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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7 서태지'80억 저택'에 살 자격 충분하다

‘문화 대통령’으로까지 추앙받았던 가수 서태지(39)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약 80억원을 들여 집을 짓는다.평창동에 저택을 마련하는 것은 상당부분 그가 신비주의자여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은 해발고도가 높아 보안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베이징대의 특좌교수(우리의 석좌교수에 해당)를 지낸 서태지는 연예계의 신비주의자로 유명하기 때문에 행적이 여간해선 드러나지 않는다. 서태지가 평창동에 거액을 들여 2층 짜리 고급주택(대지면적 약 1090㎡, 330평)을 짓고 있다고 27일 보도한 헤럴드경제 기자도 그의 신비주의를 비중있게 다뤘다. 현재 평창동에는 가수 윤종신, 쿨 김성수, 노영심, 공형진, 김영애 등이 살고 있다고 한다.

서태지의 신비주의적 행태 때문에 그가 이따금 미디어에 노출되면 세인들의 관심을 모은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그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서태지는 미래인입니다. 서태지는 문화 대통령입니다. 서태지는 하나의 문화코드입니다. 서태지는 한국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

그는 몇 년전 베이징(北京)대의 특좌교수가 됐다. 당시 베이징대가 특좌교수제를 운영한 것은 개교 106년 역사상 처음이었다. 서태지와 청룽(成龍), 장이머우(張藝謨), 궁리(鞏利) 등 아시아 4대 명인(名人)을 예술학원(예술대) 특좌교수로 임명했던 것이다.

서태지의 가치를 알아본 중국은 정말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그들 식으로 하면 '풍(風)의 대가(masterpiece)'를 한 눈에 척 알아본 셈이다. 시경(詩經)엔 모두 305편의 시가 실려있고, 6편의 시는 이름만 전해진다. 이들 시는 내용상 세 가지로 분류된다. 즉 풍(風), 아(雅),송(頌) 등이 그 것이다. 풍은 각 지방의 민간 가요, 아는 조정에서 연주되는 음악, 송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며 부르던 악가였다.

시(詩)란 사람의 뜻(志)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마음 속의 생각이 뜻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다시 말로 나타나 시(詩)가 된다. 생각이 움직여 말로 나타나고, 말로는 부족해 이를 탄식하며, 그래도 부족하면 팔다리를 흔들어 춤을 춘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초목을 흔든다. 풍(風)은 애절한 마음을 노래 불러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백성의 원성을 노래 불러 위정자의 마음을 바꾸거나 반성케 한다. (신역 시경-이가원 감수) 

국내에선 기성세대들이 얕잡아 보던 서태지를, 베이징대의 석좌교수로 임용한 중국은 풍(風)의 깊은 뜻을 아는 문명국이라 할 수 있겠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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