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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선 마음(뜻)으로 짓는 세 가지 업(業)인 삼독(三毒)을 경계한다. 그건 탐욕(貪), 성냄(嗔),어리석음(痴)이다. 마음을 쉬는 법(停心觀)으로 탐,진,치를 없애라고 가르친다. 명예욕이 지나치거나 일 욕심이 너무 많으면 노예의 마음으로 떨어져 성냄(嗔)이 잦아진다.
그리고 일을 그르치는 어리석음의 덫에 걸리기도 한다.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소승불교)가 중국으로 건너와, 지극히 현실적인 중국인의 곁에 다가선 데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이 큰 힘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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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척 부러운 사람들이 있다. 권력을 움켜쥔 사람도 아니고, 엄청난 부(富)를 쌓은 사람도 아니다. 닭 눈(鷄目)을 갖지 않은 사람이 그지없이 부럽다.
닭눈은 사뭇 도전적이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을 상징한다. 닭들은 만나기만 하면 부리로 쪼면서 싸우기 일쑤다. 관상학적으로 닭의 눈을 가진 사람은 며느리나 사위를 삼지 않는다고 한다.
금강선원 원장인 혜거 스님의 말씀이다. 눈이 둥글고,눈동자가 노랗다면 영락없이 닭눈이라고 한다. 우스갯말로는 '순수 혈통의 닭눈'인 셈이다. 불교의 수행 측면에서도, 닭눈을 가진 사람은 끈기가 없어 제대로 수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티격태격 하고, 공연히 다른 사람의 결점을 끄집어내 쪼는 닭눈이 나는 싫다. 이런 게 모두 업(業)의 소치인 줄은 모르겠으나, 나에게도 이런 닭눈의 DNA가 아직 꽤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아니다. 어떤 땐 이런 기운이 지나침을 느낀다.성냄(怒)은 '노예(奴)의 마음(心)'이다 (0) | 201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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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고(故) 한용철 박사를 기리는 홈페이지(http://www.drhanmemorial.pe.kr/)에 접속하게 되었다. 고인은 서울대병원장과 삼성서울병원 초대원장 등을 지낸 분이다. 호흡기내과의 큰 어른이며,특히 결핵분야의 태두이셨다. 그 분이 생전에 좌우명으로 삼았던 게 무재칠시(無財七施)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보석 같은 좌우명을 되돌아 본다. |
그 자체로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소중한 보시(布施)가 되는 것이니라.
우리가 몸으로 짓는 열가지 업중에 [身口意]
입으로 짓는 업[口業]이 네 가지나 된다는 점을 보더라도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니라. [妄語 綺語 兩舌 惡口]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자비심으로 이웃들에게 베푸는 보시행으로
우리가 늘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도
소중한 보시(布施)니라.
4. 안시(眼施)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부드럽고 안온한 눈빛 하나로도 충분한 보시(布施)가 되느니라.
사람을 만나면 공손하고 반갑게 인사하고, 어른을 만나면
머리 숙여 인사 할 줄 알고,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몸가짐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안겨 주는 보시행(布施行)이니라.
*다섯 번째는 '지시(指施)'(지시나 가르침을 고운 말로 하라)도 가능.
6. 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비워주는 것을 말한다.
지치고 힘든 이에게 편안한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소중한 보시행(布施行)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라.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자료 출처>(바로가기)
http://blog.naver.com/mcrane/11001980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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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늙어가는 것. 그것도 결코 쉽지 않다. 그런 분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온다. 이래저래 나이 듦이 스스로 느껴지고,옆 사람의 눈에 뜨일 때면 바람이 바뀐다. "그래. 정결하게 살다가 빨리 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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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풀칠을 하기위해 메디치 집안에 빌붙어 쓴 측면이 있는 그의 저서 '군주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최근 부쩍 높아진 것 같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8일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대 개혁 입법이라는 모자를 쓴 게 잘못이라는 반성조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키아벨리를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세운 방향과 목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관료의 바다'에 빠졌던 것 같다. 그 때 능숙한 항해술이 필요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사자(열정)와 여우(교묘함)의 지혜'가 필요했는데…."라고 말했다. 개혁에 대한 열정은 넘쳤으나,지혜가 부족했다는 투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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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내가 가슴 깊이 아로새기고 돌아온 키워드는 네 글자다. 난더후투(難得糊塗).
'바보 되기가(멍청해지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총명하기도 어렵지만,바보되기는 더 어렵다(총밍난,후투겅난/聰明難 糊塗更難)'를 4자성어로 줄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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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문어,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 식품 100g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을 보면 닭고기 가슴살의 경우 54mg이다. 이에 비해 오징어는 날것이 312mg,마른 오징어 다리 1,106mg이다. 새우는 183mg이고,낙지는 66mg이며,게는 8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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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재와 비슷한 경제 수준에서 남북통일이 된다면 중년들은 그나마 기대하는 국민연금마저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 통일 비용과 사회복지 비용을 이 세대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할 판이다.
그래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신나지 않는다. 세계화 속에서 광증을 드러내고 있는 민족주의와 거기에 바탕한 민족통합이 개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대참사일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 마련된 쪽박마저 깨질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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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三足烏)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뜨고 있다고 한다. '태양에 살고,다리가 셋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는 우리 민족에게 신성(神聖,divinity)을 상징한다.
삼족오는 금오(金烏) 또는 준오라고도 불린다. 금오는 김시습이 쓴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금오(金鰲)와는 다르다. 후자는 경주의 산 이름이다.
삼족오는 고대 동북아시아의 태양숭배사상과 샤마니즘의 산물이라고 한다. 설화를 보면 하늘을 건너가는 태양에 까마귀가 살고 있다는 신앙은 중국 전한시대,고구려 때부터 전해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초사(楚辭)와 산해경(山海經)에서 삼족오를 볼 수 있다. 한편 이집트에서도 유사한 설화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삼족오 못지않게 우리 조상의 관심을 끈 건 삼두매(삼두일족응,三頭一足鷹)이다. 삼족오에서 파생된 이미지라 할 수 있다.두 새의 차이점은 다리 셋,머리 셋이라는 것이다. 공통점은 숫자 3이 양쪽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삼족오는 삼두매 외에도 삼두삼족주작(三頭三足朱雀)을 파생시켰다. 머리가 셋, 다리가 셋인 주작은 '조선왕조실록'과 '악학궤범'에도 모습을 보인다. 중국에선 삼족오가 음양오행론에 수용됐으나, 한반도에선 삼두삼족주작으로까지 변형됐다는 것이다.
삼족오 같은 고대사의 설화 조류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고대사 관련 드라마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바람이 너무 뜨거워질까봐 걱정이다. 광풍(狂風)이 되어선 안될 것이다. 국수주의 바람을 부르는 데 잘못 이용되면 곤란하다.
이성적으로,실리적으로 꼼꼼이 따져보아야 할 전시작전권 문제에 지나치게 큰 영향을 끼쳐서도 좋을 게 없다. 민족 자존심을 일정 부분 높여주는 활력소가 되는 정도에 그쳤으면 한다. 중추가절에 담긴 뜻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열풍(熱風)에 그쳤으면 싶다.
이 뜨거운 바람을 좋은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창작한 캐릭터는 썩 많지 않다. 그러니 이런 바람을 타고 삼족오,삼두매,삼두삼족주작 같은 신비의 상징을 우리의 대표 캐릭터로 개발했으면 참 좋겠다. 삼두매의 경우 부적으로 만들어 팔아도 될 듯하다.
일본에선 이런 게 각 지방에 참 많다. 관광수입으로 연결된다. 우리도 민족 혼(魂)을 고취하고, 로열티를 받아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창의력은 다른 나라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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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최석운의 작품 '여름'> (애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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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학의 홈커밍 행사가 열렸다. 가끔씩 모임에서 보는 얼굴이 대부분이지만, 그 날 학과 동기들의 모습은 웬지 달라보였다. 나이테를 공식확인한 자리였기 때문인 것 같다. 모두들 중얼거렸을 게다. "많이 늙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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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이 노래가 왜 그리 좋았는지 모르겠다.
"원숭이 똥구멍은 빠~알개. 빨가면 사과,사과는 달다,달면 바나나,바나나는 길어,길면 기차,기차는 빨라,빠르면 비행기,비행기는 높아,높으면 태극기,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놀 곳과 놀거리가 마땅치 않던 어린 시절, 목청 높여 외치고 부르던 말잇기와 노래가 새삼 떠오른다. 눈 속에서 포즈를 취한 이 놈은 일본 마카쿠 원숭이(Japaness Macaque Monkey)다. 일명 '눈 원숭이'(Snow Monkey)다.
잔뜩 무뎌진 내 더듬이를 옛 추억에 들이댄 것은 유명한 일본 원숭이 '이모'에 관한 이야기를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한근태 지음,랜덤하우스중앙,296쪽)에서 읽고 난 뒤다.
마카쿠족(族)에 속하는 이 똑똑한 원숭이가 등장하는 무대는 1953년 9월 일본의 섬 가고시마(鹿兒島)다. 이 놈은 원숭이의 생태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고구마를 주자 가까운 개울가로 걸어가 물에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먹었다.
이런 행동은 그 무리에 널리 퍼지고 이내 관습으로 자리잡았다. 저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CEO를 위한 책 소개 프로그램에 내놓은 요약 글을 묶어 출간했다.모두 60권의 경영경제 관련서를 재치있게 요약한 것이다.
동물의 행동을 결정짓는 요인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진(gene,생물학적 유전자)과 밈(meme,문화적 유전자)이 그것이다. 전자는 한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후자는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일 축하노래로 굳어진 '해피 버스데이 투유'가 밈의 대표주자라는 해석은 자못 흥미롭다. 원숭이의 빨간 항문과 생일케익의 빨간 촛불이 연상돼 입가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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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벌레가 움츠리는 것은 그 몸을 넓게 펼치기 위함이며,노루가 제 배꼽을 물어뜯는 것은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일본의 기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의 정신적 스승은, 시공을 초월해 존재했던, 중국의 손무(孫武)였다. 병가(兵家)의 성(聖)으로 일컫는 손자(孫子)였다.멀티미디어 시대_원소스 멀티유스 (0) | 201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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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먹는 술'에도 좋은 점이 있다. 야구장 등 관중이 흥분해 술병을 내던지기 쉬운 곳에선 불상사를 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제한없이 이 술을 살 수 있게 되면 독일에서와 같은 꼴불견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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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비비아나 토룬 등이 디자인한 '뱅글(Bangle) 시계'. 이런 팔찌시계는 "시간이 우리를 구속해선 안되며, 오히려 우리를 시간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 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시계줄이 트여 있는 것은 시간의 굴레에서 해방된다는 것을 뜻하며, 거울로 만든 시계판은 현재(Now)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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