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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용카드는 호텔 체크인 할 때 deposit(보증금)으로 요청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는 형식적인 것이다. 신용카드는 비자.마스터 등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2. 국제현금카드도 챙겨갈 수 있다. 제1순위는 현금으로, 유로화를 50만~100만원 어치 환전해 갖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제2순위는 해외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이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고 현금을 많이 소지하지 않을 경우 제3순위로 국제현금카드를 갖고 가는 것이라고 한다.
국제현금카드는 대부분의 국내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에 있는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개념이며, 돈을 뺄 때마다 수수료(2달러 정도)가 나온다.
3. 이탈리아에선 어댑터의 모양이 다르므로, 따로 준비해야 한다. 여러 가지 IT기기를 쓰는 사람은 2~3개 챙겨야 한다.
4. 바퀴달린 여행용 캐리어를 갖춰 가는 게 좋다. 유럽은 포장도로의 사정이 한국처럼 좋지는 않다.
5. 치약.칫솔.면도용품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샴푸와 비누도 자기에게 맞는 걸 준비하는 게 좋다.
6. 여행 할 때 지니고 다닐 작은 가방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바티칸의 경우 배낭이나 여행용 캐리어는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입장 불가다.
7. 이탈리아의 날씨는 한국의 서울과 비슷하다. 하지만 한국처럼 한파가 몰려오는 경우도 많지 않다. 2011년 1월의 경우 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등 주요 도시의 기온은 최저온도가 모두 영상이다.
그러나 겨울인 만큼, 귀를 덮는 모자와 목도리.장갑의 준비는 필수다. 멋있는 야경을 구경해야 하므로 두꺼운 잠바도 준비해 가야 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잠바를 준비하면 짐을 많이 줄일 수 있다.
8. 사진을 많이 찍으려면 메모리카드와 건전지를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9. 최근에 나온 핸드폰은 대부분 유럽에서도 자동로밍이 된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 OK! 등급이 떨어지는 핸드폰은 임대폰을 사용해야 하는데,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하니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여행사 베테랑 직원들은 잘 알고 있다.
10. 로마에서만 하루 정도 자유여행의 틀을 벗어나 '가이드 투어'를 하고 싶으면 여행사에 문의해 요금을 미리 내고 날짜를 예약해야 한다. 요금은 1인당 3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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