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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미디어2011. 1. 3. 17:28
연초부터 종편 논란이 뜨겁다. 일부 신문은 종편 방송사들의 '적절한 방송환경'요구에 대해 '특혜 요구'로 몰아가고, 일부 언론 유관단체들은 이 정부와 종편 자체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다. 

이는 예상되는 광고시장 규모를 감안치 않고, 철저히 시장논리에 맡기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당초 KBS의 시청료 인상을 전제로 한 예상으로는 종편 4개 사는 상당히 큰 무리수다. 종편이 2개 사이면 그럭저럭 굴러가고, 3개 사일 경우엔 무척 힘들고, 그 이상이면 공멸에 가깝다고 했다. 




그런데 정부가 기본여건을 갖춘 종편 후보는 모두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그에 따랐다. 이 때문에 현 상황으로는 4개 종편사의 공멸이 불을 보듯 명확하다. 약육강식의 논리,정글의 법칙이 지배하게 마련인 '시장'논리에 종편을 내맡겼으니 피비린내가 나지 않을 수 없다.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고 종편 자체를 씹어대는 측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으니, 그건 이데올로기 차원에서 청와대와 당정이 대응해야 할 것이다. 

그와는 별도로 종편 4사가 방송 때문에 모기업인 신문까지 말아먹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마땅하다고 본다. 종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방송환경과 시장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다만 잊어선 안되는 사실이 있다. 리영희 선생의 저서 이름처럼 '새는 좌 우의 날개로 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 진보 미디어를 돕는 방법도 골똘히 생각해 적절한 대책을 속히 내놓아야 한다. 좌우가 한 쪽으로 쏠리게 해선 안되기 때문이다. 

우파 정부라고해서 좌파 미디어를 죽이고, 좌파 정부라고해서 우파 미디어를 죽인다면 역사에 대죄를 짓는다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 종편이든, 지상파든,신문이든 간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죽이고 살리는 일은 어리석기 그지 없다. 큰 죄악이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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