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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근육통으로 이틀 째 신세지고 있는 일원동 생명수한의원 최변탁 원장님.
서울대 동양사학과 80학번이다. 서울경제신문에서 편집부 기자로 일하다 뜻하는 바 있어 다시 한의대에 들어가 졸업한 뒤 개업했다고 한다.
침술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노인 환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간호사들도 어찌 그리 싹싹한지...
용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소문을 듣고 일전에 찾아가 침술의 효능을 직접 체험한 마누하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나도 찾아갔다.
침,구, 부황 및 물리치료 덕분에 허리 통증이 거의 없어졌다. 내일 한 번 더 갈까 말까는 오늘밤 결정해야 겠다.
우연히 만나 안 사이인데, 언론계 선배라고 깎듯이 대해줘 고맙다. 의료종사자들이 모두 이렇듯 친절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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