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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이 언제부터 저렇게 세졌냐. 문재인 정부 들어오고부터다. 그 전에 검찰은 누가 견제했냐. 국정원이었다. IO(국내 정보 담당관)들이 있어서 컨트롤(제어)이 됐다. 우리(문재인 정부)는 그걸 안 했다”
 

 

2. "2020년 검사들이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이 자체 수사를 하며 1인당 접대액을 100만원 이하로 계산해 불기소를 한 일도 있다. 그들에게 준 기소독점주의, 기소편의주의가 이런 식으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되니까 어떠했나."
 
3. “내가 경찰을 다루는 장관(행정안전부 장관)을 해보지 않았는가. 경찰의 수사권 독점은 일어나지 않는다. 경찰 안에서도 ‘체크 앤 밸런스’(견제와 균형)가 이뤄지고, 검찰이 가진 보완 수사권도 막강하다. 부족한 건 또 계속 채워나가야 하겠고, 정말 범죄자에게는 유리하고 국민에게 불리하다면 꼭 고쳐야 한다”
 
4. “무소불위의 권력은 이제 견제를 받도록 해야 한다. 검찰 개혁안 때문에 마치 무슨 공동체 전체가 부서질 것처럼 하는데 저는 워낙 젊을 때부터 검찰에 가서 많이 수사받아보고 얻어 맞아봤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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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카테고리 없음2022. 5.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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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는 무엇인가?”
-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2. 모든 동물은 먹거리에 탐닉하나, 인간은 의식주를 넘어서는 초월의 세계를 찾는다. 그게 인간이라는 동물의 특성이다.
 
 
3.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는 모두 사막(중동)에서 태동했다. 유일신의 계시를 받는 계시 종교다.
 
 
4. 불교, 도교, 유교는 모두 평원(아시아)에서 태어났다. 초월자가 아닌 초월성을 찾는 이법(理法) 종교다. 인생에 대한 이치와 법칙을 찾아 나서는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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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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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늙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너나 나나 모두 그렇다.
 
2.퇴임을 5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의 얼굴에 독이 잔뜩 오른 것 같다.
 
 
 
3.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얼굴이 참 선하게 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에게 정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대목을 떠올리곤 했다.
 
 
4.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얼굴에 독기 또는 노기를 띠는 것은 '검수완박을 통한 검찰개혁'이라는 나름의 목표와 퇴임 이후를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5. 어떤 결기를 넘어, 독기 또는 노기가 서린 그의 얼굴을 다음과 같이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선한 청개구리 모습에서 독기를 품은 두꺼비 모습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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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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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5년 동안 뭐하고' 시리즈]
 
1. 문재인(임기 말 대통령)은 "미안하다. 고맙다"고 했던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5년이란 긴 기간 동안 도대체 뭐하고 세월호 진상 규명조차 못한 것이냐?
 
 
 
2. 민주당(여당 말년)은 도대체 5년 동안 뭐하다가 최근 휠체어 출근 챌린지 쇼를 벌였느냐? 너희들은 의석도 얼마 안 되는 군소 야당이 아니다. 172석의 거대 여당이다.
 
 
 
3.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은 국민통합 정치를 약속하더니 도대체 5년 동안 뭐하고 지난 대선을 앞두고 국민통합 정치를 다시 운운했더냐?
 
 
 
4. 한동훈(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말처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인데, 도대체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민주당이)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 것이냐?
 
 
 
5. 천정배(전 법무부 장관)의 말처럼, 민주당은 도대체 지난 5년 동안 뭘 하다 대통령 임기 1개월 남기고 졸속으로 '검찰개혁'을 한다고 하느냐?

 

6.(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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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카테고리 없음2022. 4.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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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자의 장인은 과거 검찰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진짱구 성님'으로 불렸던 진형구(76) 전 대전고검장이다.
 
 
 
2. 경복고 출신인 진형구 전 고검장은 서울대 공대(전기공학과)를 나와 사법시험(11회, 사법연수원 1기)에 합격했다. 경기고-서울대법대 라인이 워낙 셌던 당시로선 좀 이례적인 프로필이었다.
 
 
 
3. 그는 얼굴도 잘 생기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잘 하고, 기자들과 술도 가끔 마셨다. 난 개인적으로 서울지검 2차장 때의 그를 공적으로 아주 많이 접촉했고 호감을 가졌다.
 
 
 
4.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공직 생활 말년은 좋지 않았다. 낮술 폭탄주 탓이다. 진 전 고검장은 1999년 6월 기자들과 낮술을 마시면서 큰 말 실수를 했다.
 
 
 
5. 당시 대전고검장이었던 그는 "(대검 공안부장 시절인)1998년 한국조폐공사 노조의 파업을 검찰이 유도했다"는 식으로 말했고, 이 내용이 보도됐다. 검찰 조직과는 별도로 그가 개인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수사 결과 마무리됐고, 그는 구속됐다. 김대중 정부 초기의 일이다.
 
 
 
6. 김태정 당시 법무부 장관은 '옷로비 사건'과 진형구 당시 대전고검장의 대검 공안부장 시절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으로 15일 만에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친했던 김 전 장관이나 호감을 가졌던 진 전 고검장의 불행이 참 안타까웠다.
 
 
 
7.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자의 부인은 서울대법대 후배인 진은정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이고, 그의 처남은 진동균 전 검사다. 진동균 전 검사는 회식 중 여검사와 여자 수사관을 성희롱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8. 한동훈의 장인과 처남이 모두 술 때문에 문제를 일으켰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소문에 의하면 한동훈은 술을 거의 못마시며, 술자리에서 콜라나 사이다를 마신다고 한다.
 
 
 
9. 한동훈이 술 때문에 실수를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런 사람이 무서운 법이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사람 아닐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취임 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의 특검 칼날에 맞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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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