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용 DNA 백신인 GX-19이 사람에게 첫 투여된 것으로 19일 오후 알려졌다.
이 'GX-19 백신'은 올해 3월 국내 바이오,제약업체인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 바이오 등 3개 업체가 카이스트,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개발됐다.
백신의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2020년 9월까지 마무리)에는 건강한 성인 40명이, 임상 2a상에는 1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제넥신은 네오 이뮨 텍과 협력해 미국에서 코로나 19 환자 치료제인 GX-I7(하이 루킨-7)의 임상시험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전 임상-임상 1상-임상 2상-임상 3상 등 4단계를 거쳐 상용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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