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리뷰2010. 6.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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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神託,oracle)의 좌우명 '너 자신을 알라'에 따라 평생 진리를 찾아다닌 소크라테스. 

그는 산파술(the maieutic method)로 세상사람들이 진리를 스스로 발견해 마음 속으로 확고히 믿게 되도록 도와주는 일을 지신의 의무로 여겼다. 조각가 아버지와 산파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크라테스는 훗날 자신의 독특한 철학 방법론에 어머니의 직업을 갖다 붙였다.

그의 대화 기술은 처음엔 그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하는 데서 시작한다.(반어,즉 아이러니) 그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모르는 걸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다. 상대방은 점차 자기모순에 얽혀 들고,자신이 무지하다는 데까지 이른다.상대방이 무지를 인식한 다음엔 확고한 지식을 정립하는 일이 중요하다.그는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정확히 분석,보편적인 결과를 추론해내며(귀납법) 잠정적으로 내릴 결론을 찾는다. 이 결론을 새로운 개념 정의로 점차 정교하게 하고 세분한다. 이 과정을 거쳐 보편적으로 타당한 개념을 성립한다.

[소크라테스 어록]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하라. 착한 아내를 얻으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악처를 얻으면 그대는 철학자가 될 것이다. 이 역시 남자에게 유익한 일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똑똑하다.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현명하다.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당신 자신을 당신이 남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과 일치시키시오!"

"판사는 네 가지 특성을 가져야 한다.즉 판사는 정중하게 듣고,현명하게 대답하고,이성적으로 숙고하고,초당파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인간의 상황은 늘 변화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라.그러면 당신은 행복할 때도 너무 즐거워 하지 않고,불행할 때도 너무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극단의 것은 정반대의 극단을 낳는다는 말은 사실이다.이 말은 날씨나 우리의 몸이나  정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타당하다!"

"올바른 행동은 올바른 생각에서 나온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불행을 한 군데 모아놓고 각자가 거기서 한 몫을 가져가야 한다면,대부분의 사람은 기꺼이 자신의 불행을 다시 집어들고 그 곳을 떠날 것이다."

아무 것도 욕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성하다.가급적 최소한의 것을 욕망한다는 것은 신의 완전함에 가장 근접한다."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나는 죽음으로 가야하고,너희는 삶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우리 중 누가 더 좋은 곳으로 향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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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6.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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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처칠이 야당인 노동당의 끊임없는 국유화 요구에 시달릴 때였다.
처칠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노동당 당수가 들어왔다.
처칠은 일부러 모른 척했다.그러자 노동당 당수가 화를 내며 물었다.
"왜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거요?"
그러자 처칠이 말했다.
"당신은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려 드는데,만약 내 것을 보고 이것도 국유화하려 들면 큰 일 아니오.그러니 어찌 내가 아는 척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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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6.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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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어느 검사장이 퇴임식 때 말해 화제를 뿌렸다.


새는 죽을 때 그 울음소리가 슬프고,사람은 죽을 때 그 말이 착하다.
 
* 새는 죽게 되면 그 울음소리가 애달프고, 사람은 죽게 되면 그 말이 어질다.
* 새는 마지막 울음이 가장 아름답고, 사람은 죽기 전의 말이 가장 진실하다. 
 
 조지장사 기명야애(鳥之將死 其嗚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 
    기원전 6세기 무렵에 증자(曾子)가 한 말이다. 논어(論語) '태백(泰伯)'편에 나온다. 증자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의 일이다. 그는 문병 온 맹경자(孟敬子)에게 "새의 죽기 직전의 울음소리는 참 슬프다. 사람이 죽음을 앞두면 어떤 악인이라도 어진 말을 하는 법이다"라고 했다. 삼국지에선 유비가 유서에 똑같은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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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6.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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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돈키호테)'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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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6.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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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특히 퇴직 후에 함께 호흡할 친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후엔 돈,건강,친구 등 3가지가 중요하다. 
친구관리 테크닉, 즉 '우(友)테크 10훈(訓)'을 정리한다.

1. 일일이 따지지 마라.
2. 이 말 저 말 옮기지 마라 
3. 삼삼오오 모여 살아라 
4. 사생결단 내지 마라.
5. 오! 예스 하고 받아 들여라 
6. 육체 접촉을 자주 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팔하게 움직여라
9. 구구한 변명을 늫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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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