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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말모이마당(우리말글모이공감토론마당)' 화면

 

페북 페이지 '말모이마당'에서 우리말 지킴이 활동을 펴고 있는 분들이 대통령도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표현을 지적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인삿말을 내보냈는데, 그 가운데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표현이 정확한 우리말 표현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물론 시적 표현이라는 둥 각종 변명을 갖다붙이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사람에게 '어떤 시기 또는 상황에 해당하는 객체'가 되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최근 몇 년새 이런 표현을 주로 젊은 사람들, 특히 고객을 상대하는 일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마구 쓰는 것을 보고 혀를 끌끌 차는 일이 잦았다. 

 예컨대 "고객님들, 좋은 주말 되세요." 같은 유형의 표현이 어지럽게 많이 쓰였다.  네이버에 '되세요'라는 말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뜰 정도다. 

네이버에 '되세요'로 검색한 결과 (자동완성 기능으로) 나타나는 화면. 

 

'부자 되세요"외엔 모두 틀린 표현이다. "즐거운[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즐거운 추석[명절] 쇠세요. 좋은 하루[밤] 보내세요."라는 식으로 써야 옳다.

요즘 일부 젊은 사람들이 걸핏하면 약자를 만들어쓰거나, 괴상망칙한 조어로 고운 우리말을 망치는 사례가 결코 적지 않다. 세월에 따라 변하는 언어의 사회성 측면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한다.    

※ 다음은 제대로 표현한 드문 경우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조광주 님.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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