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권 교체 및 야당 집권을 바라던 주변 사람들의 상당 비율이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개막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부에선 "이재명이 제발 우려하는 것보다는 덜 사악하면 좋겠다"고까지 한다. 현실적으로 차악을 선택하는 수순에 들어선 것 아닐까?
국민의 50% 이상이 적극 밀어준 정권 교체의 기수 윤석열에게는 여러모로 자격이 없다는 판정을 내린 것 같다. 더욱이 안철수가 윤석열의 표를 야금야금 갉아 먹어, 단일화도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는다. 정권 교체 여망이 지리멸렬이다.
그렇다면 불행히도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맞을 수밖에 없다. 우리 국민의 복이 그 정도에 그친다면 말이다. 그리고 일부에서 바라는 것처럼 이재명이 제발 덜 사악하길 기도해야 한다.
반응형
'이모저모 > 이슈&리뷰&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선의 데자뷰 (0) | 2022.01.14 |
---|---|
비교의 절묘한 뜻, 장단상교 (0) | 2022.01.14 |
충격! 연합뉴스, 32일 간 네이버.카카오에 기사 못보내 (0) | 2021.09.20 |
김행 청와대 대변인,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사연 (0) | 2013.06.06 |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들여다보기? (0) | 201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