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이날 이소라의 '제발' 편곡 노래를 불렀다. 김범수는 1위를 차지한 기쁨을 나름대로 표현한 뒤, 매니저 박명수에게 "이럴 바엔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더 낫다"며 매니지먼트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인생 선배인 매니저 박으로부터 조언은 받았지만, 뾰쪽한 매니즈먼트 전략이 없음을 농반진반으로 지적한 것이다.
한편 무대에 서기 전부터 매우 긴장했고, 노래하면서도 시종 손이 떨렸던 지난 회의 꼴찌 김건모는 이날 7위를 면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김건모는 "이번 이벤트(나가수)가 없었다면 그냥 그럭저럭 살았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음을 내비쳤다.
김건모는 나가수 출연진 가운데 가장 선배다. 만 43세(1968년생)이다. 매니저 지상렬보다 두 살 더 많다. 다른 출연진의 출생연도는 이소라(1969년),윤도현(1972년),동갑인 백지영.박정현(1976년),정엽(1977년),김범수(1979년)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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