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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운데 국내 1위는?
싸이월드가 단연 으뜸이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그런데도 최근 언론이 관심의 초점을 외래 SNS에 두고 있어 싸이월드는 뒷전이다. 지난해부터 트위터.페이스북이 이용자 숫자 면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원조 격에 해당하는 한국 토종 SNS인 싸이월드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鳥足之血)다. 때문에 싸이월드의 퇴조는 극복돼야 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2011년 2월 25일 현재 네이버 자료실을 애용하는 네티즌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SNS는?'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은 모두 9,968명이다. 이 가운데 싸이월드가 50.1%(4922표)로 절반이 약간 넘는 표를 얻었다.  2위는 트위터 20.9%(2,056표), 3위는 페이스북 12.4%(1,218표), 4위는 미투데이 10.0%(977표)다. 자료실을 이용할 정도면 IT지식과 활용도가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높은 편에 속하고, 특히 네이버 회원들이기 때문에 미투데이의 이용율이 높게 나오는 건 당연하다. 

이 온라인 폴은 단순한 참고자료다. 하지만 이참에 그냥 지나쳐선 안될 게 하나 있다. 우리 토종 SNS가 '단문 트윗'이라는 강점을 한 단계 더 승화시킨 서비스로 밀어부친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성장세를 스톱시킬 수도 있다는 점이다. 너무 성급하고 단순한 '온라인 국수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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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