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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완전 무죄!"
시댁 어른들에게나 남편에게 구박덩어리로 천하게 지내던 문정희가 '변신 무죄'를 선언했다.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20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김교감의 큰 딸 김영희 역을 맡고 있는 문정희가 가부장적 가정에서 '여성 해방'을 외쳤다.
문정희는 남편 권해효(김교감의 큰 사위 권기창 역)의 일방적인 억압과 터무니없는 멸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남편 몰래 피를 말리면서 틈틈이 쓴 드라마 대본이 방송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타 본격적인 방송작가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공모전 수상 전, 문정희는 동네 PC방에 자리를 하나 정해놓고 시장길에 들러 드라마 원고를 작성하곤 했다.
헤어 스타일의 중요성을 문정희는 여실히 보여준다. 그녀는 머리 전체를 뽀글뽀글 볶은 시골스러운 파마 머리를 미용실에서 싹뚝 잘라내고,머리칼을 쭉쭉 펴는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다. 스타일을 바꾼 그녀는 구박받는 전업주부에서 어엿한 방송작가로 떠오른 것을 실감케 한다. 미혼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고, 지성미가 넘쳐 흐른다.
시댁 어른들에게나 남편에게 구박덩어리로 천하게 지내던 문정희가 '변신 무죄'를 선언했다.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20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김교감의 큰 딸 김영희 역을 맡고 있는 문정희가 가부장적 가정에서 '여성 해방'을 외쳤다.
문정희는 남편 권해효(김교감의 큰 사위 권기창 역)의 일방적인 억압과 터무니없는 멸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남편 몰래 피를 말리면서 틈틈이 쓴 드라마 대본이 방송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타 본격적인 방송작가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공모전 수상 전, 문정희는 동네 PC방에 자리를 하나 정해놓고 시장길에 들러 드라마 원고를 작성하곤 했다.
그녀의 변신은 방송작가를 함께 준비해 왔으나 공모전에 떨어진, 아는 언니의 도발적 도움으로 이뤄졌다. 백화점에서 촌스러운 옷차림을 벗어던지고 스타일이 있는 여성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트렌디한 검은색 안경을 하나 사서 썼다. 양쪽 시력이 1.2라는 그녀는 남편에겐 "난시가 약간 있다"고 둘러댔다. 옷의 패션 스타일,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인 안경 스타일 등이 어우러져 그녀를 완전 변신케 했다.
가정주부에서 방송작가로 발돋움한 문정희의 두드러진 변신은 역시 헤어 스타일의 변화 덕분이다. 그 때문에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등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보이면 옆 사람들이 "무슨 일 있어?"라고 묻는다.
헤어 스타일의 중요성을 문정희는 여실히 보여준다. 그녀는 머리 전체를 뽀글뽀글 볶은 시골스러운 파마 머리를 미용실에서 싹뚝 잘라내고,머리칼을 쭉쭉 펴는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다. 스타일을 바꾼 그녀는 구박받는 전업주부에서 어엿한 방송작가로 떠오른 것을 실감케 한다. 미혼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고, 지성미가 넘쳐 흐른다.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로 변신한 것이다. 문정희는 거액을 들여 얼굴을 몽땅 뜯어 고친 게 아니다. 패션,헤어스타일,트렌디한 안경 등 3박자만으로 트랜스포머가 됐다. 그래서,이 여자의 변신은 완전히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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