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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 제로 콜라에 쓰이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분류...이런 분류는 항상 논란의 대상

-발암 물질은 5단계로 분류함.

-확정적인 발암 물질은 1군(예: X선, 석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2A군(예: 교대근무, 미용실에서 근무, 적색육)

-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은 2B군(예: 염장 채소, 휘발유, 드라이클리닝, 목공 업무).

-1군= 확정적인 의학적,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 (무작위로 누구는 먹여보고, 누구는 안먹여서 암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를 살펴본 정도'에 준하는 명백한 근거 또는 실험 결과)

-2군은 '인과 관계'보다는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함.(연구가 윤리적이지 못하거나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지 못해 간접적인 근거가 존재한다는 정도)

- 2군 중 A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근거가 충분하는 것으로 나타남. 2군 중 B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도 아직 근거가 불충분함. (아스파탐은 2B군에 속함)

*미국에서 아스파탐을 설치류에게 하루 섭취 권고량을 투여한 결과 혈액 관련 암 위험이 약 10% 높아짐. 동물 실험 권고에 해당함.

*프랑스에서 약 10만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의 섭취 여부에 따른 암 발생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암 위험이 약 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아스파탐 섭취군도 약 1.15배의 암 위험이 약 1.15배 높아짐. 이 연구가 최근 논란의 시발점이 됨.

*WHO 섭취 허용량, 체중 60kg 성인 기준으로 하루 제로 콜라 5L나 됨.(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루 1L 미만의 제로 콜라 섭취한다면 이렇다할 문제 없음)

<가천대 정재훈 교수 페북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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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종명 수필/단상 회상2023. 7.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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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하고 있는 일이 없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일의 소중함을 절감한다. 돈을 벌어 '가정적 지위(Domestic status)'도 적절히(?) 유지하고, 무료함과 나이 들어서 무가치하다는 잡념을 떨칠 수 있으니 말이다. 젊었을 때 중시했던 '사회적 지위(Social status)'는 현재의 나와는 전혀 무관하다. 한참 전, 오랜 만에 만난 어떤 까마득한 고교 및 신문사 선배가 명함을 달라고 하셨다. "그게 왜 필요하지요?" 내 대답이다.

2.한동안 일 탓에 손가락 통증이 심해 "일 좀 그만하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지금이야말로 '손뼉 칠 때 떠나야 하는 때'가 아닌지 자문자답하곤 했다.
3.일을 많이 줄였더니 손가락이 휠씬 덜 아프고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았다.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흔해졌다. 노후 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였다. 술을 덜 마시려고 약속도 하지 않고 나홀로 즐기기를 계속한 지 꽤 오래 됐다. 가장 친한 친구(들)와 월 2회 정도 음주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정도면 간과 췌장이 충분히 견딜 수 있지 않을까? 약도 잘 먹는데...
 
돌다리 두드리기
4.홀로 지내기, 고독, 외로움 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곰곰 생각해 본다. 사실 외로움과 고독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한글과 한자의 차이 아닌가?
5.검색해보면 고독(solitude)은 '다른 사람 또는 사회와 접촉하지 않고 혼자 있는 상태'이고, 외로움(loneliness)은 '홀로 남아 (생기는)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한다. 전자는 긍정적이고, 후자는 부정적이라고 한다.
6.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은 스트레스를 일으켜 우울증과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마음 편하게, 홀로, 홀가분하게 잘 지내는 것은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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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종명 수필/단상 회상2023. 7. 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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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진실을 실물로 처음 본 건 아마도 1989년, 신문사 사진부 촬영실이었던 것 같다. 당시 함께 술을 자주 마시던 후배(문화부)가 "절세 미인이 사진을 찍으러 오니 구경하세요. 삼성의 CF모델인데 앞으로 엄청나게 뜰 것 같아요"라고 했다. 기사를 쓰다 말고 그 후배 뒤를 따라 촬영실로 갔고 그녀와 가볍게 목 인사를 했다. 첫 인상은 까무잡잡한 살결의 얌전하고 예쁜 탤런트였다. 살결이 백옥처럼 하얀 여성을 좋아하는 나에도 꽤 괜찮은 탤런트였다.

 
 

2.고인의 아들 얼굴을 보니 참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 당시 최진실은 가난한 집 딸로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약 스타로 떠올라 후배의 혜안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참 세월이 무상하다. 최진실이 세상을 등진 지도 만 15년(2008년 10월 2일)이 다 된다. 고인의 아들 딸이 모두 정상적으로 잘 살길 기도한다.

 

                                                                             http://cbs.kr/5LWa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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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 제로 콜라에 쓰이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분류...이런 분류는 항상 논란의 대상
-발암 물질은 5단계로 분류함.
-확정적인 발암 물질은 1군(예: X선, 석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2A군(예: 교대근무, 미용실에서 근무, 적색육)
-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은 2B군(예: 염장 채소, 휘발유, 드라이클리닝, 목공 업무).
-1군= 확정적인 의학적,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 (무작위로 누구는 먹여보고, 누구는 안먹여서 암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를 살펴본 정도'에 준하는 명백한 근거 또는 실험 결과)
-2군은 '인과 관계'보다는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함.(연구가 윤리적이지 못하거나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지 못해 간접적인 근거가 존재한다는 정도)
- 2군 중 A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근거가 충분하는 것으로 나타남. 2군 중 B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도 아직 근거가 불충분함. (아스파탐은 2B군에 속함)
*미국에서 아스파탐을 설치류에게 하루 섭취 권고량을 투여한 결과 혈액 관련 암 위험이 약 10% 높아짐. 동물 실험 권고에 해당함.
*프랑스에서 약 10만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의 섭취 여부에 따른 암 발생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암 위험이 약 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아스파탐 섭취군도 약 1.15배의 암 위험이 약 1.15배 높아짐. 이 연구가 최근 논란의 시발점이 됨.

*WHO 섭취 허용량, 체중 60kg 성인 기준으로 하루 제로 콜라 5L나 됨.(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루 1L 미만의 제로 콜라 섭취한다면 이렇다할 문제 없음)

 
<가천대 정재훈 교수(예방의학) 페북 포스팅 내용의 요약 정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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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카테고리 없음2023. 7.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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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whole fruits)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전지방(whole-fat) 유제품 등 여섯 가지 식품을 충분히 먹으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인구보건연구원(PHRI)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전지방 유제품 등 여섯 가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과일을 2~3인분, 채소를 2~3인분, 견과류를 1인분, 전지방 유제품을 2인분 섭취하고 매주 콩류를 3~4인분, 생선을 2~3인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이들 일부 식품 대신 하루에 통곡물을 1인분, 가공하지 않은 붉은 육류 또는 가금류(닭, 오리 등)를 1인분 먹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PHRI의 대규모 ‘글로벌 전향적 도시 및 농촌 역학(PURE)’연구에서 식단 점수를 도출했다. 또 세계 80개국 24만5000명을 대상으로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생과일 등 6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심장마비(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병 위험을 낮추는 열쇠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적당한 양의 통곡물 또는 가공하지 않은 육류 등으로 건강한 식단을 꾸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 연구 결과(Diet, cardiovascular disease, and mortality in 80 countries)는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이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코스트 메디컬센터’ 유밍 니 박사(심장병 전문의)는 “이들 여섯 가지 식품군은 지중해식 식단의 형태로 그동안 강조해온 것들”이라고 말했다. 또 매일 섭취하는 데 적당한 전지방(전지) 유제품으로 치즈 2장 또는 우유나 요거트 1컵, 또는 손바닥 크기 분량의 큐브 치즈 등을 꼽았다. 그는 “단백질, 견과류, 유제품 등 칼로리가 높은 식품은 부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식품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으면 영양 라벨을 확인하고 몇 인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의 앤디 드 산티스 공인영양사는 "다양한 단백질 섭취는 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식단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은 대부분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쇠고기 및 유제품에 크게 치우쳐 있다. 여기에 특별히 잘못된 것은 없지만 포화지방이 더 높고 유익한 화합물이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또 견과류, 콩과 식물, 생선, 콩 등 다른 단백질 공급원은 상대적으로 적게 섭취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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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