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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8.27 placeholder
  3. 2020.08.27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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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08.19 [번역 용어]QC
  7. 2020.07.24 고혈압 치료제의 종류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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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0.07.01 SK바이오팜 상장과 신약개발업체의 3가지 독점권
  13. 2020.07.01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조합 6월30일 총회
  14. 2020.06.21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업체 4곳 등
  15. 2020.06.20 코로나 19 백신 등 신약의 전임상과 임상시험 3단계
  16. 2020.06.05 단백질 합성과정
  17. 2020.03.31 numeronym(숫자 단어, 숫자 약어)
  18. 2020.03.01 FDA, ‘제약계의 악동’ 마틴 슈크렐리 독점 약물의 제네릭 버전 승인
  19. 2020.02.17 고혈압 증상의 괴물 '모닝 서지'
  20. 2020.02.17 성문종합영어에 대한 애틋한 추억 (1)
  21. 2020.02.16 보물찾기:10년 전 만든 '이글루스' e북 발견
  22. 2020.02.15 Glossary & Exel files
  23. 2019.12.22 사이코패스 성향 사람들, 공감능력은 있으나 공감할 마음 없다 (1)
  24. 2019.12.22 "사이코패스 성향 소유자, 공감 능력 있지만 공감 성향이 없어"
  25. 2019.12.16 SDL TRADOS, MEMOQ,WFP5 사용법 관련 자료
  26. 2019.12.14 외신번역 사례[3](비밀번호 알아야 열람 가능)
  27. 2019.12.14 외신번역 사례[2] (비밀번호 알아야 열람 가능)
  28. 2019.12.14 외신 번역 사례[1](비밀번호 알아야 열람 가능)
  29. 2019.11.22 트랜스크리에이션(Transcreation)
  30. 2019.11.19 산업번역(Industrial Translation)의 길

* 쌍반점(;): 세미콜론(semicolon)

 

* 칼표(†) : dagger, obelisk 

- 고인의 이름 옆에 붙여 쓴다. '고 홍길동'은 †홍길동† 또는 홍†길동

 

* 물음 느낌표(⁈ ⁉ ‽) 

 

* 산괄호 (« »): 프랑스어(Guillemet, 기유메), 러시아어 등에서 사용

- 따옴표와 거의 같은 용도. 특이한 것은 북한에서는 이 산괄호를 큰따옴표보다 더 많이 쓴다. 사회주의 국가의 종주국 격인 러시아의 영향인 듯.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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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 [%placeholderName] to attack the 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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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s _ _SCRIPT_ _open-script-debugger_ _while holding B.

(번역1)B를 길게 누르며 _ _SCRIPT_ _open-script-debugger_ _도 누르세요.

(번역2)B를 누른 채 _ _SCRIPT_ _open-script-debugger_도 누르세요.

 

◎ Increases HP by @amount@.

(번역)HP가 @amount@ 증가합니다.

 

◎ Save SAVE_PERCENTAGE% now with CAMPAIGN_NAME campaign

(번역)CAMPAIGN_NAME 캠페인에서 지금 SAVE_PERCENTAGE% 할인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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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메모_자료2020. 8. 27. 01:36

 

※ 다음은 조갑제닷컴에 공개된 글이다. 진인(塵人) 조은산이라는 이가 옛 상소문 형식을 빌려 '시무 7조'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글이다. 진인(塵人)은 '먼지/티끌 같은 인간'이라는 뜻이다.  조은산씨는 이 글을 '인천 앞바다'에서 쓴다고 밝혔다.

이 글은 일종의 해학 또는 풍자적인 비판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문화일보 이신우 논설고문은'<시론>청와대 ‘시무7조 상소문’ 왜 숨겼나'라는 글을 썼다. 이후 보수 언론인 조갑제씨는 이 내용을 유튜브' 조갑제TV (youtu.be/YMQUZl_Enzg)에서 소개했다. 또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성호씨가 운영하는 '진성호 방송'(youtu.be/cObe6APlmN0)도 이 문제적 글을 다뤘다.  

진성호 방송

===================================================

문재인 폐하께 드리는 상소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숨겨진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청원기간
  
  20-08-12 ~ 20-09-11
  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
  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
  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
  그것은 응당 소인만의 일은 아닐 것이옵니다
  
  백성들은 각기 분(分)하여 입마개로 숨을 틀어 막았고
  병마가 점령한 저잣거리는 숨을 급히 죽였으며
  도성 내 의원과 관원들은 숨을 바삐 쉬었지만
  지병이 있는 자, 노약한 자는 숨을 거두었사옵니다
  
  병마의 사신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를
  가려 찾지 않았사오며
  절명한 지아비와 지어미 앞에
  가난한 자의 울음과 부유한 자의 울음은
  공히 처연 했사옵고,
  그 해 새벽 도성에 내린 눈은
  정승댁의 기왓장에도 여염의 초가지붕에도
  함께 내려 스산하였습니다
  
  하오나 폐하
  
  인간의 본성은 본디 나약하나
  이 땅의 백성들은 특히 고난 앞에 결연하였고
  인간의 본성은 본디 추악하나
  이 땅의 백성들은 특히 역경 앞에 서로 돕고 의지하였나니
  
  아녀자의 치마로 돌을 실어
  왜적의 골통을 부순 행주산성이 그러하였고
  십시일반 금붙이를 모아
  빈사 직전의 나라를 구해낸 경제위기가 그러했듯
  
  이는 곧 난세의 천운이오 치세의 근본이 아니고
  무엇이겠사옵니까
  
  이듬해 봄
  
  폐하의 성은에 힘입어
  권토중래한 이 나라 백성들은
  저마다 살 길을 찾아 짚신끈을 다시 매었고
  민초들의 삶은 다시 용진하였으니
  
  지아비, 지어미는 젖먹이를 맡길 곳을 찾아
  집과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였고
  서신을 보내어 재택근무에 당하는 등
  살 길을 찾아 고행하였는 바,
  
  고을 안 남루한 주막에서는
  백성의 가락국수가 사발에 담겨
  남겨진 할미와 손주의 상에 올랐는데
  
  경상의 멸치와 전라의 다시마로 육수를 낸 국물은
  아이의 눈처럼 맑았고
  할미의 주름처럼 깊었사오며
  
  산파가 다녀간 고을 민가에서는
  어미의 산도를 찢어내며 고군분투한 아이가
  마침내 탯줄을 끊어 울음을 터트렸고
  창자를 저미는 고통에도 초연했던 어미는
  아이를 받아 젖을 이어내고 울음을 터트렸사온데
  
  그 울음과 울음의 사이가 가엾고 또한 섬뜩해
  소인은 낮게 엎드려 숨죽였사옵니다
  
  소인이 살펴보건데
  
  백성은 정치 앞에 지리멸렬할 뿐
  위태로움 앞에 빈부가 따로 없었고
  살고자 함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으며
  끼니 앞에 영호남이 어우러져 향기로웠습니다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폐하
  
  백성들의 삶이 이러할 진데
  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 국회에 모여들어
  탁상공론을 거듭하며 말장난을 일삼고
  
  실정의 책임을 폐위된 선황에게 떠밀며
  실패한 정책을 그보다 더한 우책으로 덮어
  백성들을 우롱하니 그 꼴이 가히 점입가경이라
  
  어느 대신은 집값이
  11억이 오른 곳도 허다하거늘
  
  현 시세 11프로가 올랐다는
  미 친 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며
  
  어느 대신은
  수도 한양이 천박하니
  세종으로 천도를 해야 한다는
  
  해 괴한 말로 백성들의 기세에
  찬 물을 끼얹고
  
  본직이 법무부장관인지 국토부장관인지
  아직도 감을 못 잡은 어느 대신은
  전월세 시세를 자신이 정하겠다며
  여기저기 널뛰기를 하고 칼춤을 추어
  
  미 천한 백성들의
  애 간장을 태우고 있사온데
  
  과연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는 자들은
  일터에 나앉은 백성들이옵니까
  아니오면 궁궐과 의회에 모여 앉은
  대신들이옵니까
  
  또한 역사를 되짚어 살펴보건데
  과연 이 나라를 도탄지고에 빠트렸던 자들은
  우매한 백성들이었사옵니까 아니오면
  제 이득에 눈먼 탐관오리들과
  무능력한 조정의 대신들이었사옵니까
  
  하여 경자년 여름
  
  간신이 쥐떼처럼 창궐하여 역병과도 같으니
  정책은 난무하나 결과는 전무하여 허망하고
  실(實)은 하나이나 설(說)은 다분하니
  민심은 사분오열일진데
  
  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
  제 당파와 제 이익만 챙기며
  폐하의 눈과 귀를 흐리고
  병마와 증세로 핍박받는 백성들의 고통은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바,
  
  소인이 피를 토하고 뇌수를 뿌리는 심정으로
  시무 7조를 주청해 올리오니 부디 굽어 살피시어
  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 물론 각지의 군수들을
  재촉하시고 이를 주창토록 하시오면
  
  소인은 살아서 더 바랄 것이 없고
  죽어서는 각골난망하여
  그 은혜를 잊지 않겠사옵니다
  
  하여 소인 조은산은 넙죽 엎드려
  삼가 시무 7조를 고하나니
  
  
  一. 세금을 감하시옵소서
  
  세금이라는 것이 본디 그 쓰임에 있어
  나라의 곳간을 채워 국가 재정을 이어나가고
  군대를 키우며 나라의 발전을 도모해
  백성들이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오나
  
  이 나라의 조세 제도는
  십시일반의 미덕이 아닌
  육참골단의 고통으로 전락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오며
  
  부유한 것이 죄는 아니거늘 소득의 절반을 빼앗고
  부자의 자식이 부자가 되면 안되니 다시 빼앗고
  기업을 운영하니 재벌이라 가두어 빼앗고
  다주택자는 적폐이니 집값 안정을 위해 빼앗고
  일주택자는 그냥 두기 아쉬우니 공시가를 올려 빼앗고
  임대사업자는 토사구팽하여 법을 소급해 빼앗고
  한평생 고을을 지킨 노인은 고가주택에 기거한다하여 빼앗으니
  
  차라리 개와 소,말처럼 주인의 사료로 연명할지언정
  어느 누가 이 땅에서 기업을 일궈 나라에 이바지하고
  어느 누가 출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사옵니까
  
  또한 증세를 통해 나라의 곳간은 채울 수 있을지언정
  소비 둔화와 투자 위축 등의 부작용 역시 존재하거늘
  이토록 중요한 국가시책을 어찌하여 나라에 널린
  학자들의 의견 한번 여쭙지 않고 강행하시옵니까
  
  폐하
  
  조세는 나라의 권한이고
  납세는 백성의 책무이나
  세율은 민심의 척도이옵니다
  
  증세로 백성을 핍박한 군왕이
  어찌 민심을 얻을 수 있겠사오며
  하물며 민심을 잃은 군왕이
  어찌 천하를 논하고 대업을 이끌 수 있겠사옵니까
  
  부디 망가진 조세 제도를 재정비하시고
  세금으로 혜택을 받는 자가 아닌,
  세금을 납부하는 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세율을 재조정하시어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시옵소서
  
  
  二.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시어 정책을 펼치시옵소서
  
  스스로 벌어먹지 않고 노니는 백성이
  스스로 벌어 토하듯 세금을 각출한 백성의
  피와 땀에 들러붙어 배를 두드리고
  나라의 곳간을 갉아 재정적자를 초래하는 것은
  감성이오
  
  진정으로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곳간을 열고 자비를 베풀어 구휼하며
  재정을 알뜰히 하여 부국강병의 초석을 닦는 것은
  이성이니
  
  감성이 이성을 앞서면
  게으른 백성이 고기를 씹고
  병약한 백성이 마른 침을 삼키는 것과 같으며
  
  이성이 감성을 앞서면
  게으른 백성이 고기를 얻기 위해 화살촉을 갈고
  병약한 백성이 죽 한 사발로 기운을 차리어
  다시 일터로 나가는 것과 같사옵니다
  
  또한 기업을 옥죄는 규제와 세금을 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저절로 토해내게끔 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은 이성이오
  
  비정규직철폐니 경제민주화니
  소득주도성장이니 최저임금인상이니
  세상물정 모르는 것들의 뜬구름 잡는 소리로
  기업의 손과 발을 묶어 결국
  54조의 혈세를 쏟아붓는 것은 감성에 불과하니
  
  감성이 이성을 앞서면
  암탉을 때려잡아 그 고기를 잘게 나누어
  굶주린 이들에게 흩뿌려 기름진 넓적다리살에
  아귀다툼을 벌이게 하는 것과 같고
  
  이성이 감성을 앞서면
  암탉에게 좋은 먹이를 내어 살을 찌우고
  크고 신선한 달걀을 연신 받아내어
  백성 모두가 닭 한마리씩을
  먹을 수 있는 것과 같사옵니다
  
  또한 폐하께오서 그리 씹어대고 물어뜯던
  22조의 4대강 사업이 그 실체라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이성이 감성을 누른 까닭이옵고
  
  마땅히 기업이 해야할 일을 백성의 혈세로 대신한 바
  폐하의 54조는 증발하여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감성이 이성을 누른 까닭이온데
  
  폐하를 비롯한 대신들과 관료들이 모두
  백성들의 감성을 자극해 눈물을 쥐어 짜내기 위한
  지지율 확보용 감성팔이 정책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바,
  
  이러한 조정 정책의 기조 변화없이
  어찌 다가올 160조 신분배 정책을 지지할 수 있으며
  어찌 그에 따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사옵니까
  
  폐하
  
  역사는 군왕의 업적을 논할 뿐
  당대의 지지율을 논하지 않사옵니다
  
  부디 정책을 펼치심에 있어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히 여기시고 챙기시어
  작금의 지지율로 평가받는 군왕이 아닌
  후대의 평가로 역사에 남는 패왕이 되시옵소서
  
  
  三. 명분보다 실리를 중히 여기시어 외교에 임하시옵소서
  
  나라의 지정학적 요소와 주변국들의 정세를 간파하지 못하여
  한미일이냐 북중러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좌고우면하니
  앉은 자리는 가시방석이오 일어서니 키는 제일 작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온데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무역 분쟁을 초래하였으나
  이를 외교로 해결하지 않고 정치로 해결하시려
  불매운동을 조장하고 양국관계를 파탄낸 바,
  
  여론은 반전되고 지지율은 얻었으나
  결국 동북아 안보의 상징인 지소미아가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것은 명분의 외교이옵고
  
  중국의 패권주의와 북국 돈왕(豚王)의 핵도발의
  엄중함을 먼저 고려하시어 한미일 3국의 동맹을
  강화하시며 안보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절치부심하여 국력을 키워 극일을 이룬 후에야
  비로소 아베의 골통을 쥐어박고 고환을 걷어차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취하는 것은
  실리의 외교이옵니다
  
  또한 일본의 의류업체가 연이어 폐점하고
  일본의 자동차 업체가 한국 철수를 선언하며
  일본의 기업 또한 한국 기업과 거래를 끊고
  심지어 농산물과 수산물까지 수입금지에 처한다니
  
  의류업체 근로자, 매장 근로자, 유통업자, 자동차 업체 근로자
  영업사원, 수리기사, 농민, 어민, 수출입 관련 근로자
  항공사, 항공사 근로자, 관광사, 관광사 근로자 등
  수많은 백성들의 일자리와 생계가 위태롭게 된 것은
  명분이 실리를 앞선 까닭이온데
  
  이는 결국 백성이 다른 백성의
  밥그릇을 걷어찬 꼴과 무엇이 다르며
  손이 발을 밉다하여 입을 틀어막아
  함께 굶어 죽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사옵니까
  
  또한 평화와 화해 따위의 허황된 말로
  감성에 목마른 백성들을 현혹시켜
  실질적인 핵폐기는 안중에도 없는
  북국의 돈왕과 더불어 성대한 냉면잔치를 열고
  
  결국 구밀복검한 무리들로부터 토사구팽 당하여
  백성의 혈세로 지은 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
  삶은 소대가리라는 치욕마저 당하는 것은
  명분의 외교이옵고
  
  국제적 합의에 따라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시고
  적극 동참하시어 북국의 돈줄을 막아
  서서히 고사시키시며
  
  동시에 한미일 동맹을 굳건히 하여
  북국의 돈왕이 스스로 처지를 깨닳아
  핵개발을 포기하고 시장을 개방토록 하는 것은
  실리의 외교일진데
  
  과연 폐하께오서는 외교에 임하시오며
  명분과 실리 중 무엇을 택하셨사옵니까
  
  또한 명분과 실리 중 무엇을 얻으신 것이오
  북국과 일본과 중국과 미국 중 무엇과 화친하였으며
  작금에 이르러 결국 무엇이 남았다는 말이옵니까
  
  미국의 트럼프는 미치광이지만
  자국민의 이익을 확실히 보호했고
  
  중국의 시주석은 공산당의 수령이지만
  중국의 시장경제를 대외로 이끌었으며
  
  북국의 돈왕은 독재자이지만
  최빈국의 지위를 핵보유국으로 끌어올렸고
  
  일본의 아베는 굴욕외교로 이름났으나
  그만큼 실리는 챙긴다는 평이 있으며
  
  러시아의 푸틴이 장기집권을 꿈꾸는 건
  백중 칠십을 넘나드는 지지율이 있기 때문일진데
  
  폐하께서는 핵도 없고 백성의 삶은 파탄이오
  시장경제는 퇴보하였으며 굴욕외교 끝에
  실리 또한 챙기지 못하였고 또한
  지지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으시면서
  
  어찌 장기집권을 꿈꾸며
  독재자의 길을 걷는
  미치광이가 되려 하시는 것이옵니까
  
  영명하신 폐하
  
  저들은 폐하의 정치적 신념과
  감성의 논리에 귀기울여 줄 만큼
  한가로운 자들이 아니옵니다
  
  시국은 시급하여 촌각을 다투고
  늑대와 표범과 호랑이는 굶주려 먹이를
  놓고 다투고 있는데 어찌 폐하께오서는
  한가로이 초원에 풀이나 야금야금
  뜯어 삼키고 계시는 것이옵니까
  
  부디 통촉하시어 안목을 넓게 가지시고
  정치와 이념을 외교와 따로 다루시어
  실리를 위한 외교에 임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북국 돈왕의 핵탄두 아래
  백성들을 지켜주시옵고 국토를 보전하시옵소서
  
  
  四. 인간의 욕구를 인정하시옵소서
  
  소인이 여염의 촌락을 하릴없이 거닐다
  막연히 들린 주막에서는 고을 무뢰배들이
  만취해 젓가락을 두들기며 장단을 맞추었고
  
  주막 한 켠 작은 탁자에서 홀로
  산낙지를 씹으며 탁주를 들이키던 한 노인이
  그에 맞춰 읇조리니 좌중의 시선이 쏠리며
  일순간 적막이 흘렀던 바,
  
  그 이야기가 하도 기가 차고 신명이 나
  폐하께 아뢰오니 통촉하여 들어 주시옵소서
  
  "반도의 어느 작은 나라에 돼지가 혁명을 일으켜
  돼지의 나라를 세웠으니 이를 숯불 공화국이라 칭하였고
  연호를 한돈이라 칭하였으니 한돈 사년 어느 날
  
  돼지의 왕이 몸소 교지를 내려
  나라의 모든 돼지들에게 이르길
  
  과인이 듣기로 작금의 돈륜이 무너질 대로 무너져
  축사가 쪼개지고 울타리가 넘어지니
  돈권 또한 참담하기 이를 데 없도다
  
  구유통의 쌀겨가 귀중하기로소니
  너희들의 돈격보다 귀중하랴
  
  하여 과인이 이르노니
  이 나라의 모든 돼지들은
  그 품종과 육질을 막론하고 앞으로
  꿀꿀 거리는 소리를 금하며 또한
  먹는 것을 금하여 돈성을 다스릴 것인 바,
  
  이를 어길 시 모두 육절기에 넣고 갈아
  소시지와 순대로 만들어 정육점에 효시할 터이니
  그리 알고 너희는 마땅히 받들라
  라고 명하였으니
  
  이에 나라의 모든 돼지가 꿀꿀 거리며 아우성일진데
  족발에 불똥이 튄 건 다름아닌 조정의 관돈들인 바,
  
  비서실 돼지는 제 목소리가 제일 큰 줄도 모르고
  도리어 수석 돼지들에게 꿀꿀거리지 말 것을 종용했으나
  이내 제 몫의 구유통이 청주와 반포에 걸쳐
  두 개인 것이 발각되었고
  
  국토부 돼지는 별안간 궤엑 멱 따는 소리를 내며
  꿀꿀 파시라 꿀꿀 파시라 구유통을 파시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대변돈실 돼지는 흑석동 상가에 몰래 기어들어가
  대부업자에게 빌린 돈으로 뻥튀기를 처먹다 발각돼
  족발이 안보이도록 줄행랑치니
  
  결국 여섯의 관돈이 한날 한시에 사의를 밝히고
  축사 담을 넘어 도주하다 말린 꼬랑지가 밟혀
  목살을 잡힌 채 대궐로 끌려와 모진 고문을 당했는데
  그 광경이 처참하기 이를 데 없어
  
  대포집이 껍질을 뜯고 족발집이 족을 잘라내며
  국밥집이 머릿고기를 삶아내는 고통에
  여섯의 관돈들은 이실직고하였으니 이와 같았다더라
  
  돼지는 꿀꿀거려야 제 맛이오
  돼지같이 처먹어야 돼지다운 것인데
  어찌 폐하께서는 돼지에게
  돼지답지 않을 것을 강요하고
  돼지의 본능과 욕구를 버리라 하시옵니까
  
  돼지는 처먹어야 그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이오
  돼지가 돼지다워야 돼지로써 살 수 있는 터인데
  애당초 돼지의 본능을 무시한 교지를 내리시니
  저희 대신들이 어찌 이를 백성들에게
  강요할 것이오 또한 스스로 이를 따르겠나이까
  
  라며 돈지랄을 하고
  이구동성으로 꿀꿀대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성문 밖에 성난 백성 돼지들이
  숯불을 들고 모여 꿀꿀거리기 시작하였고
  숯불로 흥한 자 숯불로 망하리라 외치며 결국
  성문을 깨어트리고 왕의 침소를 향해 치닫은 바,
  
  금과 은으로 치장하고
  비단으로 감싼 침소에는
  
  돼지의 왕 또한 꿀꿀대며
  구유통에 머리를 박고 있었고
  
  머리맡에는 '돼지가 먼저다'라는
  글귀가 선명했다 하더라”
  
  ……………………
  
  폐하
  
  영끌의 귀재, 희대의 승부사, 대출 한도의 파괴자
  라 불리우는 흑석 김O겸 선생이
  재개발 상가를 튀기려다 결국 발각되어
  언론에 튀겨지고 백성에게 씹히다 결국
  신기전과 같이 꽁무니에 불이 붙은 듯 내빼고
  
  지역구의 배신자, 절세의 교과서,
  50분의 기적, 대변인 사냥꾼
  이라 불리우는 반포 노O민 선생이
  대신과 관료들에게 집을 팔라며 호통치다
  본인 또한 다주택자인게 발각되어
  결국 지역구인 청주를 버리고 한양의 노른자위
  반포를 택해 뭇매를 맞았는데
  
  소인은 큰 엿과 작은 엿을 양 손에 쥔 아이에게
  무어라 설득해야 작은 엿 대신 큰 엿을 버리게
  할지 몰라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였고
  
  또한 양 손에 멀쩡히 들고있는 제 엿을
  무슨 이유를 들어 버리게 해야할지 몰라
  더욱 골똘히 생각하였사옵니다
  
  하오면 폐하
  큰 엿을 버리고 작은 엿을 쥔 아이의
  검소함과 청렴함을 칭찬하여 본보기로 삼는 것이
  마땅하옵니까
  
  두 손에 멀쩡히 들고있던 제 엿을
  함부로 버린 것도 모자라 큰 엿을 버리고
  작은 엿을 택한 아이의 무지함과 성급함을
  나무라는 것이 마땅하옵니까
  
  그저 백성들을 기만하여 지지율을 확보하고
  세금을 긁어 모으고자 만천하에 벌인
  정치적 놀음에 누가 누구의 발목을 잡는 것이옵니까
  
  폐하
  
  臣김O겸과 노O민은 죄가 없사옵니다
  
  이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인간의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욕구를 죄악시하여
  폐하 본인 스스로도 지키기 힘든 것을
  아랫 것들에게 강요한 폐하 스스로의 잘못이며
  
  이 불쌍한 자들의 죄는 그저
  지키지 못하여 깨어질 것을 스스로 알면서도
  폐하의 엄포와 성화에 못이겨
  머리와 손과 입이 각기 따로 놀아나
  백성들을 농락한 죄 밖에 없사옵니다
  
  말은 말답게 달려야 제 맛이오
  개는 개답게 짖어야 제 맛이고
  돼지는 돼지답게 처먹어야 제 맛이며
  인간은 인간답게 제 이득을 챙기고
  주판알을 튕겨 손익을 따지며
  경제적 이익을 추구해야 제 맛인데
  
  애초에 인간의 욕구에 반하는 정책을 내시고
  이를 대신과 관료들에게 막연히 따를 것을 명하니
  어찌 백성이 따를 것이오 어느 신하가 제 자리를
  지킬 수 있겠사옵니까
  
  폐하
  
  조정이 우왕좌왕하니
  백성 또한 다르지 않사옵니다
  
  인간을 인간으로 보아야
  인간이 보이는 법이거늘
  조정의 모든 정책이 인간의 욕구에 반하는
  모순덩어리들 뿐이옵고 인간의 욕구를
  죄악시하여 이를 말살하려는 극단책 뿐이온데
  어찌 백성들의 동의를 바라고
  어찌 그 성과를 바랄 수 있겠사옵니까
  
  부디 통촉하시어 정책을 전개하심에
  인간의 욕구를 받아들이시고 인정하시어
  더 이상 이러한 참담한 광경이
  백성 앞에 펼쳐지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五. 신하를 가려 쓰시옵소서
  
  정세는 역동하여 요란하고
  민심은 역류하여 요동치니
  나라는 좌우로 갈라졌으며
  
  간신은 역행하여 요사스럽고
  충신은 역린하여 요절하니
  국법은 깨어져 흩어졌사옵니다
  
  나라의 위태로움은 풍전등화와 같고
  백성의 곤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굽은 목을 겨우 세워
  동서남북을 널리 살펴보니
  영웅은 깊이 잠들어 몽중이오
  현자는 깊이 숨어 은둔하니 보이지 않사옵니다
  
  犬王(개의 왕)은 곰과 범을 부리지 못하고
  鳥王(새의 왕)은 수리와 매를 부리지 못하니
  들끓는 것은 이리요 까마귀떼 뿐이라
  
  소인은 통탄하며 먹을 갈고
  신음하며 붓끝을 가지런히 해
  삼가 아뢰올 뿐이니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폐하
  
  조정의 대신 열 중 셋은 허황된 꿈을 좇아
  국사를 말아먹는 이상주의자요
  
  나머지 일곱 중 셋은 허황된 꿈을 팔아
  표장사를 하는 장사치나 다름없고
  
  나머지 넷 중 셋은 시뻘건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폐하의 귓구멍을 간지럽히는 아첨꾼이며
  
  나머지 하나는 그저 자리만 차지해
  세금만 축내는 무능력한 것들이니
  
  폐하 청하옵건데
  
  한날 한시에
  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을 기립시키시어
  폐하의 실정에 대한 의견을 물으시옵소서
  
  실책과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백성을 팔아 폐하의 업적을 칭송하며
  용비어천가를 목놓아 부르는 자에게는
  진하게 우려낸 사약 한 사발을 내리시어
  폐하의 눈과 귀를 흐리고 조정을 농락한 죄를
  물어 국법의 지엄함을 널리 알리시고
  
  함구하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좌중의 눈치만 살피는 자에게는
  차가운 냉수 한 사발을 내리시어
  복지부동하여 세금만 축내는 것을 꾸짖으시며
  
  폐하의 실책과 실정에 대하여
  조목조목 따지며 신랄하게 비판하는 자에게는
  잘 빚은 술을 한 잔 내리시어 격려하시되
  
  비판과 더불어 해법과 계책을 내놓는 자에게는
  한 잔의 술과 함께 영의정의 명패를 하사하시고
  조정의 중심이자 폐하의 지기로 삼으시어
  폐하의 자비로움과 영명함을 천하에 알리시옵소서
  
  또한 새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각지의 서생들을 불러 모아
  
  민주와 인권, 자유를 각각 새긴
  세 개의 명판을 나눠주시고
  한 손에 하나씩만 들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이행하라 명하신 후
  
  민주와 인권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
  따로 불러 모아 감옥에 모조리 투옥하시고
  또한 일가의 재산을 모두 압류하도록 명하시어
  자유를 버린 댓가를 치르도록 하시고
  
  자유와 인권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
  폐하의 어수(御手)를 높이 들어
  양 볼따귀를 힘껏 후려치시고
  나의 자유가 너의 인권과 상충하니
  누가 이기겠는가. 하문하시어
  민주적 절차에 의한 입법과 그로 인한 법치의
  귀중함을 일깨워 주시옵고
  
  자유와 민주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바,
  둘은 양분될 수 없고 필히 양립해야 할 것이니
  본디 이 둘은 하나인 것과 다름없어 함께 왼손이오,
  오른손에 인권은 이들을 능히 거들 수 있으니
  여기 세 개의 명판이 다 있소이다 라고 답한다면
  
  그 자를 즉시 진사의 자리에 올려 국사의 중책을 맡기시옵고
  한양의 대궐같은 집과 조선 제일의 명마가 끄는 마차
  또한 하사하시어 그로 하여금 나라의 대업을 이끌고
  폐하의 업적을 함께 빛내도록 하시옵소서
  
  폐하
  
  인사는 곧 만사라 하였사옵니다
  
  이 땅에 널린게 학설이거늘
  태반이 반쪽짜리 이념에 지나지 않고
  또한 널린게 학자이거늘
  태반이 한쪽으로 치우친 선동꾼에 불과하온데
  하물며 조정의 대신들은 어떻겠사옵니까
  
  부디 민주와 인권을 앞세워 감성과 눈물을 팔고
  그럴듯한 감언이설로 백성들의 표와 피를 팔아
  제 입신양명의 수단으로 삼는 저 들쥐와 같은
  무리들을 긁어모아 스스로를 박멸하라 명하시옵고
  
  자유의 가치를 알고 몸소 행하며
  자유와 민주와 인권의 조화를 논하는
  총명한 인재를 신하로 쓰시어 나라의 평안을 되찾아
  백성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六. 헌법의 가치를 지키시옵소서
  
  나라의 근본은 백성이오 백성의 근간은 헌법이니
  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규정한 헌법 1조와 그 뜻이 같사옵니다
  
  또한 나라의 크고 작은 집회에서는
  위 헌법 1조를 가사로 옮긴 노래가 흘러나왔고
  폐하께서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셨으니
  광우병 파동, 세월호 참사, 박근혜 퇴진운동이
  그러했습니다
  
  헌법 제1조를 부르짖으며 백성들을 이끌어
  헌법에 의거해 전대통령을 파면하였고
  헌법에 의거해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며
  헌법에 의거해 선서를 하셨사오니
  
  헌법에 의거해 직무를 수행하고
  헌법에 의거해 백성의 권리를 보장하시오며
  헌법에 의거해 국토를 보전해야함이 마땅하오나
  
  헌법에 의거해 그 자리에 오르신 폐하 스스로
  헌법의 가치를 훼손하고 적시된 조항을 무시하며
  헌법에 내재한 백성의 가치를 짓밟고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권리에 침을 뱉으사
  헌법이 경계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무아지경으로 휘두르니
  
  나라와 백성의 근간인 헌법이 조각나 깨어지듯
  민심 또한 조각나 깨어져 흉흉하옵고
  온 나라가 서로 쪼개져 개싸움을 벌이고 있사온데
  그 꼴이 참으로 처참하기 이를 데 없사옵니다
  
  그저 다주택자와 고가주택거주자를 잡아 족치시어
  무주택자의 지지율을 얻겠다는 심산으로
  건국 이래 최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시고 임대차 3법을 강행하시어
  헌법 제14조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하시고
  
  기회는 공정하며 과정은 평등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폐하의 선포에 따라
  학업이 뛰어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모조리 섞어 한 교실에 집어넣어 하향평준화를
  통한 진정한 평등을 이루어 내시어
  헌법 제31조 1항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시고
  
  이른바 6.17 대책으로
  나라에 득이 된다하여 적극적으로 장려한
  임대사업자를 거듭된 부동산 정책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아 법을 소급하여 토사구팽하며
  내 집 마련의 꿈에 들떠있던 백성의
  중도금을 막아 뒷통수를 후려치는 등
  헌법 제13조 2항 소급입법으로부터
  재산을 지킬 권리를 박탈하시고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마저 말살하여 개돼지의 표본으로
  삼으려 헌정 이후 최초로 백성의 재산권 행사에
  법적 처벌을 운운하며 겁박하여
  헌법 제23조 재산권의 보장을 박탈하시니
  
  백성들은 무주택자 다주택자로 갈리고
  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갈리고
  조정지역과 투기지역으로 다시 갈리고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또 갈리어
  서로를 물어뜯고 씹어대며 쥐어뜯고 있사온데
  도대체 이제는 또 어디의 무엇을
  갈라내고 도려내며 찢어내실 심산이옵니까
  
  백성은 각자 다르나 합쳐져 하나인데
  이는 대야에 담긴 물을 쪼개어
  반은 발을 닦고 나머지 반으로 세수를 하며
  다시 쪼개어 세안을 하고 양치를 하며
  이내 마셔버리는 꼴과 같으니
  
  폐하께오서는 헌법을 찢어내고 백성을 갈라내고
  이제는 폐하 스스로의 옥체도 갈라내고 찢어내어
  육시를 할 참이옵니까
  
  폐하
  
  이 나라가 폐하의 것이 아니듯
  헌법은 폐하의 것이 아니옵니다
  
  헌법은 불가변한 가치를 지닌 국법이오
  이 나라의 역사와 같은 성문법이며
  백성을 위해 백성에 의해 제정된 민정헌법인 바,
  
  헌법을 짓밟는 것은 백성을 짓밟는 것과 같고
  헌법을 저버리는 것은 나라의 역사를 부정하며
  미래를 저버리는 것과 같사옵니다
  
  바라옵건데
  스스로 헌법을 지키시고 보전하시어
  
  깨어진 민의를 추스려 민심을 회복하시고
  사멸한 정도를 되살려 정의를 바로 세우사
  처참히 조각난 이 나라를 다시 합쳐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폐하
  
  七. 스스로 먼저 일신(一新)하시옵소서
  
  직언하옵건데
  
  이 나라는 폐하와 더불어 백성들이
  합쳐 망친 나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옵니다
  
  이 나라에 상식과 신뢰와 도의는 사멸했고
  또한 헌법은 깨어졌으며 국회는 나락이니
  오로지 죽고 죽이며 뺏고 빼앗기는
  감성과 분노의 정치만 있을 뿐입니다
  
  이는 폐하만의 잘못도 아니고
  조정 대신과 관료들만의 잘못도 아니옵니다
  
  그것은 백성 또한 무지한 까닭이며
  엄중한 현인들의 경고와 선대 공신들이
  남긴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국의 지도자를 저잣거리의 광대 뽑듯이
  감성에 젖어 눈물로 내세운 댓가입니다
  
  소인은 평생을 살아오며
  무주택자 일주택자 다주택자라는 단어가
  이토록 심오하고 엄중하며 잔인한 것인지
  폐하의 실정 하에 처음 깨닫사오며
  
  일찍이 폐하의 막역지우였던
  故노무현 선황의 통치 하에서도,
  폐하의 정적이었던 이명박 선황과
  폐하의 제물이었던 박근혜 선황의
  통치 하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참담한 헌법유린과 처절한 수탈과
  극심한 분열과 외교적 고립을 겪사옵니다
  
  개구리가 찬물에 담궈져
  서서히 달궈지는 동안 미동도 하지 않듯
  이 땅의 백성은 백성 스스로 선출한
  폐하의 실정에 하나둘씩 권리를 내어주다
  결국에는 헌법 조문 안에 조차 속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사오나
  
  아직 절반의 백성은
  스스로 벌어먹지 않고도 내어지는
  끼니 앞에 굴복하여 제 몸이 익어
  껍질이 벗겨지는 것 조차 깨닫지 못하옵고
  
  가진 자에 대한 끝없는 분노에 눈이 멀어
  제 자식들이 살아갈 삶이
  제 인생보다 나아야 한다는 일말의
  책임감 또한 느끼지 못하옵니다
  
  폐하께서 추구했던 인권은 고작
  사람을 죽이고 부녀자를 간음한
  파렴치한 것들에게만 내려지는 면죄부가 되었고
  
  폐하께서 부르짖던 민주는
  절반의 백성에게는 약탈이고
  절반의 백성에게는 토벌이며
  과반수를 넘는 자가 벌이는 정당한 도륙이자
  합법적 착취의 수단으로 전락하였으니
  
  자유는 선대 공신들의 무덤을 파내어
  찾으오리까 아니오면
  죽어 자빠져 저승길에서 찾으오리까
  
  소인이 감히 묻사옵니다
  
  무릇 정치란
  백성과의 싸움이 아닌
  백성을 뺀 세상 나머지 것들과의 싸움인 바,
  
  폐하께서는 작금에 이르러
  무엇과 싸우고 계신 것이옵니까
  
  국내외에 어지러이 산적하여 당면한 과제는
  온데 간데 없고 적폐청산을 기치로
  정적 수십을 처단한 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백성을 두고 과녁을 삼아
  왜곡된 민주와 인권의 활시위를 당기시는 것이옵니까
  
  폐하
  
  스스로 먼저 일신하시옵소서
  
  폐하의 적은 백성이 아닌,
  나라를 해치는 이념의 잔재와
  백성을 탐하는 과거의 유령이며
  또한 복수에 눈이 멀고 간신에게 혼을 빼앗겨
  적군와 아군을 구분 못하는 폐하 그 자신이옵니다
  
  또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겠다는
  폐하의 취임사를 소인은 우러러 기억하는 바,
  그 날의 폐하 그 자신이오며
  
  폐하께서 말씀하신 촛불의 힘은
  무궁하고 무결하여 그 끝을 알 수 없는 바,
  그 날의 촛불 그 열기이옵니다
  
  성군의 법도는 제 자신마저 품을 수 있으나
  폭군의 법도는 제 자신 또한 해치는 법,
  
  부디 일신하시어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비로소 끝내주시옵고
  백성의 일기 안에 상생하시며
  역사의 기록 안에 영생하시옵소서
  
  간신의 글은 제 마음 하나 담지 못하나
  충신의 글은 삼라만상을 다 담는 법,
  
  소인의 천한 글재주로 일필휘지하지 못해
  삼라만상을 담지는 못하였으나
  우국충정을 담아 피와 눈물로 대신하오니
  다만 깊이 헤아려 주시옵소서
  
  
  이천이십년 팔월
  인천 앞바다에서 塵人 조은산 삼가 올립니다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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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SNS/IT 웹서핑2020. 8. 22. 20:24

윈도우10의 제품 키(정품 등)를 구해 제품 키를 변경한 뒤, 제대로 정품 인정이 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방법 1>

1. 윈도우 키(windows key)의 검색 창에서 cmd를 검색한다. 윈도우 키는 컴퓨터의 하단 좌측에 보이는 게 일반적(크롬을 쓸 경우)이다.

 

 

2. 새로 뜨는 명령 프롬프트의 C:₩Users₩user> 다음에 slmgr/xpr 을 입력한다.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뜨면 윈도우 10 정품 인증이 돼있는 거다.

 

   

<방법 2>

1.컴퓨터 자판의 좌측 하단에 있는 윈도우 키와 컴퓨터 우측 상단의 Pause/Break 키를 동시에 누른다. 

 

윈도우 키
Pause/Break 키

2. 다음과 같은 메시지 창의 하단에서 정품 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 맨 아랫쪽에는 제품ID가 나온다. 

 

윈도우 10 정품 인증을 확인해주는 메시지 창 

 

 

Posted by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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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4: 고용주가 월급에서 세금을 미리 떼고 줘도 된다고 종업원이 작성해주는
payroll tax withhold 허가 양식. 그래야 고용주가 연말에 연간 총 월급 명세서(W-2)를
발행해 줌.


◎ W-8BEN: 해외의 용역 제공자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및 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아님을 증명해 원천징수(30%) 등 과세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서류 양식. BEN은 수혜자(Beneficiary)란 뜻이며, 미국과 조세 협정을 체결한 나라의 국민은 이 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음


◎ Form 1099: 고용주가 회사 소속 직원이 아닌 독립 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에게
발행해주는 연간 총 지급액의 명세서.이를 발행하는 사업주는 대체로 세금을 공제하지
않고, IRS에 Form 1099 사본을 보냄.


◎ W-9: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Form 1099를 발행할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 발행하는 
서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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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reading, revision, review, reading and correcting (교열)

★editing(교열˙교정): proofreading보다 좀 더 자연스럽게(한국어스럽게) 고쳐주길 원함

★MTPE: 구글 번역기계의 포스트에디팅(Machine Translation Post-Editing)

★polishing, manipulation: 윤문 

--------------------------------------------------------------------------------------

★QC(quality check/control)

Routing error: 번역 이외의 프로그램 에러(아예 번역이 안 뜸) 
Question / code text error: 일반적인 번역문/플레이스홀더 오류
Question / code(s) missing / incorrect: 번역문 누락
Inserts: 원문에 없는 내용 삽입
Layout / formatting problem: 글씨 흘러넘침 또는 번역은 제대로 입력돼 있으나 잘 보이지 않는 오류
Survey failure: 설문조사 등 진행시 오류 발생
Other error: 기타

(BY 번역가 임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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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에는 여러 종류(성분명,제품명)가 있다. 치료제마다 부작용이 다르므로, 약을 복용한 뒤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해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혈압은 아침,저녁 등 수시로 체크하는 게 좋다. 

 

정상혈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약물  성분명 제품명 부작용/주의사항 
ACE inhibitor(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pril 모노프릴,카프릴,에나프릴,레니텍 마른기침/칼륨이 많이 든 식품 섭취 줄이기 
ARB(Angiotensin2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 -sartan 코자,아프로벨 두통,어지러움,소화불량,,설사,복통
혼합약 iosartan+hydrochlorothiazide 코자플러스 복통,부종,심계항진,발진
  irbesartan+hydrochlorothiazide 코아브로벨 두통,현기증,오심,구토,발기부전,얼굴홍조,빈맥
 α or β blocker(알파 또는 베타 교감신경 차단제) 알파차단제: -zosin 카도라,미니프세르,테라조신  
  베타차단제 -olol 테놀민,쌕드랄,베타록,인데랄 테놀민:운동능력감소,우울,수면장애,발기부전,서맥,기관지수축
  알파,베타 차단제: -lol 딜라트렌,,트란데이트 현기증,두통,구토,설사,변비
diurectic(이뇨제) Thiazide유도체: -zide, -mide 다이크로짓,후루덱스,,나트릭스 혈중칼륨감소,요산증가,이상지질혈증,당대사장애//야뇨를 피하려면 오전 복용 권장,당뇨 환자 주의
  loop 이뇨제: -mide, -nide 라식스,부메타니드       同
  칼륨보존성 이뇨제: -ride,-lactone 아미로,알닥톤       同
  혼합이뇨제:spinolactone+ hydrochlorothiazide 알닥타자이드

      同

 vasodilator(혈관확장제) hydralazine 하이드랄라진 두통,어지럼증,홍조,심장두근거림,코막힘
  minoxidil 미녹시딜       同
       

youtu.be/vits0PKe9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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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분획치료제(plasma fractionation therapy)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중 혈장[완치자 혈장(convalescent plasma)]을 대량 수집한 뒤,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중화항체를 농축한 것. 완치자의 혈장을 원료로 쓰기 때문에 생산비가 낮으나, 헌혈에 의존해야 하므로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 바이러스-19

항체치료제(antibody therapy)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무력화] 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골라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나, 생산비가 높다. 


약물재창출 치료제(drug repurposing therapy)는 기존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11건. 부광약품은 약물재창출 방식의 치료제 임상 2상을 전국 8개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임상 1상을 끝냈다.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임상 1상 단계인 치료제를 9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임상 2상을 마치는 대로 식약처의 특례제조승인을 받으면 이 치료제는 연말부터 쓸 수 있다.


정부는 올해 혈장치료제를, 내년에는 항체치료제와 백신을 각각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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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등 전세계 의대생,인턴들과 임상 의사들이 구입해 책장에 꽂아 두고 시시때때로 참고한다는 내과 교과서를 손에 넣었다. 교보문고에서 무려 23만원을 질렀다. 

바로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th Edition'(해리슨 내과학/해리슨 내과학 원리, 제19판,대한내과학회 편)이다. 세계의 내과학 교과서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는 그 전설의 책이다.

1950년에 처음 발행된 뒤 지금까지 20판 개정판(영어 원서, 2018년 발행, McGraw-Hill)이 나왔다. 한국어 번역본은 2017년 2월에 나온 제19판이 가장 최근의 것이다. 내가 산 3권의 책(한 세트)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창고에 딱 한 권 남아 있던 것이다.

해리슨 내과학 전 3권 및 CD

앞으로 핵심 해부생리학(Martini&Bartholomew, Essentials of Anatomy & Physiology) 8판(대표역자 윤 호,박경한)과 국내 기초의학 서적들, Medical dictionary(이우주 엮음,아카데미서적)  등과 함께 해리슨 내과학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뉴스와 연결해 내과학에 대한 지식을 나름대로 정리해 나갈 생각이다. 

해리슨 내과학(해리슨 내과학 원리)의 내과(internal medicine)는 우리 몸 안의 장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외과적 수술을 제외한 약물 치료법을 모두 다루는 분야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음은 해리슨 내과학의  목차(Table of conten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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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는 우리가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나이 들수록 조심해야 할 8가지 과오'입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건너듯, 신중한 삶이 필요하다.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 한다.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라고 한다.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6.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이라 한다.

7.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을 '간특(奸慝)'하다 한다.

8.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음흉( 陰凶)'하다 한다.

페이스북에서 조현욱님이 "정명관님의 게시글에서 가져왔다"고 밝힌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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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메모_자료2020. 7. 15. 22:4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7월 14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 발언 내용>>
코로나 시대 ‘70% 경제’가 뉴노멀이다.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2~3년 계속될 것 같다. 

화상회의 진행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70% 경제’가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뉴 노멀이 된 ‘70% 경제’에서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 

1998년 IMF 외환위기, 2008년 리먼 쇼크는 1~2년 잘 견디면 회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국제무역,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생산 최적화를 위해 많은  생산시설이 해외로 나갔지만, 지금은 신뢰성 있는 공급망(Supply Chain) 재구축이 힘을 받고 있고 투자도  리쇼어링(국내 복귀)하고 있다. 

국제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다. 해외사업을 진행할 때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아직 다양한 사업의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T)을 이루고 새로운 사업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왔던 사업의 경쟁력이 어떠한지 재확인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거나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 

youtu.be/BcvGDq065jg

최선을 기대하며, 최악에 대비하라.(영국 총리 벤저민 디즈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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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이 2일 상장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업체이고,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업체인 점과 구별된다. 복제약은 제네릭 의약품(generic drug) 또는 카피(copy) 약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식품의약국(FDA)



하지만 수준이 엄청 높은 신약 개발에는 무려 10년 안팎 걸리고, 막대한 개발비가 들지만,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무난히 통과해 시판되는 성공률은 지난해 기준 7.6%(최근 10년 평균 12.9%)에 불과하다. 

 

신약 개발의 험난한 과정



다음은 신약 개발회사가 누리는 중요한 세 가지 독점권이다. 


 
1. 자료독점권(Data exclusive)
신약 개발회사의 임상자료를 다른 회사가 무단으로 인용할 수 없게 하는 독점권. 신약을 개발한 제약회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진행한 임상자료에 대한 소유권을  일정 기간 인정하는 개념. 특허권보다 오히려 더 강력한 측면이 있음.  미국은 5년, 한국은 6년 존속.



2. 독점판매권(Exclusive sales right)
신약을 일정 기간 개발 회사가 독점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게 보장하는 권리. 미국의 경우 7년 존속.


 
3. 특허권(Patent, Patent right)
협의로는 특허법에 의해 발명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 광의로는 발명의  독점적 이용 귄리와 실용신안권, 의장권, 상표권. 특허 출원일로부터 20년 존속. 5년 한도 내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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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태인)이 2020년 6월 30일 오후 4~7시 가든파이브 웨딩컨벤션센터 내 장미2홀(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툴 10층)에서 조합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들은  마스크와 얼굴 방패. 1회용 비닐장갑,손소독제 등으로 중무장한 채 총회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선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추산할 감정평가법인 선정의 건,건축심의 관련 보고의 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조합원 투표로 처리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 측이 준비해 나눠준 보건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한 채 회의를 진행했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정비계획 결정고시(서울시, 2017년 7월)에 이어 재건축조합 추진위원회 승인(강남구청, 2018년 1월), 주민총회(2018년 5월), 강남구청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 심의 통과(2018년 6월), 조합 창립총회(2018년 9월) 등을 거쳐 2018년 11월 5일 재건축조합 설립을 인가받았다. 

이 조합은 여러 단계의 추진과정을 차질없이 밟았으며, 2020년 4월 28일 서울시 건축심의가 통과(조건부 보고의결)됐다. 

일원개포한신이파트 재건축조합은 현재의 아파트 364가구(13층)를 489가구(최고 35층)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일원개포한신은 1984년 3월 준공된 구축 아파트다.

박태인 조합장은 "2020년 12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1년 7월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1년 12월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22년 6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히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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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비엘 바이오(6월 19일 종가 34,750원)

= BBB(혈액뇌장벽,혈뇌장벽) 셔틀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 업체 

 

2.레코켐바이오(6월 19일 종가 56,900원)

= ADC(항체약물 복합체, Antibody Drug Conjugates) 링커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3.펩트론(6월 19일 종가 22,200원)

= SR(서방형, 지속형, Sustained Release) 펩타이드 의약품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4.알테오젠(6월 19일 종가 267,000원)

= SC injection(피하 주사, subcutaneous injection)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업체 

 


*마이크로디지탈(6월 19일 종가 35,500원)

= 전자동 면역진단시스템 오픈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메디컬 토탈솔루션 기업

 

[주식 초고수는 지금]언택트·코로나19 진단 수혜 지속… 카카오·마이크로 디지털 집중 매수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35HWF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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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용 DNA 백신인 GX-19이 사람에게 첫 투여된 것으로 19일 오후 알려졌다. 

이 'GX-19 백신'은 올해 3월 국내 바이오,제약업체인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 바이오 등 3개 업체가 카이스트,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개발됐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Symptoms_of_coronavirus_disease_2019.svg



백신의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2020년 9월까지 마무리)에는 건강한 성인 40명이, 임상 2a상에는 1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제넥신은 네오 이뮨 텍과 협력해 미국에서 코로나 19 환자 치료제인 GX-I7(하이 루킨-7)의 임상시험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전 임상-임상 1상-임상 2상-임상 3상 등 4단계를 거쳐 상용화한다.

전 임상(pre-clinical)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다.

또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 20~80명에게 백신 등 개발된 약물을 투여, 부작용을 체크하는 단계다.  

또 임상 2상(임상2a-임상2b)은 신약의 적응증 환자 100~200명에게 약물을 단기적으로 투여, 약효와 부작용을 체크하는 단계다.

임상 3상에서는 신약의 적응증 환자 수백~수천 명에게 약물을 장기간 투여,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을 모두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의 시판 허가를 받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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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100개 이상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텝티드다. 전사(transcription)와 번역(translation)을 거쳐 단백질이 합성된다.

 

번역은 빠르게 진행된다. 전형적인 단백질(1,0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이 합성되는 데는 20초 안팎이 걸린다. 

단백질 합성 과정

 

<생명중심 원리와 단백질 합성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kCPwYqOjo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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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eronym는 단어의 긴 철자를 모두 쓰기 싫어서, 단축해 쓰는 말. 숫자 단어 또는 숫자 약어라는 뜻이다. 

번역 분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번역회사의 자체 소갯말에도 나오는 경우까지 있다. 

https://youtu.be/N4Tz3oVhFC0

 

i18n internationalization(국제화)
l10n localization(현지화)
g11n Globalization(세계화)
k8s Kubernetes(쿠버네티스)
t9n Translation ( 번역 )
m17n multilingualization(다중화)
a12n administration(관리)
a11y accessibility(접근성)
v12n virtualization(가상화)
c14n canonicalization(정규화)
s13n standardization(표준화)
p13n personalization(개인화)
d11n documentation(문서화)
e13n Europeanization(유럽화)
n11n normalization(표준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Y2K=The Year 2000 (problem)

출처:https://nhj12311.tistory.com/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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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8일 감염증의 일종인 톡소플라스마증 치료제인 다라프림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버전의 시판을 승인했습니다.

다라프림은 마틴 슈크렐리의 회사가 약값을 무려 5,000% 이상 인상했을 때 일약 유명해 졌습니다.

Martin Shkreli CEO of Mylan & Turing Pharmaceuticals

이번 승인은 현재 회사명이 피닉서스인 슈크렐리의 제약회사가 앞으로 더 이상 다라프림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라프림은 이미 몇 년 전 특허를 보호 받는 혜택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인 세로빈은 다라프림과 같은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을 시판할 예정입니다.

한때 회사명이 튜링 제약이었던 피닉서스는 2015년 다라프림에 대한 특허권을 사들이면서 전 세계의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 회사는 다라프림 1정의 약값을 13.5달러에서 무려 750달러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다라프림은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또는 후천성면역결핍바이러스(AIDS) 환자를 포함해 임산부와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특히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세로빈 제약회사가 이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이나 사용 가능 시기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2017년에 FDA는 피닉서스 같은 회사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 대해 독점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막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법률상의 허점을 막고 경쟁력 있는 제네릭 의약품의 신속한 심사를 약속하는 프로그램입니다.  FDA에 따르면 세로빈의 시판 승인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다라프림의 시장 경쟁은 피닉서스 제약회사에는 나쁜 소식입니다. 수익 감소와 내분의 짐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입수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손해를 보고 있으며, 외판원들은 약속했던 보너스를 감축하려는 경영진의 움직임에 발끈하고 있습니다. 다라프림은 피닉서스 제약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FTC charges "Pharma Bro" Martin Shkreli with fixing price of life-saving drug

증권 사기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슈크렐리는 피닉서스의 지배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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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날 오전 7시쯤, 40대 중반의 지인이 갑자기 뇌경색으로 입원했습니다.

평소 혈압이 정상(120/80~130/90mmHg)이던 그가 돌연 뇌졸중이라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랐죠. 담배와 술을 즐기긴 하나, 별탈 없이 지내던 중년이라 충격적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요? 너무 너무 궁금해 그의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원인이 ‘모닝 서지’(Morning surge)라고 하더라고요. 예? 그게 뭔데요?

설명을 요약하면 이 ‘모닝 서지’라는 괴물은 바로 ‘오전 중 혈압 급상승’현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20mmHg 정도가 올라갑니다. 여기다 혈압을 확 끌어올리는 ‘혈압 상승 위험인자’가 겹치면 뜻밖의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즉 뇌졸중(뇌출혈 또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 부위의 혈관이 막혀서,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심근)의 혈관이 막혀서 일어나는 발작적 증상입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동네병원에 간 김에 제 주치의에게 물어봤습니다. 주치의 이 모 박사에 따르면 ‘모닝 서지’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시간대에 뇌졸중과 심근경색이 가장 많이 발생한답니다.

또 혈압 상승 위험인자는 ① 아침(기상) ② 추위 ③ 음주(과음) ④ 흡연 ⑤ 염분(소금, 즉 나트륨 성분) 섭취 ⑥ 커피(카페인 성분) 과다 섭취 ⑦ 변비로 잔뜩 힘을 주며 용변을 보는 화장실 문제 등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혈압이 오르는 것은 쉽게 말해,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 사이의 ‘권력 투쟁’ 때문입니다. 잠을 잘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으나, 잠에서 깨면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몸이 긴장 상태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압 상승 위험인자’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 NHK 방송의 건강 프로그램에 의하면 소수 환자들에 대한 실험 결과 최대 21mmHg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즉 흡연은 21mmHg, 과음과 긴장(스트레스)은 각각 20mmHg, 월요병(Monday blues, 월요일 아침 스트레스)과 계단 오르기가 각각 19mmHg, 변비에 의한 화장실 문제가 12mmHg,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스트레스가 9mmHg, 커피 과음이 8mmHg 정도의 혈압을 높일 수 있답니다. 물론 정설로 굳어진 수치는 아닙니다.

그러니 예컨대 평소 혈압이 128mmHg인 사람의 경우에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20mmHg 정도 혈압이 높아진 데다, 다른 위험인자가 작동할 경우 160~180mmHg까지 혈압이 갑자기 치솟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정상 혈압인 사람들도 전날 밤 ‘과음+과다 흡연’(이를 의사들은 ‘죽음의 칵테일’이라고 일컫습니다)을 한 분들은 아침 혈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두통, 현기증, 의식 혼미, 말 어눌함, 한 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저린 증상 등이 심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자 분들도 ‘모닝 서지’ 증상이 심하다고 느낄 땐 조심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해 약을 아침식사 후가 아니라, 저녁식사 후에 먹는 걸 상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오전 중 혈압 급상승'(Morning Surge)에 따른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여야 겠습니다. 옛 어른들 말씀대로, 정말 알아야 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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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명 수필/단상 회상2020. 2. 17. 23:40


송성문 선생의 ‘정통 종합영어’(성문 종합영어)에 대한 내 기억은 아주 특별하다. 내 삶에서 큰 꿈을 꾸게 해준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 덕분에 많은 금언과 영웅·위인들의 명언을 접했고, 상상의 나래를 폈다.


존 F 케네디의 대통령 취임사 등을 달달 외워 쓰고, 읊고, 때론 뽐내던 옛 기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고1 때부터 고3까지 ‘정통 종합영어’와 벗하며 지낸 그 시절, 돌이켜보면 정말 ‘꿈의 계절’이었다.

중간에 당시 유행하던 일본 도쿄대 입학시험 문제 등이 담긴 영어책 ‘1,200제’와 ‘영어의 왕도’ 그리고 학교에서 부교재로 쓰던 영어 책 여러 권도 공부하긴 했다. 하지만, 줄곧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은 바로 ‘정통 종합영어’였다. 마치 성경책처럼 항상 가까이에 두고 봤던 책이다. 너덜너널하게 변한 그 책을 몇 년 전까지도 보물처럼 보관했다.

그러다 어느 날 ‘과거를 정리하는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내 깐에는 대단한 결심의 한 가닥이었다고 해도 틀림없다.

얼마 전의 일이다. 대학 동기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 끝에 ‘정통 종합영어’에 대한 추억의 말과 촌평이 오갔다. 그 때 한 친구가 “정통 종합영어는 어린 촌것들에게 인문학을 처음 접하게 한 고마운 책이었다”고 논평했다.

언제부턴가 ‘성문 종합영어’로 바뀐 ‘정통 종합영어’ 책이 너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고속버스터미널 옆 신세계백화점의 서점 반디앤루이스에 갔더니 재고가 단 한 권도 없었다.

금요일 귀가 길에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내려 교보문고에 들렀다. 검색했더니, 마침 재고가 몇 권 있었다. 지정된 서가에 ‘성문 종합영어’가 딱 버티고 있었다.

참 반가웠다. 책을 펴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체제는 많이 바뀌었으나, 인용한 문장 특히 독해용 장문이 예전과 똑같은 게 무척 많았다. 반가운 마음에 ‘성문 종합영어 단어·숙어집’까지 2만 4천원을 들여 구입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죽을 때까지 쉬엄쉬엄 ‘성문 종합영어’를 다시 읽고, 외우고, 베끼길 즐기겠노라고. 비록 인생에서 세속적으로 썩 성공을 하지는 못했으나, 어린 시절 그 책을 읽으며 애틋하게 꿈꿨던 즐거움 속에 푹 빠져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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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울

    이제 문법책 그만하고 회화에 눈뜨세요... 성문실력이면 금방 회화 숙달될 겁니다.

    저도 죽어라고 성문 공부했었죠.. 그나 그 시간의 반만 덜어서 회화했더라면 후회가 가끔씩

    2020.06.08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종명 수필2020. 2. 16. 04:27

eBook이글루스_연구하는 파우스트.pdf
1.43MB

옛날 사진을 찾으려고 컴퓨터와 네이버 클라우드,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뒤지다 참 귀한 추억 조각을 만났다. 티스토리와 함께 2대 전문 블로그로 이름을 날리던 '이글루스'가 무료로 만들게 해 준 e북이다. 두 블로그가 참신한 기획 및 실행을 적지 않게 하던 때라, 이것저것 시도해 보느라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 기억이 새롭다. 

10년 전의 실험적인 e북의 표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티스토리에 버금가는 전문  블로그 '이글루스'가 무료 제공한 서비스의 결과물이다. 

pdf로 제작한 이 e북은 모두 32쪽 분량이다. 그야말로 시험판이라 할 수 있겠다. 제목이 '연구하는 파우스트'(지은이: 연구생, 펴낸곳;이글루스)인 이 e북은 모두 열 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 가운데 네 개는 94세 때 영면에 드신 장인어른(고 최영곤, 1921~2014)에 관한 것이다. '막내 사위가 본 장인어른'이라는 제하의 글이다.

그 밖에 ▷쏜살 같은 세월  ▷죽음을 생각하는 나이? ▷날치의 꿈 ▷욕망의 노예는 NO! ▷걷기만 해도 유방암 30%, 대장암 40% 예방 등이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에피소드들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벌써 10년의 세월이 또 흘러갔다. 이젠 더 농도 짙은 세월 타령을 해야 할 판이다. 아니,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람차게 살아내야 한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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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캣툴(CAT tool)인 SDL TRADOS의 Glossary는 엑셀 파일을 Glossary converter에 넣어 특수 확장자(.sdltb)가 붙는 파일로 변환하고, SDL MultiTerm Termbase에서 파일을 가져와 등록시킨 뒤 SDL TRADOS에서 이용하면 된다.

다음은 Glossary에 관한 메모. <Recently updated, Feb.28,2020 >

Glossary name

Exel files

Reference

 realstart

(6,293 words)

voca30k_plus(2,193 words) 

sexologyNhealth(214 words)

pharmblanket(986 words)

accounting_IFRSsamil based (2,187words)

※ medicine terminology(713)

 

accounting<previous>287 words

Cosmetics_tech

(19,710 words)

cosmelist 1(19,710 words)

hantranedu.net

Bus_minusMKT

(2,767 words)

bank management(528 words)

finance(1,524 words)

general terminology(1,115 words)

 

Science & Technology

 (engineering)

(69,224 words)

 

aviation(26,232 words)

physics(12.306 words)

metal engineering(8,971 words)

naval architecture(13,576 words)

biology(8,139 words)

※ Separately available

 

life science(8,352 words) = biology + sexologyNhealth

*life science 해체(2020,02.27)

Public administration

(13,924 words)

Public administration(13,924 words)

 

Microsoft term collection

(25,842 words)

※ sdltb 확장자 파일 

Multiterm term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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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속하는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 등 어두운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공감 능력은 있지만, 이를 굳이 활용하고 싶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웨스턴대 심리학과 페트리 카요니우스 부교수팀이 최근 참가자 27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정신과 임상에서 환자로는 확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코패시(정신병질),나르시시즘(자기애성 성격장애),마키아벨리즘(권모술수에 능한 성격 특성) 등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들도 공감 능력을 갖고 있으나,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은 '어두운 삼각형'(dark triad)이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세 가지 어두운 성격 특성을 판단하는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참 미안하다는 느낌이 없다”라든가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썩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라는 식의 설문지 표현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두운 삼각형 성격 특성은 다방면 공감 테스트의 점수와는 이렇다할 관련이 없었다. 연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준 뒤, 사진 속의 사람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결과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페트리 카요니우스 부교수는 "정신과 치료를 받지는 않아 '정상'에 속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들에 대한 오해가 꽤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세 가지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들은 냉담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됐으며, 이는 기능적으로는 결함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을 발휘할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인지 능력이 공감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연구도 일부 한계를 안고 있다. 즉 정신과 임상에서 사이코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로 진단된 환자들의 경우는 과연 어떨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는 공감 성향 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 표본이 상대적으로 작고, 성격 특성의 척도는 자체 보고된 설문지 항목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오류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도 이번 연구의 한계로 꼽았다. 

이 연구는 “어두운 성격 특성을 지닌 사람들은 공감 능력은 있으나 공감 성향이 없다”(Individuals with dark traits have the ability but not the disposition to empathize)를 주제로 삼았고, 그 내용은 '성격 및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글=김영섭(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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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20.06.08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Psychopathic individuals have the ability to empathize they just dont like to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들도 공감 능력을 갖고 있지만, 공감하길 좋아하지 않아

 

Individuals with high levels of psychopathy, narcissism, and Machiavellianism known as the dark triad of personality traits do not appear to have an impaired ability to empathize, according to new research published in the journal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But these individuals are not inclined to use this ability.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속하는 정신병질인 사이코패시, 자기도취 증세를 나타내는 나르시시즘, 목표 달성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즘 등 세가지는 성격 특성의어두운 삼각형으로 알려져 있다.

성격 및 개인차 저널에 실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성격의 소유자들은 공감 능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들은 공감 능력을 굳이 활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There seems to be so many misunderstandings about normal psychopaths among us, remarked study author Petri Kajonius, an associate professor in psychology at University West in Sweden.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스웨덴 웨스트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 페트리 카요니우스는어쨌든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자 즉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가 꽤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Sometimes psychopaths (people with dark traits) are understood as callous persons, not being able to empathize with others, while at other times they are understood as fully functional in that regard, but just dont care. We wanted to find out what the data in a HR-community sample, purposed to be in tune with personnel, would say?

“때때로 사이코패스(어두운 성격 특성 소유자들)는 냉담한 사람들로,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이해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기능적으로는 완전한 공감 능력을 갖고 있으나 공감하길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HR- 커뮤니티 사례에서 그런 데이터를 발견해 인사 관리에 활용하길 원하죠?”

The study of 278 participants found that dark personality traits were negatively related to the disposition to empathize, but had no relationship with the ability to empathize.

참가자 278명에 대한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두운 성격의 특성은 공감 성향과 부정적으로 관련돼 있지만 공감 능력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People who scored high on a measure of Dark Triad traits tended to agree with statements such as Sometimes I dont feel very sorry for other people when they are having problems and Other peoples misfortunes do not usually disturb me a great deal.

검은 삼각형 성격 특성의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는데도 참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거나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대해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라는 식의 말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But the Dark Triad traits were unrelated to scores on the Multifaceted Empathy Test, in which the participants were shown pictures of people expressing different emotions and asked to identify which feeling the person in the picture was experiencing.

그러나 어두운 삼각형 성격 특성은 다방면 공감 테스트의 점수와 관련이 없었고, 이 테스트에서 연구자들은 다른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사진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며 사진 속의 사람이 어떤 느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The results show that overwhelmingly, HR-people with dark traits, are not lacking the ability to empathize, but score low in their dispositions to do so, Kajonius told PsyPost.
In other words, psychopaths, Machiavellians, and narcissists in the common population (i.e. non-clinical) dont care much about other peoples feelings, but still have the ability to empathize.
This may clear things up about the nature of the Dark Triad, which is becoming a more and more used psychological measurement, especially in work psychology.

“그 결과는 압도적으로, 어두운 특성을 가진 HR 사람들의 경우 공감할 능력은 부족하지 않으나 공감하고 싶은 성향이 낮음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 일반인(즉 임상적으로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 속하는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스트,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등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공감 능력은 있습니다. 이는 특히 직장 심리학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되는 심리 측정 도구인 어두운 삼각형의 본질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The researchers also found that cognitive ability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ability to empathize.


또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지 능력이 공감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But the study like all research includes some limitations.

그러나 이번 연구도 모든 경우와 마찬가지로 몇몇 한계를 안고 있다.

 

These results dont inform us on clinical samples (people diagnosed with psychopathy or narcissism). These people may very well be lacking the ability, and not only the disposition, to empathize. Furthermore, the study rests on a rather small sample and the trait scales are based on self-reported questionnaire items, which arguably holds some social desirability-error, Kajonius explained.

“이번 연구 결과는 실제 임상 사례(사이코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로 진단된 사람들의 경우)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은 공감 성향 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죠.

, 이번 연구는 표본 수가 다소 작고 특성 척도는 자체 보고 된 설문지 항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사회적 바람직성 측면에서 논란 즉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요니우스의 설명이다.

 

The study, Individuals with dark traits have the ability but not the disposition to empathize, was authored by Petri J. Kajoniusa and Therese Björkmana.


이번 연구 주제는어두운 성격 특성을 지닌 사람은 공감 능력은 있으나 공감 성향이 없다이며 페트리 카요니우스는 테레세 비에르크마나와 공동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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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CAT 툴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산업번역 일감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업계의 유력 인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SDL 트라도스의 시장점유율은 약 70%에 이른다. 

[SDL TRADOS Studio]

SDL TRADOS가 제공하는 eBook 66종 (링크)

♠ 유튜브 영상1

https://youtu.be/62NJwuUqPns

♠ 유튜브 영상2

https://youtu.be/foh4LFdbaP8

[MEMOQ]

♠ 사용 설명서

2018 memoQ-Getting-Started-8-5-EN.pdf
1.66MB

 

[WFP5]

♠ 사용설명서

WFP_5.12.0_User_Guide.pdf
9.02MB

 

♠ 사용설명서 (요약)

WFP_5.12.0_Essentials_QRG.PDF
0.44MB

 

<<기타 메모>>

* sdl trados 에서 맞춤법 검사를 hunspell 로 하려면, 구글에서 'hunspell 한국어사전'으로 검색해 이 사전을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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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22:4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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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14:1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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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10:1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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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하다 보면 직역에 그치거나, 지나치게 의역함으로써 관계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이 같은 직역투 번역의 문제점이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가 바로  트랜스크리에이션(Transcreation)이다. 트랜슬레이션(Translation)과 크리에이션(Creation)의 합성어다.

번역을 하되, 번역가가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겠다. 즉 번역과 카피라이팅의 통합 과정에 해당한다. 

번역가는 소스 언어(원문 언어,출발 언어)를 바탕으로 타깃 언어(번역문 언어, 도착 언어)의 지역 특성과 정서 등을 적절히 고려해 트랜스크리에이션의 결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위해 처음부터 협업 환경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길게 마련이다. 머리를 쥐어짜야 하고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 번역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고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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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번역교육( https://hantranedu.net )의 대표 번역가 임윤 씨에 따르면 산업번역(Industrial Translation)은 출판 번역과 영상 번역을 뺀 나머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산업번역은 기술 번역(technical translation), 비즈니스 번역(business translation), 문서 번역(document translation), 전문 번역(professional translation, specialized translation) 등을 모두 합친 방대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산업번역교육의 가이드를 보면 산업번역은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 제조, 마케팅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수요가 발생하는 번역, 전문지식과 전문용어가 요구되는 번역이다. 이런 것들은 임윤 대표의 저서 ‘어쩌다보니 번역가’를 읽어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산업번역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이 분야에 접근하려면 사막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 기본 수준 이상의 번역 실력은 물론, 해박한 컴퓨터 지식과 번역 에이전시들이 요구하는 CAT(Computer Aided Translation) 툴을 익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막과 같은 여정에서는 오아시스와 지리를 잘 아는 가이드 겸 친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역할을 해주는 곳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기관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한국산업번역교육이라 하겠다.

 

한국산업교육에 따르면 이 교육기관이 선도하는 컨설팅의 내용을 성실하게 따라갈 경우 산업 번역가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기간은 공학. 의학 등 특수한 전문 분야의 경우 최소한 3~6개월, 일반 분야의 경우 최소한 3~12개월이 걸린다.

 

산업 번역가는 식품 포장지의 설명, 마케팅 문구 등 상품 관련 번역을 비롯해 논문이나 법률. 금융 분야의 번역, 진단서. 이력서 등 개인적인 문서의 번역, 화물 선적. 검역. 계약서 등 서류의 번역, 특정 제품의 제조 공정 번역, 게임.소프트웨어.웹사이트의 번역 등 온갖 번역 일을 한다.

 

그런 일을 하는 직업인을 프리랜서 번역가(Freelancer Translator) 또는 링귀스트(Linguist)라고 부른다.

옛날의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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