇼핑 


*채널 11 = MBC

*채널 12 = GS SHOP

*채널 13 = NS 홈쇼핑 


*채널 14 = EBS 

*채널 22 = tvN

*채널 23 = Mnet

*채널 24 = YTN

*채널 51 = iPSN

*채널 52 = SPOTV

*채널 53 = SPORTSi

*채널 54 = iGOLF

*채널 71 = ch CGV

*채널 72 = OCN

*채널 73 = Mplex

*채널 74 = SUPER ACTION

*채널 75 = X TM (시청연령제한 채널)

*채널 100 = Tooniverse

*채널 101 = ANIMAX

*채널 102 =KIDSTV

*채널 103 = 어린이TV

*채널 104 = 키즈1

*채널 105 = KIDS-TV

*채널 106 = ANI EN

*채널 201 = ON STYLE

*채널 202 = HOME STORY

*채널 203 = STORY ON
         
*채널 204 = FOOD TV

*채널 205 = O'LIVE

*채널 206 = ELLE

*채널 251 = ON GAME NET

*채널 252 = 바둑TV

*채널 253 = K-바둑

*채널 254  = 브레인TV

*채널 255 = KM

*채널 256 = 가요TV

*채널 257 = noll TV

*채널 258 = F TV

*채널 259 = FS TV 

*채널 260 = CHANEL T 

*채널 301 = SKY HD

*채널 302 = HD ONE (시청연령 제한 채널)

*채널 303 = OBS

*채널 351 = tomato tv

*채널 352 = PAX TV

*채널 400 = CATCH ON  (시청연령 제한 채널)

*채널 401 = ON PLUS

*채널 402 = OCN series

*채널 403 = ASIAN HD

*채널 404 = 중화 TV

*채널 405 = HERO TV

*채널 406 = NOVELA (시청연령 제한 채널)

*채널 451 = NATONAL GEOGRAPHIC CHANNEL

*채널 452 = YTN 사이언스

*채널 453 = Arte tv HD

*채널 454 = arirang 

*채널 455 = 데일리안 TV

*채널 456 = 한방건강 TV

*채널 457 = MBC NET

*채널 458 = 한국직업방송

*채널 501 = EBS+(1)

*채널 502 = EBS+(2)

*채널 503 = EBS ENGLISH

*채널 504 = 정철영어 TV

*채널 505 = IPTV 교육방송

*채널 551 = 방송대학TV 

*채널 552 = 국회방송  

*채널 553 = KTV

*채널 601 = CTS(기독교 TV)

*채널 602 = Good tv(기독교복음방송)

*채널 603 = 기독교IPTV

*채널 604 = CGN TV

*채널 605 = BTN(불교TV)

*채널 606 = 불교방송

*채널 607 = PBC 평화방송

*채널 651 = H HD(히스토리)

*채널 652 = BBC entertainment

*채널 653 = BBC Knowledge 

*채널 654 = EURO SPORT

*채널 655 = NHK WORLD/ PREMIUM

*채널 656 = CNBC

*채널 657 = fashion tv 

*채널 658 = CHANNEL NEWSASIA

*채널 659 = australia NETWORK

*채널 660 = CCTV(9)

*채널 701 = MIDNIGHT (시청연령 제한 채널)

*채널 703 = SPICE TV (시청연령 제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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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나는가수다'(나가수)에서 1위는 득표율 25%를 기록한 김범수가 차지했다. 이전 득표율 최고는 윤도현(23%),박정현(22%)이었다. 

김범수는 이날 이소라의 '제발' 편곡 노래를 불렀다. 김범수는 1위를 차지한 기쁨을 나름대로 표현한 뒤, 매니저 박명수에게 "이럴 바엔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더 낫다"며 매니지먼트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인생 선배인 매니저 박으로부터 조언은 받았지만, 뾰쪽한 매니즈먼트 전략이 없음을 농반진반으로 지적한 것이다.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3sec | F/2.8 | 3.9mm | ISO-500 | No flash function | 2011:03:27 19:29:07

 이날 꼴찌인 7위는 정엽이었다. 윤도현의 '잊을게' 를 편곡해 부른 정엽은 발표 직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이런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앨범 준비를 할 수 있겠다. 아쉬움은 있지만 재도전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대에 서기 전부터 매우 긴장했고, 노래하면서도 시종 손이 떨렸던 지난 회의 꼴찌 김건모는 이날 7위를 면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김건모는 "이번 이벤트(나가수)가 없었다면 그냥 그럭저럭 살았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음을 내비쳤다.

김건모는 나가수 출연진 가운데 가장 선배다. 만 43세(1968년생)이다. 매니저 지상렬보다 두 살 더 많다. 
다른 출연진의 출생연도는 이소라(1969년),윤도현(1972년),동갑인 백지영.박정현(1976년),정엽(1977년),김범수(1979년)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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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한테 열정이 없으면 밧줄을 끊고 자유러워질 수 없어요." 

희랍인 조르바(안소니 퀸 분)는 영국 작가에게 열정을 주문한다. 영국 작가는 그리스계의 젊은이다. 자신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크레타섬의 폐광산을 개발해 돈을 벌어보려고 섬에 왔다가 늙은 조르바를 만났다. 

조르바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생각이 자유롭고,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작가는 책상물림이다.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뜻밖에 친구가 돼 한 집에서 살게 된다. 조르바는 광산의 매니저로 임명된다.

조르바는 젊은 친구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속박을 벗어나 자유를 얻으려면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르바의 열정은 여자와 섹스라는 프리즘을 통해 보여진다. 같은 또래의 프랑스에서 굴러온 여자에게 갖은 미사여구를 동원해 구애한다. 그는 영국 작가의 심부름으로 도회지에 케이블을 사러 갔다가 만난 카바레의 젊은 여자에게도 푹 빠진다. 그녀와 며칠을 보내는 동안 자신의 광산 보스인 젊은  영국작가가 준 돈을 펑펑 써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프랑스 여자는 심한 독감 증세를 앓다 죽는다. 조르바는 그녀의 옆에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내준다. 이국에서 온 여자가 죽자마자 그녀 집에 있는 물건을 닥치는 대로 가져가는 크레타 섬 사람들의 행동은 사뭇 충격적이다. 그냥 놔두면 어차피 나라에서 가져 갈것이니 자신들이라도 챙기겠다는 생각에서 그들은 '약탈 페스티벌'을 벌인 것이다.  

"보스는 그렇게 멋있게 쓰러지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조르바와 작가는 크레타 섬의 사제들을 비롯해 주민을 불러놓고, 광산의 꼭대기에서 해변가로 물건을 나르는 케이블 이동시스템(?)의 개통식을 한다. 이 시스템은 몇 차례 오류 끝에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진다. 그 붕괴사고 뒤 조르바가 작가에게 던진 물음이다. 

무사태평이고, 낙천적인 조르바의 인생관을 잘 보여준다. 작가는 조르바의 이 질문에 어이가 없다. 하지만 조르바의 계속되는 말에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사람들이 (이동시스템이 붕괴되자 허둥지둥) 도망치는 것 봤어요? 수도승들이 내빼는 것 말이에요." 

광산의 부활을 노리던 영국 작가는, 작업 첫 날 모든 게 무너져 내리면서 무일푼 알거지가 된다. 하지만 친구 조르바의 천연스럽고 무엇에도 매이지 않은 자유 정신에 빠져든다. 그리고 조르바에게 해변에서 함께 춤을 추자며, 가르쳐 달라고 한다. 두 사람은 이른바 '조르바 춤'을 멋드러지게 춘다. 희랍인 조르바의 자유정신은 이 대목에서 절정에 다다른다. 무소유의 두 사람에겐 거리낄 게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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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에로티시즘" 
지난 18일부터 대학로 가든 씨어터에서 상연 중인 연극 '여선생은 수업 중'(부제 여선생과 남자)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 학교, 그것도 교실에서 금지된 것들을 대담하게 그려낸다는 게 가든 씨어터 측의 설명이다.

성인 걸그룹 '네이키드 걸스'의 멤버 세연이 캐스팅돼 신인 연극배우 박종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연극은 포스터만으로도 충분히 도발적이다.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연극입니다'라는 카피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극 상연 시간은 평일 4시,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다. 월요일엔 공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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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드라마 '사랑과 야망'(작가 김수현) 등에서 활약했던 탤런트 정애리(51)가 다음달 9일 '민들레 영토' 대표 지승룡씨(55)와 결혼한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한 차례 이혼한 적이 있으며, 정애리의 경우 6년 만의 재혼이다. 그런데 정애리가 벌써 만 51세라니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40대 중반 쯤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50세를 넘겼다니 약간 충격을 받았다.

세월이라는 게 이토록 가혹하다. 항상 젊을 것 같던 1980년대 톱탤런트 정애리도 이젠 할머니가 돼 가니 말이다. 세월이 참 쏜살처럼 빠르다. 이미 과녁을 향해 손을 놔버린 화살은 다시는 손에 돌아오지 않는다.

정애리는 한참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최근 드라마에 복귀했다. KBS2의 '웃어라 동해야'에서 호텔 대표 홍혜숙 역을 맡고 있다. 정애리와 재혼남 지승룡씨는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세상의 아픔과 세월의 무상함을 충분히 아는 나이가 됐으니, 조용히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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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여자 주인공 4명 가운데 한 명인 유인나가 최근 국내 유일의 민간통신사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관객들에게 '살인 미소'를 선보였다. 유인나는 영화에서 민희 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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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높은 것 같다.
출강하는 대학의 일부 학생들이 트위터에 이 영화를 보고 싶은 절절한 마음이 담긴 트윗을 올린 게 눈에 띈다. 3월 24일 개봉하는 이 영화가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주인공들의 삶 이야기가 바로 그들의 코앞에 바짝 닥친 미래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장밋빛 꿈에 가슴이 마냥 부푼 대학 연영과(영화 설명엔 '명문대 영연과'로 나와 있으나 이른바 명문대엔 연영과가 없다!) 학생들인 윤은혜(유민 분),박한별(혜지 분),유인나(민희 분),차예련(수진 분)이 꿈 속에 그리던 사회는 그렇게 만만치 않다. '꿈은 명품관, 현실은 아울렛'이라는 카피가 그녀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의 리얼리티를 짐작케 한다.  출발부터 이들 대학 졸업생은 곳곳에서 지뢰밭에 걸린다. 하지만 노력 끝에 장애물을 하나 둘 제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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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주인공 중 하나인 배우 유인나는 이 봄에 딱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잡아끈다. 그녀는 최근 국내 유일의 민간 통신사인 뉴시스의 카메라 앞에서 상큼한즈를 취했다. 젊고 싱싱한 꿈을 가진 그녀들의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그녀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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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을 비롯해 많은 드라마에서 도도한 느낌과 현실감이 강한 연기로 감흥을 주는 탤런트 김남주. 아마도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들,특히 중년층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패션 화보'엘르'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뉴욕 디자이너 '엘리 타하리'의 뮤즈로 1970년대의 글램한 '골드 글리터링 룩'을 제대로 소화했다고 한다. 패션에 까막눈인 남자들이 봐도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매끈한 다리와 나이를 뛰어넘는 날씬한 몸매,그리고 유혹하는 예쁜 눈. 하지만,그녀의 최대 매력은 역시 탁월한 연기력이다.


패션 브랜드 '엘리 타하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이 즐겨 입는다고 한다. 럭셔리한 커리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는 평을 듣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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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서바이벌 종결자'라는 기대감과 찬사 속에서 지난 6일 첫방을 때린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시청자들의 몰매와 음원 대박이라는 이율배반(패러독스)을 극적으로 연출했다. 한편으로는 어처구니가 없지만,또 한편으로는 시청자들의 엇갈린 관심이 흥미롭다.  

'나는 가수다'프로그램이 상당수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부른 노래의 음원은 벅스,멜온 등에서 인기리에 시청되고 있다. 특히 음원 포털 '벅스'사이트에선 출연자 전원의 음원이 실시간 인기차트의 상위를 모두 휩쓸어 기염을 토했다. 패러독스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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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의 실시간 인기차트]

 순위  가수  노래(음원)
 1위  윤도현 나 항상 그대를 
 2위  이소라  너에게로 또 다시
 3위  정엽  짝사랑
 4위  박정현  비오는 날의 수채화
 5위  김범수  그대 모습은 장미
 6위  백지영  무시로
 7위  김건모  립스틱 짙게 바르고
 8위  휘성  가슴 시린 이야기
 9위  걸스데이  반짝반짝
 10위  케이윌  가슴이 뛴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7명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 김건모가 이소라 등 출연.제작진의 소동 끝에 재도전의 기회를 가진 데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은 꽤 크다. 시청자를 대표하는 청중심사단 500명의 뜻을 거스른 것은 곧 모든 시청자를 우롱한 셈이 된다고 느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감정 폭발은 신문과 인터넷 미디어의 혹평과 비판을 낳았다.

그건 당연하다. '나는 가수다' 프로가 서바이벌의 헌법과도 같은 룰을 어겼으니 말이다. 죽음(탈락)이 없는 서바이벌 게임이란 있을 수 없다. 평소 김건모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소라의 퇴장 소동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제작진의 서바이벌 원칙 파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해괴한 일이라는 데 미디어 비판의 포커스가 있다.

트위터에는 '나는가수다'를 키워드로 트윗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 테마를 언급한 이는 9천 여 명에 달했고, 그 가운데 대부분은 해당 방송일인 20일에 몰려 있다. 한 트위테리언의 유머스런 비판이 쓴웃음을 자아낸다. 

개그콘서트의 '폭력성 실험'에 빗대 "('나는 가수다'는) 시청자의 폭력성을 시험하지 마라(@veritas_81)"는 트윗을 점잖게 날렸다. 제작진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험 날뛰는 일부 트윗보다는 이런 신사적인 비판에 더 통렬한 아픔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재정립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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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완전 무죄!"
시댁 어른들에게나 남편에게 구박덩어리로 천하게 지내던 문정희가 '변신 무죄'를 선언했다.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20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김교감의 큰 딸 김영희 역을 맡고 있는 문정희가 가부장적 가정에서 '여성 해방'을 외쳤다.

문정희는 남편 권해효(김교감의 큰 사위 권기창 역)의 일방적인 억압과 터무니없는 멸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남편 몰래 피를 말리면서 틈틈이 쓴 드라마 대본이 방송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타 본격적인 방송작가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공모전 수상 전, 문정희는 동네 PC방에 자리를 하나 정해놓고 시장길에 들러 드라마 원고를 작성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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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변신은 방송작가를 함께 준비해 왔으나 공모전에 떨어진, 아는 언니의 도발적 도움으로 이뤄졌다. 백화점에서 촌스러운 옷차림을 벗어던지고 스타일이 있는 여성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트렌디한 검은색 안경을 하나 사서 썼다. 양쪽 시력이 1.2라는 그녀는 남편에겐 "난시가 약간 있다"고 둘러댔다. 옷의 패션 스타일,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인 안경 스타일 등이 어우러져 그녀를 완전 변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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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에서 방송작가로 발돋움한 문정희의 두드러진 변신은 역시 헤어 스타일의 변화 덕분이다. 그 때문에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등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보이면 옆 사람들이 "무슨 일 있어?"라고 묻는다. 


헤어 스타일의 중요성을 문정희는 여실히 보여준다. 그녀는 머리 전체를 뽀글뽀글 볶은 시골스러운 파마 머리를 미용실에서 싹뚝 잘라내고,머리칼을 쭉쭉 펴는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다. 스타일을 바꾼 그녀는 구박받는 전업주부에서 어엿한 방송작가로 떠오른 것을 실감케 한다. 미혼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고, 지성미가 넘쳐 흐른다.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로 변신한 것이다. 문정희는 거액을 들여 얼굴을 몽땅 뜯어 고친 게 아니다. 패션,헤어스타일,트렌디한 안경 등 3박자만으로 트랜스포머가 됐다. 그래서,이 여자의 변신은 완전히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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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천변의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이 없다.
돌다리를 밟는 이는 없지만, 상념은 돌다리를 건너 뛴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에 필이 꽂힌다. 


아는 곳도 물어서 가라는 말은 인생역정에서 꽤 중요하다. 하지만 살다보면 전혀 모르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과 종종 마주치게 마련이다. 이럴 땐 때론 놀라고, 때론 망설임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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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건너는 일은 새 공간으로 나아가 접어드는 것이다.  만약 초행길인 하천을 건너 갈림길이 나왔다 치자. 그런데 그 두 길도 불행하게도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다. 어디로 향할지 모른다. 어떤 길을 택할까. 갈림길은 인생을 좌우한다. 숱한 갈림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해 걸어온 게 우리네 삶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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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과 인생에 대해 상념의 날개를 펴고 온갖 생각을 다 하고 있을 때였다. 일련의 등산객 차림의 중장년 8명이 다리 밑으로 모여 들었다. 그들은 원을 그리고 한참 동안 숙의하더니, 준비해온 우산을 쓰고 천변 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 차림새나 등산 배낭의 크기로 보아 아마도 등산하러 나왔으나 비가 뜻밖에 많이 내리는 바람에 등산을 걷기로 수정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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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등산객들은 아마도 며칠 전 산행을 결정했고, 어젯밤엔 일기예보에 신경을 곤두세웠을 것이다. 하지만 뜻밖의 궂은 날씨 때문에 진로를 바꿨다. 의사결정이 필요한 갈림길에서 어제와는 다른 길을 다시 택한 셈이다. 

갈림길의 선택이 곧 우리의 삶이다. 대학교를 비롯한 진학할 학교의 선택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다. 다른 학교를 택했더라면 만나지 않았을 숱한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주변인물들과 마주치게 된다. 한번 선택한 갈림길이 날줄.씨줄로 엮어지는 삶을 연출한다.

직장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 현재의 직장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내 인생의 모든 빛깔과 모습이 영 딴판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내가 택한 첫 직장은 '신이 내린 직장'이었지만 세월이 흐른 뒤 '악마가 지배하는 직장'으로 뒤바뀔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여자의 팔자는 두레박 팔자'라는 말이 있지만,직장인도 선택에 따라 두레박 팔자가 되고도 남는다.  
 
역시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은 직장과 결혼이다. 만약 이 여자, 이 남자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은 때깔조차 달라졌을 것이다. 아니다. 만나긴 했어도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운명이 바뀌었을 것이다. 모든 게 순간이다. 일단 결정하면 내 운명이 거기에 구속되고 좌우된다. 갈김길이 곧 운명의 순간이다. 만약 우리가 결정하는 그 자체도 모두 운명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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