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1. 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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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장상(王侯將相)도 세월을 버티지 못한다. 진시황은 제인과 서시에게 특명을 내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약을 구해 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봉래산이든,방장산이든,영주산이든,삼신산이든 어디에서도 불사약,불로초는 도저히 구할 수 없었다. 인생은 무상하다. 세월을 거스를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공부를 잘 해 경기고를 나왔고, 돈도 많은 재벌인 두산 부회장 박용만(@solarplant)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 



박용만 두산 회장(CEO)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산 형제봉 코스'에 올랐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어느 트친에게 "배신녀! 낼 등산 안가고 편안한 하루 되겠넹"이라는 트윗을 질렀다. 어쨌든 세월무상,인생무상을 느끼게 하는 그의 트윗은 무엇인가. 
" 젊은 것들 앞서가고 이를 재수없이 여기는 나는 셀카질이나 하고."
 
 
박용만 회장은 경기고를 1973년 초 졸업한 재원이다. 1955년 생으로 돼 있다. 그의 나이 올해 쉰 여섯이니 등산에선들 젊은이들을 이길 수 있겠는가. 그의 트위터 한 마디가 가슴을 때리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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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1.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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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참한 탤런트 박진희(@eco_jini)가 작가 이외수(@oisoo)와 함께 중요 행사의 사회를 본다. 
박진희는 이날 트위터에서 이같은 글을 올렸다. 탤런트 박진희가 작가 이외수와 함께 사회를 보게 된 행사는 '환경재단 350 콘서트'다. 이 행사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환경재단이 기획한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350ppm(1백만분의 1,parts per million)로 줄이자는 취지로 벌이는 캠페인의 하나다. 12월 5,6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박진희는 트위터에서 세상에 대한 실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일이지만 그 가운데 가끔은 사람한테 실망하고,스스로의 한계 때문에 불행해질 때가 있어요. 그래도 고고싱! 내가 더 나아질 때까지! 더 괜찮구 잘 해서 복수하는 거예요. ㅋㅋ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좋은 아침"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진희는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를 '에코 지니'('환경을 지키는 여전사 진희'라는 뜻인 듯) 로 지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바이오(bio)에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표현을 올려 놓고 있다. 환경우먼 박진희!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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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1.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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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congjee)이 20일 아침 촛불을 켰다. 
가톨릭 성당 세례 때의 '영적 부모'인 대부가 신간을 낼 때 켜라고 준 선물이라고 한다. 초가 참 아릅답다. 이탈리아 수녀님들이 기도를 올리며 손으로 일일이 빚은 제품이다. 공지영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예쁜 촛불 사진을 올렸다. 

공지영은 경향신문에 연재한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의 글을 모아 책을 펴냈다. 신문 연재는 11월 초에 끝났다. 공지영은 에세이 형식의 신간을 "명랑 섹시한 글"이라고 자평했다. 






작가 공지영은 또 이날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활짝 웃는 모습이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진 다시 바꿨어요. DM으로 사진 바꾸라는 분이 딱 한 분 계서서.."라고 사진을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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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1.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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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로 거듭난 JOINSMSN의 검색 빙(bing)이 내겐 고마운 존재다. JOINSMSN에서 부장급 실장으로 있는 매우 친한 후배의 이야기를 들었더니 검색 '빙'이 '포털 다음'과 연계돼 있다고 한다.  

포털 다음. 
이 고마운 존재 때문에 난 '제2의 인생'을 희망차게 꾸려 나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상황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포털 다음은 4개월 전부터 '블로거 지원수당'을 주고 있다.  첫 달엔 티스토리부터 시작했고, 그 다음달부턴 지원의 폭을 다음 블로그 등에 확대했다. 사실 이런 조치가 없었더라면 내가 '제2의 인생'을 남보다 일찍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므로 포털 다음은 내겐 엄청난 존재다. 바닷길을 잃고 헤매는 배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던져 주는 등대 같은 존재다. 포털 다음과 연계된 검색 '빙' 서비스가 '블로거 김영섭 트위터'를 독립 사이트로 띄워 준 것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다. 내가 짠 세컨드 라이프의 계획 가운데 첫 번 째 것은 포털 다음이 아니었다면 실체를 가질 수 없었다. 

포털 다음이 이 바닥의 판을 확 뒤집고, 다른 곳이 도저히 쫒아올 수 없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길 학수고대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정성껏 기도한다. 내 '제2의 인생' 첫 걸음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다음을 향한 내 단심(丹心)은 그러므로 인지상정(人之常情)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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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SNS/IT 웹서핑2010. 11.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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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끝난 뒤,남희석 등 일부 인기인들이 트위터에 '말말말'을 쏟아냈다. 

○… 인기 개그맨으로 자칭 '남본좌'인 남희석씨(@Brlove12)는  수능시험을 힘겹게 치른 수험생들을 위로라도 하는 듯 "다시는 시험에 빠지지 말게 하옵소서"라는 트윗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내가 오늘 수능을 봤다면 핸폰 들고 가서 모닝콜을 울렸을 거다. 그래서(그 핑계로) 시험 못보게 됐다고 했을 듯... 그런데 복없이 실수로 폰이 아닌 TV리모컨 들고 갔을 것"이라며 한바탕 유머도 잊지 않았다. 

남씨는 수능과는 별도로 트위테리언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남희석,전지현이 (결혼하면) 대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지금 인터넷에서 배용준★이나영, 소지섭★한지민, 비★전지현, 강동원★임수정이 사귄다고 하는데,이 커플들이 결혼하면 대박이겠죠"라는 한 트위테리언(@Ringmsy)의 트윗에 이같이 응수.


○…개그우먼이자 자칭 '무대를 사랑하는 1집가수'인 송은이씨(@sara337)는 '오늘 수능을 마친 모든 수험생 동생들에게'제하의 트윗에서 "정말 수고하고 고생 많았어. 뭐가 됐든 이제 시작이야...! 힘내"라고 위로의 한 마디. 그녀는 또 교육정책을 담당하시는 분들에겐 " 체력장을 다시 부활시키죠. 우리 아이들이 아파가지 않게 그거라도"라고 촉구. 

○…일본인(타니 루미코)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가수 겸 탤런트 김정민씨(@jake82054)은 18일 수능시험을 본 가수 DJ DOC(김창열, @doc0102)에게 "창열이 셤(시험) 보느라고 고생했다. 설대(서울대)말고...걍...연고대는 괜찮지 않겠니?^^"라며 노고를 위로. 이에 대해 DJ DOC은 "연고대도 빡센데 한번 가보죠 뭐^^"라고 응답.

       

○…이밖에 엔시소프트 사장 김택진씨(@taekjinkim)도 트위터를 하고 있음이 드림위즈 사장 이찬진씨(@chanjin) 의 트윗으로 알려졌다. 이찬진씨는 김택진씨의 계정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성원과 팔로잉 부탁도 잊지 않았다. 이씨는 딸국질 하는 어린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 (깜짝 놀라게 하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경고. 


○…작가 이외수씨(@oisoo)는 명언 시리즈를 어김없이 이어갔다.

☆ 이외수 명언 1
 "  술독에 빠져 살던 시절에는, 날마다 천하만물이 제 발밑에 엎드리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금주하고 맨정신으로 살아 보니, 자기 배에서 실을 뽑아 허공에 투명한 집을 짓고 살아가는 한 마리 거미에게도, 고개 숙여 존경의 염을 표하고 싶어집니다." 

☆이외수 명언 2
"'핸드폰을 시계로만 사용하다가 스팸 메일 몇 번 확인하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에게 배반감을 느낀 솔로들 분명히 있다'에 처녀 불알 한 가마니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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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