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에 해당되는 글 512건

  1. 2010.12.29 미인계,성상납,그리고 진정한 선물
  2. 2010.12.28 스토리텔링 전략은 이렇게 짜자
  3. 2010.12.27 용서부부의 부부송'반말송' 대박
  4. 2010.12.27 시크릿가든 윤슬,길라임의 매력 비교_성형외과 의사 박원진씨
  5. 2010.12.27 방송언어,MBC가 가장 저질이다
  6. 2010.12.27 서태지'80억 저택'에 살 자격 충분하다
  7. 2010.12.27 SBS고릴라,스마트폰 앱 37만 회 다운로드됐다
  8. 2010.12.27 삼성전자,美디지털TV시장의 5년 연속 1위 노린다
  9. 2010.12.27 김병만.심형래의 슬랩스틱과 찰리 채플린
  10. 2010.12.27 '제야의 종소리' 통계학
  11. 2010.12.26 사실상 연예대상은 김병만이다!
  12. 2010.12.26 아나운서 아카데미_봄온
  13. 2010.12.25 300만명 이상이 먹을 고기가 사라졌다...구제역,최전방 철원도 뚫었다
  14. 2010.12.25 전철여행은 춘천? 천안?
  15. 2010.12.24 미국 방송 프로그램 검색 사이트
  16. 2010.12.24 다큐멘터리의 소재 찾기
  17. 2010.12.24 방송프로그램의 종류
  18. 2010.12.24 [다큐]울릉도 상호 할아버지
  19. 2010.12.24 대도시'옥상농원'시대 열린다
  20. 2010.12.23 새해 연휴 이후 읽을만한 책 10권
  21. 2010.12.23 '꽃중년'배우 1위는 차승원,뜻밖의 2위는?
  22. 2010.12.23 짝꿍들의 크리스마스 커플룩
  23. 2010.12.23 남성,'애인과의 이별'보다 '친구.동료 이별'이 훨씬 더 슬프다
  24. 2010.12.23 삼성 '스타'폰,외국에서만 3000만 대 팔렸다
  25. 2010.12.23 한의원에서도 얼굴의 점을 뺀다?
  26. 2010.12.22 해외유학,인턴십 출발전 현지 휴대폰의 국내 개통 편리
  27. 2010.12.22 크리스마스,연말연시 한강에서 추억을_유람선,수상택시 등 이용 가능
  28. 2010.12.22 원치않는 '크리스마스 베이비' 주의보!
  29. 2010.12.22 국내 첫 청각장애 야구부 그린 영화'글러브'팬클럽 생겼다
  30. 2010.12.22 강원랜드에서 도박중독을 관리한다?
이모저모/리뷰2010. 12. 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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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늘씬한 미인을 담은 상자를 '선물'로 보낸다면 어떨까. 한 모임에서 교환할 선물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 검색을 해보기로 했다. 그러다 만난 게 이 괴상망칙한(?) 사진이다. 이런 '선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것이다. 이같은 흉내를 낸다면 그건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성상납'이 될 터다. 

하긴, 밤에 피는 야화(夜花)에 비견할 미녀를 바친 옛날 이야기는 숱하게 많다. 이른바 미인계다. 삼국지에는 왕윤이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양녀인 절세미인 초선을 여포에게 애첩으로 바친다. 여포는 주군인 동탁이 자기 애첩을 희롱하는 걸 눈치채고 결국 그를 죽이고 만다. 무서운 계책이다. 

서양에서 으뜸가는 미인계의 명수는 누가 뭐래도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아닐까. 그녀는 스스로 벌거벗고 고급 양탄자로 자신의 몸을 돌돌 말게 한다. 그런 뒤 하인에게 들린 채 로마의 영웅 시저(카이사르)가 있는 궁궐로 잠입, 시저를 품는 데 성공한다.

앞으로 며칠 후면 신정이고, 설날(2월 3일,목요일)도 그리 멀지 않았다. 이런 명절만 되면 공직자들이 선물을 빙자한 뇌물을 받은 뒤 들통 나는 바람에 패가망신한다. 선물인지 뇌물인지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경우의 피해자는 정말 억울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사실 직종에 따라 선물과 뇌물의 경계선이 애매할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독일어로 선물을 뜻하는 'Gift'에 '독(毒)이라는 뜻도 있다는 사실이다.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진정한 선물은 훈훈한 정 나누기가 될 것이나 욕망이 깃든 선물은 전갈에 물린 듯 몸을 해칠 것이다. 

또 하나 기억하면 좋을 단어의 어원이 있다. 우리나라 말인 선물(膳物)은 원래 '신(신령)에게 제(祭)를 지내기 위해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 선물은 이웃과 나눠먹었다고 한다. 접신(接神) 체험,즉 신과 마주한,결코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주변과 나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마땅한 선물을 고르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서 2만원에 상당하는 문화상품권을 샀다. 20대 여성이 내 선물을 받을 대상이니,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보너스로 '쉐어박스 다운로드 상품권 20,000원' 짜리를 문화상품권과 함께 선물 봉투에 넣었다. 이 정도면 연말연시를 맞은 솔로 여성에게 괜찮은 선물이다. 진정성이 있는 오롯한 '선물'로 받아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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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텔링을 통해 경쟁력이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대로 개발하려면 외국인 작가라도 능력만 있다면 촬용하고, 한국이 세계 문화·예술인들의 ‘아틀리에(atelier)’가 될 수 있게 창작공간과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나왔다. 이를 계기로 스토리텔링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다.


◇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텔링이다.

문화산업에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 때문에 정부도 스토리텔링에 대한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예산 248억원을 3D입체영상 제작과 기능성 게임 스토리텔링의 지원을 위해 배정했다. 지난 7월 1일엔 스토리창작센터를 열었다. 서울시는 올 2월 스토리텔링산업을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4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하지만 이걸로는 충분치 않다. 2011년엔 획기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인적, 물적 토대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 


◇ 스토리텔링은 신비성과 힘을 갖고 있다. 

사람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비밀스러운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높고 귀한 행위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최초의 스토리텔러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무기는 말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문명의 발달에 따라 스토리텔링의 도구는 다양해 졌다. 배우, 음악, 사운드 효과, 영화 이미지를 이용해 이야기를 정교하게 엮었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 들면서 인터랙리비티(interactivity)라는 도구를 추가했다. 이는 기존의 도구들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강하다.


◇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경쟁력 

유수한 선진국에 못미치고 있다. 그 핵심 원인은 콘텐츠 부족에 있다. 스토리텔링은 세계의 모든 문화에서 오락, 교훈, 도덕적 가치의 고취를 위해 만든 작은 이야기들을 큰 줄기로 연결하는 것이다. 문화산업에서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가. 첫째, 상호 무관하게 보이는 문화유산을 잇고 여기에 가치를 더하는 역할 때문이다. 둘째, 전체 문화콘텐츠의 방향을 정하는 기능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은 한 사회의 문화적 잠재력을 대변한다.


스토리텔링의 유형은 대중성과 시대성을 기준으로 나뉜다.  미국은 현대적․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프랑스는 현대적이지만 소수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일본은 현대적이고 대중적이지만 아시아적인 스토리텔링, 중국은 대중적이고 복고적인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문제점의 해결 

우리나라에선 스토리텔링을 문화산업에 활용하자면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째, 스토리텔링의 위상을 제대로 확립해야 한다.  우리는 최근 현대적․복고적․대중적이고 아시아적인 스토리텔링을 추구해 다소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아직 정립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야 한다. 역사의 영웅들은 폭넓게 다뤘으나, 현대의 영웅들은 등한시하고 있다. 특히 능력있는 기업인들이 세계적 기업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통섭에 힘써야 한다. 미국 영화인 ‘아바타’ 개봉 이후 3D영상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논의되고 있으나, 스토리텔링을 특정 매체에 귀속시켜선 안된다. 스토리텔링 소재의 폭을 오히려 좁히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 시사점

 현대경제연구원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전략’의 시사점 5가지를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1. 한국은 규모에서 뒤진다. 때문에 차라리 현대적이면서 소수를 대상으로 하고, 아시아적인 명품 스토리텔링을 추구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 

2. 한국문화를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근본이 되는 학문인 인문학 연구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3. 한국이 세계 문화·예술인들의 ‘아틀리에(atelier)’가 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재정을 지원하고, 융합으로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4. 능력 있는 외국인 작가를 활용해 현재의 한국이 소재가 되는 세계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5. 정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스토리텔링에 대해선 저작권의 적용을 유예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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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용서부부(정용화+서현)가 직접 작사.작곡해 26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대박을 냈다. 유튜브에 접속하면 27일 오후 9시 50분 현재의 클릭 수가 12만 9678건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22만 824건으로 돼 있다. 

유튜브에선 이 동영상이 올려져 있는 페이지가  '안전모드'에 들어가 댓글이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을 본 이후 댓글 몇 건이 추가됐다는 안내 글이 뜬다. 이로 미뤄보아 22만 여 건이 클릭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사이트 동영상의 끊김 현상도 잇따르고 있다. 

용서부부는 씨엔블루의 리더인 (정)'용화'(1989년생)와 소녀시대의 막내 격인 '서현'(1991년생)의 앞글자를 따 지은 명칭이다. 이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지난 2월 27일 가상부부가 된 뒤,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또 이들이 첫 방송 후 300일이 된 이번달 7일엔 두 사람의 결혼 합성사진이 나돌아 젊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같은 가상세계의 일을 현실로 여기는 듯한 트렌드가 이어지면,우리나라에서도 '세컨드 라이프'와 비슷한 웹서비스가 유행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유튜브에서 'SWEETPOTATO4339'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두사람은 동영상 '부부송(반말송)'의 도입부에서 영어(헬로,Hello),일본어(곤니치와,こんにちは),중국어(따쟈 하오,大家好) 등으로 인사말을 한 뒤 노래를 불렀다. 클릭 수가 12만 여 건이든, 22만 여 건이든  용서부부의 동영상은 대박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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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윤슬과 길라임의 매력을 비교 분석한 성형외과가 있어 화제다. 원진성형외과는 윤슬을 ‘사랑스러운 엄친딸, 차도녀’로, 길라임을 ‘열혈 스턴트우먼, 섬머슴녀’로 표현했다. 다음은 그 분석 내용이다. 

◇ 사랑스러운 엄친딸 ‘차도녀 윤슬’ = 상위 1.5%로 예쁜 얼굴과 뛰어난 몸매의 능력있는 CF감독 30세 윤슬. 손꼽히는 재벌가 딸로 재력은 물론이고 외모와 두뇌까지 뛰어난, 말 그대로 ‘엄친딸’ 윤슬은 존재만으로 미움과 시기의 대상이 될 법하다. 차가운 도시여자를 대변하는 윤슬은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기에 도도하고 자신감 넘친다. 

차가운 말투와 표정을 하고 있지만 그녀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복수를 꿈꾸는, 조금은 어리숙한 그녀의 행동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답게 이기적인 라인의 몸매와 투명한 도자기 피부를 뽐내며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특히 목욕신에서 보여준 흰 피부와 9등신의 군살없는 몸매는 사람이 아니라 인형이 아닐까 의심하게 한다. 

희고 투명한 피부, 매끈한 얼굴라인과 짧은 턱 살짝 잡히는 볼살은 나이에 비해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의 얼굴을 완성한다. 또 크지 않지만 통통하고 단아한 입매는 새초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크고 동그란 쌍꺼풀의 눈은 선한 이미지에 가까워, 진한 아이라인으로 눈매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늘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와 달리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의 얼굴은 요즘 선호하는 청순 글래머를 대표한다”며 “너무 뻔한 이미지의 교합이 아닌 아기 같은 얼굴에 육감적인 몸매는 반전의 효과로 매력이 배가 되는 결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 열혈 스턴트우먼 ‘섬머슴녀 길라임’ = 돈없고 백 없지만, 니편 내편 확실한 시크한 성격의 스턴트우먼으로 ‘멋지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여자 29세 길라임.  ‘시크릿가든’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히기도 한 길라임은 여자 무술 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으로 털털한 선머슴녀에서 사랑스러운 청순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쇼트커트에 트레이닝복이나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보이시(boyish)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오스카 앞에서는 스타오빠의 손짓하나에도 설레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영락없는 소녀팬이다. 

그녀의 매력은 당당함과 자신감이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있고, 꿈을 지니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자다. 늘 당당하고 솔직한 데다, 일부러 예뻐 보이려거나 꾸미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소방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솔선수범, 용감무쌍 정신을 배우고 태권도, 합기도를 몸으로 익혔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있는 몸매는 길진 않지만 S라인을 뽐내고 화장품 샘플만 발라도 자체 발광인 감출 수 없는 미모다. 정돈된 얼굴형과 조화로운 이목구비는 편하고 따뜻한 이미지다. 짙은 눈썹과 뚜렷한 입술 라인은 중성적인 이미지로 고혹적인 여성미와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항상 촉촉하게 젖은 듯한 눈이 인상적인데, 동양적인 반달 눈매로 웃을 때 눈 꼬리가 처져 귀여운 느낌을 준다”며 “인폴드(infold) 형식의, 쌍꺼풀이 크지 않는 눈은 화장법에 따라 이미지가 다양하게 표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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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가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저속한 표현을 가장 많이 방송에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립국어원이 4~11월 시청자들이 즐겨 보는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언어의 품격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저속한 표현을 쓴 건수는 MBC가 2,3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BS(1,537건), KBS(1,391건)였다. 

또 프로그램 별로는 체험 예능 프로그램(1,850건)이 최악이었다. 이어 주말 드라마(1,374건), 일일 드라마(464건)의 순으로 저속한 표현이 많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시청자들은 한 시간당 일반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 71건, 체험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 63건, 주말 드라마를 볼 때 27건, 일일 드라마를 볼 때 7건의 저속한 표현을 들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체험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1분에 1건 이상 저속한 표현을 썼다. 

전체적으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저품격 언어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적으로는 저속한 표현이 44% 늘었으나, 체험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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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통령’으로까지 추앙받았던 가수 서태지(39)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약 80억원을 들여 집을 짓는다.평창동에 저택을 마련하는 것은 상당부분 그가 신비주의자여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은 해발고도가 높아 보안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베이징대의 특좌교수(우리의 석좌교수에 해당)를 지낸 서태지는 연예계의 신비주의자로 유명하기 때문에 행적이 여간해선 드러나지 않는다. 서태지가 평창동에 거액을 들여 2층 짜리 고급주택(대지면적 약 1090㎡, 330평)을 짓고 있다고 27일 보도한 헤럴드경제 기자도 그의 신비주의를 비중있게 다뤘다. 현재 평창동에는 가수 윤종신, 쿨 김성수, 노영심, 공형진, 김영애 등이 살고 있다고 한다.

서태지의 신비주의적 행태 때문에 그가 이따금 미디어에 노출되면 세인들의 관심을 모은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그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서태지는 미래인입니다. 서태지는 문화 대통령입니다. 서태지는 하나의 문화코드입니다. 서태지는 한국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

그는 몇 년전 베이징(北京)대의 특좌교수가 됐다. 당시 베이징대가 특좌교수제를 운영한 것은 개교 106년 역사상 처음이었다. 서태지와 청룽(成龍), 장이머우(張藝謨), 궁리(鞏利) 등 아시아 4대 명인(名人)을 예술학원(예술대) 특좌교수로 임명했던 것이다.

서태지의 가치를 알아본 중국은 정말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그들 식으로 하면 '풍(風)의 대가(masterpiece)'를 한 눈에 척 알아본 셈이다. 시경(詩經)엔 모두 305편의 시가 실려있고, 6편의 시는 이름만 전해진다. 이들 시는 내용상 세 가지로 분류된다. 즉 풍(風), 아(雅),송(頌) 등이 그 것이다. 풍은 각 지방의 민간 가요, 아는 조정에서 연주되는 음악, 송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며 부르던 악가였다.

시(詩)란 사람의 뜻(志)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마음 속의 생각이 뜻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다시 말로 나타나 시(詩)가 된다. 생각이 움직여 말로 나타나고, 말로는 부족해 이를 탄식하며, 그래도 부족하면 팔다리를 흔들어 춤을 춘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초목을 흔든다. 풍(風)은 애절한 마음을 노래 불러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백성의 원성을 노래 불러 위정자의 마음을 바꾸거나 반성케 한다. (신역 시경-이가원 감수) 

국내에선 기성세대들이 얕잡아 보던 서태지를, 베이징대의 석좌교수로 임용한 중국은 풍(風)의 깊은 뜻을 아는 문명국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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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고릴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1~2주 만에 아이폰용 25만건, 안드로이드폰용 12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 어플을 내려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DJ에게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수 있고, 다양한 지역의 여러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로그’와 좋아하는 스타 및 DJ를 볼 수 있는 ‘보는 라디오’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BS고릴라 스마트폰 어플의 동시 접속자수는 6천명 정도다.  


아이폰용은 지난 9일 정식 오픈했고, 안드로이드용은 지난 15일 베타오픈한 뒤 20일에 정식 오픈했다.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무료 어플의  다운로드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아이폰용 어플도 무료 어플의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SBS는 트위터·페이스북·이메일을 통해 이 어플을 지인에게 추천한 이용자들을 추첨해 아이패드·영화 티켓·스타벅스 모바일티켓 등 다양한 경품들 제공할 예정이다. 또 SBS고릴라 스마트폰 어플에 TV온에어 및 다시보기·다시듣기를 추가, 방송과 연계해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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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2.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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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5년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소비자 친화적인 기능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의 내년도 최대 무기는 ‘와우(WOW) 스마트 TV’다. 이에 따라 삼성이 내년에도 ‘TV 전쟁터’ 미국에서 ‘6년 연속 1위’ 이라는 놀라운 신화를 이룩할 것인지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1978년 미국에 TV를 첫 수출했다. 이후 29년 만인 2006년네 미국 TV 시장을 평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은 3D TV,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주축으로 재무장을 단단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올 11월까지 누계기준으로 36.2%(금액기준), 24.9%(수량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5년 연속 1위다. 특히 디지털TV 시장 점유율을 금액 기준으로 보면 2008년 33.4%에서 2009년 35.4%, 2010년 36.2%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TV뿐만 아니라 LCD TV, 평판TV, LED TV, 3D TV, IPTV 등 6개 제품 시장에서 금액·수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ED TV·3D TV·스마트 TV 시장에선 2~4위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일궈냈다.

 

또 3D 평판TV 시장에서 50.8%의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에서 완승을 거뒀다. 앞으로 TV 시장의 메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스마트 TV 시장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IPTV 시장에서도 53.2%(금액)·48.4%(수량)의 시장점유율로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보르도 TV, 크리스털 로즈 TV, LED TV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의 밀리언셀러 히트 제품을 매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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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최근 열린 '개그 콘서트'에서 달인 김병만이 "슬랩스틱(slapstick) 코미디의 스승" 심형래를 모셨다. 한 해를 보내는 연말이다. 그런 만큼,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였던 심형래를 등장시킨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켰음에 틀림없다. 또 심형래 입장에선 영화 '라스트 갓파더'(마지막 대부)의 개봉을 앞두고 은막 비즈니스에 작은 도움이나마 됐을 터다.  

물 한 컵으로 웃기는 슬랩스틱을 오랜 만에 즐겨봤다. 
올해 작고한 '비실비빌' 배삼룡과 같은 세대 코미디언들은 '저질 코미디'를 한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배척의 대상까지 됐었다. 당시 점잔을 빼고, 고급코미디가 아니면 보지 않겠다고 하던 사람들도 막상 배삼룡.서영춘.구봉서 등의 코미디를 보면 킥킥거렸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의아한 일이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이른바 지식인 그룹이 슬랩스틱을 '저질 코미디'라고 비아냥거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코미디에서 좀 떠들고 과장된 액션을 취하는 게 그리 천하게 느껴지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물벼락을 맞거나, 도망자를 뒤쫒거나,접시를 깨거나,소파.의자.양탄자.사다리 등에 걸려 넘어지거나 하는 우스꽝스런 액션은 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치지도 않는다.  

"국내 코미디는 저질스럽다"며 슬랩스틱 코미디언들을 지탄의 대상으로 삼던 옛 사람들 가운데서 찰리 채플린에게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을 본 기억은 없다. 물론 무성영화 시대, 슬랩스틱(slapstick)코미디의 세계적인 스타였던 찰리 채플린과 국내 코미디언을 같은 급으로 볼 수는 없을 게다. 

하지만 무성영화의 슬랩스틱 코미디 역시 '로우 코미디(low comedy)'다. 이 로우 코미디가 영화환경의 변화와 함께 세인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면서  '하이 코미디(high comedy)'가 등장했다. 이 코미디는 연기(몸짓)보다는 대사(말)로 먹는다. 상대적으로 세련된 연극에 바탕을 둔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우리말로 옮길 땐 주의해야 한다. 저급 코미디,고급 코미디로 옮기는 것도 마뜩찮다. 더욱이 로우 코미디를 '저질 코미디'로 번역하는 데는 완전 반대다.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장르가 있듯이, 코미디에도 장르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웃기는 도구와 수단이 '몸짓'과 '대사'로 서로 다를 뿐이다. 이것 또한 '차별'이 아니라 '차이'일 뿐이다.  

무거운 시대는 갔다. 엄숙의 시대 또한 지나갔다. 때문에 '슬랩스틱 코미디'든 '하이 코미디'든  세상사에 찌든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준다면 그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고 보는 게 옳다. 그게 지극히 현실적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  어떤 '웃기는 도구'를 쓰느냐에 따라 질을 따지는 건 완전 시대착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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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2. 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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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소리’ 통계학을 알아본다.


그 해의 마지막 날을 기억 속에 묻는 서울 종로 보신각 종소리는 1953년부터 매년 33번 울려 퍼졌다. 지난해까지 보신각 종을 치는 데 참가한 사람은 모두 569명이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3명이었고, 첫 타종의 영광은 간호사로 양로원.고아원에서 1985년부터 17년 간 봉사한 마가렛 닝게토가 안았다.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02세였고,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은 11세(1983년생)였다.


피겨스케이트의 여왕 김연아 선수는 15세 때 보신각 타종에 참여했다. 수영선수 박태환은 2008년에 타종했다. 일반인으로 2회 참여한 사람은 2명이다.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평창동에서 10대를 이어 살아온 한 노인이었다.


이밖에도 자녀를 13명이나 낳아 키운 엄마, 지하철 6호선 안암역 승강장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한 의인 고교생, 어려운 이웃을 도운 김밥장사와 붕어빵 장사, 골수를 기증한 군인, 92세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금강산을 구경시켜 드린 ‘금강산 지게효자’, 다문화 가정주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린 ‘천사 빵집 아가씨’,장애인 아들의 대학과 대학원 휠체어 통학을 도운 장한 엄마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보신각의 종을 33번 울리는 데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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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BS 연예대상' 녹화방송을 보고 마냥 행복했다. 
 코미디언 부문의 여성 수상자들이 횡설수설하며 수다를 하도 많이 떨어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찌뿌렸던 눈쌀을 활짝 펴주고, 눈가에 약간의 이슬이 맺히게 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개그콘서트 '달인'코너의 주인공 김병만이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었다. 

우리 집에선 그를 '사실상의 연예대상 수상자'로 추대했다. 
놀러온 큰 처형도 지지를 선언했다. 김병만의 눈물겹고 피나는 노력과 반짝이는 코미디 감각을 평소 높이사는 다수의 네티즌들도 이에 동감하리라 믿는다. 김병만이 코미디의 소멸을 안타까워 하면서 MBC,SBS 측에 더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하소연하는 대목도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오늘의 코미디 실종 추세를 그 이상 실감나게 하는 표현하는 내러티브가 과연 있을 수 있겠는가.   

김병만이 방송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그의 '달인' 연기로 느낄 때마다 시청자는 행복하다. 어렵게 살아온 그가, 어려운 방송환경에서 힘겹게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를 항상 행복하게 만든다. 그의 달인 연기는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효과도 꽤 클 것으로 확신한다. 

우선,자기가 정말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공자의 지호락(知好樂)은 이런 경우 언제라도 등장할 수 있다. 또한 어떤 분야에서든 경쟁력을 갖고 성공하기 위해선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김병만은 몸으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병만에겐 굳이 물리적인 상이 필요없다. 

그깟 대상 트로피가 무슨 대수겠는가. 우리는 그가 이미 코미디의 정상부에 섰음을 인정한다. 그가 인기를 누린다는 점에서가 아니다. 그가 매번 똑똑히 보여주는 '달인 훈련'의 흔적에서 김병만을 '진정한 달인' 또는 '참다운 코미디 장인'으로 떠받든다. 사실, 김병만의 달인 연기를 볼 때마다 혹시 그가 실수로 다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앞으로도 좋은 달인 연기를 기대하지만, 너무 무리해 다치진 않았으면 한다. 그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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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직업이다. 


특히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언론인과 연예인을 합친 듯한 인기 전문직업인으로 인식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당수 여자 아나운서는 미모와 몸매가 인기 연예인에 못지 않다. 화려한 브라운관의 스타다. 일부 여성 아나운서는 일거수일투족이 네티즌들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아나운서가 되려면 시험과목 준비는 물론 발음 연습 등 많은 훈련을 쌓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성형수술도 불사해야 한다. 현실이 그렇다.


아나운서 양성 전문기관 가운데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도 있다. 이 기관 측은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7월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우리 아카데미를 거친 약 1,500명이 합격했다. 방송3사(KBS, SBS, MBC)의 경우 신입 아나운서로 46명이 합격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문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1, 2학년 학생 114명에게 ‘아나운서의 세계’라는 특강(강사 전 충주MBC 아나운서)을 했다. 강사는 방송 경험담과 함께 아나운서 직접체험, 아나운서 준비과정 소개 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문산여고 김혜연(2학년)양은 “뉴스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모습을 경험담과 함께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윤소원(1학년)양은 “멀게만 느껴졌던 아나운서가 가깝게 느껴져서 꼭 도전하고 싶다. 향후 MC나 캐스터와 같은 장르별 특강 수업도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매주 ‘아나운서 준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신청은 봄온 홈페이지(

http://www.bomon.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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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2. 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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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가축 전염병 ‘구제역’ 때문에 큰일 났다. 

한우 하면 떠오르는 강원도 횡성군의 벽이 무너진 데 이어, 남한의 최전방에 해당하는 철통같은 철원군의 방벽도 어이없이 무너졌다. 이러다간 서민들은 쇠고기,돼지고기의 맛을 한동안 보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서 기르는 소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침을 질질 흘리며 입술에 눈에 띄는 물집이 생겨 검사를 받게 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벌써 강원도 지방자치단체 6곳에서 4808마리가 죽임을 당했다.


소 한 마리(400kg)를 잡으면 정육만 155kg(15만 5,000g)이 나온다. 음식점에서 쇠고기(정육) 200g을 1인분으로 파는 경우, 소 한 마리는 775인분이다. 하지만 꼬리 등 기타 부위를 거의 활용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먹을거리가 된다. 소를 기준으로 할 경우, 4808마리는 음식점 쇠고기만으로도 372만 620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지금까지 구제역이라는 역신(疫神)의 마수가 뻗친 곳은 횡성 3곳과 대화,화천,춘천,원주,철원 각 1곳 등 모두 6개 시.군의 농가 8곳에 달한다. 25일 전염병의 신이 엄습한 철원군 지역에선 소 1만 2000여 마리와 돼지 12만 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가장 큰 축산단지다.


강원도 지역에서 대규모 토마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친구는 진입 및 접근을 차단당해 일산 아파트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며, 며칠 전 식사 자리에서 긴 한숨을 쉬었다. 이런 사람들보다는 현지의 축산농가들에겐 정말 큰일이 터졌다. 이런 초비상 상태에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같은 한가하고 평화로운 이야기를 거론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 실로 유감이다. 속히 역신이 물러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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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2.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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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천안 



새로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을 타고 춘천을 갈까, 지하철/전철 1호선을 타고 천안을 갈까. 
공교롭게도 경춘선 복선전철(상봉역~춘천)과 지하철/전철 1호선(서울역~천안)의 비용이 2500원으로 똑같다.  호반의 도시 춘천과 내륙의 도시 천안은 풍광이 사뭇 다르고, 음식도 각기 특색이 있다.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천안은 병천순대 국밥과 접시로 유명하다. 

두 곳은 이미 전철요금을 내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하루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일단 현지에 도착하면 관광지로 흩어지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젊은이들도 계획을 잘 짜면 즐거운 하루를 친구,애인과 함께 흠뻑 즐길 수 있다. 


 구        분 춘          천   천          안
 전철비용  2500원(상봉~춘천)  2500원(서울역~천안)
 거리/시간  81.3km/
급행 1시간3분,일반 1시간 19분
 96.9km/1시간 55분
 대표 음식  춘천 닭갈비(1인분 300g = 1만원)
 춘천 막국수(8000원)
 병천 순대국밥(1인분 5000원)
 병천순대 1접시(8000원)
 관광지/사적지  중도관광지,남이섬,고슴도치섬
청평사 회전문,칠층석탑
 천안12경(독립기념관,유관순
열사 사적지,태조산 각원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입장 거봉포도마을 등)
 비고   체험관광 코스 기획 시급   표고버섯,밤,호두,수박 따기/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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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12.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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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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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12.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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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 조사 : 지금까지 방송된 같은 종류의 모든 프로그램 분석 
(2) 전문가 코멘트(도움말)
(3) 정보 수집 및 취재(6하 원칙)
- 사전 답사
- 관련 서적,문헌 수집 및 분석
- 인터넷 검색
- 관련자 섭외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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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12.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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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 방송 프로그램은 6가지로 분류한다.
교양 방송,보도 방송,오락 방송,교육 방송,광고 방송,대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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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리뷰2010. 12.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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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울릉도 상호 할아버지'의 소재는 일간지 단신기사에서 다큐 소재의 단초를 찾았다. 그리고 이 댜큐는 영화 '행복한 울릉인'(황석호 감독)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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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이슈_생활2010. 12. 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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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대도시의 도심 빌딩 옥상에서 상추.배추.고추.토마토 등 채소.과일을 재배하는 '옥상공원'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 옥상농원 40곳을 시범적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4~5월엔 복지관.유아원 등을 중심으로 시내 25곳에 옥상농원을 보급했었다. 당시 옥상농원은 어린이집 등 유아원 시설 12곳,복지관 8곳,기업 등 민간단체 5곳에 조성했으며 보조금을 800만원씩 지원했다. 

서울시가 지난 2년간,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옥상(171㎡ 규모)과 복지관 등 25곳에서 옥상농원을 운영한 결과 봄에는 상추, 여름엔 들깨, 가을에는 배추·무가 잘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반토양보다는 인공토양에서 재배한 작물이 병충해에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옥상농원은 흙을 옥상 바닥에 깔고 채소를 심는 것보다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플랜트 박스를 사용하는 게 더 나은 것으로 밝혀졌다. 플랜트 용기를 쓰면 태풍이나 폭우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작물이 더 잘 자라고, 건물옥상에 물이 새는 부작용도 없으며, 돈이 덜 든다는 것이다. 또 박스에서 자란 배추에  질소를 제외한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붕소 성분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 



한편 일본에선 4~5년 전, 도시의 고층빌딩 옥상에서 채소 등을 재배하는 옥상농원 시대가 열렸다.  도쿄의 경우 번화가인 긴자의 우뚝 솟은 건물 옥상에서 꿀벌을 기르고,채소. 꽃.술 담그는 쌀을 재배한다. 이같은 영농사업은 사회적 기업인 '긴자 꿀벌 프로젝트'가 맡고 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좋은 일터가 되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옥상농원은 채소를 가꾸면서 건강도 챙기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휴식처이며, 벌.나비 등 생물을 위한 생태계"라며 "더 나아가 도심의 열섬현상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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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내년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23일 선정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 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뽑고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kpec.or.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로버트 M. 피어시그/ 장경렬 / 문학과지성사 
2010.10.29 / 799쪽 / 18,000원
 

저 옛날 브왈로(Boileau)가 “마침내 말레르브가 왔도다!”라고 감격했듯이, “마침내 이 책이 왔도다!”라고 외치는 순간이 가끔은 있는 법이다.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도 그런 책 중의 하나이다. 1973년 출간 즉시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소설은, 한국의 식자들에게도 곧바로 알려져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날을 기다렸다. 그러나 아무도 이 책을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한국인의 독서 취향에 생각이 미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매우 길다. 오랫동안 단편에 길들여져 온 한국 독자들은 이런 분량의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몇 가지 예외가 있긴 한데, 그것은 온통 사건으로 가득 차 있는 소설들, 가령, ‘삼국지’, ‘대망’ 같은 것들이다. 또 한국인의 민족적 자존심을 채워주는 일련의 대하소설들이 있다. 이 두 부류는 한국의 독자에게 느낌만을 꽉 채워줄 뿐 성찰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머리에 쥐를 내지 않는다. 다음 이 소설에는 아주 구체적인 일상에 대한 묘사와 철학적인 질문이 겹쳐져 있다. 이런 소설을 두고 한국의 비평가들은 간혹 ‘관념적’이라는 잘못된 용어를 붙여서 제쳐 놓곤 하는데, 이는 한국인이 생각이 많은 글을 싫어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이 많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조지 오웰은 유럽의 독자들이 단편을 싫어하는 까닭에 대해 조소적인 답변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주제가 자꾸 바뀌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에 비추어 본다면, 한국인의 단편 취향은 주제가 자주 바뀌는 것을 좋아하되, 한 주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즉 한국인은 재빨리 결론 나는 생각들을 좋아하고 굴곡이 복잡한 생각을 잘 읽어내지 못하며, 더 나아가 그 재빨리 결론 나는 생각들을 액세서리 갈아 치우듯 자주 바꾸는 걸 좋아한다는 뜻이 된다. 우리가 가진 고질로 흔히 거론되는 냄비성향과도 얼마간 상통하는 얘기다. 그런데 이 소설은 사실 매우 특이한 소설이다. 왜냐하면, 아주 단순한 이분법에서 출발해서 점점 복잡하게 생각의 덩굴을 만들어가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모터사이클과 선, 공학과 명상, 전원과 문명이라는 간단한 도식만이 보인다. 그러나 슬그머니 공학의 명상성과 명상의 공학성을 분화시키고 다시 빛 반사 놀이를 하듯 그것들에 거듭 반대 가치를 끼워 넣음으로써 독자를 서서히 삶의 질들의 거대한 미궁 속으로 안내한다. 그런데 그런 생각 방법을 찾아내게 된 데에는, 작가가 군복무를 한 한국에서 이방의 친구들과 성벽을 만난 경험도 얼마간 관련되어 있다니, 참 산다는 것의 미묘함을 느낄 만하지 않은가? 여하튼 이 학수고대하던 책을 무려 37년 만에 장경렬 교수의 번역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노고에 거듭 경하의 마음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 추천자 : 정과리(연세대 국문과 교수)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전국역사교사모임 / 휴머니스트 
2010.11.15 / 327쪽 / 20,000원 

이 책은 과연 한국인은 세계인에게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What Do Koreans Talk About Their Own History and Culture?)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장장 6년간의 작업 끝에 한국어판 영어판을 올 컬러판으로 동시 출간하였다. 그동안 전문 역사학자들의 한국사 저서를 영역한 책은 있었으나, 본 책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대중적 서술을 시도한 점에서 또 다른 기념비적 저술이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5월 1일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0만 6884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2.2%를 차지한다. 공적이거나 개인적인 관계의 외국인 벗들이 늘어나고 이들과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한국의 역사는 더 이상 ‘국사’ 또는 ‘일국사’로서의 지위에 머물러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이제 세계사의 맥락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언론에서는 종종 ‘외국에 잘못 알려진 한국 역사’의 실상을 고발하기도 한다. 이제 외국인을 비롯해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소개하는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E. H. 카는 ‘역사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책을 쓴 ‘역사가’를 이해하라고 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한 것이 대학의 교수가 아니라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데에 더욱 의의가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그동안 지역사와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교과별로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한편, 인터넷·사진·동영상·현장체험학습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방법론을 개척한 바 있다. 아마도 대학의 교수 연구자와 중고등학교의 교사가 각각 그 역할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역사학일 것이다. 

본 책은 무엇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전근대시기 역사와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한국인의 생활과 문화를 폭넓게 다루고, 또한 제3 세계의 여러 나라와 달리 민주화와 산업화를 함께 이룬 한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정면으로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굴곡진 현대사에서도 희망의 역사를 창조해온 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오랜 기간동안의 결실을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며, 모두에게 본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추천자 : 김기덕(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철학, 불평등을 말하다 
서정욱 / 함께읽는책 
2010.12.06 / 478쪽 / 16,000원 

자신이 결여하고 있는 것을 채우려는 인간의 욕망은 당연하다.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하고 싶어 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룰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이루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것은 반드시 나쁜 것만도 아니다. 불가능한 목표를 한 글자로 표현하면 그게 바로 ‘꿈’이다. 꿈이란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아름답다. 아름답기 때문에 이룰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다. 꿈이 없는 삶은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꿈은 역설적이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이 역설적이기 때문에 꿈도 역설적일 수밖에 없다. 동시에 충족될 수 없는 두 가지 목표가 서로 부딪치면 딜레마가 된다. 그것이 해결되지 못한 채 계속 가슴 속에 쌓이면 ‘한’이 된다. 그러나 딜레마를 잘만 활용하면 인간을 미래로 추진시키는 로켓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불평등한 세상에 살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완전 평등을 꿈꾸는 유토피아 건설에 관심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실 완전 평등만이 아니라 완전 자유도 현실에서는 불가능이다. 아니 모든 완전함이 다 현실에서는 불가능이다. 책은 고전 저자의 삶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서, 가상적 대화를 이어 나간다. 그리고는 고전의 핵심사상을 전달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방식이다. 

대중의 어리석음이 그들로 하여금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에 대한 논의로 이 책은 시작된다. 영원한 유토피아의 대명사인 토마스 모어의 책도 등장한다. 신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군주보다 잔인하더라도 안전을 제공하는 군주가 더 낫다. 역시 마키아벨리다운 역발상이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절대군주의 독재보다 더 열악하다. 내전에 찌든 상황에서 안전 제일주의를 주창하는 홉스의 아이디어다. 한 명의 반대 토론도 반드시 들려져야 한다는 존 스튜아트 밀의 자유론은 지금도 유효하다. 자유롭게 태어나서 사회인이 되면서 자유를 박탈당했다. 급진적 개혁주의자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권유한다. 

이 책은 좋은 고전 길라잡이가 된다. 그러나 원전을 꼭 읽으라는 저자의 권고는 존중되어야 한다. 

- 추천자 : 김형철(연세대 철학과 교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김희정 외 / 부키 
2010.11.05 / 366쪽 / 14,800원 

평소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해 온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또다시 조목조목 지적하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 저서는 올해 8월 영국에서 영문으로 출간되었으며, 우리말 번역본이 10월 말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잘 알려진 그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처럼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나 지금에야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있으니 만시지탄의 마음을 누를 길 없다. 

사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한 책들이 국내외에서 수도 없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이 책이 다른 책들을 누르고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비결은 어디 있을까. 첫 번째로 이 책이 쉽게 쓰였기 때문이다. 다른 책들은 현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상당히 자세하게 논의를 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논의를 하지 않고 그 이전부터 문제가 노정된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23가지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둘째, 각각의 문제점들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혹은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식을 짧게 정리하고,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들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인도한다. 

그런데 왜 하필 문제점이 23가지뿐일까. 저자는 이 점에 관해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으나 냉혹한 현실의 문제점을 직시하다보니 23가지 문제점이 적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저자의 논의가 불충분하다거나 다소 주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저자가 제시한 7가지 읽는 방법에 따라 보다 종합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바란다. 

- 추천자 : 박원암(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복지 국가 
정원오 / 책세상 
2010.11.10 / 169쪽 / 8,500원 

한국사회에서도 IMF 금융위기 이후 사회적 양극화, 고용 불안정, 가족해체 등을 배경으로 ‘복지/복지국가’ 담론이 전면에 부상했다. 노숙인과 부랑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빈곤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복지국가의 정의와 기원, 발전단계, 제도와 유형, 위기와 전망까지의 총체적 역사를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객관적 입장에서,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기본적 전제는 ‘복지는 국가의 일방적 시혜가 아니라 국가에 대한 국민의 권리’이며, ‘정치적 민주주의는 민주국가에서 달성되지만,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는 복지국가에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문들을 만나고 그것들에 대한 진지한 답변과 고민을 들을 수 있다. 복지국가는 국민 생활에 어느 정도로 개입해야 하는가? 국민의 최저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정도인가, 아니면 평등한 수준의 실현에까지 개입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복지국가인가? 초강대국 미국이 복지 후진국이라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구에서 신자유주의의 출현 배경으로 지목되는 복지국가의 위기란 무엇인가? 지속가능한 복지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결론은 “21세기 한국의 과제는 품위 있는 근대국가의 완성이며, 이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의 발전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추천자 : 강정인(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바이오필리아 
에드워드 윌슨/ 안소연 / 사이언스북스 
2010.11.10 / 238쪽 / 13,000원 

유엔은 올해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의 해로 정했다. 인간의 활동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물종의 감소를 억제하기 위해 전 세계는 사진전에서 국제회의에 이르는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외친다. “우리는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들 중 하나일 뿐이며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연은 파괴되기도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개미’, ‘인간의 본성의 대하여’로 유명한 사회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이 20년도 훨씬 전에 쓴 이 책을 생물다양성의 해인 올해에 읽어보길 추천한다. 우리의 생명 사랑이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본능적인 성향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자연 그 자체에 애정 어린 눈길이 머물기 때문이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Bio-)’과 ‘좋아함(-philia)’의 조합어로 생명사랑이란 말로 저자가 생물다양성의 보존을 호소하기 위해 탄생시킨 개념이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이 생명을 탐구하고 생명에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정신 성장에 필수적인, 심오하고 복잡한 과정임을 증명하기 위해 수리남의 베른하르츠도르프에서 브라질, 뉴기니, 쿠바에서 펼친 탐사 활동에서 깨달은 생물 종들의 다양성과 특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신을 보여준다. 

우리가 다른 생물을 잘 안다는 사실이 생명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기 때문에 인간이 고귀하다고 표현한 저자의 생명사랑을, 마법의 샘이라 부르는 다양한 생물 종들의 특성을 마음 속 가득 담아보길 바란다. 

- 추천자 : 장경애(동아사이언스 경영기획실장) 



로마에서 말하다 
시오노 나나미, 안토니오 시모네/ 김난주 / 한길사 
2010.11.10 / 345쪽 / 15,000원 

일반적인 문장은 잘 삼켜지지 않아 혼자서 힘겹게 되새김질을 해야 하는 것에 비해, 대화의 형식을 빈 문장은 누군가 옆에서 먹기 좋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 것 같아 한결 소화하기가 쉽다. 대화체는 상대가 한 말에 맞장구를 치고, 찬반을 표하거나, 부연 설명하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지금 자신이 어느 편에 서 있는지 맥락을 파악하면서 흐름을 쫓아가기 편하게 해준다. 특히 요즘처럼 긴 호흡의 책을 읽는 것보다 짧은 문장들의 나열에 익숙한 세대에게 잘 맞는 형식이라고 할까. 

대화체를 이용하여 책을 쓰기에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한 사람은 주로 물어보고 다른 한 사람은 질문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줄 수 있는, 한 분야의 전문가와 상식이 풍부한 비전문가의 관계일 것이다. 전문가와 전문가의 대화는 전문 지식으로만 편협하게 흐르기 쉽고, 일반 작가들끼리의 대화는 자칫 산만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로마에서 말하다’는 그 점에서 완벽한 만남이다. 어머니인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를 비롯하여 다방면에서 광범한 지식을 가진 글쟁이이고, 아들인 안토니오 시모네는 영화에 대한 애착과 예리한 관점, 그리고 실무 경험까지 두루 갖춘 전문인이다. 두 사람의 시각이 합쳐져서 영화라는 주제는 배우, 감독, 국가적 특성, B급 영화 및 옛 영화 다시보기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아주 입체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나나미의 애독자라면 그녀의 개인적인 취향도 슬그머니 들여다 볼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 

- 추천자 : 이주은(성신여대 교육대학원 교수) 


지식의 역사 
찰스 밴 도렌/ 박중서 / 갈라파고스 
2010.11.15 / 922쪽 / 35,000원 

때때로 사람들에게 무식하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남들이 아는 만큼은 알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인데 자신만 모르고 있다면 교양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교양이 하루 아침에 쌓이지도 않기에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보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어 보입니다. 우선은 읽기 쉽고 편합니다. 고대부터 현대는 물론 미래에 대한 지식까지 다루고 있는데 애를 쓰고 읽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읽힌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꽤 깊은 내용도 나옵니다. 게다가 분야도 교양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런 책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거의 전 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일관된 시각에서 쓴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 대해 쓰고 한 권의 책으로 묶습니다. 이런 책에 비해 한 저자가 쓴 책은 읽기가 훨씬 더 편합니다. 

겨울은 밤도 길고 밖도 추워서 책읽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무식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르는 것은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터이고 알고 있는 것들은 한 줄에 엮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 추천자 : 탁석산(철학자) 


위로 
이시형 / 생각속의집 
2010.11.25 / 319쪽 / 12,800원 

우리 시대의 원로 가운데 늘 놀라움을 던져주는 분이 계시다. 이어령 교수와 이시형 박사. 장년의 한국인 가운데 두 분의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은 분이 드물 듯하지만 이들은 지금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한다. 그렇다고 지나간 회고담이나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의 핫이슈나 트렌드를 붙잡는 어엿한 현역이다. 

이시형 박사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신간 서적을 쏟아낸다. 지난 7월 ‘세로토닌하라 :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인간’을 펴내더니 11월에 다시 ‘위로’를 출간했다. 4개월 만에 두 권의 책을 내는 경이로운 에너지가 놀랍다. 최근 저자의 관심사인 세로토닌의 심리를 스스로 임상실험하고 있는 것일까. 

신간 ‘위로’ 역시 세로토닌 포엠(serotonin poem)과 세로토닌 마인드(serotonin mind)를 활용했다. 좋은 시가 전해 주는 좋은 마음의 상태를 제시한다는 전제 하에 모두 49편의 시가 등장한다. 5개의 카테고리 가운데 ‘일상 속에서’가 13편으로 가장 많고, ‘연애와 결혼’, ‘가족의 울타리’, ‘직장 생활’, ‘대인 관계’ 등 나머지 주제에서 각 9편을 모았다. 그러니까 49개의 상황을 설정한 뒤 49편의 시를 들려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형식이다. 

내용은 시 해설이 아니라 시 한 구절에서 인생의 철학을 발견하고, 시 한 토막에서 지혜의 광맥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난 가을, 서울 광화문의 교보문고 글판을 장식했던 정석주의 시 ‘대추 한 알’을 읽어 보이고는 그 대추를 돌본 사람의 손길을 기억한다. “시 한 편이 쌀 두 말이고, 시집 한 권이 국밥 한 그릇”이라는 함민복의 시 ‘긍정적인 밥’을 소개하고서는 절망과 희망의 관계를 설명한다. 

당신이 나이를 낮추어 말한 적이 있거나, 우연히 첫사랑을 만났거나, 어머니의 빈자리가 그리워지거나, 성공이라는 말이 막연하게 느껴지거나,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국민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49개의 물음에 일일이 시 한 편씩을 낭송하면서 따뜻한 위무의 처방전을 손에 쥐어 준다. 

- 추천자 : 손수호(국민일보 논설위원) 


지하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 그림/ 김숙 / 북뱅크 
2010.11.10 / 34쪽 / 9,500원 

이 그림책은 우선 시각적으로 볼거리가 아주 많다. 아이는 목욕 중에 거북으로부터 지하 100층에서 열리는 잔치에 초대받아 지하 1층에서 100층까지 내려가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난다. 1층부터 10층에는 토끼의 집, 11층부터 20층에는 너구리의 집, 21층부터 30층에는 매미 애벌레의 집, 이런 식으로 열 개 층 단위로 여러 종류의 동물들의 집이 그려져 있다. 각 층에는 해당 동물의 생활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어찌나 자세한지 비록 상상 이야기지만 실제 이야기 같은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그림에 담긴 동물들의 일상사에는 놀이하는 모습이 많이 포함되는 등 아이들의 생활상과 닮아 있어서 어린이 독자들이 공감할 만하다. 거북과 경주하는 꿈을 꾸는 토끼의 모습이나 장래 매미가 돼서의 생활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하는 매미 애벌레의 모습은 유머러스하다. 그리고 동물들이 거북 할머니 생신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은 처음 볼 때는 눈에 잘 안 띄지만 뒷부분에 거북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건네는 동물들이 나오는 장면에 이르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선물을 준비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확인하게 된다. 동물들의 집 모양도 아주 다양하여 다음 장에는 어떤 구조의 집이 나타날지 기대하게 한다. 

돌벽으로 된 너구리 집, 나무뿌리로 된 매미 애벌레 집, 공룡뼈에 둘러싸여 있는 도마뱀 집 등은 동물의 특성과 이야기 내용을 적절하게 반영한 그림이다. 또한 책장을 위로 넘기면서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책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읽게 되어 있는 형식은 주인공 쿠가 지하 100층까지 계속 내려가면서 동물들과 만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용과 잘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이 그림책은 수 세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주인공 아이를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1부터 100까지의 수를 별 어려움 없이 셀 줄 알게 될 것이다. 

- 추천자 : 오은영, 서정숙(동시·동화작가, 그림책 평론가)

출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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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22,23일 네티즌 2752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가장 매력있는 ‘꽃 중년’ 배우 1위로 차승원(약 49%)이 꼽혔다.

2위는 뜻밖에도 김갑수(약 19%)가 차지했다. 또 그가 드라마 ‘몽땅 내 사랑’에서 얄밉고 귀여운 아저씨 역할을 잘한다는 한 네티즌 의견이 뒤따랐다.

3위는 감우성(5.8%), 4위 최수종(5.7%), 5위 차인표(5.6%), 6위 홍요섭(4.3%), 7위 정보석(2.9%), 8위 조민기(1.8%), 9위 신성우(1.4%), 10위는 조연우(1.3%)가 차지했다. 

출처: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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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바짝 다가왔다. 
서양에선 많은 회사들이 지금부터 연초까지 긴 연휴에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이후 연말연시에 커플들은 가는 해를 돌아보고,오는 해를 기쁨으로 맞을 준비를 한다. 커플이 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을 함께 할 땐 세련된 커플룩(couple look)을 하면 금상첨화다. 30대 이하의 커플들이 어떻게 멋을 낼 수 있을까. 










◇ 10대, 커플 장갑과 커플 목도리로 티나는 커플룩 = 멀리서 봐도 알콩달콩함이 느껴지도록 톡톡 튀는 커플 장갑과 목도리를 활용한다. 테이트(TATE)의 노르딕 패턴 장갑과 목도리는 눈꽃, 순록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내면서도 발랄하고 풋풋한 느낌을 살리기에 좋다. 선명한 와인 컬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기에 제격이다. 커플 매치를 할 때는 와인과 그레이 컬러 2종을 모두 활용하되, 목도리와 장갑의 컬러가 좌우대칭이 되도록 똑같이 매칭하기 보다는 서로 엇갈리도록 스타일링 한다. 여자친구가 와인 목도리에 그레이 장갑을 활용했다면, 남자친구는 그레이 목도리에 와인 장갑을 선택하는 것. 귀엽고 위트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20대, 특별한 의미의 DIY 티셔츠로 우리만의 커플룩고등학교 때와 같은 붕어빵 커플룩이 민망하다면 닮지 않은 듯 닮은 커플룩이 좋다. 개성을 살리면서 둘 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 남성용 후드 집업 카디건에 와펜을 붙이고, 여성용 티셔츠에 단추, 리본 등을 꾸며 디테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분위기의 커플룩을 연출하거나, 전현 다른 듯해 보이지만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시크릿 커플룩을 시도할 수도 있다.

 

◇ 30대, 컬러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크한 커플룩 = 세련된 커플룩에 도전해보자.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하는 조건은 같은 계열의 컬러 또는 소재를 활용하는 톤온톤 스타일링이다. 이 때 똑같은 옷은 피하도록 한다. 베컴 부부의 파티룩을 떠올리면 쉽다. 여기에 더욱 센스를 더하고 싶다면 포인트 컬러를 정해 액세서리 또는 소품으로 활용하면 된다. 블랙으로 컨셉트를 통일했다면 남자친구는 레드 체크 보타이를 메고, 여자친구는 레드 스카프와 하이힐을 매치한다. TI 포맨의 체크 패턴 보타이는 다양한 디테일과 컬러가 출시돼 커플룩 연출 시 인기가 높다.

 

출처: 리바이스

홈페이지: http://www.lev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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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의 경우 남성은 '친구.동료와의 이별'을 가장 슬프게 여기고, 여성은 '애인과의 이별'을 가장 슬프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이는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함께 15~22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846명(남녀 각 42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자신의 곁을 떠난 ‘품절’ 인사 중 가장 아쉬운 사람에 대해 남성은 ‘친구, 동료와의 이별’(27.0%)을, 여성은 ‘애인과의 이별’(22.5%)을 각각 1위로 꼽았다. 남성의 경우 ‘애인과의 이별’을 가장 비중있게 보는 사람은 12.5%에 그쳤다.



한편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 조사에서 솔로들은 올해 가수 소녀시대와 TV의 오락 프로 해피선데이(KBS 2)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햇동안 솔로의 외로운 삶에 가장 큰 위안을 준 가수’를 묻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6.8%와 여성의 30.7%가 ‘소녀시대’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카라’(19.4%) - ‘Miss A’(15.6%) - ‘2NE1’(7.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성은 ‘2AM’(23.2%) - ‘티아라’(19.2%) - ‘카라’(15.4%)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 TV 프로’에 대해선 남성은 ‘해피선데이’(1박2일, 남자의 자격 등 : 41.1%)를 1위로, 여성은 ‘제빵왕 김탁구’(30.0%)를 1위로 꼽았다. 남성은 이어 ‘개그콘서트’(24.6%), ‘대물’(13.7%), ‘추노’(12.3%) 등을 즐겨 봤다고 답했고, 여성은 ‘해피선데이’(22.5%), ‘시크릿가든’(18.2%), ‘동이’(16.5%) 등을 시청했다고 답했다.

 


출처: 비에나래

홈페이지: http://www.bi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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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출시되지도 않은 삼성의 ‘스타’폰이 누적 판매량 3000만 대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2009년 5월 중남미,중동,독립국가연합(CIS) 등의 시장에 내놓은 풀터치 폰인 ‘스타’(S5230)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사용 편리성 및 가격 경쟁력 등에 힘입어 수출지역에 고루 팔렸다. 이 풀터치폰은 미국.일본 시장에도 내놓지 않았다.

 

판매량 3000만 대는 국내에서 1년 동안 팔리는 휴대폰 물량을 뛰어넘는 것이다. 또 한 시간 2000대, 하루에 5만 대가 팔린 셈이다. 스타 폰은 독일.오스트리아에서 부동의 판매 핫리스트 1위를 유지하는 등 유럽에서만도 1500만 대가 팔렸다.

 

스타는 신세대를 겨냥한 보급형 제품이다. 슬림한 두께(11.9mm)에 3.0인치 WQVGA 풀터치 스크린을 탑재했고, 삼성의 독자적이고 다양한 음장기술을 적용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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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도 아주 가는 침을 이용해 점을 흔적없이 뺄 수 있다고 한다.  

피브로한의원 전주점 김혜윤 원장의 말이다.
 “간혹 집에서 빙초산과 밀가루를 쓰거나 손톱으로 점을 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방법이죠. 그러다가 오히려 피부에 큰 손상을 주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브로한의원의 미소침법은 은나노 침으로  안전하게 시술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미소침법은 경락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기간이 짧아요. 또 침이라는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므로 상처가 빨리 회복됩니다. 가끔 점빼기 시술을 해도 뿌리가 제거되지 않아 재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소침법을 이용하면 뿌리까지 완전히 없애므로 재발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얼굴에 있는 점을 빼면 인상을 확 바꿀 수 있다. 최근엔 콧등에 점이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 주목을 끌면서 ‘미인점’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얼굴에 있는 점은 희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이들에겐 '낙인'같은 존재일 뿐이다. 

피부에 점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뉜다. 선천적 원인에 의한 점은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나는 점들이다. 유전에 의한 것이다. 후천적 원인에 의한 점은 사춘기 이후에 생기는 점들이다. 자외선에 의한 것이다.점을 만드는 세포가 피부 속에 숨어있다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화, 표면으로 드러난다.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나 발에 비해 작은 구두 등이 피부와 마찰을 일으키거나 신체의 일부분에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박을 받아 세포가 파괴되면서 점이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점은 사람에 따라 매력의 상징일 수도, 콤플렉스일 수도 있다. 문제는 꼭 빼야하는 점이다. 피부 위로 툭 튀어나왔거나 피부  진피 속 뿌리가 깊은 진피성 모반, 크기가 20cm도 넘는 선천성 멜라닌 세포성 모반, 갑자기 커지거나 색깔이 짙게 변하는 점, 그리고 만성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궤양이 생기는 경우는 꼭 제거해야 한다. 또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긴 점도 피부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없애는 게 좋다. 점이 있는 자리에서 피가 잘 난다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점빼기 시술에 가장 적합한 계절은 가을,겨울이다. 특히 겨울철엔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좋다. 점빼기 시술을 받은 뒤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항생제 연고를 꾸준히 발라야 한다. 딱지를 억지로 떼내면 흉 자국이 남는다. 또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찜질방,사우나, 수영장 등은 피해야 한다. 음주와 기름진 음식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멀리하는 게 좋다. 야외로 나갈 땐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도움말:피브로한의원 전주점 김혜윤 원장
☞피브로한의원: 전국 최다 여드름 피부 전문 네트워크 한의원인 피브로한의원은 여드름 한방성형 동안성형 여성질환 다이어트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피브로한의원
홈페이지: http://pib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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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 및 인턴십을 떠나기 전 국내에서 현지 휴대폰을 미리 챙기면 좋다. 해외 로밍에 비해 데이터 요금과 통신비가 훨씬 싸고 외국에서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유학생 전문 휴대폰 기업 스마텔(www.smartel.co.kr)은 현지 휴대폰 개통을 사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국가는 미국,캐나다,일본,중국,필리핀,영국,프랑스,호주,뉴질랜드 등이다. 

스마텔 측은 "현지의 휴대폰을 국내에서 개통하기 때문에 휴대폰 번호를 출국 전 체크할 수 있고, 현지에서 직접 휴대폰을 개통하는 데 드는 복잡한 과정과 등록세 등이 모두 감면된다"고 밝혔다. 
출처: 스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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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연말을 원하는 사람들은 서울 한강공원에서 연말특별 유람선·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 선상에서 향기로운 와인·샴페인의 맛을 즐기며 아름답고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다. 약간의 돈만 쓴다면. 

한강 유람선은 24일 성탄 전야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유람선 ▴크리스마스 테마(라이브, 매직) 크루즈(24∼26일) ▴연말 카운트다운 유람선(31일) ▴해맞이 유람선(1월 1일) 등 4편이 운항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의도를 출발해 반포대교, 양화대교, 밤섬을 지나 여의도로 회항하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유람선은 오후 7시,오후 9시에 운항한다. 약 70분간 한강의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가격은 대인 5만원,소인 1만 5천원. 

24 ∼ 26일 여의도와 잠실에선 오후 7시 30분 크리스마스 테마(라이브, 매직) 유람선이 뜬다. 약 70분간 한강의 아름다움과 테마가 어우러지는 유람선이다. 겨울 야경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 와인, 매직을 즐길 수 있다.가격은 대인 1만 5000원, 소인 7500원.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엔 카운트다운 유람선이 오간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뷔페와 함께 샴페인이 제공되고, 새로운 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선상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갖는다. 가격은 대인 6만원, 소인 3만 5000원,온라인 사전 예약. 

한강 해맞이 유람선은 2011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에 여의도를 출발해 한강대교, 동작대교를 지나 청계산 일출을 기다리다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를 가진 뒤 밤섬을 지나 여의도로 돌아온다. 힘차게 울려 퍼지는 선상 대북공연과 함께 신년 축하 떡과 과일 등을 나눠 먹는다. 신묘년 한강 해맞이 행사는 올해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2만 5000원, 소인(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1만 5000원이다. 문의는 (주)C&한강랜드(☎3271-6900) 또는 홈페이지(www.hcruise.co.kr

한편 1월 1일 오전 7시 ‘63빌딩앞 승강장’을 출발하는 해맞이 수상택시는 밤섬을 지나 한강 노들섬 부근에 도착한다. 여기서 청계산 정상에 떠오르는 일출을 기다린다. 새해 바람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내며 소망을 비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일출을 본 후 오전 8시 쯤 ‘63빌딩 앞 승강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요금은 수상택시 1대(정원 어른기준 7~10명) 당 25만원. 예약 및 문의는 한강수상관광콜택시 ‘즐거운 서울’(☎1588-3960,www.pleasantseoul.com

서울시는 또 연말연시 특별 공연, 행사 외에도 가족·친구들과 겨울 캠핑을 즐기며 새해맞이를 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난지캠핑장 몽골텐트 내부에 난로를 설치했다. 비교적 큰 텐트와 몽골텐트 10개 동에 참나무 사용 난로를 설치했다. 감자, 고구마 등을 구워먹을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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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원치 않는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낳지 않으려면 연말연시 피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분위기에 끌려 부주의하다간 자칫 당혹스러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연시를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호텔 패키지,펜션 예약 등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연인들에게는 떠들썩한 여름 바캉스보다 서로의 따뜻함이 소중해지는 추운 겨울이 더욱 로맨틱한 계절. 이 때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바로 피임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정호진 이사는 실제로 여름 휴가철 다음으로 응급피임약 처방이 많은 때가 바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직후라고 말한다. 정호진 이사는 피임문제에 있어서라면 ‘설마 내가’, ‘한 번은 괜찮겠지’ 이런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전 피임 없이 ‘나중에 응급피임약 먹으면 되지’ 하는 생각도 알고 보면 위험한 발상이다.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여 그 자체로서도 신뢰할만한 피임법이라 할 수 없다. 여러 차례 반복 복용할 경우엔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효과가 더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10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갖고 있어 복용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반드시 필요할 경우에 한해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응급피임약의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의로부터 이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적인 피임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임 및 생리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피임 및 생리전 불쾌 장애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나 무료 콜센터(080-575-5757)를 활용할 수 있다. 
관련링크 : 
  •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http://www.wisewoman.co.kr/piim365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개: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여성암 2위로 매년 4천명의 새로운 환자가 한국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리고,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백신 접종 등 예방활동을 홍보하는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네이버에 자궁경부암 공식 까페와 블로그를 개설해 네이버 지식인의 자궁경부암에 관한 질문을 발췌해 전문의의 답변을 달아주고 있으며, 까페 상담실 게시판을 통해 자궁경부암 전문의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출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홈페이지: http://kao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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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글러브'의 팬 클럽이 생겨 화제다. 영화 사상 첫 팬 클럽으로 기록돼야 할 판이다. 
    영화 '글러브'의 공식 팬 카페(http://cafe.naver.com/glove2011)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회원들에게 특전을 베풀 예정이다.  

    카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재영,유선 등 야구부  11명의 가입 축하 인삿말. 특히, 11인의 야구부는 극 중 청각장애 야구부라는 특성을 감안해 첫 인사말과 맺는 인사말을 수화로 표현하고 있다.

    오랜 합숙 기간 동안 친 형제 이상으로 끈끈한 우애를 다져온 이들은 안삿말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이끼'를 보고 정재영의 팬이 됐다는 많은 카페 회원들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정재영, 인사말도 개념있다” “섬찟한 수염이 사라지니 더욱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글러브'의 공식 팬 카페에 가입하고 팬클럽 회원이 되면 서울시와 6대 광역시의 시사회에 초대된다. 특히, 카페 활동을 활발히 하는 우수 회원에게는 특별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연배우들은 팬 카페에 자주 들러 글을 남기고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댓글도 달 예정이다.

    영화 '글러브'는 한때 프로야구 간판투수였던 김상남이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야구부를 만나, 다시 한번 대형사고(?)를 친다는 게 줄거리다. 국내 첫 청각장애 야구부를 그린 이 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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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도박의 원조 격인 강원랜드가 도박중독을 끊는 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 Kangwonland Addiction Care Center)는 12월 21일 ‘2010 KLACC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 운영평가회의’를 가졌다.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은 2009년 4월부터 KLACC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도박을 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노력하는 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모임이다. 

    이번 운영회의는 2010년을 마감하면서 지난 1년간의 운영에 대한 각자의 평가와 소감을 발표하고, 2011년 운영위원 선출 및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및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다함께 마당놀이 “평강 온달 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자조모임은 센터 중독전문위원의 강의뿐만 아니라, 도박중독 분야, 알코올과 도박중독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회복자 및 리더쉽 강사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황국헌 센터장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을 강조하면서 2011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조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센터는 ‘희망과 행복’ 구성원들 간의 격려 및 중독전문위원의 교육, 상담 외에 영화, 연극, 음악회 관람과 등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강원랜드
    홈페이지: http://klacc.high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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