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 D-3일이다. 
각종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설레는 날이자 지출이 많은 시즌이다. 소셜 데이팅 사이트 이음(www.i-um.net)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20~30대 남녀 58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커플의 51%가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으로 ‘20만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30만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도 12%에 달했다. 또 솔로의 61%가 크리스마스에 지출할 비용으로 ‘5만원 미만’을 꼽았다. ‘1만원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도 무려 28%나 됐다.매우 조촐한 크리스마스를 예고한 솔로 응답자의 대다수는 남성이었다. 

커플들의 경우 ‘크리스마스 공연이나 파티’ 계획(46%)이 많았고, 이어 크리스마스 인파를 피해 실속 있게 집에서 데이트를 할 계획(18%)이 뒤를 이었다. 3~5위는 여행(15%), 영화(8%), 스키장(7%), 놀이공원(3%) 등이었다. 

솔로들의 크리스마스 계획 1위는 ‘무계획’ 이었다. 응답자의 35%가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미팅, 소개팅, 클럽 등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는 응답이 22%, ‘혼자 보낸다’는 응답이 12%였다. '토익시험 준비', '회사에서 근무' 등 쉬지 않고 일한다는 답변도 10%였다. 한편 가족과 보내겠다는 응답은 5% 미만에 그쳐, 설령 솔로라 하더라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고 싶은 사람은 매우 적었다.  

이음의 정지민 홍보팀장은 “크리스마스가 연인들의 날이라는 것을 방증하듯 커플과 솔로의 '크리스마스 나기'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며 “솔로들이 더 외로워지는 시즌이기 때문인지 최근 이음의 가입자 및 접속자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 이음소시어스:  지구에 불시착한 ‘이음신’이 하루에 18~30대 남녀 한 명씩에게 '운명의 상대'와 연결해준다는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음(www.i-um.net)이 운영하는 회사다. 이음은 자신의 사진과 키워드를 입력하고 승인이 완료되면, 매일 12시 30분 하루에 한 명씩 운명의 상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5월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원은 3만 여 명이다. 결혼정보시장과 음지형 미팅.채팅사이트라는 양 극단의 서비스만 있는 상황에서, 소개팅 시장의 처음만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겨냥하고 있다.
출처: 이음소시어스
홈페이지: http://www.i-um.net

반응형
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