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에 해당되는 글 512건

  1. 2010.11.23 남자매춘부와 에이즈
  2. 2010.11.22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총체적 비리_연말 '사랑의온도계'비상
  3. 2010.10.10 [YTN]황장엽 사망_자택서 숨진 채 발견
  4. 2010.09.27 [연합뉴스] 개인정보 캐내는 검색엔진 '코글' 등장
  5. 2010.09.26 [동아닷컴] 박근혜,온라인에서도 '광폭행보'
  6. 2010.09.26 [한겨레신문]"여권의 박지원 공격,동아일보 사설 때문인 듯"
  7. 2010.09.26 [경향신문]"이명박 대통령이 '도곡동 땅 실소유주로..."
  8. 2010.09.26 [중앙선데이]공고출신 삼성맨,루브르박물관 미술해설가 됐다
  9. 2010.09.26 손정의 '인생의 가장 큰 슬픔은 고독"
  10. 2010.09.16 누구에게나 스토리가 있다(Everyone has a story)
  11. 2010.08.08 이 노래_훈이
  12. 2010.07.28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없는 것
  13. 2010.07.25 음식(요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모_그리스로마신화와 행성
  14. 2010.07.25 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모_신의 물방울
  15. 2010.07.20 강용석 성희롱,중년남성의 '자아비판'기회다
  16. 2010.07.19 베이커리에서 빵 한 다스(dozen)는 몇 개인가?
  17. 2010.07.18 음식의 역사
  18. 2010.07.17 블링크(blink)의 힘이 때론 장고(長考)보다 낫다
  19. 2010.07.17 명언/로미오와 줄리엣
  20. 2010.07.17 명언/줄리어스 시저
  21. 2010.07.17 명언/햄릿
  22. 2010.07.17 명언/맥베스
  23. 2010.07.17 명언/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24. 2010.07.17 명언/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25. 2010.07.17 명언/코리올레이너스
  26. 2010.07.17 명언/아테네의 타이몬
  27. 2010.07.17 명언/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
  28. 2010.07.17 명언/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29. 2010.07.17 명언/베로나의 두 신사
  30. 2010.07.17 명언/사랑의 헛수고
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1. 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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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 네바다 주는 이 나라의 첫 남자 매춘부를 공인했다. 해병대 출신의 키 180cm, 몸무게 81kg의 건장한 청년 마커스 베스틴을 합법적 남자 매춘부로 인정한 것이다. 이 남자 매춘부는 남자 손님은 받지 않는다. 오로지 여자만 상대한다. 화대는 한 시간에 300 달러(오늘 현재 33만 8100 원) 받는다. 사창가 '셰이디 레이디'에서 손님을 받는 그는 재능(talent),스테미나(stamina),인내(patience)를 두루 갖춘 타고난 서비스맨을 자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암약하는 남자 매춘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엔 한 TV드라마에서 젊은 검사가 호스트바에 위장 잠입하는 스토리를 다룬 적도 있다. 또 호스트바라는 장소를 떠나 자유롭게  '봄을 사는 여성'을 정기적으로 상대하는 '프리랜서 남성도우미'도 없지 않은 것으로 일부 미디어에 보도됐다. 






이처럼 매매춘 행위가 어둠 속에서 행해지면서 일부에선 에이즈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그런데 법률과 도덕을 거스르는 매매춘 행위가 근절될 수 없다면 어쩔 것인가. 에이즈에 치명타를 입는 사람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콘돔 사용 권장 캠페인'이라도 가열차게 벌여야 하지 않겠는가. 점잖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최근 콘돔에 대한 태도를 바꾼 데도 다 이유가 있다. 그는 독일 가톨릭 저널리스트인 피터 시월드의 인터뷰가 실린 책 '세계의 빛'에서 콘돔 사용의 불가피성을 일부 인정했다. 교황은 "콘돔이 도덕적 해결책은 아니지만,남성 매춘부들이 에이즈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콘돔을 쓴다는 점은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성 매춘부가 버젓이 상업행위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에이즈 확산의 또다른 경로가 생겨났음을 뜻한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의 역할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 같다.이런 가운데 손명세(56)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 기구인 ‘유엔에이즈퇴치계획(UNAIDS)’의 특별보좌관에 임명된 것으로 23일 보도됐다. 2007년부터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를 지낸 손 교수는 남성 매춘부 공인 등 전세계적인 에이즈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황의 콘돔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 등도 충분히 고려해 파격적인 에이즈 대책을 강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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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1. 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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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계'에 비상이 걸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총체척 비리가 까발개졌기 때문이다. 22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특별감사(특감)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흥청망청 쓴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들의 '코 묻은 돈'을 비롯해 국민이 십시일반 내놓은 성금으로 유흥주점에서 술이나 마시고,스키.바다낚시 등을 했다는 것이다. 

특감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리-운영-성금의 배분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구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일보는 이같은 공동모금회의 참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라는 제목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 선의(善意)를 미끼로 돈을 걷어 자신들의 배를 채운 것은 황당무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관계자들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이사 20명이 모두 사표를 낸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법에 따라 철저히 죄를 가려 엄중 처벌해야 한다. 그 길만이 꽁꽁 얼어붙을 수 있는 '사랑의 온도계'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지난해 법문을 들은 고승(高僧)의 말씀이 뇌리를 스친다. 그 스님은 '석가모니 장사'를 칼날같이 경계했다. 그 분의 말씀엔 부처님을 팔아 받은 시주금을 규모있게 쓰지 않는 일부 승단의 행태를 비판하는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스님이 스스로 '석가모니 장사'를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측면이 훨씬 더 강하다. 그 분은 책 출판이나 강의,법문 등으로 절 운영비의 상당분을 충당하려고 안간힘을 쓰신다. 그 스님의 말씀을 원용하자면 '예수 장사'도 경계해야 마땅하다. 

종교계도 그러하거늘, 사회복지계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불우이웃 장사'로 돈을 벌어 유흥주점에서 하룻밤에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뿌리는 짓은 결코 저질러선 안된다. 국민의 선의를 이렇게 짓밟는다면,사회복지계를 향한 눈길이 고울 리 없다. 색안경을 쓰고 보기 시작하면, 아무리 선한 국민이라도 '사랑의 온도계'를 높일 턱이 없다. 누구를 믿고 생선을 맡기랴. 보건복지부는 특감 결과를 바탕으로 속히 더 무거운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의 전선에 우려되는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뀔 것이다. 정부의 시원한 조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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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0.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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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87,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씨가 10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이날 보도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정보당국은 황씨가 심장마비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황씨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자택 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보안요원이 황씨와 함께 잠자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어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종보도한 YTN이 보도한 황씨의 사망시점과 연합뉴스가 보도한 황씨의 사망시점엔 약 30분의 차이가 난다. 황씨는 1997년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를 하다 망명을 신청했고 같은 해 4월 한국에 왔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이론화한 그는 망명 이후 줄곧 북한 김정일 체제를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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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9. 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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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온라인 사이트 신상정보를 캐낸다는 검색엔진 '코글'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코글(http://cogle.cox.kr)은 구글의 이미지를 본딴 로고를 걸어놓았으며, 검색 창도 매우 심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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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9.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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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 대표가 트위터에 추석맞이 동영상을 올려 대박을 터뜨리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동아닷컴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박 전 대표가 이명박대통령과 만난 뒤 직계의원들과 식사를 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동아닷컴의 연합뉴스 인용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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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9.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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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연 것은 '박지원 독무대 정치판의 여권 구경꾼들'이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사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겨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24일 문화방송 라디오 '시선집중'에 나와 이와 관련된 발언을 했습니다. 한겨레신문 이유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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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9.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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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항소심 공판에서 이명박대통령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로 나와 있는 전표가 있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안 전 국세청 국장은 기업들의 세무조사에서 편의를 봐주겠다며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의 미술품을 강제로 판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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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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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로갱과 고흐를 형제인 줄 알았던 공고 출신의 삼성맨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미술해설가가 됐습니다. 박물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해설하는 그는 
옛날 명화를 제대로 해설하자면 신화,역사,성경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중앙선데이 임현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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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9.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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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 회사의 향후 비전 30년을 발표했습니다. 손회장의 말에는 실버세대,특히 혼자 살다 아무도 모르게 죽는 죽음(고독사)과 혼자사는 노인(독거노인) 들에 관한 것이 들어 있습니다. 손회장의 빌표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전문 번역한 분이 있습니다. 실버 관련 내용을 간단히 옮겨 싣고, 관련 사이트를 링크합니다. [원문 출처] 
 

.......

두번째는 고독입니다만,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현재 470만명인데, 지금부터 30년후에는 배로 늘어나서 8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죽을 때도 아무도 모른 채 죽어버리는 경우도 앞으로 늘지 않을까요? 고독사(역자주-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혼자 죽는 것)가 도쿄만해도 5천명. 전국 5만명의 사람이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 죽음은 너무나도 슬프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절망.. 절망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는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예를 들어 절망해서 자살했다. 일본의 자살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자살의 가장 큰 약 50%의 이유는 건강문제, 25%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이것도 줄일 수 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슬픔이라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죽음, 고독, 절망…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죽음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고독“입니다.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버려 자기도 고독감으로 고통을 받게됩니다. 절망도 도 어떤 의미로는 고독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은 “고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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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메모_자료2010. 9.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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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이 부른 '이 노래'의 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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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2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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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돈이 모든 것이다.(Money is everything)"
"돈이 말한다.(Money talks)"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비웃음을 치곤 했다. 황금만능주의나 배금주의 따위를 들먹이면서.
하지만 어느날 가족에게서 "우린 왜 이렇게 돈이 없느냐"는 책망 섞인 말을 듣고 망연자실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돈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아직도 그걸 철석같이 믿는다. 바보인가? 
 
클릭! 클릭! 광고도 클릭!!!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를 살 수 있지만, 시간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침대를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책을 살 수 있지만, 지식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의사를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직위를 살 수 있지만, 존경은 살 수 없다.

돈으로 피를 살 수 있지만, 생명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여자를 살 수 있지만, 사랑은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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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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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영어  그리스어  로마/라틴어
 수성  머큐리(Mercury)  헤르메스(Hermes)  메르쿠리우스(Mercrius)
 금성  비너스(Venus)  아프로디테(Aphrodite)  베누스(Venus)
 지구  어스(Earth)  가이아(Gaia)  텔루스(Tellus)
 화성  마스(Mars)  아레스(Ares)  마르스(Mars)
 목성  주피터(Jupiter)  제우스(Zeus)  유피테르(Juppiter)
 토성
제6위성
 새턴(Saturn)
 타이탄(Titan)
 크로노스(Kronos)
 티탄(Titan)
 사투르누스(Saturnus)
 티탄(Titan)
 천왕성  주러너스(Uranus)  우라노스(Uranos)  우라누스(Uranus)
 해왕성  넵튠(Neptune)  포세이돈(Poseidon)  넵투누스(Nepunus)
 명왕성  플루토(Pluto)  하데스(Hades)  플루토(Pl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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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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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물방울13권한정판(미니음악CD)포함
카테고리
지은이 아기 타다시 (학산문화사펴냄, 2005년)
상세보기



잘 모르면서도 항상 흥미로운 게 와인의 세계다.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을 읽으며 메모와 관련 파편들을 모아둔다.


*1990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통칭 DRC)  리쉬부르 /18만 엔

*1985 로마네 콩티/100만 엔

     
@ 도멘:부르고뉴의 양조장,포도원(와인 양조업자)  
     @ 샤또(chateau): 보르도의 양조장,포도원 
         5대 샤토
     @  디캔팅(decanting):
오래 묵은 포도주의 찌꺼기를 제거하여 디캔터[]에 옮겨 붓는 일.
                                       
촛불을 켜서 그 불빛을 병의 입에 대고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가만히 붓는다. 조금이라도 탁해지면 붓지 말고 찌꺼기가 가라앉는 것을 
                                       기다린다. 디캔터는 술을 통에서 따라 식탁에 놓는 데도 사용된다.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
  
      처음부터 고전적인 방식으로 큰 오크통을 사용함.



 *샤토 피숑 롱그빌 바롱



 *2001 샤토 몽 페라(Chateau Mont Perat)  퀸,보컬/2천 엔
   
       독일 와인 전문지 '바인 레제'에서 '샤토 마고'의 92점 보다 높은 94점 평가(2001 넘버 원 와인) 


 *샤토 루팡

       프랑스에서 가장 비싼 와인에 속함.



 *2000 오퍼스
원(Opus One)/2만 엔
        샤토 무통의 오너였던 바론 필립이 미국의 명 앵조가 로버트 몬다비와 함께 손잡고 만든 포도주




 *1983 샤토 레오빌 라스 카즈


     @소믈리에 트레이님 툴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과 보르도 지방의 와인의 비교>
# 부르고뉴 
-여성적인 곡선의 통통한 병
-디켄터에 따라마시는 게 바람직함.
-색이 연하고 투명한 핑크빛이 감도는 빨강색/상큼한 신맛이 있고 은은하게 달다
-원료 포도는 카베르네 쇼비뇽,메를로를 중심으로 블렌딩

#보르도 
-어깨가 딱 벌어져 남성적이고 날씬한 병 
-디캔터 필요 없음
-감칠맛 있는 농후한 맛
-원료 포도는 피노 누아



    @테루와르(terroir):땅이라는 뜻으로 기후,날씨,토질,재배방법 등 포도의 생육에 관련된 것의 통칭

 

 *크로 파랑투(CROS-PARANTOUX) / 최저 20만 엔 

        부르고뉴 와인의 신이라고 불리는 앙리 자이에의 최고 걸작
        자이에가 은퇴한 뒤에는 연간 2오크통(700병)밖에 만들지 않음.



*메오 카뮈제 리쉬부르/4만4천8백 엔

         그랑 크뤼(GRAND CRU): '특급 포도원'이라는 뜻



*메오 카뮈제 '99년 부르고뉴 루쥬'/3,980 엔  



<부르고뉴 와인의 등급을 결정하는 포도원 수준 5단계 >

 #특급 포도원(그랑 크뤼)

 #1급 포도원(프리미에 크뤼)

 #마을단위 와인
 -본 로마네 마을,샹베르탕 마을 등

 #부르고뉴 루쥬
 -부르고뉴 지방의 어디에선가 수확한,피노 누아 종 포도로 만든 비교적 값싼 와인

 #기타 와인  


 


 *샤토 칼롱 세귀(Calon Segur)
     
      하트 모양 때문에 밸런타인데이 판매용 와인이 됨.초코렛과 민트가 섞인 과육이 두춤한 검은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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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1~6권 연재중  7권 8월 출시.
아기 타다시 글 / 오키모토 슈 그림
 
그리고, 인간은 와인에 빠져든다.
『사이코 닥터 카이 쿄오스케』의 명콤비,
'아기 타다시''오키모토 슈'가 그려내는 본격 와인만화!
신의 변덕에 의해 탄생한 '한 병의 와인'을 둘러싸고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소개
신의 물방울이라 일컬어지는 와인, 수천 가지의 종류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품고 있는
신비한 술.
『사이코닥터 카이 쿄오스케』의 콤비가 이번에는 와인에 도전한다.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 칸자키 시즈쿠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와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다.
그가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와인 전문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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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중 저자의 말
 
로버트 파커 Jr.가 5대 샤토에 필적하는 97점을 헌상한 보르도의 극상 와인,
피숑 라랑드 2000년을 마셨다.
훌륭한 골격이 느껴졌지만 아직 젊어서 떫고 단단해 먹을 만한 게 못됐다.
하지만 5시간 방치하자 타닌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동그래지고,
속에 잠들어 있던 검은 과실이 달콤하게 녹아 나오기 시작하며,
바닐라와 카시스의 향이 감도는 꿈 같은 맛으로 바뀌었다.
이 근사한 변모. 와인은 마물이다.
 
 
 
 
와인 방울이 줄기를 이루며..붉은 명주실처럼 똑바로..
병 주둥이로 떨어져 들어간다.
와인을 안 이후로 처음보는 신의 솜씨 같은 디켄팅이었다.
어린 즉, 만들어져 시간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와인은
이처럼 디켄터라는 병에 옮겨 마심으로써. 그 잠재된 맛을 끌어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순히 옮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하고 섬세한 와인일수록...
와인의 아로마와 맛과 그 복잡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명주실을 뽑는 듯한 섬세함으로  작업을 해야한다.
그의 디켄팅은 섬세하고도 대범했고,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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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중.
 
칸자키의 디켄팅하는 모습은 카리스마 짱!1
w4
 
 
 
 
글라스 선택하는 포인트
 
와인의 색깔을 즐기기 위해 글라스가 무색 투명하고 모양이 없는 것
손이 보울에 닿아 손의 온기로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다리가 가늘고 긴 것.
글라스를 돌렸을 때 향이 피어나기 쉽고 와인이 쏟아지지 않도록 큼직한 것
샤프한 감촉이 있도록 얇은 크리스털 글라스일 것.
 
 
세컨드 와인.
포도가 아직 어린 나무라 간판 와인에 부적합.
토질이 최상이라고 할 수 없는 밭의 포도
통에 넣는 단계의 시음에서 간판 와인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판단된 와인.
 
타닌
와인에 떫은 맛. 모아주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적포도주에  많이 함유되는 타닌은 보존, 숙성에도 좋다.
보르도 와인은 이 타닌이 달고 등굴며 숙성된 것 처럼 느껴지는 때가 마시기 적당한 때이다.
 
적포도주의 색깔
와인의 색깔은 보석의 이름을, 향기는 향수의 이름을 써라. 
적포도주의 색깔은 주로 루비 가넷에 견준다.
숙성에 따라 보라색- 루비- 빨강 -가넷- 벽돌색으로 서서히 변화해 간다.
 
백포도주의 색깔
백포도주는 색깔로 숙성도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오크통인지 스테인리스인 지에 따라 색깔도 달라지곤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숙성에 따라 갈색의 정도가 증가한다.
푸른 빛이 감도는 흰색- 황백색 - 황색 - 밀짚색 - 금갈색- 
토파즈 - 호박색 - 다갈색으로 변해간다.

부르고뉴 와인
상큼한 신맛이 있고 은은하게 달다.
아래 쪽이 두툼한 병.
 
보르도 와인
감칠맛 있는 농후한 맛 어깨가 벌어진 병.
 
디켄팅
병밑에 가라앉아 있는 와인의 침전물을 제거하기 위해 위에 떠 있는
맑은 와인만을 다른 용기에 옮기는 작업을 말한다.
 
부르고뉴
프랑스 동부에 있는 와인 산지. 욘,코트 드 뉘 , 코트 드 본, 코트 샬로네즈,
마코네 보졸레의 6지구로 구성된다.
병 모양은 여성적인 민틋한 어깨
 
보르도
프랑스 서부에 있는 산지 매독 그라브  포메롤 
생테밀리옹 등의 와인 산지가 유명하다.
병 모양은 남성적으로 벌어진 어깨.
 
빈티지
포도가 수확된 해를 말한다.
와인은 포도의 질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되므로 이 빈티지가 맛의 척도가 된다.
 
도멘
부르고뉴 지방에서 포도밭의 재배 와인 제조를 하는 양조장을 말한다.
 
샤토
보르도 지방의 포도밭을 재배하고 와인 제조를 하는 양조장을 말한다.
 
구부 와인
매끄럽고 향기로우며 맛있는 디저트 와인.
보트리티스 시네레아 균이라는 곰팡이 종이 번식한
포도로 만드는, 맛이 단 와인을 말한다.
 
테루아르
와인 맛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지형 등 포도밭에 놓인 환경과 그 토지의 특성을 총칭하는 말.
 
부쇼네
코르크로 인해 와인에 곰팡이 냄새 같은 것이 베는 것.
이 부쇼네의 특징을 정의하는것은 무척 어려워서
 처음 경험하는 사람은 제 3자가 알려주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미묘하다고 한다.
 
에지
와인의 가장자리. 그 색조와 투명도, 색의 농담 등을 보고 와인의 포텐셜을 표현할 수 있다.
 
에티켓
에티켓은 독일어로 예의를 뜻하며 와인에서는 라벨을 가리킨다.
포도품종, 원산지, 수확 연도 등이 명기돼 있는 소위 와인의 신분증명서.
 
포트 와인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섞어 발효를 중지시킨 주정 강화 와인.
포르투갈이 발상지로 레드는 디저트 와인, 화이트는 식전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 와인
비오디나미 농법으로 만든 와인 비오디나미는
기본적으로는 유기재배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법을 말하는데,
다른 유기농법과 달리 대지의 생명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천체 주기에 맞춰 수확시기 등을 결정하는 등 매우 치밀한 농법이다.
바이오 와인의 생산자로는 부르고뉴의 거성 도멘 루아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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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7.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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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를 나온 변호사로,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강용석(41,마포을)의원의 성희롱 발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그의 이번 발언 파문은 크게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는 대통령 희롱, 아나운서 및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 희롱, 평범녀 희롱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이 많이 있는 자리,특히 술좌석에서 성희롱 탓에 평생 쌓아온 명성을 그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출세 깨나 한 중년(장년 포함)남성들의 '인생 조지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귀책 사유는 행위자 본인에게 있다. 스스로 자신의 쪽박을 차서 깨뜨렸기 때문이다. 

세상과 어울리고 대화해야 하는 모든 중년 남성은 이번 파문을 계기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더 나아가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거의 모든 남성은 이같은 파문을 일으킬 수도 있는 개연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possibly or probably or maybe or...) 



중년 남성들의 무리한 언행, 추한 언행이 터져 나오는 원인은 딱딱한 분위기,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능력 또는 준비의 부족에서도 찾을 수 있다.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사이에 감도는 얼음 같은 분위기를 깨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스 브레이크(ice break)를 돕는 책이나 강좌도 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공기에 온기를 불어 넣으려면 풍부한 유머 감각이 필요하다. 이 감각을 돕는 도구, 즉 재미있는 이야기.정보 등 소재도 머리에 넣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런 재능이나 지식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이런 상태에서 어떤 공간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려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마 강용석 의원도 아이스 브레이크를 하려는 의도에서 가볍게 이야기하다 어느 순간  '죽음의 선'을 넘어섰을지도 모른다. 자신에겐 농담일지 모르나, 듣는 사람에겐 인격 모독과 성희롱이 됐다. 

중년 남성들의 꼴불견(또는 성희롱 또는 상대방 인격모독 등)의 악행 또는 비행은 술버릇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술에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 가운데는 술만 취하면 태도가 확 바뀌는 이들이 많다. 이른바 '두 얼굴의 사나이'가 되는 취객들이다. 필름이 끊긴 경험이 있거나 숙취 후 깨어나 언행을 후회한 적이 있는 중년남성들은 사실상 '시한폭탄'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

분위기 메이커도 아니고 낯선 이들과의 대면 자체가 머쓱한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중년남성과 음주 후의 '두 얼굴의 사나이'들인 중년남성들은 오늘, 처절하게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자신의 술버릇과 술자리에서의 언행을 찬찬히 되돌아봐야 마땅하다. 그리고,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우리나라엔 프리허그(free hug)도 없고, 프랑스 식의 비쥬(bisou, 양볼 키스)도 없다. 때문에 아이스 브레이크에 정 자신이 없으면,위험지대를 아예 차단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여성들과의 술자리를 아예 만들지 않는 것도 사람에 따라선 최선의 선택일지도 모른다. 또 어떤 모임을 앞두고 그 분위기에 맞는 아이스 브레이크 용 화젯거리를 미리 준비할 수도 있겠다. 물론 이에는 두뇌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좌중을 압도할 수 있는 말솜씨가 전혀(!) 없는 '궈다 놓은 보릿자루' 형 중년 남성들은 브리티니 스피어가 부른 노래(Break The Ice)라도 경청할 일이다. 'Ice break 모음집' 같은 책이라도 읽을 일이다.  중년남성들은  지금 이 시간, 처절한 자아비판 위에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성인군자 반열에 오를 만큼 인격이 출중한 분들을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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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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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에서 빵 한 다스는 13개다. 
13세기 영국 베이커리에선 빵을 무게로 팔았다. 그런데,베이커리  주인들이 눈속임을 한다는 혐의를 받았다. 대영제국 정부는 1266년 베이커리에서 무게를 속여 빵을 팔다 걸리면 엄하게 다스린다는 법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엔 같은 규격으로 같은 무게를 가진 빵을 만드는 설비나 기술이 없었다. 빵 만드는 사람이 정확한 무게를 유지하기가 벅찼다. 베이커리 주인들은 억울하게 처벌을 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나름대로 묘안을 짜냈다. 아슬아슬하게 빵 무게가 미달될 경우에 대비해 빵 한 개를 덤으로 주기로 한 것이다. 이 때부터 베이커리에서 빵 한 다스는 13개가 됐다.   [음식의 역사]


 

Prisoners learn to make bread at the bakery unit at Cipinang prison in Jakarta, June 19, 2010. Cipinang prison has 13 activity units including baking, painting and photography, baby clothing products, hair cutting, sewing, electronics, silk screening and carpentry. Cipinang prison is the prison with the most prisoners in Indonesia, with 2542 prisoners and 453 officers.  REUTERS/Beawiharta (INDONESIA - Tag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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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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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역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세계사 > 세계사이야기
지은이 레이 태너힐 (우물이있는집,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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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시대에 인간은 동물과 다를 바 없었다. 수렵,어로,채집으로 먹거리를 얻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인간은 식물을 기르고, 동물을 키우는 방법을 터득했다. 지구의 환경과 생태에 큰 변화가 일었다. 

신석기 시대의 인간은 돌멩이로 비벼 왕겨를 떼어내고, 껍질의 일부를 문질러 벗겨 냈다. 낱알을 물에 불린 뒤 갈아서 물과 섞고 반죽했다. 또 낱알을 불에 굽고 발아시켰다. 마침내 인간이 요리법을 개발한 것이다. 


기원전 20세기 경의 일이다. 이집트 중왕국은 발효 빵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종전의 밀을 개량해 수확한 신 품종으로 빵을 만들었다. 이 빵은 좀 더 부드럽고,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었고, 맛도 더 좋아졌다. 

기원전 7세기 경 메소포타미아에선 보리로 만든 죽이나 빵에 양파와 콩을 곁들여 먹었다. 맥주와 대추야자로 술을 빚어 마셨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요리해 먹었다. 

기원전 540년 경 그리스에서의 일이다. 사람들은 푸줏간에서 소를 잡아 신에게 제사 지냈다. 종교적 희생제의가 행해진 것이다. 이는 당시의 항아리에 그려진 푸줏간 그림에서 엿볼 수 있다. 쇠고기는 매우 귀한 음식이었다. 제사 지낸 뒤나 큰 잔치 때 외에는 쇠고기를 먹기가 쉽지 않았다.  
 
고대 로마시대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기원전 70~19년)의 '농경시'에 끼워진 그림에는 피리 부는 목동이 염소와 말에게 풀을 뜯기는 장면이 나온다. '농경시'에는 농경,목축,양봉의 방법이 담겨져 있다. 일종의 농업사전에 해당한다. 

서기 1~2세기 경, 중국 한(漢)나라 산둥 지방에서는 다양한 요리법과 음식이 개발돼 성행했다. 식재료가 과거에 비해 많이 늘고 외식업도 발달했다. 

서기 15세기 경,유럽에선 농민들이 봄이면 씨를 뿌리고 버터나 치즈를 만들어 먹었다. 당시 유럽 인구의 90%는 장원에 소속된 경작 농민이었다. 그러나 피지배 계층에 관한 기록은 군주와 부자 상인들의 그늘에 가려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농민들은 여름에는 양털을 깎고 건초를 수확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특히 8월엔 무더위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호밀,밀을 거둬 들였다. 가을에는 양곡을 비축하고, 씨를 뿌렸다. 겨울엔 가축을 내다 파는 경우가 많았다. 먹이를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한겨울에도 영주의 저택에서 온갖 시중을 다 들어야 했다. 1년 내내 뼈 빠지게 일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먹을거리는 거의 없었다. 

반면 상류층은 배불리 잘 먹었다. 그들의 만찬은 호화판이었다. 귀족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 그들이 바닥에 버린 뼈는 개들이 먹었다.  

귀족들은 한 접시의 음식을 2~4명이 함께 먹었다. 이 때문에 식사 예절이 생겼다. 식사 전에는 남들이 보는 앞에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했다. 손으로 귀를 후비거나 코를 풀 수 없었다. 음식을 먹다가 접시에 내려 놓을 수 없었고, 접시를 뒤적거리지도 못했다. 

비슷한 시기, 아랍에서는 이슬람 세계가 열렸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유목민 생활을 끝내고 무역과 농업에 종사했다. 아랍인들은 로마인,페르시아인,유목민 등의 조리법을 바탕으로 새 원재료와 요리법을 개발해냈다. 그들은 이를 지중해 국가들에 퍼뜨렸다.  

15세기 말에는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항해에 나섰다가 이룬 쾌거였다. 이후 옥수수,감자,고추,토마토,초콜릿,땅콩,바닐라,파인애플,타피오카,칠면조 등 많은 식품이 전세계로 퍼지기 시작했다. 

1580년 대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옥수수 밭을 계획적으로 갈았다. 옥수수를 익지 않은 것, 반쯤 익은 것, 잘 익은 것으로 나눠 수확했다. 

18세기 유럽의 경우 당장 내일 먹을 양식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굴 요리 등 진귀한 음식을 즐기며 잔치를 열었다. 반면 가난한 농민들은 감자 등으로 연명해야 했다. 

1895년 프랑스의 '르 프티 저널'은 '맷돌로 돌아가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1840년대 도입한 철제 롤러 제분기가 밀을 갈 때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을 없앰으로써, 흰 빵을 먹은 어린이들이 각종 결핍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몇 년 뒤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캠페인이 벌어졌다. 결국 제빵용 밀가루는 비타민B1,니코틴산 등의 성분을 일정 비율 이상 함유토록 의무화하는 규정이 생겼다.   

20세기 초, 영국에선 런던의 공장 근로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낮은 임금,불량 주택과 형편없는 식사 때문에 굶주림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다 죽어 갔다. 런던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공공 자선기관에서 목숨을 잃었다. 

오늘날은 어떤가. 한 쪽에선 식량과 음식물이 무더기로 버려지고, 한쪽에선 먹을 게 없어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많이 먹어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너무 못 먹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마음이 착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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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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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나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첫 2초의 짧은 시간에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을 블링크(blink)라고 한다. 단 2초 만에 이뤄지는 결정이 때로는 수 개월에 걸친 이성적 판단보다도  가치가 있다.(Blink:The Power of Thinking without Thinking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사람들은 깨진 유리창을 보며 그 집을 무법천지로 인식한다. 고객이 겪은 단 한 번의 불쾌한 경험,기업의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실수(깨진 유리창)가 결국 기업의 앞날을 뒤흔든다. 깨진 유리창의 예로는 지조분한 계산대,웃지않는 승무원,느린 홈페이지, 말 뿐인 약속 등을 들 수 있다.(Broken window Brpken business의 저자 마이클 레빈)




*풍요의 시대에 소비자는 기능(하이테크)보다 디자인과 감정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상품(하이터치,하이컨셉)을 선호한다. 아웃소싱이 가능한 단순 정보,지식 능력보다는 감각적,창의적 능력이 중요하다. ('새로운 시대가 온다' A Whole New Mind 의 저자 다니엘 핑크)




* 네 살 때 스탠퍼드대학의 '만족 유예'실험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장의 욕구를 참을 수 있는 의지야말로 성공의 소중한 씨앗임을 절감했다. 과일 마시멜로를 15분 동안 참고 먹지 않아 상으로 한 개씩을 더 받았던 사람들이 10여 년후 더 나은 학업성적과 교우관계를 보였다.('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은 좋은 관계 형성에서 시작되고 ,인간관계의 핵심은 끌림(호감)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 이민규)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바꿔준다. 재능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진정한 기술이 되려면 인내와 훈련이 필요하다.('핑!'의 저자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제품 차별화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1%의 서비스 차이가 기업의 절대적 경쟁우위로 작용한다. 공 들여 쌓은 탑도 벽돌 한 장이 부족해 무너지고 거대기업도 내부의 무수한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디테일(detail)경영이 중요하다.('디테일의 힘' 저자 왕중추)

'추석 연휴에 읽어야 할 책' (SERI)중에서 발췌했습니다.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데카르트)

*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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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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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탄식의 독기가 서린 연기다.



*불이 또다른 불을 끈다. 새로운 고통은 낡은 아픔을 덜어준다.



*아,보아라,손 위에 볼을 갖다대는 모습을!
  바라건대,내가 저 손에 낀 장갑이 된다면,
  저 볼에 닿아볼 수 있으련만!


*장미는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역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돌담이라 한들,어찌 사랑을 막아낼 수 있겠소.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사랑은 무엇이나 해냅니다.


*젊은이들의 사랑은 마음에 있지 않고,눈 속에 있구나.


*사랑도 적당히 해야 한다.
 오래 계속되는 사랑은 그러하거늘,
 급히 가는 길은
 살펴가는 길보다도 더디게 마련이다. 


*슬퍼하는 것은 애정이 깊다는 것을 증명하지만,
 지나치게 슬퍼하는 것은
 언제나 지혜가 부족하다는 증거지. 


*비너스는 눈물의 집에서 미소짓지 않는다. 


*눈이여,마지막으로 보아라!
  팔이여,마지막으로 껴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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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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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이상으로

 명예라는 이름을 사랑한다.

*명예는 내 이야기의 주제이다.

*급히 큰 불을 일으키려는 사람도
  시작은 지푸라기 모닥불로 시작한다.

*인간은 때로
 그들 운명의 주인이 된다.
 하지만,브루터스여,
 잘못은 우리들의 운세때문이 아니다.
 시저의 부하가 된 우리들 자신때문이다.  

*겁쟁이는 죽기 전에 숱하게 죽는다만,
 용기 있는 사람은
 꼭 한 번만 죽음을 맛본다.

*인간은 피와 살이다.그래서 근심 걱정이 많다.

*애정이 병들어 쇠하기 시작하면
 더욱 더 정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로마인이 되기보다는
  개가 되어 달을 향해 짓는 편이 낫다.

*세상사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조수를 만나 물길을 타면 행운을 만나지만,
 벗어나면 인생항로는 불행한 여울에 다다라
 두둥실 제자리에 떠있게 된다.
 유리할 때 물길을 잡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그대는 신인가,천사인가,악마인가.
 그대는 나의 피를 얼게 만들고
 내 머리칼을 쭈뼛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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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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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알리는 닭이 요란하게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어 해의 신을 부르면,
 동이 트는 이 신호에 불과 물,
 땅과 공기 속에서 마냥 사방을 떠돌던 영혼들이
 황급히 자신의 거처로 도망간다는
 얘기를 나는 들은 적이 있다.

*레어티즈,좋다.
 편리한 시간을 택해 떠나라,
 시간은 너의 것이다.
 가서 마음껏 너의 시간을 즐겨라.

*핏줄은 통해도 마음은 통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며,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나라로 간다.

*아아,이 너무나도 더렵혀진 육체여,
  녹아 흘러 이슬이 되어라.

*지루하고, 멋 없고,평범하고,
 무익한 세상살이여!

*비록 온 세상이
 악을 감싸고 눈가림하더라도
 악행은 반드시 폭로되게 마련이다.

*누구의 말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되,
  자기 목소리는 좀처럼 들려주지 말아라.

*네 자신에 대해 충실하라.
 그렇게 되면 그 결과는 밤이 낮에 이어지는 것처럼
 누구에 대해서도 부실해질 리가 없게 된다.

*살인은 혀가 없자만 말을 한다.

*이 세상에서 정직하다는 것은
 1만 명 중 선택된 한 인간이라는 뜻이다.

*늙은이는 두 번 태어난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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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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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시간의 씨앗을 볼 수만 있다면,
  그리고 어느 낱알이 성장할 수 있고,
  어느 낱알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나에게 말해주게.

*지구는 바다처럼 거품을 내고 있다.
 그 거품은 마녀들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가장 황량한 날에도 시간은 흐르는 것이다.

*티 없는 꽃과 같은 얼굴을 하고,
  실제는 그 꽃의 뱀이 되세요.

*모든 일이 허사로다.
 뜻을 이루었어도 만족을 얻을 수 없으니 허망할 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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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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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면,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말해주세요.(클레오파트라)
 헤아릴 수 있는 사랑은 빈약한 사랑이죠. (안토니)

*그 분이 슬퍼한다면
 내가 춤을 추고 있다고 말하세요.
 그 분이 즐거워하면
 내가 갑자기 병들어 누웠다고 말하세요.

*나에게 음악을 들려다오.
  음악은 사랑에 들뜬 우리들의 울적한 음식이다.

*여자라고 하는 것은 최상의 행운을 누릴 때도 강한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청순하고 티 없는 여승도 거짓 맹세를 한다.

*기나긴 인생의 과업은 끝났다.
  지금은 잠 드는 시간이다.

*여자는 신들이 즐기는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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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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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은 상처받은 내 가슴을 긋는 칼날이다.

*그는 여자다.
  그러기 때문에 사랑을 청할 수 있다.
  그는 여자다.
  그러기 때문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녀는 눈물의 술을 삼킨다.
  그 술은 슬픔에서 우러나서 두 뺨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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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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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거짓말에 소스를 친 것이다.

*남의 아낙네를 타락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때는
  그녀가 남편과 다투었을 때이다.

*전쟁 때문에 죽은 사람의 수보다도
  평화가 낳은 사생아 숫자가 더 많다.

*오,입맛춤은
  나의 유배처럼 길고,나의 복수처럼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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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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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싯돌도 부딪쳐야 불을 일으킨다.

*지는 해 앞에서는 사람들이 대문을 닫는다.

*자비심은 죄인을 대담하게 만든다.

*돈이라면 무엇이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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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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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여자가 받는 달가운 처벌이다.

*남자는 자유의 주인이다.
  남자의 주인은 시간이다.

*사랑을 배우기 전에 나는 복종하는 법을 실천하겠다.

*무슨 일에나 때가 있다.

*남편인 당신은 느릅나무요,저는 덩굴입니다.
  저는 약한 몸이지만 강한 당신에게 시집 가면,
  당신의 힘이 저한테로 통하게 되죠.

*마음에 때가 끼어도,산뜻하게 외관을 꾸며라.


*달콤한 아침의 말은 싸움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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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
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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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앉거라.
 한 세상 갈 대로 가라지.
 우리가 이렇게도 더 젊어질 수 있단 말인가.

*쾌락이 없는 곳에 이득은 생기지 않는다.
  즉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공부할 일이다.

*구혼은 성급하게 하고,결혼은 느긋하게 한다.

*결국 그녀를 밤새 줄곧 잠재우지 않는 거다.
  꾸벅꾸벅 졸기라도 하면,고함을 지르고 아우성치며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만드는 거다.
  이것이 친절함으로써 아내를 죽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해서 나는 그녀의 미치광이 같은 옹고집을 고쳐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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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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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랑의 봄은
  불안한 4월의 영광을 닮았다.

*내 젖가슴이 침대가 되어
  당신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당신을 그곳에 머무르게 하겠소.

*진실은 행동으로 말할 뿐,
  그것을 꾸미는 말이 없다.

*말이 안통하면,선물을 안겨요.

*어쩔 수 없는 것을 탄식하지 말고,
  탄식하고 있는 것을 구원할 일을 연구하시오.
  시간은 온갖 행복을 낳고 또 키우는 것이다.

*이것만이,오로지 이것만이 님을 얻는 유일한 길일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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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7. 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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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영원불멸의 계승자로 만드는 명예여...

*모든 쾌락은 헛된 것이다.

*학문은 하늘에 빛나는 태양과 같다.
  건방지게 노려본다고 해서 깊은 탐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도 얻는 것은 미미한 성과뿐이다. 
  기껏해야 타인의 저서로부터 보잘 것 없는 권위를 얻어올 뿐이다.
  지상에서 별마다 이름을 붙이는 천문학자들도
  별빛의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별에 관해서 무식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괴로움도 어느 날에는 웃음이 된다.
  그 때까지 슬픔이여 가만히 앉아 있거라!

*아아,나는 정말이지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은 나에게 시를 짓게 하고,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그대 눈동자는 하늘의 속삭임이다.

*여자의 눈 같은 아름다움을 가르칠 수 있는
  책의 저자가 이 세상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여인의 눈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은 다음과 같다.
  여인의 눈은 항상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뿜고 있다.
  여인이 눈은 교과서이며,학문이며,학원이기에.
  사람들을 모으고,가르치고,육성한다.
  이것 외에 더 훌륭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사랑은 괴상야릇하게 부담스럽고,
  어린애처럼 변덕스러우며,지각없고,
  어리석은 일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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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